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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해석 간위산괘 이효
날짜 : 2006-03-07 (화) 10:04 조회 : 1778


752. 蠱之山卦(고지산괘)
飛神(비신)
寅 世


酉 申
亥 午 動
丑 辰

六二(육이)는 艮其 (간기비)니 不拯其隨(불증기수)-라 其心不快(기심불쾌)로


육이는 그 장단지로 인하여 멈춘다 그 장단지를 독실하게 한다 자기의 의도대
로 自制(자제)치 못하고 저쪽이 하자는 대로 쫓을 판이라 그 마음이 불쾌함이로


* 잔주에 하길 六二(육이)가 중심에 거해서 바름을 얻어서 이미 그 장단지에 의
해 멈추는 모습이다 또는 六二(육이)가 가운데 居(거)해 바름을 얻는 바람에 이
미 머물길 그 장단지에 한다 九三(구삼)爻氣(효기)가 限界(한계)를 짓는 것이
된다면 장단지를 쫓는 바인 것이다

剛(강)하고 가운데 아닌 것을 지나친 허물인 것이라 이런 상태로서 六二(육이)
爻(효)의 위에 머무름으로서 二爻(이효)를 멈추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九三
(구삼) 爻(효)인지라 二爻(이효)가 비록 中正(중정)하여도 體質(체질)이 柔弱
(유약)해선 잘 감당하여 救濟(구제) 하지 못한다 [구제 하려 하나 감당함을 잘
하지 못한다]이래서 그 마음이 불쾌하다 此爻(차효)의 占(점)은 象(상)가운데
있다 다음에 오는 爻氣(효기) 解釋(해석)도 이의 準(준)하여 풀어보라


象曰不拯其隨(상왈불증기수)는 未退聽也(미퇴청야)-일서라

상에 말 하대 구제하지 못하고 쫓게 된다 함은 물러나라 해도 듣지 않기 때문
일 세라 九三(구삼)이란 陽爻(양효)가 올라타고 멈추어 있는 지라 역시 물러나
라 해도 二爻(이효)의 그러한 것에 대하여 들음을 즐겨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艮爲山卦(간위산괘)의 瓦卦(와괘) 작용은 雷水解卦(뇌수해괘)라 하였다 艮爲
山卦(간위산괘) 二爻動作(이효동작)으로 말미암아선 瓦卦(와괘) 작용은 雷澤歸
妹卦(뇌택귀매괘)가 된다 소위 雷水解卦(뇌수해괘) 初爻(초효) 작용을 일으키
는 것과 같을 것이다 解卦(해괘) 初爻(초효)는 허물이 없다 하고 있다 解卦(해
괘)로 어려움이 이미 풀렸는지라 부드러움으로서 아래에 있어서 위로 바른 호응
을 같게되니 무슨 허물이 있을 것인가 이런 내용이라 하고 있고

象(상)에서는 剛柔(강유)가 交際(교제)하는 작용에선 뜻에는 허물 할 게 없다
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래 풀어줘선 交際(교제)함으로 인해서 雷澤歸妹卦
(뇌택귀매괘)를 이루는 지라 그 시집가는 형태를 작용을 일으키는데 歸妹卦(귀
매괘)爻(효) 初九(초구)가 걸려든 것이라 누이가 시집간다 그 보조 역할을 할
從妾(종첩)을 데리고 간다 절름발이도 잘 신을 신고 걸을 수 있을 것이라 추진
하고 보면 길하리라 하고 있다

初九(초구)가 아래에 거하대 正應(정응)함이 없는지라 그러므로 從妾(종첩)을
두게되는 象(상)이다 [또는 스스로 從妾(종첩)이되는 象(상)이다] 그러나 陽剛
(양강)함이 여자에게 있다면 賢正(현정)한 덕을 삼게 될 것이라


다만 종첩의 賤薄(천박)한 것의 이치가 될 모양이라 겨우 잘 그 임금 [자기 주
인 되는 시집 가는 여인]承繼(승계)하여 도울 따름인지라 그러므로 또 절름발이
를 잘 밝게 하는 象(상)이 된다 그 占(점)인즉 推進(추진)하면 길하다 함인 것
이다 歸妹(귀매)가 補佐(보좌)역 종첩을 사용하게 되는 것은 항구하게 사용하려
는 것이요 절름발이가 잘 걷게 되어서 길하다 하는 것은 承繼(승계)하여서 도움
되기 때문일 세리라

그 작용이 분명 어딘가 부족한 행동이나 부자유스러운 바람에 행동을 자유롭게
하는 도우는 역할을 求(구)하는 것이라 말하자면 義足(의족) 휠체어 眼鏡(안경)
등을 사용한다는 의미로도 된다 할 것이다 그 背景(배경) 속사정을 볼진데 孚兌
(부태) 吉(길)이라서 그 사로잡힌 형태를 띠고 있다 말하자면 아마도 三爻(삼
효)의 멈추게 하는데 사로잡힌 그런 象(상)이 아닌가 하고,

그 動(동) 하게 되면 山風蠱卦(산풍고괘)가 될 것이라 所以(소이) 幹母之蠱(간
모지고) 어머니의 主管(주관)하는 精子(정자) 그릇이니 中道(중도)를 얻은 것이
요 작게 후회함이 있으나 큰 허물은 없다 말하고 있는지라 소이 지금 懷妊(회
임)할 수 있는 여인네가 아기씨를 맞아 드린 형태가 된 것인데

蠱形(고형)을 짓는지라 그 어려운 상태 뭔가 成長(성장)에 障碍(장애)를 가져오
는 그런 역할이 있지 않는가 하고 背景卦(배경괘) 澤雷隨卦(택뢰수괘) 二爻(이
효)가 될 것이라 그 아기를 엎은 형태로서 丈夫(장부)를 잃는 모습이라면 그 아
기를 기르려는 어머니 象(상)도 된다 할 것이라 그 어머니의 행동 부자유스러
운 것을 幹母之蠱(간모지고)로 볼 수 있다 할 것이다

그 顚到體(전도체)는 震爲雷卦(진위뢰괘) 五爻(오효) 진이 二爻時(이효시)에
아기를 배게 하는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五爻時(오효시)에는 그런 역할 所以(소
이) 陰陽行爲(음양행위)를 하면서도 億(억)이나 되는 자개 와 같은 값나가는 精
子(정자) 力量(역량)을 잃을 理由(이유)가 없다는 것이요, 그 음양 정사놀이만
있다는 것이고 그 아기 자기 몸 궁궐 짓는 일만 존재한다는 것으로서 그 震(진)
이 龜頭(귀두)가 쿡쿡 쥐어 밖는 상황만 진행되어선 염려스러워 보일 내기라는
것이다

動(동)해드는 澤雷隨卦(택뢰수괘)는 그 産母(산모)배가 말 되 박만 해진 것을
사랑스러워 여기고 그 아름다움에 사로잡힌 상태라 길하다 하고 있는 것이라 中
正(중정)의 자리를 차지해서 그렇다 함이 그 좋음을 알만하다 할 것이다 소이
艮爲山卦(간위산괘) 二爻(이효) 顚到體(전도체)는 매우 좋다는 것이다 그런 자
를 配偶者(배우자)로 點指(점지)해 볼만도 하다 할 것인지라,

艮爲山卦(간위산괘) 二爻(이효) 交互卦(교호괘)는 艮爲山卦(간위산괘) 五爻(오
효) 그 볼테기 말을 독실하게 하는데 머문 상태라 말을 함에 이치에 닫게 하는
지라 순서가 있다는 것이요 그 背景卦(배경괘) 兌爲澤卦(태위택괘) 五爻(오효)
를 본다면 입의 혀 놀림괘 그 입이 말을 하는 역할을 함에 그 역량이 갉아 먹
힘 당하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라

속내용은 그만큼 힘의 消耗(소모)를 가져오지 않는 가도 여겨보는 것이다 動
(동)해나감 風山漸卦(풍산점괘) 五爻(오효)가 될 것이라 기러기가 삼년 동안 짝
을 못만나 애를 배지 못해 애를 태우더니만 이제 그 결국에는 짝을 얻게 될 것
이라 이보다 더 좋은 상황을 없다 마른 대지에 단비를 만날 격이 될 것이니 그
기쁨이야 그 승리함이야 말할 나위 있을 건가 이런 내용이라는 것인데

치우친 엎어진 淨陰卦(정음괘) 歸妹卦(귀매괘) 도지게가 벌떡 일어선 것이라
마치 거꾸로 처박혀 죽었는지만 알았던 사람이 여럿의 도움으로 벌떡 일으켜 세
우고 보니 그야말로 좋은 형상이 있다는 그런 내용이라, 글이 써있는 엎어졌던
돌비석은 별로 보잘 것 없었는데 일으켜 세우고 보니 그 好太王(호태왕)의 훌
륭한 功積碑(공적비)처럼 그렇게 碑文(비문)이 되어있고 그 옆에 있던 碑文(비
문)감투를 씌우니 그야말로 帝王(제왕)에 氣象(기상)이란 그런 내용이리라 속사
정이나 배경은 帝乙(제을) 임금님의 동생이 시집을 가는데 아직 보름달이 되기
직전의 모습이다

그 행색을 보니 그 깨끗한 옷소매가 補佐(보좌) 해주는 종첩의 옷소매 화려함만
도 못하구나 이렇다면 장차 발전할 소지가 있을 터 그 시집가게 되면 郎君(낭
군)을 잘 섬기고 행복하게 살 것이란 것이 속내용이란 뜻으로 그야말로 새로 드
러난 風山漸卦(풍산점괘)의 五爻(오효) 서방님과 正(정)한 配匹(배필)이 아닌
가 도 여겨보는 것이라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五爻(오효)가 歸妹卦(귀매괘)
九二(구이) 爻(효)에 呼應(호응) 받는 것을 그 九二(구이)爻(효)로 시집감을 여
겨선 말하여 주는 것이 아니라

그 드러난 형상 風山漸卦(풍산점괘) 五爻(오효)와 配合(배합)이 잘 되는 것을
呼應(호응) 상으로 말하여 주는 것이라 할 것이라 그 가득 차지 않는 상태로 하
여 자리를 내놓고 누이 되어 다른데로 시집간다면 그 가득하게 되도록 발전이
되어선 영원토록 그 이름을 만백성이 기억하게 되듯 그렇게 되리라는 내용이니
사람이 나아가고 물러갈 때를 알아서 아쉬워하고 미련을 둘때 물러나고 자기관
리를 잘 하여선 또 그렇게 兌爲澤卦(태위택괘) 하여선 後學(후학)을 잘 養成(양
성)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그 이름이 길이 千秋(천추)에 오래도록 기억된다 하
지 않을 건가 이다

그런 내용이 바로 艮爲山卦(간위산괘) 二爻(이효) 交互(교호)되어 動(동)해나아
간 風山漸卦(풍산점괘) 五爻(오효) 속사정 내용이라는 것이니 벼슬직위에 있을
때 자기 할 도리를 다하고 겸허한 자세를 취하여 알아서 물러난다면 그 덕을 칭
송하는 것이 마르지 않는다는 것이리라 이래 좋은 말을 하다보니 巧言(교언)令
色(영색) 甘言(감언)惑世(혹세) 僞善者(위선자) 가증스런 樣相(양상)을 逆說的
(역설적)으로 갖고 있어 說破(설파)하는 것만 같은 생각을 떨칠 길 없으니 이
런 점도 참고사항으로 알아두고 삼가 조심하라는 경계의 말이다



* 艮其 (간기비) 不拯其隨(불증기수) 其心不快(기심불쾌) 그 장딴지에 머물
러 있는 처지다 그 앞효 삼위 양기효 허리에 머물러 있는 넘쯤 되는넘 한테 앞
으로 나갈 것을 제지당하는 모습이다 거기서 구제받듯 이 벗어나려 하나 벗어
나지 못하고는 어쩔수 없이 따르게된다 [顚倒(전도)됨 隨卦(수괘)임] 그 심기불
편 불쾌하다 이위 오자 동작은 세주에게 꺼리는 원진을 대상으로 세운다는 것
이다 世官(세관)을 대상으로 세우니 벼슬 아님 자식이요 여인은 남편을 얻는
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艮爲山卦(간위산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그 등지고 머물르면 그 몸통을 얻을 수 없다
[무언가 취득할게 있더라도 그事物(사물)과 돌아서 있다면 얻을수 없다는 뜻이
리라 ] 그 뜰에 행하여도 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지라 별탈 없으리라 했
다 [자세한 괘상 해석은 7.3.1.을 보라 ]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二(육이)의 움직임은 그 신
경 쓰이는 집중력이 장딴지에 머무는지라 저쪽이 먼저救援(구원)하는게 아니
라 그 順從(순종)해 따르는 형편이라 그 마음이 爽快(상쾌)할리 없다 했다
[또는 표현을 좀 달리해서 타일르지 못할 형편이고 그 따르어 순종할 형편이
다 脫線(탈선)은 아니지만 탈선하는 감이드니 어쩐지 마음이 불유쾌하다 그러
나 어쩌리요 형편이 그런 것을...

한편 지내보니 그런대로 행운이라 생각 드리라 ] 이런걸 拯(증)의 해석을 쳐
드는 것으로 해석 발고락 쳐들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는데 물론 그뜻
이 타당성 없는 것은 아니니 아래로 흘러내리는 맥을 단절시킴으로 인해 쳐들
지 못한다 는 것이라 하면 그 의미가 또한 통한다하리라

* 六二(육이)의 才德(재덕)을 兼備(겸비)한 女人(여인)이 正呼應(정호응)하는
爻(효)가 없는지라 上九(상구)와 呼應(호응)하고자 하니 너무 높으시고 偉大(위
대)하고 이미近接(근접) 六五(육오)와 죽이 맞아 계시는데 正呼應(정호응)의 짝
은 아니지만 잘 奉養(봉양)하고 있는 모습이라 감히 妬忌(투기)를 부려 짝한다
할수 없고 이래 近接(근접) 九三(구삼)과 죽이 맞아 지내야할 形便(형편)에 있
다는 것이다 九三(구삼)으로 말할 것 같으면 中位(중위)는 아니나 제위에 있
는 方正(방정)한 君子(군자)로 正(정) 呼應(호응)하는 者(자)가 없음에 같이 어
울릴만 한대 이 선비가 먼저 自己(자기)에게 救援(구원) 하는 상이 아니라 六二
(육이) 自身(자신)이 才德(재덕) 美貌(미모)를 갖추었음에도 不拘(불구)하고 順
從(순종)해야만 할 처지에 있게되므로 해서 그 속내가 不愉快(불유쾌) 하다는
것이다

힘이 종아리에 신경 쓰인다하면 이미 내심 끌림을 알아볼 徵兆(징조)라 할 것
이다 그러니까 좋은 말이 주인을 만나려하고 화씨구슬이 값을 기다린다 함이
아니던가? 이는 太歲(태세) 世主(세주) 좋아지는 것을 類推(유추)한 말이라 할
지라도 二爻(이효)의 그러한 與件(여건)造成(조성) 움직임으로 부터니 二爻(이
효)에 譬喩(비유)한 말이라 해도 어긋나는 解釋(해석)은 아니라 할 것이다

* 또는 六二(육이)가 중정지덕을 갖었음 에도 不拘(불구)하고 그 對相(대상)호
응할 효가 없고 음양 치우친 괘의 中爻(중효)가 되어 갖곤 初爻(초효)不正(부
정)한 위치를 구원해줄 처지가 못되고 九三(구삼)의 요구에만 接應(접응)해 주
어야할 입장에 서있음인지라 이래 그 불유쾌하다는 것이다

스스로의 동작이 자신이 덕을 가진 만큼의 동작이 되지 못함으로 자신을 自責
(자책)하는 마음가짐에서 왜 이런 처지의 동작밖에 안되나 하는 自愧感 = 自壞
感(자괴감)속에 불유쾌한 마음을 갖게 한다는 것이리라
앞과 같은 原理(원리)가 飛神(비신) 선것에 잘 나타나 있으니 다음 飛神(비신)
해설을 본다면 어느 程度(정도) 首肯(수긍)이 가리라


* 六 卦(육충괘)이다 應剋世(응극세)이다 寅字(인자) 官性(관성)이 太歲(태
세)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申字(신자) 福性(복성)이 三位(삼위)에서 應對
(응대)하고 있다 二爻(이효) 午字(오자) 文性(문성)이 動(동)하여 亥字(해자)
財性(재성)에게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形勢(형세)인 것이다 于先(우선) 世主
(세주) 寅字(인자)의 力量(역량)을 洩氣(설기)하는 자가 回頭剋(회두극)을 맞으
니 世主(세주)의 氣運(기운)이 洩氣(설기) 當(당)하지 않아 좋다 할 것인데

回頭剋(회두극)쳐 들어오는 자는 바로 世主(세주)의 正(정) 짝 죽인 亥字(해자)
이다 이러니 어이 좋다 아니 할 것인가? 亥字(해자)가 午字(오자)를 回頭剋
(회두극)을 치니 발고락에 該當(해당)하는 初爻(초효) 辰字(진자)가 生助力量
(생조역량)이 斷絶(단절)되는 모습이라 발고락을 쳐들지 못하는 뜻이 通(통)하
는데

艮爲山卦(간위산괘)는 原來(원래) 水火(수화) 隔(격)三合局(삼합국)의 六 卦
(육충괘)라 서로 驛馬(역마)旺(왕)한 모습인데 午字(오자)의 驛馬(역마)가 바
로 三位(삼위)에 있는데 驛馬(역마)가 動(동)한 것이라면 拯(증) 卽(즉) 救援
(구원)이라 하겠지만 驛馬(역마)가 動(동)한 것이 아니라 驛馬(역마)를 앞세우
고 있는 타고 갈자가 動(동)한 것이라 이래 順從(순종) 따르는 것이 된다는 것
이다

그러니까 不愉快(불유쾌) 할 수밖에 더 있는가 이런 말이다 소이 남자가 먼
저 미모의 여성을 보고 먼저 수작을 걸어야지 재덕을 갖춘 미모의 여성이 먼
저 꼬리를 친다는 것은 미모의 여성측의 입장으로 볼진데 그렇게 유쾌한 것만
은 아니란 것이다

[ 또 脫線(탈선)은 아니지만 탈선같이 느껴진다 함은 正呼應(정호응)할곳에 짝
이 없음으로 因(인)해 짝을 찾는 形勢(형세)이므로 탈선이라 할수 없고 正呼應
(정호응)이 아닌자와 죽이 맞아야할 형편이 되었는 지라 그래 탈선 같다 함인
것이고 ]午字(오자)가 動(동)하여 스스로의 官鬼(관귀) 亥字(해자)를 걺어지
고 對相(대상)의 子字(자자)의  剋(충극)을 받는데 子字(자자) 比化(비화) 劫
財(겁재)의 힘을 얻게 된다는 것이니

亥字(해자)들어와 辰字(진자)의 生助力量(생조역량)인 뿌리 午字(오자)를 回
頭剋(회두극)침으로 因(인)해 辰字(진자)가 메마르는 渦中(와중)에 亥字(해자)
와는 元嗔(원진)間(간)이라 이미 뿌리가 죽은 마당에 對抗(대항)할 餘力(여력)
이 없으니 傷(상)한 발고락과 같은 形勢(형세)가 되어선 對相(대상) 戌字(술자)
를 到 (도충)치 못함으로 인하여 戌字(술자)조차 힘을 못쓰게되니 辰戌(진술)
到 (도충)에의한 子字(자자)를 强力(강력)하게 牽制(견제)하던 것이 풀려 子字
(자자) 蘇生(소생)함으로 因(인)해 그 生助力量(생조역량)을 받는 世主(세주)
寅字(인자)가 좋아지게 되었다는 것이요

한편 午字(오자) 亥字(해자)를 걺어지고 드는 바람에 近接(근접) 申字(신자)의
力量(역량)을 亥字(해자)가 洩氣(설기) 시키므로 因(인)해 對相(대상) 寅字(인
자)가 申字(신자)의  剋(충극)을 입었었는데 亥字(해자)의 申字(신자) 洩氣(설
기)로 말미암아 그 剋(극)하는 힘이 顯著(현저)하게 줄어들게 되었으니 世主(세
주) 어이 좋다 아니 할 것인가 이런 내 見解(견해)인 것이다

午字(오자) 回頭剋(회두극) 맞음으로 因(인)하여 辰字(진자)의 生助力量(생조
역량)이 斷絶(단절)되니 辰字(진자) 衰退(쇠퇴)하여 丑字(축자)로 退却(퇴각)하
는 形勢(형세)이요 午字(오자) 回頭剋(회두극) 맞음으로 인하여 午字(오자)에
게 近接(근접) 牽制(견제)를 받던 申字(신자)가 잠간蘇生(소생)하여 酉字(유자)
로 進身(진신)되는 形勢(형세)이나 그래선 對相(대상) 世主(세주) 寅字(인자)
를 元嗔(원진)으로 攻駁(공박)하는 氣勢(기세)이나

亥字(해자)가 그 氣運(기운)을 脫漏(탈루) 시킴에 丑字(축자) 또한 亥字(해자)
를 抑壓(억압)하여선 酉字(유자)氣運(기운)을 못洩氣(설기)케 하려나 그렇게됨
午字(오자) 살아나니 辰字(진자) 退却(퇴각)해서 저될리 萬無(만무)고 午字(오
자)는 元嗔殺(원진살)이라 두렵기만 한 것이 되어 서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
고 도사려 牽制(견제)하고 있는 狀態(상태)가 되어 있는 狀況(상황)인 것이다

이런渦中(와중)에 世主(세주)만 得利(득이)를 取(취)하게 되었으니 生助力量
(생조역량) 子字(자자)를 괴롭히던 四位(사위) 戌字(술자)가 그 힘쓰라 到 (도
충) 시키던 辰字(진자) 退却(퇴각)하여 丑字(축자)됨에 되려 힘못쓰고 三刑(삼
형)만 맞게되어 맥을 못 추게되니 子字(자자) 그 其勢(기세)가 살아나선 對相
(대상) 亥字(해자) 比化(비화)劫財(겁재)의 힘을 빌어 世主(세주) 寅字(인자)
를 도우게 되니 世主(세주)力量(역량)이 매우 좋아 지게 되었다 하리라

但只(단지) 申字(신자)進身(진신) 酉字(유자)의 元嗔(원진)을 對相(대상)으로
하게 되어선 꺼림직 한 면이 생겼다 할 것이다 無月東方(무월동방)에 華燭(화
촉)이 再明(재명)이라 한 것은 正呼應(정호응)짝이 없는 才德(재덕)을 兼備(겸
비)한 六二(육이)爻(효)가 動(동)하여선 近接(근접) 君子(군자)와 죽이 맞아 지
내게된 것을 하는 말이라 할것인데

이는 世主(세주) 寅字(인자)에게도 該當(해당)하는 말이라 할 것이라 世主(세
주)寅字(인자) 原來(원래) 對相爻(대상효)와 죽이 맞지 못하고 近接(근접) 五爻
(오효)와 죽이 맞았었는데 六二(육이)가 動(동)하여 亥字(해자)를 걺어지고 드
는 것은 其實(기실)은 九三(구삼)의 힘을 빼어 上九(상구)에 好(호)짝을 맞춰
뵈이겠다는 意圖(의도)가 있으므로 다분히 情(정)이 世主(세주)에게 있다 하리
라 마치 才德(재덕)을 兼備(겸비)한 여인이 곱게 단장하고선 世主(세주)를 뵈
오려는 형세라 할 것이다

아님 午字(오자)는 世主(세주)의 力量(역량)을 洩氣(설기)하는者(자)이라 도와
주고 도움 받겠다는 意圖(의도) 또는 겉포장을 그럴 듯 하게한 앙큼한 여인이
라 할 것이다


* 申酉戌(신유술)이 卦(괘) 가운데 있으니 全體(전체)卦象(괘상)을 하늘이라 한
다면 그 가운데 달이 빛나고 있는 形象(형상)이라 世應(세응) 寅坐(인좌) 申向
(신향)에 酉字(유자)는 座(좌)와 元嗔(원진)이라 申(신)에 대한 酉(유)는 太陰
(태음)이라 할지라도 元嗔(원진) 太陰(태음)인데 近接(근접) 戌(술)이 있음으
로 因(인)해 卯座(묘좌) 酉向(유향)에 戌(술)이 座合(좌합)인데 酉(유)에대한
戌(술)이 太陰(태음)이라

즉 世主(세주)가 向前(향전)으로 옮겨와선 座合(좌합) 太陰(태음)으로 變(변)
하여 光彩(광채)가 나게되는 것이라 本卦(본괘)의 世主(세주)이기도 하지만 다
음變卦(변괘)가 動(동)한 卦(괘)의 世主(세주)가되는 酉字(유자)世主(세주)에
戌字(술자)는 太陰(태음) 玉 (옥토)이다 바르게 萬里(만리)를 비추인다 하리


太陰(태음)玉 (옥토)는 女人(여인) 懷妊(회임) 滿朔(만삭)을 뜻하기도 하니
生産(생산)할 일이 없다면 家內(가내) 혹 덩어리 근심이 있다는 것이리라 앞서
世主(세주) 寅字(인자)를 爲主(위주)로한 解釋(해석)과 좀 어긋난감이 있지만
또 4, 5, 3. 또는 4, 6, 3,에서 설명이 있었지만

다시 보충 부언 한건대 卯坐酉向(묘좌유향)에 戌(술)이 太陰(태음)인데 戌(술)
이 座(좌)와 合(합)이되어 좋은데 向(향)의 짝 辰(진)이 戌字(술자)를 到 (도
충)시키니 여기선 괘 가운데라 天心(천심) 즉 하늘 중심 蒼空(창공)에 달을 달
아올려 광채를 빛나게 하는 모습인 것이다 그러니 어찌 만리를 비추지 않을
것인가? 이런 類推(유추)解釋(해석)인 것이다

이위가 오위에겐 버림받은 여인이나 삼위에는 분에 넘치는 짝이 된다는 것이리
라 오자 동작은 忌神(기신) 술자의 기운을 앗아내는 모습이라 세주 근기가 기
개를 펴서 길하다함이리라

* 그 발고락 상함을 구원치 못하고 동작원리를 따라 순종하게 됨은 자기 의도
가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것이라 유쾌치 못하다 하더라도 세주에게는 덕되는 동작
이 된다는 것이리라


* 飛神(비신)에 午申(오신)은 있고 巳未(사미)는 없는지라 午申(오신)을 그 켜
논 빛나는 촛불로 본다는 것이다 酉亥丑(유해축)을 저녁 초경 삼경으로 본다
면 밤을 밝히느라고 촛불을 켜논상태 戌(술)은 불그릇 辛(신)은 불 대어주는 태
우는 에너지 그러니까 촛대이나 기름 午(오)는 촛불 辰(진)은 그 촛불의 예기
이므로 빛나는 것 도충을 받아선 빛나게하는 것이니 촛불 그릇이 세주 근기인
子(자)를 먹고 있음이라 촛불 태워선 子正(자정) 시간을 먹는다 그러니까 새벽
으로 가는 시간을 먹어가니까 어둠을 먹어가니까 불 밝혀 놓고 시간이 가는 상
태를 뜻한다 할것이다

세주적합이 촛불을 감싸 쥐고 세주 근기 적합을 싣고 오는지라 촛불이 밤에 적
당한 것이라면 亥丑(해축)은 세주와 세주 근기와 적합한 것이라 이래 쌍촛대와
같은격이 되어선 밤을 지낸다는 것이다 戌(술)酉(유)근기로 亥馬(해마)가 끌
려 올려가게 되면 봉죽할수 있는 세주를 만난다는 것이요 더군다나 밝은 것을
안고가니 그것을 주인이 사랑 봉죽 할 것이라 주고 받는 정감이 무르 익으리라
는 것이다 후세주가 원진위로 이동하게 될터이니 좋은 뜻만 있는 것은 아니리


瓦(와) 解之歸妹(해지귀매)니 여인이 시집가게 되면 자연 회임할 것아닌가 이
것이 남의 소실로 간다는 뜻도 되고 바른 남편 없음으로 근접 情人(정인)의 아
기를 밴다는 뜻도 된다할 것이다 귀매가 뒤잡히면 漸卦(점괘)되고 蠱卦(고괘)
의 내외괘를 바꿔논것이라 그래되기 위해서 艮(간) 二爻(이효)가 동한 것인데
漸卦(점괘)三爻(삼효)는 二爻(이효)에게 회임시켰어도 이효의 정호응 짝이 있
는 지라 그 첫 정인의 애를 기를수 없지만 이번괘는 정호응의 짝이 없는지라
이래 이효가 애를 배면 기를수 있다는 뜻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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