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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5759. 제사주가 어떤지요?
날짜 : 2005-10-13 (목) 16:31 조회 : 1909

시 일 월 년

己 乙 甲 乙
卯 卯 申 巳


구렁이같이 흘러가는 木氣(목기)가 巳(사)頭(두)로 하여선 그 이무기를 이룬 모
습으로서 己申(기신)財官(재관)을 올라탄 모습인데 이러고 보니 그 재관이 끊어
진 모습 參星(삼성)은 東(동)에 거하고 商星(상성)은 西(서)에 거해서 그 방위
는 비록 맞더라도 기리 영원토록 만나지 못하는 형국을 짓고 있다 木氣(목기)
多大(다대)로 官根(관근) 財(재)가 끊어진 형국이니 배우자궁이 어지러운 것 아
닌가 하여 본다 乙己(을기) 天乙(천을)貴人(귀인)이 生月(생월)令(령) 申字(신
자)에 모이게되니 그 재물과 본신에겐 덕을 갖게된다 하리라
아무래도 재물을 그 비겁 형재와 나눠선 그 상속받던가 이래될 것이다 배우자궁
이 妬(투) 元嗔(원진)이요 록지라 분명 배우자가 그 배가 두척 처럼 하나되기
어렵다 할 것이다

梟(효)殺(살) 天乙貴人(천을귀인) 巳兎(사토)를 갖고 있음에 그 관성이 巳申(사
신)合(합) 水性化(수성화) 하여선 梟(효)殺(살)貴(귀)人(인) 역할을 할 것이라
이래되면 혹간에 知識(지식)은 상당히 적재할는지 모르지만 관궁 남편궁이 印
綬(인수)로 화하였는지라 그 늙도록 母(모)를 남편처럼 모시지 않게 되는가 하
여 본다 母(모)가 아님 분명 학문탐구가 오래 지속된다는 뜻이리라
삼형과 작파를 겸하니 ,그 몰두하는 것에 희의를 때때로 느낀다할 것이다

대정역상은 1973으로서 天山遯卦(천산둔괘) 五爻動(오효동) 嘉(가)遯(둔)이다
소이 아름다운은둔생활 또는 어여쁜 꽃 돼야지 지척거리고 활동하는 모습이라
는 것이다 그 나그네 괘로 변함에 소이 일생동안 여행 나그네가 되어선 그 구름
장 속에 태양 가듯이 이래 흘러간다는 것이다 아름다운 은둔 생활이 이니 인
생 여정이 그 참으로 肥沃(비옥)하고나 이렇게 나그네가 되어진다는 것은 그 예
술이나 학문방면에 대성할 조짐이라는 것이리라 火山旅卦(화산여괘)는 그 정상
에서 불이 타는 형세이라 그 열정이 화려하게 한번은 크게 정상을 정복하게 되
리라

돼지가 지척 거리고 길을 간다 그 가는 앞에는 먹을 것도 있고 입을 것도 있다
하지만 그 陽氣(양기)가 이제 차오르는 陰氣(음기)의 세력에 밀리어선 퇴각하
는 형세인지라 그 陽氣(양기)를 의미하는 데에는 이로운 상항은 아니다 이제 實
益(실익)에만 눈이 어두워선 나대는 小人(소인)이 판을 치는 세상이 될 것이라

군자는 이런 것을 보고선 그 오염되지 않으려 몸을 도사려선 스스로 물러날 줄
안다하였다 그래해선 좋은 곳에 가선 은둔하여선 그 惡(악)의 오염으로부터 멀
리 있어선 그 害(해)를 받지 않는다 하였다 이렇게 지금 좋게 피해가 있는 형
태이나 실상은 그 病的(병적)인 소인배 무리라 하는 것이 나를 이래 잘 보다듬
어선 세상에 써먹게 하는 관록궁이 될른지 모르는데 거기서 피해 선다는 것은
너무 자신만이 고결한 체만 한다는 것 일수 도 있다하리라

자신만이 독선아집에 사로잡혀선 남을 야유하고 경시하는 운맥이라 이래 스스로
의 운기 쇠퇴를 자초해서는 그 설자리 입지가 좁아져서는 물러가는 것이지 입지
가 돈독하다면 왜 스스로 물러나겠는가 이다 차 오르는 반데 세력을 당하지 못
하여선 물러가는 것이다

이래 군자는 거취의 시기를 잘 알아서 행동하는지라 또한 그 비리 부정 같은데
연루되거나 남의 모략에 빠지지 않는다 하였다
사람이 물러나야 할 때 물러나지 않으면 그 욕을 태백이로 먹게되고 그 물러나
게 하려는 적절치 못한 모함등 힐책을 받는다
그러므로 그 군자는 실익에 메어 달리지 않는다 한다

소위 혼자 독야 청청하는 바람에 그래되는 것이지 그 실상은 다른 반대세력까
지 포용할수 있는 그릇 드넓은 수용태세를 가진다면 그 이득을 나누어 주는 것
이라 어찌 인색한 항우로 몰려선 세상 천하에 버림을 받을 것인가 이다
독선과 아집에 사로 잡힌 자는 언젠가는 이렇게 쇠퇴해야할 세력 군자로 몰리
게 되어있는 것이다 그 비리와 타협할줄 모르는 고지식한 성품은 높이 살만하
다 하나 일편 융화 융통을 모르는 빡빡한 사람으로 비춰질수 있는 문제라 이런
사람은 그 용서하는데 그 인색하다

그 대범하지도 못할 뿐더러 요령을 부리지도 못한다 이런 부류들은 대략 그 천
하를 얻으려해도 잃게되는 진궁이나 유비와 같은 작은 그릇의 세력이 될 뿐이
지 천하를 얻는 놀부나 조조 같은 인물은 못된다 오직 세상은 뚝심과 배포가 있
는 사람을 그 높이 써주고 큰그릇이라 한다

유비가 제갈량의 힘으로 삼분천하 하였지만 그릇이 작아놔선 그 원수 보복하는
데에만 급급하여선 대의명분을 잃는 행위를 한 것이 바로 조조를 치려않고 관우
나 장비 원수 갚겠다고 오나라를 치는 실수를 범하게 된 것이라 이래 고만 천하
를 잃게되었다 우군될 자를 치고 적 조조를 이롭게 하는 행위를 하니 그런 패
당들이 어떻게 천하를 얻을 것인가 조조는 그 도둑넘의 무리들을 모두 흡수 병
합하는 도량 넓은 아량을 갖었기 때문에 천하를 얻게된 것이라할 것이다 그 지
금 요점이 가리켜야할 뜻을 벗어나선 다른 데로 흐르는 것 같다

* 남의 잇속을 챙겨 주기 위해서 자신이 물러 날줄 알라는 교훈을 주는 것이 바
로 천산둔괘 라할 것이고 그 오효는 시기 적절하게 물러나선 좋은 주위 환경에
가선 그 자연과 같은 것고 벗을 삼고 편안한 여생을 누리는 그런 모습인 것이
다 그렇다면 그러한 운맥을 시세로 탄 자는 그래 설사 물러난다 하여도 나쁘지
만은 않지 않는 가 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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