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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뇌풍항괘
날짜 : 2005-11-10 (목) 08:38 조회 : 1630


恒(항)은 亨(형)하야 无咎(무구)하니 利貞(이정)하니 利有攸往(이유유왕)하니
라 [本義(본의)]无咎(무구) 하나

항은 형통하니 허물없으니 정절을 지키는 것이 이로우니 추진할바를 두는 것이
이롭 나니라 본래의 뜻은 허물 없으나....

* 잔주에 하길 恒(항)은 늘상 그 타령으로 오래도록 지탱한다는 뜻이다 괘 됨
이 진동하는 剛(강)한괘가 위에 있고 손순하다하는 부드러운 괘가 아래 있다,
진동하는 것은 우레 상이요 손순하다 하는 것은 바람의 상태이다 두 가지 사안
사물이 서로 더불음에 손순하고 진동 침이라 손순 하여서 두 개의 體(체)가 움
직이게 되니 여섯 개의 爻氣(효기)가 陰陽(음양)이 상응한다

네가지 것[ 亨(형)과 无咎(무구)와 利貞(이정)과 利有攸往(이유유왕)을 말함
일 것이다 아님 元亨(원형)利貞(이정)을 의미 하던가]이 모두다 늘상한 事理
(사리)를 짓는 지라

그러므로 항구함이라 함인 것이다 그 占(점)이 그 길에 오래도록 버틴다면 형통
하여 허물없다함인 것이다 그러나 또 반드시 貞節(정절)을 고수함에서만 이
롭다하는 것이니 곧 이는 항상한 길을 얻어야서 만이 추진할 바가 이롭다는 것
이리라

彖曰恒(단왈항)은 久也(구야)-니
단에 가로대 항은 오래가는 것이니

* 傳(전)에 하길 항이라하는 것은 장구한 의미이다

剛上而柔下(강상이유하) 하고 雷風(뇌풍)이 相與(상여)하고 巽而動(손이동)하
고 剛柔(강유)-皆應(개응)이 恒(항)이니

강함이 위에 하고 부드러움이 아래하고 우레와 바람이 서로 더불어 하고 손순
하여서 움직이고 강함과 부드러움이 다 호응함이 항구함이니

괘의 체질과 괘상과 괘덕으로써 괘의 뜻하는 명분을 해석함이다 혹은 괘 변함
을 말한다하니 剛上柔下之義(강상유하지의)는 말하기를 恒卦(항괘)는 雷火豊卦
(뇌화풍괘)로부터 오는 것이라 강함이 와선 올라선 二位(이위)에 居(거)하고 부
드러움이 내려선 初位(초위)에 居(거)한다하니 역시 통하는 의미이다


恒无咎利貞(항무구이정)은 久於其道也(구어기도야)-니

항구함이 형통하여 별 문제없고 정절을 지키는 것이 이롭다함은 그 길에 오래도
록 유지 하는 것이니

* 傳(전)에 하길 항구한길 가히 형통함을 이루서 허물이 없음이니 단지 항구한
바 의당이 그바름을 얻음에서 만이니 그 바름을 잃는다면 바른 항구한 길이 아
니다 그러므로 말 하건데 그길에 오래도록 버틴다함인 것이다

그 길이 항구함을 바르게 가진 것이 바른 길인 것이다 그 덕을 항구하게 갖지
못하여선 항구함을 不正(부정)함에 더불어 한다면 모두다 형통 함을잘 하지 못
할 것이라서 허물이 있게되는 것이다

天地之道(천지지도)- 恒久而不已也(항구이불이야)-니라
하늘땅의길 오래도록 유지되어선 말지 않느니라

항구함을 고수하면 형통이 잘 이루어질 것이라 또 허물도 없다 그런 필히 바름
에서만 이롭 나니라 이리하여서 만이 그 길이 오래도록 가기 때문이다 바르지
않다면 그 길이 오래도록 가지 않을 것이다 하늘땅의길 장구한 까닭은 역시
바름을 사용함으로서 일 따름이다

利有攸往(이유유왕)은 終則(종즉) 有始(유시)야-일세라
추진할바를 두는 것이 이롭다하는 것은 마치면 비로소 함이 있음일세라

* 그 길이 오래도록 유지되는 것은 마무리를 잘하기 때문이요, 추진할바를 둔다
는 것은 시작하는 것을 말함이다 動靜(동정)相生(상생)과 循環(순환)의 이치
가 그러하다해도 필히 고요한 것이 주인의 위치가 된다, 고요함을 주관하는 것
이 된다

日月(일월)이 得天而能久照(득천이능구조)하며 四時(사시)- 變化而能久成(변화
이능구성)하며 聖人(성인)이 久於其道而天下(구어기도이천하)- 化成(화성)하나
니 觀其所恒而天地萬物之情(관기소항이천지만물지정)을 可見矣(가견의)리라

해와 달이 하늘을 얻어선 잘 오래도록 비추며 사계절이 변화하여 잘 오래도록
성과를 내며, 성인이 그 길을 오래도록 유지하여서 천하를 감화 받게하는 성과
를 올리나니라 그 항구한 바를 관찰하여서 천지만물의 품은 뜻을 바르게 볼 것
이리라

* 극진하게 항구한길을 찬미하여 말하는 것이다

象曰雷風(상왈뇌풍)이 恒(항)이니 君子(군자)- 以(이)하야 立不易方(입불역방)
하나니라
상에 가로대 우레와 바람이 항구한 모습이니 군자는 아를 관찰 응용하여선 무
엇을 세워선 일단 정립 하였다면 그 쉽게 그 방식을 변경시키지 않나니라

傳(전)에 하길 군자 우레와 바람이 서로 항구한 상을 이루는 것을 관찰하고선
그 덕을 항구하게 하게 하대 큰 가운데 자립하여선 떳떳하게 그 길을 오래도록
유지하여 나가나니 그 방안이나 처소를 쉬이 변경치 않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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