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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화풍정괘 삼효
날짜 : 2006-02-24 (금) 07:58 조회 : 2122


363. 未濟之鼎卦(미제지정괘)
飛神(비신)



午 酉 動
辰 亥 世
寅 丑


九三(구삼)은 鼎耳(정이)니 - 革(혁)하야 其行(기행)이 塞(새)하야 雉膏(치고)
를 不食(불식)하나 方雨(방우)하야 虧悔(휴회)-終吉(종길)이리라 [本義(본의)]
鼎耳(정이)-革(혁)이라 其行(기행)이 塞(새)하야 雉膏(치고)-不食(불식)이나 方
雨(방우) 虧悔(휴회)니...


구삼은 솥귀가 화끈거려서 그 행하고자 하는 동작을 막아선 솥에든 꿩고기 기름
진 것을 먹지 못하게 함이나 바야흐로 비가 와서 후회가 이지러져 마침내 길하
게 되리라

본래의 뜻은 솥귀가 변혁하려 드는지라 그 행함을 막아선 꿩고기 기름진 것을
먹지 못하게 함이나 때맞춰 비가 내려 후회 이지러질 것이니

* 잔주에 하길 陽(양)의 爻氣(효기)로써 솥의 배 가운데 거하여 본대 아름다운
알참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강함으로서 가운데를 잃고 五爻(오효) 陰
爻氣(음효기)를 超越(초월)해서 上爻(상효)에 相應(상응)하려 든다 또 아래 괘
의 다하는 지점에 거하여 변혁을 때맞춰 하는 지라 그러므로 솥귀가 되어 바야
흐로 뜨겁게 달아 화끈 거려서 바르게 들어선 옮기지 못하게 한다

비록 윗 괘 문명의 해[日(일)]를 근접하여선 꿩 고기의 기름진 것 아름다움을
지어서 사람이 먹음 삼음을 얻지 못하게 한다 해도 그러나 陽(양)으로서 陽(양)
의 자리에 居(거)해 그 바름을 得(득)하게 되어 진실로 스스로 지키기를 잘한다
면 음양이 장차 화답하여서 그 후회를 잃게 할 것이다 점하는 것이 이 같으다
면 비록 불리하다 해도 마침내는 길함을 얻게 된다 할 것이다


象曰鼎耳革(상왈정이혁)은 失其義也(실기의야)-일세라

상에 말 하대 솥귀가 달아선 변혁하려 한다하면 그 義理(의리)를 잃어버린 것임
일세라

陽(양)의 기운들이 연이어져 붙잡고 있는 중간 전달 받는 그 중간인 지라 그 呼
應(호응)죽을 못 가졌음에도 자기 위치를 고수하는 지라 이래 그 정의감을 잃
지 는 상태이나,

같은동질성의 부정한 자들에게 휩싸였고, 정의감을 잃지 않는 다는 것은 악함
을 제 부모라도 사정없이 官衙(관아)에 告發(고발)하는 齊(제)나라 백성이 아니
라 아버지 鼓 (고수)가 殺人(살인) 하면 들처 없고 도망가선 동해바닷가에 가
서 숨어산다는 순 임금의 정신을 이어 받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같은 동질성 속
에 휩 싸였으면 그 중심에서 그들과 연이어져 같은 행동을 전달받으면 굳게 지
킨다는 그런 내용이라는 것이리라

그 어찌 보면 정의로운 것이 아니라 정의로운 것을 잃는 행위라도 그 의리파
의리를 지키는 것이 된다 할 것이니 그러니깐 불량배들 패거리 具(구)씨 형제
와 李五方(이오방)이 건달류의 의리쯤이라 해도 무방 하니라 , 이래서 의리 바
른 도리를 잃는 행위 작용이라는 것이다

* 전에 하길 비로소 솥과 귀가 함께 달아선 달리 변혁하려는 것이라 그 서로 구
하는 것이 의리를 잃게 하는 나쁜 방향의 상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오류해석이라
면...


初陰爻(초음효) 신분 微賤(미천)한 자와 함께 솥귀가 달리 변혁하려는 것은 그
서로 구하는 바른 뜻을 잃게 된다는 것이라 그 五爻(오효)에 있는 陰爻(음효)
와 함깨 호응치 않는다면 합함을 구하는 바른 도리를 잃게 된다, 고귀한 신분
과 중심을 잡고 있지 아니 하면 참 同志(동지)가 아닌 象(상)인 것이다

이래서 그 행함을 막아선 소통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윗괘는 밝고
아랫 괘는 棟梁(동량)감의 巽木(손목) 賢才(현재)인지라 마침내는 필히 화합
할 것인지라 그러므로 바야흐로 비가 와서 길하게 된다 함인 것이다


*바야흐로 비가 와야 후회가 이지러진다는 것은 그 뜨거운 열기가 식어지는 계
기나 시간이 가면 식는 상태를 말하기도 한다 할 것이니 변환괘 未濟卦(미제괘)
를 본다면 熱(열)을 상징하는 離卦(이괘)가 위에 있고 찬 냉함을 상징하는 坎
卦(감괘)가 아래에 있게된다는 것은 그 열기가 겉 위로 나가고 水氣(수기)가
안으로 해서 열이 식어지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 火風鼎卦(화풍정괘) 瓦卦(와괘)작용은 앞서도 설명했듯이 澤天 卦(택천쾌괘)
작용이다. 火風鼎卦(화풍정괘)의 各(각) 爻象(효상) 작용에 따라 그 입장 차이
를 보이는데 여기  卦(쾌괘)작용은 앞서와 마찬가지로 王(왕)의 朝廷(조정)에
서 非理(비리) 不正者(부정자)를 宣揚(선양)으로 逐出(축출)하고 그들이 갖고
있던 富裕(부유)함을 塗炭(도탄)에 빠진 民生(민생)을 기름지게 하는데 사용하
여서 民生(민생)을 潤澤(윤택) 富貴(부귀) 昌盛(창성)케 한다 하였다.

이런 기본적인 틀은 변함 없다. 다만 이것이 火風鼎卦(화풍정괘) 三爻(삼효)
동작에서 어떠한 瓦(와) 작용을 일으키는 건가가 문제의 關鍵(관건)이라는 것
이다. 火風鼎卦(화풍정괘) 三爻(삼효) 작용에선 그 부귀 창성한 모습을 기름
진 꿩고기 형태를 띠는 작용이라는 것이니 그 꿩고기는 어디서 왔는가.

바로 澤天 卦(택천쾌괘)背景(배경) 山地剝卦(산지박괘), 그 山地剝卦(산지박
괘)가 象徵(상징)하는 산과 들에서 온 것이고 그것은 澤天 卦(택천쾌괘)형 果
斷性(과단성)있게 잡아온 모습, 그 잡는 방법은 여럿일 것이니  卦(쾌괘) 六爻
(육효)들의 각 작용이라 할 것이니 一例(일례)로 二爻(이효)라면 몰래 습격을
하여 잡은 형태를 띠고, 初爻(초효)이면 힘차게 뛰어 가선 잡는 방법을 채택하
고 아니면 입처럼 큰 함정을 파서 잡는 것을 띤다 할 것이고,

三爻(삼효)라면 약을 올려서 잡는 방법 새몰이 하여서 잡는 방법 이든가 의욕
이 너무 지나치게 새를 잡으려 하다간 조금 생채기를 나면서도 이래 잡는 다는
것인데 이런 방법을 채택하여서 사냥한 꿩이라는 것이고 지금 솥 속에서 맛있
는 기름진 고기로 되어 있다는 것인데 火風鼎卦(화풍정괘) 三爻(삼효) 동작으
로 瓦卦(와괘) 작용은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로 변한다.

이렇게 旣濟卦(기제괘)를 짓는 것은 사냥해온 물건이 상간 상간 陰陽(음양)爻
(효)이므로 알록달록한 장기 꿩을 의미한다 하기도 하지만 여기선 그 진행과정
의 작용임으로 지금 旣濟卦(기제괘) 물 속에 불의 형태이라. 소이 물이 뜨거운
형태. 그 솥이 꿩 국이 기름지게 끓고 있는 형태를 그리는 것이다. 그 꿩고기
를 삶으면서 뽀글뽀글 끓는 모습 되바라지는 작용을 말하고 있는 것이라 할 것
이라. 瓦卦(와괘) 작용은 이렇고.


* 現狀卦(현상괘) 背景卦(배경괘) 작용을 보자 火風鼎卦(화풍정괘) 背景卦(배경
괘)는 水雷屯卦(수뢰둔괘)이다. 지금 三爻(삼효)動作(동작)이므로 그 水雷屯卦
(수뢰둔괘) 三爻(삼효)동작이 된다 할 것인데 그 爻辭(효사)를 살펴보자. 사슴
사냥을 하러 산기슭으로 나아간다. 사슴은 없어 보이고 그 대신 새 사냥을 할
까 방향을 바꿀까 한다 한다. 사슴사냥은 숲 속에 들어가 추진한다는 것은 아무
래도 사슴이 없을 것만 같다.

군자 이러한 기미를 봐서 고만 둠만 같지 못할 것 같으니, 그 추진하고 보면 곤
란한 처지 잡지 못하고 허탕만 치게 되리라 한다. 象辭(상사)에서도 산기슭에
사슴이 없다는 것은 새를 쫓으려는데 의사가 있다는 것이다. [허탕을 친 것을
갖다 가선 세속에선 비유하여' 새 됐네-'한다.] 이래 지금 새를 낚으려는 의사
가 있다는 것이다.

水雷屯卦(수뢰둔괘)의 瓦卦(와괘)작용형태를 보자 山地剝卦(산지박괘)가 된다.
소이 산과 평지 山野(산야)가 된다. 그 背景卦(배경괘) 澤天 卦(택천쾌괘)가
된다. 소이 어둡다 또는 습격해 잡는 상태도 그린다 할 것이고, 지금 산야에 사
슴이 없는 상태 특히  卦形(쾌괘형) 어두컴컴한 울창한 사슴이 있을리 만무일
것 같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기 쉬운 평야지대 꿩이 놀고 있을 것이니 꿩 사냥을 했음 한다는 것이
다. 本(본)괘효 水雷屯卦(수뢰둔괘) 三爻(삼효)는 그 사냥하기 어려운 全體(전
체)의 형태를 말하여 준다. 괘가 변하면 內卦(내괘) 震卦(진괘)가 변해 離卦(이
괘)가 되고 겉괘는 坎卦(감괘) 그대로이다.

소이 震卦(진괘)이라 하는 활형의 상층부 작용 소이 활을 세게 힘차게 당기는
상태 .그래선 그 목적물 과녁 상을 짓고 있다. 소이 震卦(진괘)는 나르는 새형
이기도 하다. 이래 지금 새가 사냥감의 표적 목적물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겉괘
를 보자 밤= 坎卦(감괘)이다. 소위 과녁이 되바라진 모습 驚氣(경기)한 모습이
다. 그렇다면 목적물이 잡혀 까무러쳐 죽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소이 새사냥에
성공했다는 旣濟(기제) 잘 다스렸다는 의미로 되어진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잘 다스려진 형은 작은 형태 역시 離卦(이괘)라는[꿩은 說卦傳(설괘전)
에 離卦(이괘)로 되어있다.] 꿩을 잡아 죽이는 데 불과하였다는 것이다. 그 變
換(변환)해 들어오는 火水未濟卦(화수미제괘)를 보자. 역시 旣濟(기제)가 되바
라진 괘로써 죽은 장끼를 사람이 다리를 위로 쳐들고 있는 그래서 꿩이 거꾸러
져 있는 형태의 모습이기도 하다.


소이 火風鼎卦(화풍정괘) 三爻(삼효)에서 動(동)해 變換(변환)하여 들어오는 未
濟卦(미제괘)三爻(삼효)는 죽은 꿩의 입장이라는 것이다. 그 未濟(미제) 三爻
(삼효)의 爻辭(효사)를 보자. 未濟(미제) [건 너지 못할, 소이 꿩이 살려고 도
망가기 직전에], 征(정) = 征討(정토) 당하면[討伐(토벌)當(당)하면], 凶(흉)
= 죽은 것이다. 利涉大川(이섭대천) = 이제 죽어선 그 꿩고기 역할을 할 어려
운 일 克服(극복)하는 일만 남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로운 형태를 띤다는 것
이니,

소이 殺身成仁(살신성인) 普施(보시) 털을 뽑히고 內臟(내장)을 들어냄 받고
이래하여 좋은 육질의 고기로 둔갑하여선 그 眞價(진가)를 제대로 발휘하여 이
로움을 보이는 것 그런 것은 꿩에게는 苦難(고난)과 受難(수난)의 役事(역사)
가 된다는 것이고, 克服(극복) 堪耐(감내) 當(당)해야만할 그런 입장이라는 것
으로써 그렇게 이롭게 하여 준다는 것이다.

그 交叉(교차)角狀爻(각상효) 背景卦(배경괘) 旣濟卦(기제괘) 四爻(사효) 爻辭
(효사)를 보자. 배를 건너가는 중에 배 틈이 갈라져선 漏水(누수)현상이 인다.
이것을 헝겊으로 틀어막고선 누수현상이 다시 크게 일어 배가 가라앉을 까봐 종
일토록 경계한다고 하였다. 여기서 배가 누수현상이 인다는 것은, 소위 틈새가
생겼다는 것은 배를 꿩으로 한 입장으로 본다면 꿩의 살아가는 旅程(여정)이 지
금 무슨 배 밑바닥, 소이 꿩 발 정도 에 상처가 났다는 것이다. 새들은 自家
(자가)治癒(치유)하는 능력 방법을 안다 한다.

그래서 나무껍질을 벗기고 그 껍질과 소나무 끈적거리는 송진과 이래 상처 난
데 다가 찍어다 붙여선 그 풀뿌리로 칭칭 동여맨다고 하는 것을 들었다. 꿩은
특히 땅을 파서 먹이를 찾는 새이다. 특히 약용으로 쓰는 반하라는 약재가 주
요 먹이이기도 하다. 이렇게 풀으면 그 배 틈새를 막고 무사히 잘 건너는 것 꿩
이 다리를 치유하고 餘生(여생)을 제 운명대로 제대로 살아가는 것[終日戒(종일
계)]을 상징한다 할 것이지만,

이것은 소극적 見解(견해)의 해석일 수도 있다. 배가 틈이 생겨 누수현상이 인
다는 것은 이미 이것은 위험 신호를 알리는 것이 아닌가 하고 그 헝겊으로 틀어
막아선 다시 셀까 종일 토록 경계한다는 것은 이미 이것은 잡힌 것이 아닌가 여
겨보는 것이다.

소이 꿩이 들판, 자기 영역에서 지내면서 그 뭔가 틈새를 보였다는 것은 마치
파도가 배를 삼키려 듯, 노리는 자의 標的(표적)감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래 그 화살이 와서 꼽힌 상태를 그 갈라진 틈새를 헝겊으로 잘 틀어막은 상태
로 비유해 그리는 것이 아닌가 여겨보는 것이다.

그렇다면 꿩은 사냥감으로 잡혔다는 것이다 . 終日戒(종일계) = 이래 꿩의 일
생은 마친 것을 살피게 되었다는 것으로 말해볼 수 있고 그 변화는 澤火革卦(택
화혁괘) 四爻(사효)를 봐서라도 그 의미는 한층 더 깊게 하여준다 할 것이다.

이렇다면 이렇게 잡힌 꿩은 실상 전생이 무엇에 해당하는 가를 그 背景(배경)三
爻(삼효) 旣濟(기제) 三爻(삼효)로 살펴볼 것 같으면 고종이란 임금이 鬼方(귀
방)을 征伐(정벌)하여서 삼년만에야 克服(극복)하였다 하니 小人(소인)은 사용
할 수 없는 것이라 하고 있다. 三年克之(삼년극지)는 고달픈 역사라는 것이다.

소이 잡힌 장끼 맛있는 생긴 모습은 마치 그 옛날 商(상)나라의 高宗(고종)임금
님께서 북방민족 鬼方(귀방)이라 하는 나라를 정복하려는 것 같아 그 어려움을
말할 수 없으리라는 것이다. 三年(삼년)에야 겨우 이겼다 하는 명분을 갖게 되
니 그만큼 고달픈 역사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꿩의 입장은 무언가. 바로 鬼方
(귀방)을 정벌하려는 것을,

각자 맡은 바 사명을 말하는 것인데 꿩의 司命(사명)이란 제 몸뚱아리 잘 건사
하여 기름지게 하고 그 종자를 퍼트리는 구실 역할을 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꿩이 이제 삼년 만에야 그 자기 사명을 다하고 소이 자기 사명을 다한다는 것
은 고종이 鬼方(귀방)을 그 用力(용력)힘으로 제압한 것이 아니라 그 利害得失
(이해득실)을 논해 덕으로 달래어 感化(감화)시키는 作戰(작전)을 構寫(구사)하
여선 그 의도대로 되었다는 것을 이겼다로 표현한 것이라.

꿩의 입장에서 자기 기름진 몸을 이룬 것을 자기 덕 感化(감화)시킨 사명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 기간이 삼년 동안이나 걸려서 기름진 몸이 되었다는 것이
다. 그래서 사냥감이 되었다는 것이다. 小人勿用(소인물용)이란 그 匹夫(필부)
勇猛(용맹) 一當敵(일당적)하는 腕力(완력)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는 그런 내용
인 것이다.

이렇게 해서 사냥감이 되어선 그 잡혀선 기름진 꿩고기가 되어줌으로 인해서
그 致賀(치하)하는 말씀이 바로 旣濟(기제)에서 交叉(교차) 現狀(현상) 未濟卦
(미제괘) 四爻(사효) 貞吉(정길) 悔(회)-亡(망) 震用伐鬼方(진용벌귀방)하여 有
賞于大國(유상우대국) 貞吉悔亡(정길회망)은 志行也(지행야) 이란 의미라는 것
이다. 소이 震(진)이를 시켜서 북방 귀방을 정벌한지 삼년에야 큰 나라의 상을
받게 되었더란 의미라는 것이라.

未濟卦(미제괘)는 과녁이 離卦(이괘)는 위에 있고 그 과녁이 驚氣(경기)한 잡
힌 물건인 坎象(감상)은 아래 에 있다. 소이 震用(진용) 여기서 震(진=진괘)이
라 하는 것은 날짐승 꿩도 되지만 그 활을 사용하는 것에 譬喩(비유)한다. 원
래 火風鼎卦(화풍정괘)는 과녁과 화살로써 그 背景卦(배경괘)水雷屯卦(수뢰둔
괘)는 目的物(목적물)을 활로 잡은 상태를 그린다.

소이 水雷屯卦(수뢰둔괘) 顚倒(전도)된 山水蒙卦(산수몽괘) 四爻(사효) 困蒙(곤
몽)이 움직인 모습 활을 겉에서 안쪽으로 거꾸로 하야 화살을 매겨 쏘는 모습.
쓸 用字(용자)는 뿔 관이 엎어진 형태의 모습이다. 활을 안쪽으로 그렇게 사용
한 모습이라. 伐鬼方(벌귀방)은 역할 사명을 완수 하여서 꿩을 잡아선 사냥감
을 만든 모습, 사냥감을 이룬 모습이 되는 것이다.

이래 "그 꿩 참 좋다". 그 치하하는 말로 큰 나라 소이 사람의 賞(상)을 표현하
는 것으로 된다 할 것이다. 이것이 火風鼎卦(화풍정괘) 三爻(삼효)의 기름진 꿩
고기의 표현이다. 변환 未濟卦(미제괘)나 旣濟卦(기제괘)를 이룸으로 지금 솥
귀 솥 주절이가 뜨겁게 달은 표현도 하고 있다.


交互卦(교호괘) 風火家人卦(풍화가인괘) 水火旣濟卦(수화기제괘)가 된다. 風火
家人卦(풍화가인괘) 上爻(상효) 사로잡힌 포로 있으니 위엄을 보이면 길하리
라. 위엄을 보이는 게 길하다는 것은 몸을 反色(반색)을 할 정도로 만들어 놓으
라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소이 날아가던 님도 되돌아오게끔 만들어 갖고 있
으라는 것이다. 지금 風火家人(풍화가인)이란 나무 더미 안에 불이 지펴진 상
태 그 불은 훨훨 타고 밝은 번영을 상징한다 할 것이다 . 이것을 지금 잘 핀 꽃
으로 비유해 보자. 지금 上爻(상효)의 입장 꽃잎이 흐드러지도록 잘 피어 있다
는 것이다.

이를 보고 날아드는 포로 蜂蝶(봉접)이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한 봉접을
후리기 위해서라도 이왕 피어지는 걸 멋있게 잘 피여 보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
라. 그래서 그 반색을 하고 날아들게끔 말이다. 그 背景卦(배경괘) 이렇게 날라
든 봉접을 꿀과 향기 따는 봉접, 解卦(해괘)대상을 볼진데 가진 것이 많아선 見
物生心(견물생심)을 일으키게 하는 不正(부정)한 새 매, 봉접과 같은 먹이를
나꿔 채려는 하늘에 바람잡는 새로 보았다는 것이다.

이래 공께서 담을 타고선 화살을 날려선 잡아 재키는 모습 그래서 實益(실익)
을 취하는 모습을 그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래서 風火家人(풍화가인) 三爻(삼
효) 家人花(가인화)는 아주 잘 핀 봉접을 후릴만한 그래선 그것을 미끼로 부정
한 새매를 잡아선 實益(실익)을 많이 취할 만한 그런 爻氣(효기) 작용이라는 것
이다.

이것이 동작하여 旣濟(기제) 三爻(삼효) 봉접의 입장, 꿀 향기를 깊이 따려고
머리까지 파묻혀 들어가선 푹 젖어든다. 위태하리라 어찌 가히 오래 가리요. 이
래 얘기하고 未濟(미제)에서는 酒食(주식)을 탐닉하는 것은 나쁠 것은 없으나
그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테잎을 끊어질 정도로 마신다면 너무 지나치지 않는
가 하고 있음인 것이다.

주식에 사로잡혀 바른 행위를 잃어버린다면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그 절
제 할 줄 모르는 행위는 그 분명 술이 사람을 먹듯 남의 먹이 감이 될 것이라
고 표현하고 있다. 소이 火風鼎卦(화풍정괘) 三爻(삼효) 交互(교호)는 절제 만
한다면 나쁜 효기는 아니라 할 것이다. 그 음양이 풍요로움을 나타내기 때문이
다.

火風鼎卦(화풍정괘) 三爻(삼효) 顚到體(전도체) 澤火革卦(택화혁괘) 역시 水火
旣濟卦(수화기제괘)이다. 소이 택화혁괘 四爻(사효) 틀에 매인 굴레를 벗고 賦
與(부여)된 命(명)을 개혁하는 데 길하다는 象(상)으로 화한다. 훌훌 털고 자유
를 얻어 나아간다. 새가 해탈하고 영원히 높이 극락으로 날아간다. 그 몸을 인
간에게 널리 보시 회향하고선 말이다. 이래 건너간다. 旣濟(기제)로 건너간다.
小亨(소형)이라. 작은 형통이라는 뜻이다,

작은 몸집 새는 노리는 자에게 틈을 보였던 게 좋은 세상 가는 지름길이 아니
었던가 한다는 것이다. 終日戒(종일계) = 영원토록 그 생을 영위할 세상으로 건
너갔으니 맛있는 기름진 꿩고기 되어준 것은 이렇게 좋은 세상을 만나게 되었다
는 것으로써 처음이 길함이 없다면 마침내 어지러움이 무엇이 있을 것인가 이
다. 이래 顚到體(전도체)는 훌훌 털고 자유를 얻는 모습이 아닌가 여겨본다.



* 鼎耳革(정이혁) 其行(기행) 塞(새) 雉膏(치고) 不食(불식) 方雨(방우) 虧悔終
吉(휴회종길), 솥귀가 화끈 거린다 그 일하려는 행사가 잠간 막히었다 맛있는
꿩고기를 금새는 먹지 못하나 바야흐로 비가 올 것이다 뉘우침이 이지러져 마침
내 길할 것이다

四爻(사효)時(시)에 있는 將材(장재)가 여왕이 내리는 음식을 엎질러 주면 그
내려 오면서 자연 그것이 비처럼 되어선 그 달은 솥귀를 식혀줄 것이란 것이다
그러면 그 먹을수 있는 입장이 된 모양이라는 것이다 지금은 寅辰午(인진오)가
회두극 치니 酉(유)에 근기를 가진 방바닥에 박힌 亥(해) 세주가 근기酉(유)
가 火氣(화기)午(오)를 맞아선 화끈 거린다는 것이다


* 乾中爻(건중효)가 변이 離中爻(이중효)로 되는 것을 보고 强健(강건)[乾
(건)]하게 火氣(화기)가 달은 것으로 보았다는 것이다 離(이)는 남방 꿩을 가
리키는 상이니 솥속에 기름진 꿩고기가 된다는 것이다 瓦(와) 之旣濟(쾌지기
제)를 짓는지라 바야흐로 결단의상을 지어 꼭대기 陰氣(음기) 祿(록)奉(봉)이
내리 쏟으니 강열한 열기가 식어짐으로 다스림 받는다는 것이라

旣濟(기제) 未濟(미제) 연달은 象(상)은 水剋火(수극화)가 되나선 불이 꺼지
게 될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세주가 亥(해)인데 巳未酉酉(사미유유)로 근근기들이 내려
오는데 三位(삼위) 酉字(유자)動作(동작)하여선 午字火氣(오자화기)를 만났는지
라 이래 근근기 가 화끈거리게 달은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 지금 午字(오자)가
銳氣辰(예기진)을 뻗쳐선 亥(해) 세주를 회두극 치는 것만 봐도 얼마나 뜨거
운 것인줄 알수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初位(초위) 丑(축)이 寅(인)으로 진취하여선 그 뜨거운 銳氣辰(예기진)
을 극제 열기를 식히는 구조로 짜여진 모습인 것이다 그리곤 亥字(해자) 세주
를 적합 구제하는 상이기도 하다 또 제 먹이 역마를 亥(해)가 망가 틀인다고
辰(진)을 破(파)해치울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현상은 뜨거운데 비오는 현상이
나 마찬가지라 곧 식어서 먹게 될 것이란 것이다


* 變卦(변괘) 火風鼎卦(화풍정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솥에 삶아 재키는 일은 크게 길한 일이라서 형통한다
했는데 이러한 象(상)이나 時期(시기)를 당도해서 솥귀(*솥 은저리) 가 달아
서 화끈거림에 그 마음대로 잡아선 어떻게 하기가 곤란하다


솥에 들은 맛있는 꿩고기를 아직 뜨거워서 먹지 못하니 바야흐로 비와 식히듯
식어지면 뉘우침이 이지러져서 마침내는 길하게 되리라 했다 원래 鼎卦之象
(정괘지상)은 정지[부엌]에 솥을 걸어놓고 아궁이에 불을 짚혀 훨훨타는 象(상)
인데 [* 外卦(외괘) = 솥. 內卦(내괘)는 = 부엌에 짚힌 땔나무와 헛공간, 두
괘 합한의미는 木生火(목생화)로써 나무는 밑에 위에는 불이붙어 있는모습 ] 그
진행 三爻(삼효)의 位置(위치)는 너무 강열하게 불이 타서 솥이 달아있는 상태
를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陽位(양위)에 陽爻(양효) 이 므로서 그렇다할 것인데 더군다나 對相(대상)이
또 陽爻(양효)이라 서로 呼應(호응)하여 금새 식혀 구제할수 없는 형편이지만
五爻(오효) 陰(음)의 勢(세)를 올라탄 上爻(상효) 陽爻(양효)의 救援(구원)을
얻는다면 차츰 솥이 식어져선 솥안에든 음식을 먹게될 것이니 결국엔 길하게
된다는 것이다 *乾之中爻를이루고 있어 그 强하기가 極熱한 모습이 돤다 하리



* 應剋世(응극세) 이다, 應剋世(응극세)에 三爻動(삼효동)하여 回頭剋(회두
극) 하니 內卦(내괘) 세 개의 爻(효)가 모두 回頭剋(회두극)을 입는 모습이
다 官性(관성)世主(세주)에 福性(복성)이 應剋(응극)하는 중 三爻動(삼효동)
으로 인한 二爻(이효)世主(세주)가 辰字(진자)에게 回頭剋(회두극) 元嗔(원진)
剋(극)을 입고 있는 모습인데 흉하다 할것인데 어찌 土亭書(토정서)에선 길
한 말을 늘어놓는가?

이것이 飛神(비신)선 것을 가만히 훑터보면 물나가는 도랑은 작은데 장대비가
와서 넘치려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게된다는 것이다 辰字(진자)는 水庫
(수고)이요 亥字(해자)는 흐르는 물도랑이요 丑(축) 亦是(역시) 亥子丑(해자
축) 北方(북방) 水氣(수기)를 머금고 있는 濕土(습토)이요 金局(금국) 雨露(우
로)의 墓庫(묘고)가 되는 것이다 먼저 도랑에 내리는 비를 넘치지 않게 말려
야 할것이니

우선 비의 낮짝 [*얼굴] 하나를 回頭剋(회두극)치면 빗방울이 半(반)으로 줄
어든다 그런다음 물받을 준비가 되어 있는 辰字(진자) 水庫(수고)로 [* 요새
말로 遊水池(유수지)]틀어대고 , 또 그런다음 이미濕土(습토)인 그래서 對相(대
상) 雨露(우로)를 生(생)하는 雨露(우로)墓庫(묘고)를 寅木(인목)이 回頭剋(회
두극)쳐서 수기를 빨아내고 기름진 토양이된 축에 뿌리를 내려본다 세주의 짝
인 寅(인)이 ......?

世主(세주) 攻駁(공박)을 만나나 그勢(세) 肥大(비대)하기 때문에 깨벌레처럼
肥滿症(비만증)이 걸리면 숨통이 헐떡거려선 죽게된다는 것이다

그래선 깍아선 오른 사람 만들어 주겠다는 것이 雁塔(안탑)에 이름을 새
겨 넣는 著名人士(저명인사) 까지 되게끔 운세는 끌고 간다는 것이다 힘을 얻
은 財性(재성)이 世主(세주)官性(관성)을 生助(생조)하니 榮華(영화)로 나아가
는 것은 旣定事實(기정사실)이다 그것도 午字(오자)에게 適切(적절)히 조절을
받고 辰字(진자)라는 大處(대처)로 나아가게되니 넓은 세상을 두루 便覽(편
람)할것이니 어찌 일신이 영화롭지 않을것인가?

재물을 흩어서 벗을 사귀어서 揚名四海(양명사해) 하는 흐름이라 재물 덜리니
重壓感(중압감)에 해방되 살것만 같고 새로운 견문을 넓힐 기회를 얻으니 別
有乾坤(별유건곤) 딴세상이 있는 것을 바야흐로 알았다 四柱(사주) 命理(명
리) 흐름 大定卦(대정괘)가 좋지않은 사람들은 水厄(수액)을 조심하고 특히 애
들 또한 물조심해야 한다하리라

肥大(비대)해진 財官(재관)을 丑字(축자) 福性(복성)이 勘當(감당)치못함으로
兄(형)福(복)文(문)이 와선 잘 다듬어선 반듯하게 만들어주는 모습이다


원래 上爻(상효) 巳字(사자) 本宮(본궁) 太歲(태세)가 나였었는데 그勢(세)
주르르 타고내려 金局(금국) 본신의 驛馬(역마) 亥字(해자) 世主(세주) 官性(관
성)의 몸으로 변한 것이라 대처 밝은 곳으로 득달같이 달려선 영화롭게 된다
는 것이나 이것이 元嗔(원진) 回頭剋(회두극)이라 좋다고만 할수 없지 않겠는
가? 이런 내 의향이다 그래서 작은걸 탐하다 큰걸 잃어 버린다 함이리라 흡
사 장마철에 떠내려오는 나무몇개 줍겠다고 나대다가 물에 빠져 혼쭐이 나는 것
처럼 말이다


결국엔 丑(축)辰(진)속에 寅字(인자)[文性(문성)= 世主(세주)에겐 福性(복성)
이며 자기의 짝임] 문명 세상에 흐름을 같이할 짝을 찾는다는 것이다
鼎卦(정괘)는 卦象(괘상)이 크게 吉(길)한괘이다

世主(세주)喪門(상문)이 動(동)한것이니 한때 곤란한 처지에 몰리더라도 연속
적으로 酉字(유자)가 있는지라 별문제 없으리라 본다 엇비슴 작용을 볼진대 세
주적합 寅字(인자)가 그 辰丑(진축)을 한사코 牽制(견제)하여 亥字(해자) 世主
(세주)를 구원하려 들것이라 이래 吉(길)하긴 한데 或如(혹여) 寅字(인자)가 辰
丑(진축)을 입화 하여 물어 내가려는 象(상)이기도 하지만 그 對相(대상) 酉字
(유자) 元嗔(원진)의 作用(작용)을 두려워 할것이라 그여의치 못하리라보는 바
이다

이래 세주 連生(연생)을 받아 肥大(비대)해진 몸을 그 적합이 辰丑(진축)이란
가위를 들고 마치 긴 머리를 깍아주는 형세가 될 것이라 그리되면 좋은 人材(인
재)가 되어 세상에 두각을 나타내게 된다는 것이리라 내려오는 세가 원체 세서
한칸씩 밀리다보면 그 서로 근접 적합을 두는게 셋이 된다 이래서도 길함이 된
다할 것이다 鼎卦(정괘)는 원체 괘상이 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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