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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택화혁괘 사효
날짜 : 2006-02-19 (일) 11:05 조회 : 1898


* 634 旣濟之革卦(기제지혁괘)

飛神(비신)
子 未
戌 酉
申 亥 世 動





九四(구사)는 悔亡(회망)하니 有孚(유부)-면 改命(개명)하야 吉(길)하리라.
구사는 후회가 없어지리니 사로잡힘 있으면 명을 고쳐서 길하리라. 陽(양)의 기
운으로써 陰(음)에 거하는 지라 후회가 있다. 그러나 괘 이미 가운데 剛柔(강
유)에 치우치지 않고 물불[水火(수화)] 交際(교제)하는 위치를 지났고, 이래
때 맞춰 변혁하는 것이라서 변혁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래서 후회가 없다. 그러나 또 필히 사로잡힘이 있은 연후에야 변혁함을 가히
얻을 것인지라. 점을 밝히는 자 그 덕이 있어서 그 시기가 당도 한 것이다.
또 그 필히 믿을 만한 게 있어야 후회가 없게 되어서 길함을 얻는다.

사로잡힘 있어야 한다는 것은 아래 위 같은 동질성의 효기[오위 삼위]에 사로잡
힘이라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 그 가운데 양 효기 이므로 이래 연이어져 작용하
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象曰改命之吉(상왈개명지길)은 信志也(신지야)-일세라
상에 말하대 賦與(부여)된 命(명)을 고치어 길하다 함은 뜻 펼치는 것을 갖고
믿게 함일세라. 자기의 의지를 먹혀드는 것 있음일세라.


* 傳(전)에 하길 改命(개명)해서 길함을 사용한다는 것은 위아래[上下(상하)]
다 대고 그 의도하는 바 방향을 신용케 하는 것이다. 성실함이 이미 극진하다
면 위아래가 신용할 것임이라. 한결같이 변혁하는 길 상하를 신용하게 함으로
써 근본을 삼는다. 마땅치 않고 미덥지 못하다면 信當(신당)치 않은 것이라서
不信(불신)을 받게 되면 오히려 바르게 행하지 못할 것인데 하물며 마땅해 진
다 할 것인가 이다.


瓦卦(와괘)작용은 억센 운을 만났다는 天風 (천풍구)괘 작용에서 건너지 못한
다는 火水未濟(화수미제) 방황하는 작용, 提示者(제시자), 가이드가 없는 작
용, 되바라진[발랑 까진] 작용으로 진행된다.



現狀卦(현상괘) 背景卦(배경괘)를 볼 것 같으면 革卦(혁괘) 四爻(사효)는 悔亡
(회망)有孚(유부) 改命吉(개명길)은 蒙卦(몽괘) 四爻(사효) 困蒙(곤몽) 혼자만
깨이지 못해 혼란한 처지에 있다. 따돌림 왕따 狂泉國(광천국) 임금님 같은 형
편이 背景卦(배경괘)가 되었는데[말하자면 비유컨대 양녕이 세속의 돌아가는 시
정잡배의 일은 배우지 않았는 지라 모른다는 것이리라

혼자만 모르고 있는 것을 시정 잡배 넘들은 잘 알고 놀이한다는 것이라 그래서
현상괘 그 중심이 되어선 상하 爻氣(효기)를 조종하여선 그 놀이하게 함으로서
전달 받아선 알게 된다는 것이리라 ] 이것이 동작해서 現狀卦(현상괘) 水火旣
濟卦(수화기제괘) 四爻(사효) 배를 타고 건너면서 젖어 새는 곳에 해진 틈을 틀
어막고선 틀어막은 곳이 더 누수현상이 일까 종일토록 경계를 게을리 하지 않는
다는 형태로 하고,

그 背景卦(배경괘)는 未濟卦(미제괘)가 되어서 震(진)나라가 鬼方(귀방)을 친
지 삼 년에야 大國(대국)에 賞(상)을 받는 다 하고 있는 爻辭(효사)가 배경이
된다. 종일토록 경계하는 것은 틀어막은 곳이 의심스럽다는 것이요, 곧은 자세
를 유지해야 길하고 후회 없게 될지니 震(진)나라가 鬼方(귀방)을 치는 정책을
쓴지 삼 년에야 큰 나라에 賞(상)을 받게 된다는 것은 그 뜻을 펼치는 것을 말
하고 있다. 의도하는 것이 소이 먹혀든다는 것이다.

[양쪽 것을 기워 입는 형태로 전달 받아 갖고는 그 지식역량을 삼는다는 것이리
라 이래 어두운 귀방을 몰아내듯 알아 깨닷게 된다는 것이라 그러함이 오랜 지
라야 크게 터득 그자신의 뜻대로 마음대로 놀이 참여 행위를 지을수가 있다는
것으로서 잡배넘들 한테 배워서는 그 같은 건달류가 된다는 것이리라]

이것은 이겼다는 뜻이 하니고 이해득식을 논해 덕화로 感化(감화)시킨다는 뜻으
로써 힘이 부친 지라 극렬하게 싸움하면 兩敗俱傷(양패구상)을 당할 것이라. 이
래서 화해를 모색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이것이 아니라면. 그러니깐 물들 게하
는 하는 작전 유화정책을 쓴다는 것이리라 이래 같이 오염된 상태가된다 할 것
이다


三爻(삼효)의 立地(입지)와 연결, 건너지 못할 적에 정벌 당한다면 나쁘게 될
것이니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이롭다 하였고 혹은 의심하건
데 그러한 모험을 하지 말라는 뜻도 된다 하였다.

소이 이런 爻氣(효기)가 旣濟(기제) 四爻(사효) 背景卦(배경괘)가 된다는 것인
지라. 아직 건너기 전에 적에 정벌을 받는 다면 나쁘게 될 것이니 모험심을 발
동하여 행동하지 말라는 뜻과 그런 험란을 극복하고 나아가는 것이 이롭다는 것
의 두 가지 뜻이 나오는 걸 봐선 판단은 事案(사안)에 있다 할 것이리라. 배가
새는 곳을 젖은 헝겊 같은 것으로 틀어막고 종일토록 경계한다는 것은 그만큼
위험스런 모험을 감행함이라는 것이요 이럴 적에 적세의 습격을 받는다면[거친
풍랑파도]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그렇게 어려움을 극복하면 또한 賞(상)을 받는 다는 뜻도 될 것이다. 革卦(혁
괘) 四爻(사효)는 후회없는데 사로잡혀 명을 고쳐 길하다 하는 것이고 旣濟(기
제) 四爻(사효)는 배 누수를 틀어막고 경계하면서 건넌다는 것이고 그 背景(배
경)은 정절을 지키면 길하다 논하였고 震(진)나라가 鬼方(귀방)을 치는 정책을
쓰데 삼 년에야 그 정책이 먹혀들어 큰 나라의 賞(상)을 받게된다는 그런 상태
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비유한다면 조선시대 초기 양녕이 당시의 시대상황의 자신을 지지, 누
르던 억압 운신의 폭 좁은데서 모험을 감행하여선 훌훌 털어 버리고 벗어난다
는 뜻이다. 자유인이 된다는 것이리라. 감옥과 같은 세자자리 벗어치우고 훌훌
나는 자유인이 된다는 것이리라.


顚到體(전도체) 火風鼎卦(화풍정괘) 三爻(삼효) 솥귀가 달아선 변혁하려는 상
태 그 행함이 막힌 것이라 꿩 기름 둥근 것 뜨는 것을 먹지 못함일세 비가 오
면 식어서 후회가 이지러져 마침내 길하리라. 미인의 귀를 변혁시키려하는데
그 행하려는 것이 막혔다. 소이 동그란 귀걸이를 달려고 하는데 그 구멍을 아
직 뚫지 않았는지라. 행하려 하나 그 구멍이 막힌 상태와 같은지라.

그래서 꿩 기름에 해당하는 귀걸이를 끼울 수 없다는 것이다. 바야흐로 비가 온
다. 귀걸이 거는 방법을 찾는 다는 것이니 그러면 후회가 이지러져 마침내 길하
게 된다는 것이니 이것은 귀를 뚫는 방안을 모색 귀를 뚫고 걸게 됨으로 인해
서 길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솥귀를 변혁시킨다는 것은 그 의리를 저버리는 행
위라는 것이니.

傳(전)에 하길 처음 솥귀 누구와 함께 달리 변혁하려는 것은 그 서로 구하는 의
리를 잃는 것이라. 陰柔(음유)한 五爻(오효)와 더불어 하려는 것은 호응 죽이
아닌데도 함께 하려는 행위를 짓는다는 것은 부합하는 도리를 잃는 것이라. 가
운데도 아니고 同志(동지)의 상도 아니기 때문이다.

바른 행위를 잃는다는 것이니 四爻(사효)를 시키고 二爻(이효)를 시켜선 그 여
왕이 四爻(사효)에게 내린 음식을 엎지름을 誘導(유도)시켜선 그 맛을 보려하
는 행위는 바른 의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래서 그러한 행위를 하려는 것은 막
혀서 잘 통하지가 않는다.

그러나 卦象(괘상)으로 볼 진데 위로는 밝고 아래로는 棟梁(동량)감 賢才(현재)
라 마침내 필히 화합하는 지라 그러므로 바야흐로 비가 와서 길하다는 것이다.
소이 미인이 귀걸이를 하는 방안을 모색 귀를 뚫어선 귀걸이를 다는 행위는 이
쪽에선 양녕이 불량배를 시켜선 자기의 원하는 것을 얻어 가지는 형태가 된다
는 것이다. 압제받는 세자의 위에서 벗어난다는 뜻이다.

變換卦(변환괘)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 배 누수현상 틀어막는 것은 未濟卦(미
제괘) 三爻(삼효) 아직 건넌지 못할 적에 정벌 당하는 것이 나쁘다. 그렇다 하
더라도 배가 수중간에 있다면 극복하고 나아가선 항구에 닿는 것이 이롭다 할
것이고 그런 노력을 하라는 것이고 아직 떠나가지 않는 입장이라면 모험심을
감행할 필요가 있겠는가 이다. 이런 뜻이다. 未濟(미제) 征凶(정흉)은 자리가
온당치 못함일세라 하고 있는 것이다. 背景卦(배경괘) 해설과 가히 그 三四爻
(삼사효) 교차 해석도 가능하리라 본다.

交互卦(교호괘) 火澤 卦(화택규괘) 初爻(초효) 입장에서 火水未濟卦(화수미제
괘) 初爻(초효)의 입장이 된다 할 것이다. 孔子(공자)와 惡人(악인) 陽貨(양화)
의 연출관계가 될 것이나. 확 깨인 상태와 들깨인 상태의 대립이라 할 것인데
가르침 등을 받아 확 깨인 상태 악인이 되지 않는가 여겨보는 것이다.

통제 압제를 다 벗어치우고 번쩍이는 구슬 자유를 얻은 몸 뜻을 펼치는 모습이
아닌가 하여본다. 그 꼬리를 푹 적셨다. 창피스럽구나. 그 꼬리를 적셨으니 역
시 알 수 없겠구나. 그 끝간데를.... 智謀(지모)가 淺短(천단)해 재주를 부리려
다 도리어 窘塞(군색)한 面(면)을 당하였구나. 하지만 내-바라보니 알 수 없겠
구나. 그의 끝간데를... 장차 대성발전 하리라는 것을 의심치 아니리로다.

이것은 대부 陽貨(양화)의 입장에서 孔子(공자)를 관찰한 모습이고 그 꼬리를
적셨다. 참으로 창피한 모습이라 모면할 길 없나니 그 꼬리를 적셨지만 장래를
누가 알 것인가. 그 끝간데를... 당신의 재주가 권력 잡은 실세로써 천하를 뒤
엎을망정 장차 누가 알겠는가 내가 천하를 뒤엎을지. 陽貨(양화)는 公山弗擾(공
산불요)와 손잡고 謀叛(모반)하려다 逐出(축출) 당해서 후세에 악명을 남겼고
공자는 儒家(유가)의 宗主(종주)가 되어 후대에 추앙을 받는다. 하지만 시대의
召命(소명)에 配役(배역)을 그렇게 맡았을 뿐 어느 한 쪽이 없다면 이런 역서
해석의 도움을 주는 글이 되겠는가 이다.



顚到體(전도체) 三爻(삼효)象(상) 火風鼎之(화풍정지) 三爻(삼효)卦(괘)를 보



解曰(해왈) =
弱小 國間於齊楚(약소등국간어제초) = 약소한 등나라가 강대국 제나라 초나
라 사이에 끼었구나. 양념의 무지 몽매함 이나그 운신폭이 설명을 하는 것을 말
한다 마치 귀부리와 번쩍이는 진주알을 연결하는 금 쇠고리 입장이기도 하다 이
것은 오효의 입장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여기선 그 陽氣(양기)로된 세 개
의 효, 乾象(건상)의 중간 효기 또한 입지가 그렇다는 것이다


與人謀事利在其中(여인모사이재기중) = 사람과 더불어 꾀를 도모하니 이로움
이 그 가운데 있구나.
心志不 事多制碍(심지불로사다제애) = 마음과 뜻이 굳지 못하니 일마다 끊어
지고 장애가 된다.
逢時不爲事後必悔(봉시불위사후필회) = 때를 만나도 하지 않으니 일할 적기가
지난 후에 반드시 후회하리라.
船涉重灘更有風波(선섭중탄갱유풍파) = 배가 중한 여울을 건너는데 거듭 풍파
가 있구나.


世帶玄武陰謀最吉(세대현무음모최길) = 세효가 음흉한 현물을 띠니 음모가 가
장 길하도다.
深夜有夢女人入懷(심야유몽여인입회) = 깊은 밤에 꿈을 꾸니 여인이 품속에 들
어오는 구나.
事事如意千金自來(사사여의천금자래) = 일마다 뜻과 같으니 천금이 저절로 온
다.
鵲巢庭樹喜事到門(작소정수희사도문) = 까치 보금자리 정원에 나무에 있는데
아침에 짖어 기쁜 일이 문에 이른다.
財挾元眞有害無益(재협원진유해무익) = 재물이 원진을 끼고 들어오니 해로움
은 있고 유익함은 없다.

變換卦(변환괘) 三爻(삼효)를 본다면
解曰(해왈) =
虎榜雁塔或名或字(호방안탑혹명혹자) = 호방이라는 곳과 안탑이라는 곳에 혹
이름을 쓰기도 하고 혹 字(자)를 올리기도 한다.
日麗中天金玉滿堂(일여중천금옥만당) = 날이 중천에 거리니 금과 옥이 방에 가
득하다.
相生相應名振四海(상생상응명진사해) = 서로 생하고 서로 호응하니 이름이 사
해에 떨친다.
和氣方濃室家團樂(화기방농실가단락) = 화열한 기운이 바야흐로 무르익으니 가
정이 원만하고 평화로운 즐거움이로다.

身登龍門先賤後貴(신등용문선천후귀) = 몸이 옥문에 오르니 먼저는 천박했던자
가 나중은 귀히 되도다.
觀此卦爻發矢中的(관차괘효발시중적) = 이 괘효를 보니 활을 쏘아 과녁을 맞춘
다.
三五秋夜明月徘 (삼오추야명월배회) = 삼삼오오 기러기가 날아가는 가을밤에
밝은 달을 기러기들이 배회하는 격이로다.
莫論世事小貪大失(막논세사소탐대실) = 세상일을 논하지 말라 적은 것 탐하다
크게 잃는다.
莫近水邊橫厄可慮(막근수변횡액가려) = 물가에 가지 마라. 횡액이 가히 염려스
럽구나.


* 悔亡(회망) 有孚(유부) 改命(개명) 吉(길), 象(상)曰(왈) 改命之吉(개명지
길)은 信志也(신지야)일새라, 뉘우침이 없으려니 사로잡히는 포로 있다 고쳐
혁명하면 길할 것이다 상에서 말하길 명을 개혁하여 길하다함은 뜻이 신용
있음을 말함일세라 하였다

[頂上位(정상위)의 命(명)을 받아 개혁하면 길할 것이다 ] 乾象(건상)의 中爻
(중효)로서 호응하는 효는 없는데 상하 양길로 한다리 건너서 陰爻(음효)를 보
는데 개혁시상에 이것이 호응하는 효과를 가져 온다는 것이리라 세주가 근기들
의 역량을 얻어 받아서 적을 제압한다는 것이다.

* 申字(신자)가 卯字(묘자) 억제해 줄 것이다 세주가 子性(자성)이란 同氣(동
기)역량을 당겨 받는 모습이다 申卯(신묘) 元嗔(원진)剋(극)하고 戌(술)丑
(축) 三刑(삼형)하면 세주가 객을 태운 수레를 벗어치워선 그 끄는 역마 역할에
서 해방되는 감이 있다할 것이다



* 變卦(변괘) 澤火革卦(택화혁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길 革(혁)은 變革(변혁)한다는 뜻이다 變革(변혁)은 甲(갑)에 合(합)죽인 己
(기)가 되듯이 그 甲(갑)이 못쓸 정도이면 己(기)를 새로 다시 쓰덧이 그런 이
치의 날이라야 이에 사로잡혀 들어오리니 크게 형통하고 바르고 굳건한 의지가
있어야만 마땅하여 뉘우침이 없게될 것이다 甲(갑)에 죽이 아침이었다면 새
로 시작되는 己(기)에 죽은 해진 밤이 시작되는 저녁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의미를 부여하길 해가 마친 것 즉 해가 떨어진 것이 되는 것이다 十
干(십간)의 中間(중간)에서 다시 시작하는 것이니 여섯 번째 날이 된다하리라
彖辭(단사)에 하길 變革(변혁)은 물과 불이 서로 꺼리며 두 계집이 함께 거주
하대 그 뜻을 서로 얻지 못하는 것이 바로 變革(변혁)시키려드는 것이라 함인
것이라

날이 마쳐야 그렇게 그 變革(변혁)해지는 것을 사로잡혀 믿으려한다는 것은
變革(변혁) 시켜여서 만이 믿게되는지라 안에 밝게 문명함으로서 밖으로 깃거움
을 드러내어 크게 형통해짐으로써 바르어지는 것이니 革命(혁명)은 正當(정당)
한 것임 일새,

그 뉘우침이 이에 없어질 것이니라 하늘땅이 혁명하여 사계절을 이루며 殷
(은)나라 湯(탕)임금과 周(주)나라 武王(무왕)이 둘러 엎어서 하늘 이치에 순종
하고 사람의 心理(심리)에 호응한 것이니 개혁하는 시간성향 [기존의 질서를 훌
러덕-둘러엎는 시간성향 그리곤 새로운 임금천하 하는 세상] 자못 크다할 것이



象辭(상사)에서는 못 가운데 불이 있음이 改革(개혁)하는 형상이니 군자는 이
를 보고 응용하대 달력을 잘 만들어선 시절을 밝히어선 백성들에게 그 시절의
적합한 일을 가르쳤 나니라 하였다 농경사회의 심고 거두는 일은 그 계절의
節數(절수)를 바로 읽어야만 그 심고 거두는 일에 失期(실기)함이 없어 損失(손
실)을 보지 않는다 할 것이다



*卦辭(괘사) 해석에 대하여선 다른 革卦(혁괘)의 解說(해설)에서도 참고하라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四(구사)의 움직임은 뉘움침이 없을 것
이니 사로잡혀드는 것 있거든 命令(명령)함을 고치어서 길하여지리라 하였다 그
러니까 가망성이 보이고 진실성이 보이면 뒤집어엎으라는 것이다 그러면 吉(길)
해진다는 것이다

變革(변혁)時象(시상)에 九四(구사)가 不適當(부적당)한 위치에 있으면서 呼應
(호응)받지도 못한다 이럴적에 오직 개혁만이 먹혀들게 되어 있다는 것이니

所以(소이) 同類(동류)의 짝을 빼치기 해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 것은 누
가 거저 줄리 만무다 또한 그래서 若干(약간)의 幾微(기미)만 있으면 ,또 성공
과 실패는 半半(반반)지기다 할 그런 생각이 들 적에는, 또는 확증이 들때는
고만 둘러 엎어서 그 호응할 것을 빼앗아 보라는 것이다 그러면 그 동류가 설
마하니 내 것을 앗을 려고 방심하고 있다가 그냥 당해 나가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면 그 革命之事(혁명지사) 는 성공해져서 길해진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
면 자신이 九五(구오)에 近接(근접)한 위치의 爻(효)로서 그 정상탈환을 目前
(목전)에 두고 있는 것과 같음인지라 크게 성공을 거두어선 中道(중도)를 차지
하게되어 六二(육이)의 정상 호응하는 죽을 갖게된다고 가르치고 있다할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에서도 이런한 의미가 잘 드러나 있으니 그 아래 三位(삼위)
亥字(해자)同類(동류)의 比肩(비견)이 있는데 그 위치에 서는 것으로 하여 그
上(상)의 官性(관성)의 역량을 내게 유리한 방향으로 되게 하여 취득하는 것으
로 되니 그 가망성만 보이면 개혁하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그 利得(이득)이 내
게 온다는 것을 飛神(비신)선 作用(작용)은 드러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飛神(비신)을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卯丑亥(묘축해) 亥酉未(해유미)이
다 四位(사위)亥字(해자) 兄性(형성)이 世(세)를 잡고 初位(초위) 卯字(묘자)
福性(복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世主(세주)自身(자신)이 動(동)하여 그 申字(신자)의 回頭生(회두생)을 받고자
하는 모습이다 그러한 노력은 上位(상위) 아래同類(동류)의 對相(대상)에겐 元
嗔(원진)이 접속되게 하여 썩 죽여선 내 것을 하는 모습이 戌未(술미)가 子性
(자성)을 먹게 하여선 酉申(유신)에게 洩氣(설기)하면 세주는 그 역량을 고대
로 洩氣(설기) 받는 형세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아래同類(동류)의
官祿(관록)을 빼치기 해서 자신의 생조 역량을 삼는다는 것이다

[戌未(술미)가 子(자)의 역량을 먹는 형세를 취하지만 말하자면 未字(미자)의
역량을 앗을려면 그 미끼 子字(자자) 元嗔(원진)을 던지는 것과 같은 작용이라
보면 될 것이다. ] 그러면 그 吉(길)해진다는 의미이니 말하자면 천하를 집권세
력이 방심하고 있는 틈을 타서 그 몰란절에 둘러업고 뺏는다는 뜻인데 역설적
으로 이것은 무엇을 뜻하는가 하면 그저 언제 내 자리를 노리고 있는 자들에
게 앗길지 모름으로 그저 날마다 닥달[못살게]을 내라는 뜻도 있다 그러니까
좌불안석하여 항시 저들 모반의 싹이 움트지 못하도록 단속을 잘 해야지만 그
자리를 오래도록 보존 유지할수 있다는 의미이다

德(덕)으로 그 자리를 維持(유지) 할려 하면 [내가 약골이라 하는 이미지 취약
점을 보일수도 있는 문제이라]빼앗길지 모른다 그러므로 아랫 무리들을 아주
짓깔아 뭉게고 못살게 굴므로서 그 자리를 본존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치 독재
자가 계엄령을 선포하고 오래도록 영구히 그 집권하여 영화를 누리듯이 말이
다 운세 있다면 그 자리는 영원히 보존된다할 것이니 그렇지 못하다면 언젠가
는 또 다시 뒤집히고 말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아래 비견으로 옮겨가게 된다할 것이고

그러해선 比化(비화)四寸(사촌)을 對相(대상)으로 서게된다 하리라 그런데 四
位(사위)가 頂上(정상)에 挑戰(도전)하여 목적을 성취하는 것이 이렇다 세주
가 卯字(묘자) 洩氣者(설기자)를 應對(응대)하고 있는데 스스로 動(동)함으로
인해서 申字(신자)의 回頭生(회두생)을 받음과 同時(동시)에 그 申字(신자)는
對相(대상) 卯字(묘자)를 剋(극)하는 性(성)으로서 元嗔間(원진간)이 된다 그래
서 그 對相(대상) 卯字(묘자)를 制壓(제압)하게됨으로 因(인)하여서 자신의 기
운을 앗기지 않게 된다

그렇게 卯字(묘자)를 눌르니 卯字(묘자)에게 抑制(억제) 받고 있던 二位(이위)
丑字(축자)가 蘇生(소생)해서 三位(삼위) 亥字(해자)를 抑制(억제)해 치움과 同
時(동시)에 그 氣力(기력)을 對相(대상) 酉字(유자)에게 쏟아 부으면 그 酉字
(유자)는 나 세주의 根基(근기) 生助(생조) 에너지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
가 頂上(정상)에 도달하는 맛을 취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선 그 頂上位(정상
위)의 호응짝 丑字(축자)의 도움을 받는 것으로 된다는 것이다 마치 박원종이
연산군을 내쫓고 진성을 세임금으로 추대하곤 실질적인 권한은 제가 휘두르는
거와 같다하리라

비신선 게 兩長生(양장생) 머리를 가운데 쳐박고 帝旺(제왕)과 墓庫(묘고)를
初(초),上(상)으로 둔 木三合局(목삼합국)을 이루고 金半局(금반국)이 中道(중
도)를 차지하고 있는 모습은 그 본신을 껴붙드는 힘이 旺(왕)하다는 것이요 또
한 그 머리를 깍아줄 官祿(관록)도 中道(중도)를 차지하여 正常的(정상적)으
로 活動(활동) 할 것이니 이래 變革(변혁)하는 일이 잘 성공될 것이라는 것이
다 世主動(세주동)은 빠져 가두게 하는 上位(상위) 墓庫(묘고)를 破(파)해 치
우는 결과를 가져오는지라 결과적으로 큰 得利(득이)를 얻게된다는 것이다


* 변혁 시상에 세주 亥字(해자) 직접 동작은 근기에 근기를 대고 겁재의 역량
을 앗아 오는 것이라 劫財(겁재)가 좋은 것을 모두 갖고 있었는데 혁명해 치워
선 천하를 앗아오는 것이라 어찌 좋다 아니 할 것인가 이다, 革(혁)은 飛神上
(비신상)으로 連生(연생) 소녀와 逆剋(역극) 중녀가 역마를 서로 앞세워 接戰
(접전) 하는 상이다


* 三位(삼위)에서 比肩(비견) 亥字(해자)가 動(동)하는 構造(구조)는 이것이 初
失後得(초실후득) 매우 吉(길)하다 하였는데 世主(세주)가 木局(목국)을 얻고
그 對相(대상) 東方(동방)卯字(묘자)를 두었는지라 그 짐을 나누어질 同類(동
류)協助者(협조자) 比肩(비견)三位(삼위)와 같은자 所以(소이) 남과 함께 東
(동)으로 가면 크게 성공한다는 것이다 소이 혁명을 크게 이룬다는 의미이리라

金玉(금옥)을 쌓는게 石崇(석숭)이에 비유된다 하였다 말하자면 比肩(비견)
이 元嗔(원진)을 맞는 구조가 된다는 것이다 비견이 원진을 맞는 구조이니 辰
字(진자)가 그 품아시군 丑字(축자)와 함께 亥字(해자)를 억제함에 그 그러한
것을 보고 구원하겠다고 또는 辰丑(진축)이 먹이라고 뒤따라 들어오는 寅字(인
자)는 이미 三位(삼위)亥字(해자)가 썩 죽음으로 인하여서 그 적합을 世主(세
주)亥字(해자)에게 求(구)하게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주 적합을 比肩(비견)의 회생 당하는 힘으로 거저 얻게되는 결과를 가
져오는지라 이래 길하다는 것이리라 그 적합의 꼬리표 子字(자자)는 딸려 들어
오면서 그 接續(접속)對相(대상) 卯字(묘자)를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 시킬
것이라 이래 卯字(묘자) 그 世主(세주)力量(역량)을 앗지 못하는 형편이 된다
는 것이리라 이번에는 있던 陽爻(양효)脫落(탈락)이라도 吉(길)하다하는 原因
(원인)은 그 대상 호응됨으로 서일 것이고 世主位(세주위)가 結局(결국) 그 적
합 寅字(인자)로 가게 됨으로서 일 것이다



二位(이위)에서 丑字(축자)가 움직여서 寅字(인자)를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于先(우선) 丑字(축자)가 世主比肩(세주비견) 亥字(해자)를 抑制(억제)할 것이


이래 吉(길)한 면이 있는 것도 있지만 자신도 억제받을 것이라 이래 吉凶(길
흉)이 相伴(상반)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그 亥字(해자)의 救援者(구원자) 寅字
(인자)를 업어드리는 결과를 가져오는지라 寅字(인자)가 原來(원래) 世主適合
(세주적합) 이지만 比肩(비견)에게도 適合(적합)이 되는지라 소이 경쟁거리를
업어드리는 결과를 가져오는지라 그것을 취득하려다보니 아주 奔走(분주)하게되
었다는 것이다

寅卯(인묘)는 此卦(차괘)爻(효)의 忌神(기신)이다 卯字(묘자)四寸(사촌)寅字
(인자)가 들어와선 그 四寸(사촌)이 지금 申字(신자)元嗔(원진)을 만나 힘을 못
쓰는 것을 그 일을 대신 맡아 행하는 것이 되므로 丑字(축자)를 억제해치울 것
이라 그러면 바로 위에 直剋(직극)을 받고 있던 比肩(비견)亥字(해자)가 살아나
서 나의 일에 作害(작해)者(자) 노릇을 하게된다는 것이리라

요괴가 암동 질병이 떠나질 않으며 適合(적합) 寅字(인자)女色(여색)을 近接
(근접)하려는 것이라 그 내게 陰事(음사)[남모르는 몰래하는 일 비밀을 지켜야
할일 所以(소이) 情報(정보)가 새어 나가면 내게 불리해진다는 그 런일, 그러니
까 베겟머리 政事(정사)에서 누설이 되기 쉽다는 것이리라]에 불리하다하였다

위의 예와 飛神(비신)이 같은 子寅辰(자인진)이 서는데도 此卦爻(차괘효)辭
(사)에서는 나쁘다하는 원인은 二位(이위) 나를 剋制(극제)하는 者(자) 丑字
(축자) 중심으로 움직였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그리곤 世主位(세주위)는 결국 需卦(수괘)되므로 申字(신자) 生處(생처)로 가게
되지만 그 對相(대상)應爻(응효)가 원진관계가 성립되고 그 들어오는 접속 子性
(자성)도 洩氣者(설기자)일 뿐만 아니라 對相(대상)元嗔(원진)의 三刑(삼형)관
계로 回頭生(회두생) 시키는 지라 모두가 다 껄그러운 存在(존재)가 된다는 것
이리라



二位(이위)動(동)하고 四位動(사위동)하면 外卦(외괘)는 申戌子(신술자)의 飛神
(비신)이 서게되고 內卦(내괘)는 乾(건)一色(일색) 子寅辰(자인진)의 飛神(비
신)이서게 되는데 此飛神(차비신)에서 三位(삼위)가 動(동)하는 구조 즉 辰字
(진자)가 丑(축)이되는 構造(구조)는 辰(진)이 원래 世主(세주)元嗔(원진)關係
(관계) 였었는데 退却(퇴각)하는 입장을 취하는지라 그리곤 飛神(비신)을 세우
길 丑卯巳(축묘사)로 세우는지라 이래되면 세주가  發(충발)을 받게되어 있
다 재수대통 운수대통 한다 하였다

適合(적합)이 卯字(묘자)로 進就(진취)되어 巳字(사자)로 꽃을 피우는 형세가
되는지라 東南(동남) 두 방위가 가장 길하다 하였다 꼬리子性(자성)의 역할
은 三刑(삼형)을 받은 然故(연고)로 巳字(사자)를 剋(극)치 못한다는 뜻이겠
다 世主位(세주위)는 結局(결국) 巳字(사자) 初位(초위)로 나아가선 適合(적
합)申字(신자)를 얻게될 것이라 이래서도 길한 面(면)이 있으리라



二位(이위)에서 寅字(인자)가 다시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나쁜편에
속한다 寅字(인자)適合(적합)이 다시 世主(세주) 剋制者(극제자) 丑(축)을 물
어드린다는 것이리라

근접 三位(삼위) 들어와 있는 元嗔(원진)辰字(진자)가 다시 自刑(자형) 亥字(해
자)를 끌어들이니 좋을게 없다는 것이리라 길에 나가지 말라하였다 장생살이 장
생살을 근접에두고 한쪽 어깨 비견이 元嗔(원진)을 맞는다는 것은 그 좋은바가
없을 것이니 출타하면 분명 길에서 낭패를 당한다는 것이리라

그러고 난다음 보상받는 운세가 무엇이 좋다할 것인가? 그래도 그게 좋은 운이
돌아오는 것이라 하는 것 같다 그러니까 부득이한 사정이라도 두문불출하라는
것이다 아님 辰酉(진유)適合(적합)이 回生(회생)의 運(운)이라 할 것이니 아
주 서방 金(금)氏(씨)라고 써 붙이고 出行(출행)을 해볼 것이다


初位(초위)에서 子字(자자)가 動(동)하여 丑(축)을 업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內卦爻(내괘효)가 모두 合(합)을 얻어 그 忌神(기신)들이 亂動(난동)을 하지 않
을 것이라 이래 길하다 한다 부부가 화합하고 재수 있으나 혹간 구설이 있고 질
병도 있을 것 같으니 집의 鼎之(정지)神(신)께 기도 드리라 하였는데 子(자)가
被(피)剋(극)을 입는 관계일 것이나 合土(합토)가 아마 부뚜막 神(신)이 되어
있는 모양이다

그러니까 革(혁)은 집으로 말하자면 鼎之(정지)의 일인데 鼎之(정지) 터주가 三
刑(삼형)을 입고 그 三刑(삼형)을 하는 자가 또 스스로의 官鬼(관귀)를 적합이
라 하여 업어드림에 이것이 世主(세주)亥字(해자)에게도 官鬼(관귀) 疾病(질병)
이라는 것이요 卯字(묘자)에겐 먹이가 된다할 것이다 卯字(묘자)는 내가 봉죽하
는자 內外間(내외간)이던가 家率(가솔)이 된다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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