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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뇌화풍괘 삼효
날짜 : 2006-03-22 (수) 07:22 조회 : 2788


443. 雷之豊卦(뇌지풍괘)
飛神(비신)

申 世

辰 亥 動
寅 丑
子 卯

九三(구삼)은 豊其沛(풍기패)라 日中見沫(일중견말)-오 折其右肱(절기우굉)이
니 无咎(무구)-니라 [本義(본의)]折其右肱(절기우굉)이나

구삼은 어둠이 풍만하기가 그 揮帳(휘장)으로 가린 속 같으니 백주 대낮인데도
沫星(말성)이 보일 정도다 그 오른 팔을 꺽였음이나 허물 없음 이리라 본래
의 뜻은 그 오른 팔을 꺾였음이나 .... 소이 失色(실색)을 할 정도로 역량을
앗긴다는 것이니 아무래도 그 사안이 아주 危重(위중)하다할 것이라 큰 사업이
면 아주 크게 망가진 상태 그 살아날 가망성이 없게끔 타격을 입은 것이 아닌가
도 여겨보는 것이다

沛(패)는 一作(일작)  (패)이라 ,= 깃발이 펄럭이는 것으로 그 휘장을 의미한
다는 것이다 그幡 (번만=깃발 휘장 , 나부끼는 것 등,)을 이른다하였다 그 가
리는 것이 떼우적 보다 더욱 심한 것을 뜻함이다 沫星(말성)은 아주 작은 별빛
의 별이다 , 三爻(삼효) 處(처)가 밝음이 다한 곳이고 上六(상육)에 응하나 비
록 바르게 사용할순 없어도 허물 할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象(상)하
는 점이 이 같다

象曰豊其沛(상왈풍기패)라 不可大事也(불가대사야)-오 折其右肱(절기우굉)이라
終不可用也(종불가용야)-라
상에 말 하대 그 휘장으로 가려 어둠이 풍만한지라 큰일을 하는 것은 옳치 않
고 그 오른 팔을 꺾였음인지라 마침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 傳(전)에 하길 三爻(삼효)가 上爻(상효)에 呼應(호응)받으나 위의 호응하는
효기가 實權(실권)의 자리 얻음이 없는지라 陰柔(음유)하기만 해서 세력이 없
고 이미 그 마무리 점에 처하여서 그 바르게 한결같이 큰일을 다스리질 못할 것
이란 것이다
이미 도와줄 역량이 없다는 뜻으로 오른팔 꺾임을 말함이니 마침내는 바르게 사
용 할 수 없다는 것이다


 卦(풍괘) 三爻(삼효)동작 瓦(와)작용은 水山蹇(수산건)괘이다 大過(대과)瓦
(와)작용에서 枯楊生梯(고양생제)와 棟隆(동융)爻(효)가 움직인 모습이고, 水
山蹇(수산건)편에서는 가면 어렵고 오게하면 아래와 연계된다는 爻辭(효사)이
고 二爻(이효) 그 몸의 연고가 아니라 왕의 신하된 몸이 되어나선 절름거리게
된다 하였으니

그 水山蹇(수산건)괘 二爻(이효) 四爻(사효) 동작 으로 하는 瓦(와) 작용은 나
쁘지 않다는 것이리라 하지만 그렇게된 瓦(와) 작용의 결과성이 四肢(사지)
가 부러진 상태를 가리키는데 나쁘지 않을 수가 있겠느냐 이다 소위 水山蹇之
(수산건지)大過(대과)는 그 누가 만들었던 간에 蹇(건)이라는 덫 함정에 빠져
선 큰 허물을 짓는 것으로서 암울한 상태에 빠진 것을 말하여주는 것이다


* 雷火豊卦(뇌화풍괘)의 背景(배경)은 風水渙卦(풍수환괘)이다 動(동)해드는 震
爲雷卦(진위뢰괘)의 배경은 巽爲風卦(손위풍괘)이다 欲求不滿(욕구불만)을 充
足(충족) 시키기 위하여 자주 굽신 거리는 행위는 渙卦(환괘)에서 그 자신의 몸
마져 換骨奪胎(환골탈태) 하듯 씻어내려 든다는 것이나니 그만큼 요구하는 것
에 굶주린 상태로서 그 흡족한 충족을 얻지 못해선 했던 행위를 반복하는 그런
작용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그런 작용을 일으키는 것은 그 자신의 몸 마져 내팽겨 쳐선 다른 그 자기 心狀
(심상)에 맞는 것으로 채우려 든다는 것이니 그 좋은 상을 그리는 것은 아니라
할 것이다 이렇게 속상이 중독현상은 그 드러난 현상은 그 암흑 속에 빠져선
허덕이는 상황을 연출해 낸다는 것이리라

그 氣量(기량) 좋은 오른 팔을 꺾였으니 도대체가 어떻게 무슨 일을 할 것이
며 어디엔들 廢物(폐물)된 몸을 써 먹을수 있다할 것인가 이다 그렇다하여도 허
물없다함은 죽음에 다다르지 않았다는 표현이리라 그러 던가 그 오른팔 역량이
되살아나던가 대체 수단이 생겨나면 허물없다는 뜻으로 될 것이다 震動(진동)
치는 震(진)이가 蘇蘇(소소)하게 꺼져만가는 행위는 이렇게 오른팔이 꺽 일정도
의 험한 동작 암울한 상태 속에 허덕이는 동작을 일으킨다는 것이리라

亂動(난동)이 차겁게 식어지는 것은 오른팔 역량을 꺽어 가는 동작을 염원해
일으킨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깐 이쪽의 힘찬 에너지를 빼앗아 버리는 것 泄氣(설
기)케하는 그런 열기를 일으켰다간 그렇게 해선 그앗아 가는 형태 그렇다면 이
쪽은 역시 암흑속에 허덕이는 상태가 된다 할 것이다 소이 같이망가지는 모습
을 짓는 것이리라


雷火豊卦(뇌화풍괘) 顚到體(전도체)는 火山旅卦(화산여괘)이다 旅卦(여괘)四爻
(사효)가 될터 그 背景(배경)은 節卦(절괘)四爻(사효)가되고 그 動(동)해드는
卦(괘)는 艮爲山卦(간위산괘)四爻(사효)가 되고 그 배경은 兌爲澤卦(태위택괘)
四爻(사효) 商兌未寧(상태미령)이 된다할 것이라

상거래에서 편치 못한 선행여건 念願(염원)상은 저쪽에선 安節(안절) 편안한
절약생활을 이룩하게 한다는 것이거나 그 疑問(의문)하는 事案(사안) 어떤 것
이 절약 생활 인가 한다는 것이고 그 드러난 象(상) 旅卦(여괘)四爻(사효) 그
나그네가 宿所(숙소)에 들게되고 그 키우는 도끼를 갖게 되었으나 我心(아심)
은 불쾌하다 하는데

그 자리가 편안한 자리는 못된다 하는 것이고 [ 자신이 원치 않해서 아기를 가
졌다 든가 아심은 그 아기를 갖는 바람에 자기 중심 부분이 그래 편안한 것은
못된다 그 무언가 뱃속에서 성장하는데 그 편안할 리가 있겠는가를 생각해 볼
문제라 할 것이다] 그 動(동)해드는 艮(간)四爻(사효) 소이 자기가슴부분 자기
중심을 敦篤(돈독)하게 하려는 象(상)인지라 이래서 그 나그네 宿所(숙소)에 들
게한 象(상)이고 그 자뢰하는 도끼까지 얻게하는 동작이라는 것이니

자기중심을 篤實(독실)하게 한다는 것은 그 배와 가슴 부분이라는 것이니 産母
(산모)가 회임을 하게되면 배가 부를 것이요 나중은 그 젖이 통통하게 될 것이
라 그런 의미 이리라 이것은 좋게 말해서 그렇치 그 다른 것으로 그렇게 그 중
심 부분을 독실하게 한다는 것은 반드시 좋은 사안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할 것이다 부자가 되어선 敦厚(돈후)게 되는 것은 좋겠지만 다 병폐 되
는 것이 그 중심부분에 독실하게 머문다면 좋다할 것인가 이다

商兌未寧(상태미령)과 자기 중심 독실하게 하는 염원상은 이쪽의 동작은 그 속
상 安節(안절) 편안한 절약생활을 가져오고 그 드러난 현상은 나그네가 宿所(숙
소)에 들고 그 대궐을 짓는 도끼까지 얻은 상태라 소이 지금 産母(산모)속에 아
기가 그 편안하게 잘 성장하는 것을 가리킨다할 것인데도 그 위치가 아마도 편
치 못해선 불쾌하게 여긴다는 것이리라 아마 그 중심 부분에 근접함으로 그 아
기가 그 높이 치붙어선 그 고생을 하는 것일 수도 있을는지 모르리라



豊(풍) 交互卦(교호괘)는   (서합)이되고 動(동)해들면 震爲雷卦(진위뢰괘)上
爻(상효)가 될것이고   (서합)의 배경은 井卦(정괘)이고 震爲雷(진위뢰)의 배
경은 巽爲風卦(손위풍괘)이다 所以(소이) 震爲雷(진위뢰)의 上爻(상효)동작
좀 도둑행위는 그 큰칼과 獄(옥)을 주로 사용하는 法務官(법무관)의 動作(동작)
을 일으킨다는 것이고

巽爲風卦(손위풍괘) 上爻(상효) 그 牀(상)아래서 굿을 하는 바람에 키우던 도
끼를 잃어버리게 된 象(상)은 그 水風井卦(수풍정괘)의 우물 퍼마시려 퍼 내가
는 역량을 그래 못하게끔 뚜겅을 덮는 행위를 일으키려 한다는 것이라 그래선
그 다음 사람의 목마른 사람을 위해서 우물 두껑을 덮지 말라고 하고 있음인 것
이다 [키우던 도끼를 잃어버리게 되면 그 實權者(실권자)의 製劑(제제)를 받게
될 것이라는 말도 통한다 할 것이니

소이 그 생명줄을 잃었는 것인데 좋을 턱이 없는 것이라 사료 된다할 것이다=
소위 젖 먹여줄 일 없다는 것이리라 ]법무관은 법전이 받쳐주어선 법전대로 움
직일 것이라 이래 司法官(사법관)은 法典(법전)이 필요한 것이고 도둑넘 죄인
은 그 자기 기량을 다 손실 당하고 잃어버리고 도둑질하다가는 걸리는 모습인지
라 그 도둑한테는 좋은 상황이 아니고 그 법을 맡은 자에겐 좋은 것이 된다할
것이다

 卦(풍괘)는 이렇게 암울한 속에 동작하는 象(상)이라 그 아마도 밝지 못한
죄를 짓는 행위를 저질러선 그 후반부에는 그 治罪(치죄)를 당하는 그런 모습
을 짓는 것이 아닌가 도 하여보고 그런 죄인을 다스리는 위치에서는 자 일수
도 있다할 것이리라


豊其沛(풍기패)라 日中見沫(일중견말) 折其右肱(절기우굉) 无咎(무구)니라,

그 엄폐시키는 울게미가 아주 풍성한 것 같아 그속에 있으면 낮 가운데도 그 어
둡기가 말성이 보일 정도이다 소이 작은 틈이난 곳으로 빛 들어오는 것이 그 밤
중에 하늘에 작은 별빛이 비치는 것으로 연상할 정도로 그렇게 어둡다는 것이
다 그렇게 암울한 시간성향 운세이니 그 오른팔을 접질러 부러트렸으나 그래도
[ 넘어져 코가 깨어져도 그만하길 다행이라고] 그만하길 다행이라 별문제 없으
리라

象(상)에曰(왈) 豊其沛(풍기패)는 不可大事也(불가대사야)요 折其右肱(절기우
굉)이니 終不可用也(종불가용야)라, 象(상)에 말하길 그 가리는 울게미가 너
무 지독하게 암울하게 하는 것이니 큰일엔 바르지 않고, 그 오른팔을 꺽였으니
마침내 사용할 수 없다 하였다

* 世根(세근)의 財性(재성)을 망가트리는 것은 세주 수레라는 것을 벗어 치울
수 없게끔 고달프게 한다는 것이리라 세주 역마가 되어 있는데 그 午字(오자)라
는 수레를 끌어 올리는 버거운 짐을 맡고 있는데 사뭇 亥字(해자)라는 것이 그
래도 어느정도 수레의 극성 떨음을 제압해 주었는데 이제 寅卯(인묘)의 사주를
받는 辰丑(진축)이 亥字(해자)를 억제하려 듬에 午(오)가 그 힘을 제대로 발휘
하여서는 세주 역마가 되어 있는 것을 그 먹이라고 다구칠 것이라 이래되면 세
주 고난과 역경 속이라는 것이리라


* 漸之上爻(점지상효)도 그 기러기가 하늘에 날아 올라선, 빈 둥지가 되는 모
습 소위 水山蹇卦(수산건괘) 絶海孤島之象(절해고도지상) 으로 변하는 모습이지
만, 이제 雷火豊卦(뇌화풍괘)는 소위 제삼자적 고찰로서는 그 둥지에 새가 들
어 있는 모습으로 된다는 것이다

소위 수산건괘가 顚倒(전도)되어선 雷水解卦(뇌수해괘)가 되고 內卦(내괘) 坎
象(감상)의 爻氣(효기)가 모두 뒤잡혀선 離象(이상)으로 化(화)한 것은 그 객관
자의 입장에서 볼적엔[괘상을 고찰할 적엔 밖같에서 안으로 들여다 보면서 관
찰] 지금 水山蹇(수산건)이라는 하는 빈 둥지에 새가 들어앉아선 알을 품는 행
위로 보여진다는 것이리라

[ 卦(풍괘) 이뤄진 것을 말함], 이래 소위 전도됨 火山旅卦(화산여괘) 五位爻
氣(오위효기) '射雉一矢亡(사치일시망) 終以命譽(종이명예)'가 된다는 그런 논
리가 정립된다는 것이리라 , 그런데  卦(풍괘) 삼효 동작은 알을 품던 암놈이
창공에 배우자 할넘이 나르는 것을 보고선 창공으로 님을 쫓아 나르는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雷火豊卦(뇌화풍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豊盛(풍성)함은 亨通(형통)하나 임금 될만한 이만이
그렇게 다달을수 있다 근심치 말기를 날이 가운데 한 듯 함이 마땅하다 했
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三爻(삼효)의 움직임은
沛(패) 즉 우거진숲 늪지대가 풍성한 듯 함인지라 대낮인데도 밤에도 작아서
잘 안보이는 沫(말)星(성)이 다 보일 정도로 어둠이 가득 풍성함이라 그 오
른 팔을 꺽이면 별탈 없으리라

오른팔이 꺽일 정도로 어둠이 가득 해서 失色(실색)을 할판인데 왜 별탈이 없
겠는가 만은 그爻辭(효사)의 말인즉 어둠 속에서 그 정도 이면 별문제 않된다
는 뜻이리라 그러니까 말하자면 운세흐름이 그 정도로 나쁜 처지에 임박 했지
만은 그래도 눈이 다쳐도 그만하길 다행이라고 오른팔 정도가 꺽이는 정도로
끝나므로 죽지 않는 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여기라는 뜻인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까 운명은 어기지 못하는 법 억지로 어깃장 놓지 못한다는 뜻일 것이다


* 구름이 가득 캄캄한 가운데 太陽(태양)이 들어 있는 모습이  卦(풍괘)인
데 二五(이오) 卦爻(괘효)의 主臣(주신)이 不應(불응)하는 가운치라 그의미
가 썩 좋지못한 蔭(음)한상이라 그런데 三爻(삼효)는 上爻(상효)와 呼應(호응)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대로 어둠 가운치지만 낳은편에 해당 한다 할것이나 이
미 二五(이오) 實權(실권)들을 잃은 처지에서 呼應(호응)함이라 크게 낳다 할
것은 못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大事(대사)는 成就(성취)하지 못함을 뜻한다 했



* 이것이 本身(본신) 의 比肩(비견)이 元嗔(원진) 回頭剋(회두극)을 맞아 文性
(문성)世主(세주) 命(명)줄의 氣運(기운)을 洩氣(설기) 當(당)함을 막아 재키
는 모습이라 그래서 그 험악한 말을하게 되는 것이라 불의의 횡액을 당하기 십
중 팔구라 일하다 몸을 다치던가해서 磻溪(반계)에서 할 일없이 쉬며 낚시질
하며 세월 고기를 낚는 모습인 것이다

명줄을 보전 할려다 보니 身上(신상)에 험악한 꼴을 당하게 되는 것이다 應生
世(응생세)를 하던 世主(세주) 應(응)이 回頭剋(회두극)을 맞으니 제대로 世主
(세주)를 生(생)할수 없는 모습이라 왜냐 寅字(인자)가 世主(세주)를 반가워
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만약상 水性(수성)이라던가 亥字(해자)가 世主(세주)
가 되어 있다면 그 조종하여 배우자를 만나려 하던가 生(생)의 힘을 받고자
世主(세주)를 반가워 할 래기지만 世主(세주)가 金氣(금기)인데 더군다나 자신
을  剋(충극)하여 밟고 일어서려는 자인데 반가워 할 리가 없는 것이다

初爻(초효)에서 卯字(묘자)가 껄끄러운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받아
선 午字(오자)에 힘을 역량을 실으니 午字(오자) 또한 段階(단계)剋(극)을 받
아 올라오는 짐들이 눌러 재키는 지라 마치 덤부링 탑쌓는 맨밑 바로위에 있는
사람처럼 불만이 가득한 자이라 어이 세주를 가만히 놔 두겠는가? 卯字(묘자)
가 五段階(오단계) 剋(극)으로 날아올라 고만 元嗔(원진) 침살을 한 대놓으니
이것이 왕탱이한테 쏘인 항우 경황이 없게 된다 이런 논리이리라

文權(문권)과 財權(재권)이 交叉(교차)해 가면서 世(세)를 잡으니 財物(재물)
이 穩全(온전)할리없다


아뭍튼 간에 世主(세주) 洩氣(설기)자를 눌러 재켜선 世主(세주)力量(역량)을
돋구고자 하는 모습이니 험한 일이 지난 다음 평온을 되찾는다 하리나 나를
생 하던 대상이 억압을 받는 모습이니 환경이 열악해지는 감이 없지 않다
世主(세주) 財性(재성) 寅卯(인묘) 震宮(진궁)의 兄性(형성)들이 將來(장래)
의 껄끄러운 官鬼(관귀)를 料理(요리) 하느라고 工作(공작)을 꾸미는 가운데
벌어지는 事端(사단)이라 이통에 저들의 걸끄러운 존재로만 여겨지는 世主(세
주)만이 골탕을 먹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 世主(세주)는 文性(문성)이고 頂上位(정상위) 五位(오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음이라 呼應(호응)은 받지 못하지만 그 氣象(기상)이 中位(중위)를 차지하
고 있어 文明(문명)의 氣象(기상)이 있는데 五段階(오단계) 剋(극)을 받으니
그 억누르는 抑壓(억압)을 베기지 못할 것 같음으로 그 중간쯤 되는 三爻(삼효)
를 움직여 回頭剋(회두극)으로 重壓感(중압감)을 끊어 놓으려[중압감 解消(해
소)시킴] 하는 것이다


*雷火豊卦(뇌화풍괘)란 原來(원래) 그 不正(부정)한 意圖(의도)가 있는 卦象(괘
상)이라 어둠속에서 허락받지 않은 모임을 갖고자 함에서 부터 일의 事端(사
단)은 벌어짐인 것이라 雷電(뇌전)은 곧 陰陽(음양)交接(교접)에 의해서 일어나
는 현상인데 이러한 음양교접 현상은 떳떳한 교접현상에서 비롯됨이 아니라
非常的(비상적)인 현상 즉 日氣(일기)가 雨順風調(우순풍조) 하지 않고 不純
(불순)한 가운데 일어나는 현상이니 떳떳한 현상이라곤 할 수 없는 것이라 사
료 되는 것이라

문명의 上帝(상제) 太陽(태양)을 暗雲(암운)으로 가리고 만나보려는 부정한 의
도에서의 음양 배우자를 찾는 현상인 것이다

그러면 이것이 어떻게 그러한지 飛神(비신) 논리로 한 번 풀어 보고자 한다 뇌
화풍괘는 本宮(본궁)이 坎水宮(감수궁)으로 水性(수성)이 兄性(형성)인데 그를
生助(생조)하는 文性(문성)이 世(세)를 잡고 있어 文明(문명)의 氣象(기상)이
頂上位(정상위)를 차지하고 있어 매우 理想的(이상적)인 卦象(괘상)이라 할수
도 있으나 이러한 기상을 그 시샘하는 性(성)이 있으니 바로 巳午(사오) 財性
(재성) 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巳午(사오) 財性(재성)의 力量(역량)을
덜어 文性(문성)에 게 보내는 것이 바로 官性(관성)인 것이다

그 官性(관성)의 位置(위치)가 어디에 있는가 하면 바로 二爻(이효)와 上爻(상
효) 丑(축)戌(술)이 그러한 位置(위치)인 것이다 여기서 初爻(초효) 卯字(묘
자) 本宮(본궁)의 福性(복성)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니 모든 것은 이 卯字
(묘자)의 弄奸(농간)에서부터 일이 비롯된다해도 과언 아니라 할것이니

卯字(묘자)가 제짝 戌字(술자)를 구하기위해 어지러운 亂麻(난마)事(사)
가 벌어지는 것이라 戌字(술자)가 上爻(상효)에 있는데 그냥 만나볼수 없는 입
장이다 왜냐? 對相(대상)爻(효)도 아니고 그렇다고 近接(근접)爻(효)도 아니고
여러 가지 장애가 막고 있는 듯한 모습이라 그러므로 농간을 아니 부릴수 없는
게 바로 五段階(오단계) 剋(극)을 타고 나아가는 모습인 것이라

戌字(술자)가 申字(신자)를 반가히 도우지 않는 것은 自己(자기)의 力量(역량)
도 洩氣(설기) 당하는 것도 있겠지만 자기 짝 卯字(묘자)를 만나보기 위해선
그 짝의 元嗔(원진)을 도와 줄리 없는 것이고 되려 卯字(묘자)와 合(합)해 合
火(합화)하여 巳午(사오)力量(역량)을 도와 世主(세주)를 逼迫(핍박)하려 듦인
것이 십중팔구이라 할 것이다 [마치 공주딸이 부마를 만나보겠다고 아버지 임금
을 보채듯이.....]


우리는 여기서 우리 전래 야화 牽牛(견우) 織女(직여)의 이야기를 유추해서
풀어 볼까한다 견우와 직여가 옥황상제님의 뜻을 어기고 사랑에 빠지는 바람
에 상제님께 죄를 얻어 雲漢(운한)을 사이에 두고 떨어져선 서로 만나지 못하
게 했다하는 故事(고사)를 든다면 七月(칠월) 七夕(칠석)에 烏鵲橋(오작교) 위
에서 한번 만나보게 했다하니 칠석에 구름끼어 비가오면 견우직여가 오작교위에
서 만나 일년의 懷抱(회포)를 푸느라고 한다 그런다, 그럴려면은 문명 지상을
가려야 할것이니

곧 문명을 剋(극)하는 性(성)으로 가려야하고 덮어야 하는데 바로 이러한 현상
의 모습이 풍괘의 飛神(비신) 선 모습이라는 것이다 初爻(초효)卯字(묘자)와 上
爻(상효) 戌字(술자)가 合(합)해 火性化(화성화)하여 金氣(금기) 申字(신자) 文
明之象(문명지상)을 가리고선 만나보게 됨인것이라 五段階(오단계) 剋(극)은
바로 까마귀 까치가 놓는 오작교요 卯字(묘자)는 그리로 수레를 끌고 가는 牽
牛(견우)요 上爻(상효) 戌字(술자)는 織女(직여)星(성)이 된다 할 것이다

六爻(육효) 사이사이 五(오) 丘陵地帶(구릉지대) 는 雲漢(운한)의 흐름으로 보
아도 된다하리라 이러한 非常(비상)한 會遇(회우)에 견디기 힘든 것은 상제의
위치에 있는 太陽(태양) 世主(세주) 申字(신자)文性(문성)이라 [午字가 원래 태
양인데 이것을 이끄는 驛馬가 頂上位에 있다하여 태양이라 해보는 것인데 그爻
辭에도 보면 밝음을 {이끌어}오게하면 경사로움 있어 길하리라하였음에 태양의
역마가 확실하며 그 태양의 역할을 하고 있다 보아도 과언 아니라 할 것이
다 ]

그래서 견우직여 會遇(회우)치 못하게끔 烏鵲橋(오작교)를 끊어 놓겠다는 것
이 바로 此爻(차효)의 움직임 官性(관성)元嗔(원진) 辰字(진자)가 兄性(형성)亥
字(해자)를 回頭剋(회두극) 치게하니 소위 제살을 제가 깎아선 비정상의 무리
들이 회포를 풀지못하게끔 하겠다는 데서 어지러운 亂麻(난마)事(사)가 벌어지
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것을 일년 운세로 유추 해석해 보는게 바로 토정서의
글인 것이다

나를 극제하는 午字(오자)를 제거하고 나를 도우려는 근기 역량을 내힘을 빼어
끌어 들이려다 빼어진 나에 힘이 되려 나의 봉죽될만한 것을 원진을 놓는 모습
이라 소이 힘이 부쳐 도움 받을 역량한테 나의 銳氣(예기)가 접촉되어 서로 손
상된다는 것이다 세주 財性(재성) 寅卯(인묘)가 그 세주의 봉죽 될만한이를 누
르고 있는데 卯字(묘자)는 퇴각당하고 丑字(축자)는 진취되는 경향이라 亥字
(해자) 또한 퇴각 당하는 상이라 재물이 근기 명줄을 위협 하려다 도리혀 衰
(쇠)하여 지곤 봉죽자만 그힘이 늘어나는 형세이라 이래 팔자늘어지게 되었다
는 것이다


* 세주가 봉죽해야 할 자가 동작해서 그 회두극 원진 맞는 모습이다 소이 세주
가 사랑 봉죽해야 할 자가 남의 원진 밥거리 먹이로 들어가는 지라 이래 五段階
剋(오단계극)이 파괴되어선 세주에게 고통을 주는 官鬼(관귀)午(오)가 살아나
선 세주를 고통하게 한다는 것이리라 들어오는 辰字(진자)가 세주 근기 후세주
를 충파 시키는 모습인지라 사랑 봉죽자를 먹이라고 따먹고 세주 자신의 근기
까지 충파를 시키니 辰字(진자)란 넘이 원수라 할 것이다

내 봉죽자를 물고기라고 파랑새란 넘이 담방질 해서 나꿔 먹는데 천상간에 낚
시미끼 未酉亥(미유해) 를 세워야할 판이라 酉字(유자)라는 작살 낚시에다간 亥
字(해자)라는 미끼를 꿰워서는 잡는데 미끼를 물면 酉字(유자) 낚시가 적합으
로 찔러 접착되면 辰字(진자)를 잡아 재킬 것이라는 것이다 亥字(해자)는 寅字
(인자)를 접착 찌르는 槍(창)이된다 寅字(인자) 酉字(유자)는 元嗔(원진)간 이
기도하다

풍성한 풍괘라 瓦(와) 大過(대과) 蹇(건)이라 겉만 번지르 하고 속은 텅 비었
음에 혼자서 속알이를 한다는 것으로 터놓치 못할 심중에 고민거리가 생겨 있다
는 것이라 이것이 도시 처자의 일에 가깝다는 것이리라 卯戌(묘술)적합속에
벌어지는 일이라는 것이다

辰亥元嗔(진해원진)이라 그들에 해당하는 사안이나 사람들도 편치 못한 사정이
라 할 것인데 왜냐 서로가 죽을지도 모르고 하나는 적합 酉(유)가 발하는 銳氣
(예기) 亥(해)라고 물고 늘어지고[ 예기 발하는 것을보고 이뻐 죽자사자 하는
모습] 또 하나는 그 보이지 않지만 辰字(진자)의 根(근)되는 火氣性(화기성)
을 지금 實(실)은 亥(해)가 눌르고 있는 모습인지라 결국은 이런 것이 모다 부
정스레 만나는 남녀간의 사단으로도 비춰 질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다


* 범례

다음은 토정비결 443에대한 해설 附言(부언)이다 차괘는 雷火豊卦(뇌화풍괘)로
서 飛神(비신)을 세워보면 상하 卯戌適合(묘술적합)새에 벌어지는 事端(사단)이
라 所以(소이) 卯字(묘자)가 五段階剋(오단계극)을 밟고선 그 適合(적합)戌(술)
에게로 나아가는 그림이다 소이 견우가 그 직여성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다 童
話(동화)에는 그렇게 말을 하지만 그 견우에 해당하는 사람이 운세 흐름을 놓
고 볼 적엔 반드시 남자만 아니고 여자도 그 소이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러 가려
고 하는 행위가 된다는 것이다 三位(삼위)가 動(동)했다 역시 勾陳(구진)爻
(효)가 동했다

世(세) 白虎(백호)文(문)에 應(응) 朱雀(주작)官(관)이라 所以(소이) 口舌(구
설)官(관)이 白虎(백호)文(문)을 應生世(응생세)하는 것이라 나쁜 상황은 아니


癸(계)年(년)에 출생한 사람이라면 역시 세응에 청룡 등사가 임하니 좋으나, 동
효에 주작이 떨어진다
지- 이러면 판결을 어떻게 할 것인가 우선 세주 기운을 앗는 동효를 본다면 兄
爻(형효)가 발동 주작과 구진이 발동하였으니 소이 꺼림직 한 구설이 발동했는
데 그것도 형효 때문이라는 것이다

소이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벗을 잘못 사귐으로 인해서 악성 口舌(구설)이 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리라 이것이 본래 괘상이 일하다가 다쳐선 한가로이 정자
에 쉬는 상태로 그런 괘효상인데 요는 應(응)爻(효) 回頭克(회두극)이요 動爻
(동효) 元嗔(원진)爻(효) 回頭克(회두극)이라 그 좋은 현황은 못된다는 것이다
소이 견우가 직여를 만나러 나섰는데 그 만나러 나서는 형태가 바르지 못한 부
정한 지위의 효상 동작이라 잘못된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선 震爲雷卦(진위뇌괘)로 돌아서는 모습이라 원래 한 마리의 기러기나 학
이 하늘에 날고 있었는데 外卦(외괘) 震卦(진괘)[ 새가 날개 쭉지를 앞으로 하
여 나르는 모습] 그것을 보고선 짝하겠다고 둥지에 있던 새가 같이 날아 올라
선 창공에 두 마리새가 되어선 날라 가는 모습이 바로 풍괘에서 震爲雷卦(진위
뇌괘)로 변한 모습이다

그러니까 둥지는 빈 둥지가 된 모습이다 그래서 둥지는 기러기 떠난 허전함에
그 기러기 다시 둥지로 돌아 올때를 학수고대하지만 제님을 만났다하여선 앞서
가는 기러기를 쫓아가는 기러기 그 여간해서 둥지로 돌아오기 힘들 것이라는 것
이다 그래서 둥지[둥지의 주인]는 그 새로 잘 집을 보수하고 있다 싶이 하면
혹간에 다시 돌아오던가 아님 다른 외 기러기 쉬어 갈려고 내려오는 수도 있다
할 것이고, 님을 쫓아 둥지를 떠난 새는 님을 쫓아 창공을 하염없이 나나 그
쉴 곳을 찾을 둥지를 떠나 왔는지라 후회가 막급하다는 것이다

이래서 한편 즐겁기도 하고 한편 걱정이 태산같기도 하다는 것이라 그 즐거
움 속에 근심을 잊고자하나 늘상 한쪽 구석에 있어 떨칠 길 없다하리라 그러
나 일편으로는 자기 뜻대로 얽 메인 곳에서 풀려선 큰바다로 나간 고기처럼 된
것이라 활동하는 역량이 아주 범위가 드넓다는 것이다 우리 인간사에도 이런
일이 다반사라 할 것이다 그래선 그 기러기가 둥지에 있을 적에 둥지주인은
그 둥지를 잘 아름답게 하여선 기러기 떠나지 않게끔 해야한다는 것이리라

* 연구 추리이므로 誤謬(오류)가 상당하다할 것이다


* 유월 염천에 한가하게 정자위에누워 있고나 이를볼진데 일을하다간 어디를 크
게 다친모야이다
구름을 헤쳐 달을보려하니 실낫같고 가냘프고 구성진 퉁소 소리가 구름장을 뚫
어선 옥황 상제님께 하소연한다 어찌 이 팔자가 가련해져선 언더막에 앉아선 퉁
소를 불게 되었는가?

蘭草(난초)가 지초동산에 나니 꽃이 참빛으로 웃고자 한다 낚시머리에 용이
걸리는 명진사해 하리로다  卦(풍괘) 삼효동작이 낚시 놓은 형국이라서 震卦
(진괘) 룡이 걸려들어선 세상을 요란하게 하는 것을 잡아드린다는 것인데 여느
평민이 무슨 재주로 룡을 잡을 가나 천상간에 자신의 어느 몸 한 곳을 흠결을
갖아오게 하여선 그렇게 세상에 뜬소문을 일으킨다는 것이리라
길흉이 상반하고 신병이 떠나질 않아선 지루하게 한다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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