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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풍뢰익 과 그초효 해석
날짜 : 2006-01-09 (월) 08:49 조회 : 2580


益(익)은 利有攸往(이유유왕)하며 利涉大川(이섭대천)하니라.

이익한 괘는 일을 추진할 바를 갖는 것이 이로우며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극
복하는데도 이로우리라.

* 益(익)이라 하는 것은 더한 다는 뜻이다. 卦(괘) 된 모습이 上卦(상괘)의 初
劃(초획)의 陽(양)을 덜어 下卦(하괘)의 初劃(초획)의 陰(음)에다가 더한 모습
인 上卦(상괘)로 부터 下卦(하괘)의 아래의 내려왔는지라 그러므로 더하는 괘
가 된다.

九五(구오)六二(육이)가 다 中正(중정)함을 득하고 아래는 震卦(진괘)이고 위
는 巽卦(손괘)이다. 다 나무를 상징하는 卦象(괘상)이다. 그러므로 그 占(점)
이 무언가 나무가 성장하듯 추진할 것을 같는 것이 이롭다하고 나무로 배를 만
드는 지라 큰 내를 건너듯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도 이롭다 한다.

彖曰益(단왈익)은 損上益下(손상익하)하니 民說无彊(민설무강)이요 自上下下(자
상하하)하니 其道(기도)-大光(대광)이라.
단에 말하대 益(익)이라 하는 卦象(괘상)은 익을 덜어선 아래의 보탠 것이니 백
성들이 기꺼워함이 한정지은 경계가 없고 위로부터 아래의 내렸으니 그 길이 크
게 빛남이라.

* 卦(괘) 體(체)로서 卦(괘) 名義(명의)를 解釋(해석)함이다.

利有攸往(이유유왕)은 中正(중정)하야 有慶(유경)이요.
갈바를 두어 이롭다하는 것은 가운데하고 바르어서 경사를 두게 된다는 것이요.

* 傳(전)에 하길 五爻(오효)가 剛陽中正(강양중정)함으로서 尊位(존위)에 居
(거)하고 二爻(이효)과 거듭 中正(중정)함으로서 呼應(호응)한다. 이래서 中正
(중정)의 길을 사용함으로서 天下(천하)를 유익하게 한다. 그래서 천하 그 福
(복)과 慶事(경사)를 받게 되는 것이다.

利涉大川(이섭대천)는 木道(목도)-乃行(내행)이라.
대천을 건너듯 하는게 이롭다함은 나무를 물에 띄우는 길이 성립되었는지라 이
리하여 행하게 되었다는 것이라.

* 卦(괘) 體(체) 卦象(괘상) 으로서 괘 말씀을 해석함이다.

益(익)은 動而巽(동이손)하야 日進无彊(일진무강)하며
유익하다함은 움직이고 손순하야 날로 전진함에 한정된 경계가 없으며


* 傳(전)에 하길 또 두 體(체)로서 괘의 才質(재질)을 말하건데 아래는 움직이
고 上(상)은 굽혀드는지라. 움직이고 손순함이라 한다. 유익하게 하는 길 그 움
직이고 위치에 손순 한다면 그 유익함이 날로 더욱 전진하여서 드넓어 지고 커
지는데 한정됨이 없으리라. 움직인 곳으로 위치에 不順(불순) 하다면은 어찌 능
히 큰 유익함을 이룰 것인가.

* 굽혀드는 것은 자벌레와 같아선 그 펼치는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 인지라 그
펼적엔 쏜살같이 나르듯 행하게 될 것이란 것이리라

天施地生(천시지생)하야 其益(기익)이 无方(무방)하니
하늘은 은혜를 베풀고 땅은 생명을 생기게 하야 그 유익함이 모남이 없나니.

* 傳(전)에 하길 하늘땅의 功(공)을 사용함으로 有益(유익)한 길의 큼을 말하
고, 聖人(성인)의 몸으로써 천하를 유익하게 한다. 하늘의 길이 처음으로 도움
을 시작함에 땅의 길이 만물을 생기게 한다.

하늘이 베풀고 땅이 생기게 하여선 만물을 감화시키고 성장시킨다. 각각 다른
성품과 부여된 명으로 그 유익하게 함에 가히 方(방)우가 없다 함이다. 方(방)
이라 하는 것은 어떠한 指定(지정)된 處所(처소)를 가르키는 말이다. 方位(방
위)가 있다면 한계 짓는 헤아림이 있을 것이나 어떠한 장소를 가르키지 않는다
면 그냥 드넓은 것을 혹 큰 것을 말하고 무궁함등 아주 넓은 것을 뜻함이다. 천
지가 하늘땅이 만물을 유익하게 함에 어찌 궁여지책으로 사귐이 있을 것인가...

凡益之道(범익지도)-與時偕行(여시해행) 하나니라.
무릇 有益(유익)하다 하는 길 시기와 더불어 함께 행 하나니라.

* 움직이고 손순함은 두 괘의 德(덕)이다. 乾(건)이 내리어선 은혜를 베풀고 坤
(곤)이 올라가선 역시 만물을 돋아나게 한다. 위에 문장을 괘의 체질의 뜻을 말
하는 것이고, 또 지극히 유익함 큼을 극찬하여가는 말인 것이다.

象曰風雷(상왈풍뢰)-益(익)이니. 君子(군자)-以(이)하야 見善則遷(견선즉천)하
고 有過則改(유과즉개)니라.
상에 말하대 바람과 우레 유익하게 함인 것이니 군자는 이러한 것을 관찰하여
응용하되 선함을 본다면 그리로 옮겨 들려하고 허물이 있다면 고치려 하나니
라.

* 風雷(풍뢰)의 세력이 서로 사귀어 유익함을 도우니 착한 것이 있다면 薦擧(천
거)하여들고 허물이 있다면 고치는 것이 유익함의 큰 것이다. 그 서로 유익하
게 하는 것이 역시 이와 같다 할 것이다.


* 581觀之益卦(관지익괘)
飛神(비신)



卯 辰 世
巳 寅
未 子 動


初九(초구)는 利用爲大作(이용위대작)이니 元吉(원길)이라야 无咎(무구)-리라.
초구는 사용하되 큰 작품을 되게 하는 것이 이로우니 으뜸코 크게 좋아 보여야
함이라야 허물이 없으리라.

* 잔주에 하길 초구가 비록 아래의 거하나 그러나 아래의 더하는 시기를 당하
여 위로부터 더함을 받는 것이라.

한갓 그렇게[태연 자약하게 아무일도 없었는 것 처럼] 그 은혜내림 유익한 것
더함 받음에 대하여 갚는다는 차원에서 그 유익한 나타난 효력을 없다함은 옳
지 않는지라. 그러므로 큰 작품을 하는데로 사용하여선 반드시 으뜸코 길하게
한 연후라야만 도와 준 보람이 드러나게 된 것이라서 허물 없음을 얻게 된다는
것이리라
말하자면 도움 받은 만큼 번드름하게 장식 꾸며 보여선 윗분들의 도와 준데 대
한 고마움을 표시한다는 것이다


象曰元吉无咎(상왈원길무구)는 下(하)-不厚事也(불후사야)-일서라.
상에 말하대 크게 길 해야지만 허물이 없다함은 아래의 서는 일을 두텁게 도맡
지 못할 것이라.

아래 본대 일에 있어 소임을 두텁게 감당치 못하는 것인지라. 그러므로 이처럼
넉넉하게 허물을 들어난 것을 막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같이 要塞(요새)를 사용 함으로서 허물을 막지{허물 될 것을 잡
지} 아니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요새 허물을 쓰지않을수 없다는 것은 지
형지세 생긴 것을 보고선 요새로 사용해서 원한 것을 얻듯이, 얻을 것을 얻는
다는 것이리라]


* 윗분들의 자식에 대한 노파심이라 아이들을 어른이 잘 단도리를 하여주지 않
으면은 그 생애가 넉넉지 못할 것이라

여기는 말씀이 애들이 그런 소임을 맡기는 부족한지라 우리가 그 요새처럼 화하
여선 그 허물을 막아주지 않을수 없다는 그런 취지의 어른들이 철부지 아이들
을 위해서 하시는 말씀이 下不厚事(하불후사)라 또 덤벙대는 아이들 사실이 그
렇고 한지라 이래서 그 막아주고 도와주는 방식이 그렇다는 것이라 그러면서 하
시는 말씀들이 '童觀(동관) 애들은 우리가 보살펴주지 않으면 그 소임을 감당
못할 것이라

{그 두텁게 일을 하지 못 할것이라} 그래 이래 돌봐 주는 것이라' 함인 것이라
치아칭칭 위는 한없이 많고 기는 자 위에 뛰는 자 있고, 뛰는 자 위에 나는 자
있어서, 당신네들만 못한 자들의 행동을 아직 어린 철부지로 취급하신다는 것이
다 그러면서 장강이 뒷 물결이 앞물결 치듯 함에 물러 나는 퇴계가 되어선 조
상이 되어 가신다는 그런 내용이리라,


* 방연이와 손빈은 같은 스승밑에 동문수학 하였는데 둘이 재주 겨루기에 손빈
이 승리하였고 그 위에는 스승 귀곡자가 있고 그 위에는 역시 그를 철부지 童觀
(동관)으로 여기는 분들이 또 계실 것이라는 것이리라

귀곡자 스스로 대리만족을 창출해내어선 세상이 이름 두고 가고자 하기 위해
제자들을 내세워선 이세상에 나가 세상을 농락질 한 것으로 비춰지고 그래 웃
어른 이나 하늘 보기에 부끄러운지라 그 손빈을 불러들이는 모습을 그리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임, 또 후대의 史家(사가)나 이렇게 유추하여 비평하는 이에게도
그 비평 건을 제공하고 하는데 역할을 맡은 것으로도 되지만 그 부끄러움을 느
꼈을 것이라고 비평하게끔 비춰지게 하였다는 것이리라


* 번영기를 지나 암울한 상태가 되었다[下篇(하편) 咸卦(함괘)서부터 시작하여
선 明夷卦(명이괘) 까지를 말함] 장차 이것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온갖 지혜
를 동원하고 꾀를 써서 家人(가인) (규)蹇(건)解(해)의 苦難(고난)과 어려움
을 克服(극복) 하고 해결하여선 그 결실 새로운 출발과 같은 두 그릇의 歆饗(흠
향)시키는 祭祀(제사)지내는데 사용할 수 있는 神(신)들의 음식을 작만 하였
다,


그 神(신)들의 飮食(음식)이라 하는 것은 이 世上(세상)의 살아가는 만물등 인
간의 한 雌雄(자웅) 內外(내외)가 생긴 것을 말하는 것으로 얼 비춰 보이기도
한다 할 것이다 [山澤損卦(산택손괘)를 뜻함], 이제 두 내외가 세상을 살아가면
서 소위 인생을 보내면서 [ * 그 자취를 남기며 퇴각 하는 두 마리의 말처럼 도
망을 가면서]

그 끝에 벌려놓은 인생여정을 살아가는 듯한 얼마 남지 않은 황혼의 시간에 쫓
기듯 퇴각작전을 벌이는 가운데에 덫을 설치한 것에 그 큰 덫을 설치한 보람이
있는 사냥감이 잡혔다는 것이 바로 益卦(익괘)의 象(상)이다 이래서 그 두 내외
가 神(신)들의 祭器(제기) 그릇이 되어선 神(신)의 흠향 바라시던 대로 神(신)
께 제사 지내는 보람을 느끼게 끔 하는 행위 成果(성과)物(물)이 나타나기 시
작 하였다 하는 단계에 들어선 것을 말하여 주는 것이기도 한 것이 益卦(익괘)
象(상)이며 益卦(익괘) 初爻(초효)의 狀態(상태)이기도 한 것이다.

* 암울한 시기를 지난 그 격동기 각고의 악전고투 속에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
바로 두 그릇의 제사 지낼만한 제사음식 損卦(손괘) 象(상)이었다는 것이다 이
제 앞으로 영광의 나날만 기대해도 좋을 만치의 益卦(익괘)時象(시상)으로 들어
섰다는 것이라

이렇게 풍요로운 세상을 만나선 요순 일월 격양가를 절로 읊조리는 자손의 영화
가 미래에 크게 다가올 것을 지금 예고하고 있는 것이기도 한게 바로 익괘의 象
(상)인 것이다 神(신)들의 흥겨워 하는 모습은 곧 세상의 자손들이 그 신의 뜻
대로 따라주어선 풍요로운 삶을 구가하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라 할 것이다

益(익) 瓦(와)는 剝(박)이다 剝(박)은 박살낸다는 의미로서 좋지 않게 설명된
다 무언가 부서트린다는 것 上爻(상효)하나만 남은 陽氣爻(양기효)를 고만 요절
낸다는 것이고 무거운 산이 평바닥을지지 눌러선 下民(하민)을 핍박하고 압제하
여선 더는 견디지 못하고 부숴짐에 거기타고 있던 지배 세력도 역시 같이 몰락
한다는 그런 내용이다

그런데 이러한 剝(박)이 益(익)의 瓦(와)작용은 어떻게 일으키는 것인가 ? 瓦
(와)剝(박)은 그 다리가 긴 상형 직시한 모습이라 하기도 하고 그 발이 많이 달
린 좀 벌레 그리마 형 이라하기도 한다 지금 좀 벌레가 그 먹이감을 앞에 놓
고 먹어 오르는 모습 그래서 목이 차도록 먹고 그 머리 웃
윗 부분 꼭대기만 조금 남겨논 상태 다시 말한다면 지금 살찐 번데기가 돼어 있
는 모습 上爻(상효)陽爻(양효)는 그 번데기 까만 애벌레 입 부분이라는 것이다


이렇게 마치 벌의 애벌레가 곧 換態(환태)하려고 살이 뒤륵 뒤륵 찐 모습도 연
상한다할 것이다 益之(익지)初爻(초효)에 있어선 瓦(와)作用(작용)은 변형되지
않아선 그냥 剝之(박지)剝(박)이 된다 이것은 곧 그기름진 요릿감을 지금 앞에
그냥 놓고 있는 그리마라는 것이다

이제 그리마가 그먹이를보고 먹으려하는 준비단계에의 진행작용이라 할 것인
데 초효동작 소이 下不厚事(하불후사)로 인하여선 윗전이 보살펴주는 형태인지
라 그 복이 터진 형태일 수도 있다할 것이다 世主(세주)財性(재성)이 그 문성
소이 세주에 대한 財性(재성)이 回頭剋(회두극)을 받음으로 인해서 應爻(응효)
兄性(형성)이 내려와선 회두극 치는 性向(성향)을 이룬다 그러면서 지금 자신
을 괴롭히는 寅字(인자)兄性(형성)의 根(근)을 죽이는 未字(미자)의 도움을 받
아선 그 同質性(동질성) 四位(사위) 나은 자리로 초대 받아서 나은 방향으로 내
다앉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그러니깐 조금매치의 밋천을 훌터 내듯 앗겨서는 그 자신을 압제 탄압하던 넘
들을 제거해 버리고 자신은 그 나은대로 진취대는 모습이 소이 재물이 이제 나
아진 형태로 되어선 그것은 本(본) 木宮(목궁)을 制禦(제어)하는 官祿宮(관록
궁) 金宮(금궁)으로 변하는 근 文章(문장)爻氣(효기)位置(위치)로 가선 觀國之
光(관국지광)爻(효)가 되어선 빛을 내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이것이 益(익)
初爻(초효)의 瓦(와) 작용이다

그러니깐 윗전의 보살핌으로 그나아졋다는 효과를 드러내 보여주는 것이 거울
에 훤하게 비춰지게금 번화하고 화사한 모습을 그려주는 위치로 세주가 이동을
한것이라는 것이니 그 번듯하게 차려노은 모습은 마치 대궐과 같고 신장 개업하
는 큰 음식점 웨딩홀 등 호텔을 버금가는 그런 상태를 그린다는 것이리라 이러
니 初爻動作(초효동작)이 어떻게 나쁘다고만 할 것인가 참으로 윗 전의 탁월한
보살핌이 그 문호를 아주 드높고 화려하게 하였다는 것이리라


* 利用大作(이용대작) 元吉(원길) 无咎(무구)
큰 작품을 만들어야지만 유익해서 크게 길하게 보여서 별탈없다 卯巳未(묘사
미) 卯巳未(묘사미) 거울에 비춰서 비가비까하게 보여야한다는 것이다

누가 나보다 나은 근근기를 갖은자가 힘을 미뤄줄 것이다 [미뤄준다면] 그러
면 내것을 깍더라도 또는 내가 임시론 손해 빚을 지는것 같지만 나에게 작해
를 일삼을 만한 자를 제거하게 될 것이다 그리곤 좋은대로 영전해 갈 것이다
차관을 얻어서라도 국가 운영을 해본다 그러면 수출을 많이 하는 길도 트이고
해선 그 차관을 갚고도 국민의 삶은 향상되었다 이러 논리일 것이다


變卦(변괘) 風雷益卦(풍뇌익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이
르기를 益(익)은 利有攸往(이유유왕)하니 利涉大川(이섭대천)하니라

즉 有益(유익)하게 하는 時象(시상)일 적에는 무언가 일을 推進(추진)하는게
마땅하며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도 마땅하니라 하였다 易書解
釋(역서해석)에서는 益(익)의 象(상)을 遊牧民(유목민)이 牧畜(목축)活動(활
동)하는 象(상)을 그려 보여주고 있는데 그 밖으론 바람이 손순하게 불고 안으
론 우레처럼 진동하여 움직이는 모습을 거대한 목축떼들이 움직이는 것으로 상
상해서 본 감이 없지 않다할 것이라

소떼나 양떼들의 활동을 멀리서 볼적엔 서서히 손순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보이
지만 가까이 안에서 맏닥드려 볼적엔 그 활동이 지축을 흔드는 것 같은 활동이
될 것이라 이래서 그 말씀이 힘차고 용솟음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해서 무슨 일이던 다 추진하여 이룰수 있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봐야하리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有益(유익)하게 한다함은 위를 덜어 아래를 보태는 것
이니 백성의 즐거워함이 다함이 없음이요 위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 것이라
그 길이 크게 빛남이라 [乾卦(건괘)의 四位(사위)가 坤卦(곤괘)의 初位(초위)
로 내려와서 益(익)의 象(상)을 띄게되는 것으로서 위의 君子(군자)의 것을 덜
어서 아래의 臣民(신민)百姓(백성)에게 더해주는 모습이라 이래 아래의 백성 쪽
에선 매우 깃거워 하는 모습이 그 경계가 없다는 것이다 ]

일의 추진 즉 갈바를 둠이 이롭다함은 九五(구오)와 九二(구이)가 中正之德(중
정지덕)을 갖고 일을 하게 될 것이라 이래 慶事(경사)를 두게된다는 것이요
큰 내를 건너듯 어려운일을 해도 이롭다함은 外卦(외괘)의 巽卦(손괘)는 나무
를 象徵(상징)함이라 이러한 나무가 아래 內卦(내괘)의 움직이는 象(상)이 있음
으로 인하여 그 나무의 운반이나 바람의 유통이 잘 된다는 것이라

그래선 實益(실익)을 갖게됨을 말함이요 유익하게 한다는 것은 움직여서 손순
하게 드러나는 지라 날로 進就(진취)하여 窮(궁)함이 없으며 하늘이 베풀고 땅
이 生(생)하여 그 유익함이 어떠한 일방적인 것이 없음을 뜻함이니 모든 有益
(유익)하게 하는 길이란 時宜適切(시의적절)하게 行(행)하여지는 것을 말함 이
나니라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바람과 우레는 有益(유익)하게 하는 것이니 군자는 이 광경
을 目睹(목도)해서 실생활에 類推(유추)해서 활용하대 좋은 것을 본즉 그대로
本(본)을 삼아 행하고 허물이 있은즉 고치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당도하여 初九(초구)의 움직임은 큰 만들음을 하여 써야
만 [큰 만들음을 해서 쓰면] 實益(실익) 있는지라 으뜸코 좋고 별탈 없으리라
하였다 所以(소이) 크게 벌리고 확대시켜선 으리 으리하고 번들번들해야만 실
익이 있게되고 별문제 없다는 것이니

소이 조그맣게 무언가를 시작한다면 이것은 초라하게 보일 것이라 초라하게
보인곳엔 모든 것들이 祥瑞(상서)를 드리지 않는다는 의미이니 혹은 약간에 無
理(무리)를 하는것처럼 보여도 사업을 크게 확장해 놓고 볼 것이란 것이다 그래
야만 남들이 인정해주고 믿어줘선 그 업이 번창 일로를 걷게된다는 것이다 결
국은 大作(대작)이란 좀생이는 하질 못할 일이요 배포가 큰 그런 사람만이 또
는 그런 운세로 흐르는 것이라 잘 될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다 할 것이다


말하자면 나라나 개인이나 사회집단이 모두 그 번창을 하기 위해 외국차관이나
은행 융자등 借入(차입)을해서 그 景氣(경기)를 復興(부흥)시키고 經濟(경제)
를 활성화 시켜놓는 것이나 같다할 것이니

그렇게 하면 그 활발하게 움직이는 가운데서 그 純所得(순소득)이 많이 나와
그 借入(차입)한 것을 너끈히 갚고도 넘쳐난다는 의미인데 이것을 사업경영을
잘 할때만이 그렇다는 것이라 소위 경영의 귀재요 걸출한 정책 담당자나 그 어
떤 사업에 一家(일가)를 이룬 手腕家(수완가)라야만 크게된다 하리라

陽氣(양기)가 初位(초위)에 바를 뿐더러 六四(육사)의 호응하는 짝도 두었다
또 근접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六二(육이)도 죽을 맞출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니까 좋은 연장 도구 또는 그와 맞먹는 운세를 갖고 무슨 일이던지 척척 진
행해 나간다는 것이리라 , 개인 일신의 운세라면 미천한 곳에서 출생한 것 같으
니 분발의 노력을 크게 해야 지만 좋게 된다는 말이다


飛神(비신)을 보면 良工(양공)이 玉(옥)을 쫒고 大木(대목)이 棟樑(동량)을 다
듬는 모습이라 그 큼을 이룸을 알만하다 하리라 심심산천에 옥과 낙낙장송도
쫓고 다듬지 아니하면 그 眞價(진가)를 발휘할수 있겠는가 이다 지금 益之(익
지) 初爻動(초효동)象(상)은 그것을 그려주고 있는 형세인 것이다

飛神(비신)이 아래로 부터 위로 子寅辰(자인진) 未巳卯(미사묘) 이다 辰字
(진자)財性(재성)이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았는데 卯字(묘자)兄性(형성)
이 應對(응대)하고 있음이라 應剋世(응극세)이다 그對相(대상) 爻(효)들끼리
神殺作用(신살작용)을 본다면 初四(초사)는 元嗔間(원진간)이요 [ * 이제 초벌
껍데기를 벗겨치우는 상태임] 二五(이오)는 三刑間(삼형간)이다 [*이제 대패질
하는 모습임] 三上(삼상)은 作害(작해)間(간)이다 [*이제 마감을 잘해 매끄럽
게 다듬는 모습이다.]

소이 이와 똑같은 모습이 지금 거퍼 연속적으로 진행되는 모습을 그려 주기 위
해 初位動(초위동) 하였음로 그 飛神(비신)이 옆에도 고대로 와 서게 된다하리
라 對相(대상) 各爻(각효)끼리 떼어놓고 본다면 그렇게 다듬고 쪼으니 파이
고 깎이고 해서 고통스러워하는 象(상)이라 하나도 좋다할 것은 못된다 하리나
全體之象(전체지상)을 놓고 볼진대 는 거대한 棟樑監(동량감)을 이루게 되었는
지라 크게 길하다아니할 수 없다

그러면 세주가 이러한 修練(수련)을 능히 勘當(감당)해 낼만한 資質(자질)이 있
는가를 한번 考慮(고려)해볼 문제라 할 것인데 위로부터 내려 連生(연생)을 받
는 劫財(겁재) 未字(미자)와 같은성 으로서 連係(연계)되는 지라 그 버겁게만[*
힘들게만] 보이는 부담을 능히 힘을 받아 감당할 것이라 사료되는 바이라 할 것
이다.

辰字(진자)로 보면 近接(근접) 二位(이위) 自身(자신)에게 官鬼(관귀) 役割(역
할)을 하는者(자)가 病(병)인데 初位動(초위동)으로 인하여 차 寅字(인자)의
根基(근기)인 子字(자자)가 지금 回頭剋(회두극) 元嗔(원진)을 맞으니 썩죽을
판인데다 寅字(인자)自身(자신)도 또한 접속되는 것이 三刑(삼형) 進頭生(진
두생) 이라 그 힘을 못쓰게됨을 알만하다 하겠다 代身(대신) 世主(세주)에겐
그보다 가벼운 作害殺(작해살)이 접속되니 능히 그 관록취득이나 머리를 깍아
주는 것으로 여겨주면 된다 할 것인데

그 飛神(비신)의 엇비슴 작용을 볼 것 같으면 寅卯(인묘) 연장이 든든한 낙낙
장송을 棟樑監(동량감)으로 다듬는 모습 달굼질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래해
선 그 먹은 역량을 巳字(사자)에게 싣는다 그 巳字(사자)는 未字(미자)로 탈바
꿈시킨다

所以(소이) 辰字(진자)를 只今(지금) 進就的(진취적)인 未字(미자) 劫財(겁
재)로 棟樑(동량)으로 탈바꿈 시켜 놓는 모습인 것이다 그리하연 이젠 逆(역)
으로 자신을 다스리던 子寅(자인)을 되려 다스리는 자로 逆轉(역전) 反轉(반전)
되는 모습인 것이니 末端(말단) 社員(사원)이 平步(평보)로 高位職(고위직)에
오르는 모습이라 할 것인데

그래선 결국에 四位(사위) 未字(미자)가 세주가 될 것이니 所以(소이) 世主位
(세주위) 進就(진취)한 氣象(기상)을 띄게되었으니 처음엔 그 집 짓느라고 어
지럽고 볼상 사납던 것이 집을 다 成家(성가)하고 보니 으리으리한 觀國之光(관
국지광)의 邸宅(저택) 또는 아주 화려한 큰 식당의 신장개업이나 국내에서 제
일간다 헛풍떨만큼 어마 어마한 사업 고속도로를 개통시켜 노은 모습이된다는
것이다

이러하니 어찌 좋다하지 않을 것인가 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운이 온자에겐
초라하게 나대면 그 운세 접는 것이라 모든게 파훼 된다고 보면 합당하리라 배
짱을 가져라- 베포를 크게 가져라- 이런 뜻이다


* 三位(삼위)에서 世主(세주)가 亥字(해자)를 물어드리는 構造(구조)는 이것이
元嗔(원진)을 물어드리는 것이라 損財(손재)가 아님 몸의 근심이 있다하고 此
(차) 물어드리는 亥字(해자)는 自身(자신)을 먹이로 여기는 官性(관성)役割(역
할)을 하는 寅字(인자)의 適合(적합)을 그 품아시군 丑字(축자)와 함께 만들
어 들이는 모습이라

이래되면 寅字(인자)가 適合(적합)을 얻고 또 寅卯(인묘)가 子字(자자)의 力量
(역량)을 앗는 작용을 하는데 모다 世主(세주) 財性(재성)에 該當(해당)하는 것
을 지금 寅卯(인묘)가 요구하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그러니 재물이 損壞(손괴)
될 것은 旣定(기정)된 理致(이치)이요 寅字(인자)가 適合(적합)을 얻고 退却
(퇴각)하는 모습이요

巳字(사자) 寅字(인자) 三刑(삼형)은 金庫(금고)로 들어가니 火氣(화기)노릇
을 못하고 卯字(묘자) 또한 子字(자자) 三刑(삼형)을 만난중 木庫(목고)로 들
어가게 될 것이라 이래되면 寅字(인자)는 適合(적합)을 얻어 退位(퇴위)되고
卯字(묘자)는 木庫(목고)에 갇히고 巳字(사자)는 丑(축)金庫(금고)에 갇히니 世
主(세주)되려 有利(유리)한 狀況(상황)이 展開(전개)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正心修道(정심수도) 하면 福祿(복록)이 스스로 온다하였고 가만히 있으면 害
(해)롭고 나가서 활동하라했음인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家人卦(가인괘)가 되는지라 丑字(축자)로 退却(퇴각)하는 것
같아도 應生(응생)을 받고 또 後世主(후세주) 未字(미자)를  發(충발)을 놓
게 될 것이라 결국 세주자신을 進就(진취)시키는 자리로 나아가게 한다는 것이
니 退身(퇴신)이 眼前(안전)에 文筆(문필)이 있으면 進身(진신)되는 것과 같은
것이요 힘차게 進就(진취)하려는 자는 한두발 뒤로 물러섰다가 뛰는 것과 같다
하리라

二位(이위)에서 寅字(인자)가 움직여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되는 構造(구조)
도 역시 이와 비슷한 말을 하는데 轉禍爲福(전화위복)이라 하여 萬事(만사)大吉
(대길) 貴人(귀인)을 만나 볼수라 하였는데 정성으로 터주에게 빌고 움직이면
모든게 좋아진다 하였다 結局(결국)世主(세주)가 未字(미자)로 進就(진취)된다
는 것이다

그래선 응생을 받는 구조였다가 觀國之光(관국지광)으로 될것이니 그 대상 같
은 同伴者(동반자)를 두게되어 부담을 같이 나누어 지는 것으로 되는 지라 세
주 그 힘을 發(발)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卯巳未(묘사미)가 된다음 다시 中間(중간)의 巳字(사자)가 움직여 辰字(진자)
를 生(생)하는 구조는 亦是(역시)吉(길)한 말씀을 하는데 世主(세주)近接(근
접)에 生助者(생조자)가 오고 比肩(비견)辰字(진자)는 寅字(인자)의 牽制(견제)
를 받게된다는 의미이리라

益卦(익괘)之象(지상)은 계속 마음을 바로써야 한다고 가르키고 있다 심이 뒤틀
린 자에겐 그 利(이)속을 줘도 되려 害(해)가될 것이라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善
(선)한일을 많이 할수록 그덕이 점점 보태져서 유익하게된다는 것을 가르키고
있다 마치 장사꾼이 밑천을 드리는 것을 아끼지 않덧이 말이다 世主位(세주
위)는 巳字(사자)로 살리는 곳으로 가선 그 대상 辰字(진자) 比肩(비견)을 생하
다가 다시 觀卦(관괘)로 進就(진취)할 것이니 亦是(역시) 그 세상을 위하야 일
을 하여 큰 보람을 찾는다할 것이다.

初位(초위)에서 未字(미자)가 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元嗔間(원진
간)이라 좀 좋지 않은 말을 하다 世主(세주)劫財(겁재)가 財性(재성)을 進頭剋
(진두극)하는 것이요 또 本卦(본괘) 益卦(익괘)로 되는 之象(지상)이라 이래되
면 똑같은 者(자)가 威權(위권)을 행할려 들것이라 말은 달아도 실상은 그렇
치 못하다는 것이니 表裏不同(표리부동)이라 信用(신용)치말라하고 同伴者(동
반자)가 元嗔(원진)을 만난격이니 愁心(수심)과 슬픔을 免(면)치 못한다는 뜻
이렸다


* 아뭍튼간에 益卦(익괘)는 有益(유익)한 象(상)이다
下不厚事(하불후사)이므로 크게 만들어선 으뜸코 좋아 보여야지만 허물이 없을
것이라 소이 世代祿門之家(세대록문지가)에선 벼슬하긴 쉬워도 溪川(계천)에 룡
나기는 어렵다는 것이라 소이 白屋公卿(백옥공경)은 쉽지 않다는 것이니 미미
한 자는 발분의 노력을 해야지만 용약 출세 한다는 것이라 마치 황하폭포를 뛰
어 올라선 잉어가 용이되 듯 말이다

이래 그렇게 사업을 하여도 아주 크게 확장을 해서는 딱 벌어지게 해서만이
그 으리으리하고 화려하게 보여선 않 오던 손님들도 자연 그화려함에 취하여선
오게된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이러한 운세 일적에는 비젼이 보이면 아주 벅차다
싶이 사업을 벌여서만이 크게 성공한다는 것이라

이를테면 백만원의 차관을 얻어다간 가게를 잘 차려 놓으면 그 영업이 성운이
되어선 천만원을 홋가하는 이윤을 남겨서는 그 차관을 갚고도 너끈히 부유함을
누리게 된다는 그런 논리라 반드시 그렇게 그대 작품이 되게끔 만들어놔선 아래
는 귀티 나고 투텁지 못하다는 소이 빈천하고 미천하다는 허물을 훌럭 벗어 치
우는 계기를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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