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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풍택중부괘 비신설명 사효 오효 상효 ,
날짜 : 2006-04-02 (일) 08:42 조회 : 2532


* 124 履之中孚卦(이지중부괘)
飛神(비신)
戌 卯
申 巳
午 未 世 動





月幾望(월기망) 馬匹(마필) 亡(망) 无咎(무구) , 달이 그 보름에 근접했음이
니 태우고 이끌어 내려는 그 주동자와 짝하려드는 馬(마)를 없애치우면 별 허
물 없으리라 하였다


* 큰일을 수행하려는 사람은 아직 시작에 불과하다는 마음자세 소위 초사흘달
처럼 일을 시작한다는 자세로 임하여야지 그 교만한 자세 가득하다한다면 오히
려 살찐 자 방종 하는 것으로 몰려선 반드시 남의 요릿 감 먹이가 되기 십상이
라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무언가 큰일을 수행하려 드는 사람은 남의 잡으려하는 표적이 되지 말
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어둠속에 자신의 몸을 엄폐시키듯 그렇게
조심스럽게 활동 해야 지만 그 성공할 가망성이 있다는 것이리라 아님 내가 잡
히는 남의 포로가 되기 십상이라는 것이리라 왜냐하면 이미 큰일을 수행하려드
는 사람은 그 목적한 바가 큼으로 인해서 발각되기가 소기의 목적을 이루려는
자보단 쉽고, 그 새어나가지 않아야 할 정보가 새어나가기 쉽다는 것이리라 그
래되면 그 목적을 달성할 수가 없다는 것이리라 [소이 月幾望(월기망) 형태가
되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中孚(중부) 飛神(비신) 선 것을 본다면 몸에 파먹힘 당하는 病(병)을 안고 있
는 丑(축)이란 자가 세주 근접에서 충동질하는 모습이다 ,세주 불안한 모습이
다 ,이걸 지금 그 세근근기 卯(묘)란 넘이 대상으로 丑(축)을 극제하고, 세근
동질성의 巳(사)란 넘이 세주대상에서 세주를 생하고 丑(축)을 파먹는 卯(묘)
란 넘이 대상 巳(사)를 생하는 모습이라, 그러니까 丑(축)을 억제하고 未(미)
를 북돋구는 모습인데

사위 세주동작은 午字(오자) 적합에게 회두생 받고자 하나 午字(오자) 기운을
근접 丑(축)이 역시 같이 설기 받고자 한다는 것이고 이래 丑(축)午(오) 元嗔
(원진)간이라 오히려 世根(세근)을 그 망가트릴 형태가 된다는 것이리라 ,이래
서 그 세주 근기이고 역마 이기도한 巳(사)와 그 사촌 午字(오자) 소위 두필의
겹마가 세주를 근기로 도우려 들려하는 작용을 일으키려 들지 않는다면[소위 마
필을 없애면] 별문제 없다는 것이리라


소위 근기 사이로 俊氣(준기) 申(신)에게 세주가 기운을 泄氣(설기)하려 들면
外飛神(외비신)들이 적합을 만나서 잠이들 것이라 이래 된다면 세 근기라는 馬
(마)가 난동치 않아서 별허 물 없게 된다는 것이리라 , 근에게 기운을 받으려
만 들지 말고 근기를 북돋는 행위 世(세)가 그 설기 먹이 제공하는 것이 안전하
다는 것이라


* 세주가 회두생 받는다하나 근접 충파자 디딤돌을 두고 있으면서 午字(오자)
를 끌어들이는 것은 午字(오자)가 분명 디딤돌 丑(축)을 싫어하고 서로 꺼리는
원진인지라 좋지않고 巳申合(사신합) 水(수)가 되어선 역량이 내려오던 것이
막히고 午(오)에겐 도리혀 剋制(극제)하는 性(성)으로 될것이라 이래 역마역
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이요 卯戌適合(묘술적합) 源泉(원천)의 根氣(근
기)만 剋制(극제)하여 損傷(손상)하려 덤벼든다는 것이다 未字(미자)가 土性(토
성)으로 극제 한다 하나 午字(오자)의 근기를 달게됨이라 분명 근기가 잡힐 것
이니 힘을 되려 쓸 수 없다는 것이다


*巳午未(사오미) 南方局(남방국)이되 세주 괜찮다 할 것이나 세주 木(목)庫
(고)는 되려  (충)을 속내 품고선 불때는 나무가 되어선 火氣(화기)만 衝天(충
천) 시킨다하리니 타고 남는 것은 재만 남든다 할 것 아니가....


* 午未(오미)의 兩(양)馬(마) 巳申(사신)이 適合(적합) 作破(작파) 三刑(삼형)
이라 역마가 분명 내게 이로운 작용을 하지 않을 것이란 것이다 丑(축)이 근
기 午(오)를 원진 놓을 것이요 卯(묘)가 근기새로 뻗치는 俊氣(준기) 申(신)을
원진 놓을 것이요 巳(사)가 역시 짝하는 馬(마)의 근기 戌(술)을 원진 놓는다
는 것은 그래 좋은 현황이 그리지는 못한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風澤中孚卦(풍택중부괘) 四爻動(사효동)으로보면 卦爻辭(괘효사)
에 이르기를 중부는 가운데가 성실하다는 의미 가운데가 사로잡힌 포로라는 의
미이다 中孚卦(중부괘)를 볼 것 같으면 巽上兌下(손상태하)로 이뤄진 大成(대
성)괘인데 그 陰爻(음효) 둘이 三四位(삼사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라 이를 전체
괘상으로 하여서 볼제에는 그 가운데에 해당하는 데에 음효 둘이 붙잡혀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가운데 포로가 사로잡혀 있다는 뜻이요

그러한 것은 무언가 현혹에 들만한 것이 있음으로 인하여서 잡혀들은 것이라
그 현혹에 들만한 것이 믿음을 보여주는 진실성을 갖은 것이라는 것이다 성실
한 모습이 아니라면 어찌 믿어서 빠져서 사로잡혀 들어오겠는가 이런 뜻인 것
이다


이러한 중부 괘의 상이 가운데 사로잡혀들만한 믿음성을 드러내는 형세는 그 미
물인 돼지와 물고기에게까지 미치면 길하니 큰 내를 건너가는데도 이로웁고 굳
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라 하였다

돼지와 물고기는 자신들의 유익한 바에 이끌려 현혹에 잘 들기도 하지만 돼지
는 미련하고 포악한 짐승이라 그 진실성이 없어 보이면 사로잡혀서도 날 잡을
려고 속임수로 하여 덫을 놨다고 길길이 날뛰는 짐승이요 물고기는 약삭빠르
고 또한 의심이 많은 미물인지라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우면 믿어주질 않을 것이
니 그 믿어 달라고 던지는 낚시 밥에 잘 걸려들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진실성 있게 처신하라고 하였다 그리곤 그렇게 진실성 있게 正道(정
도)를 걷다가보니 그를 또한 쪼아 먹으려는 천적 등에게 몸을 드러내는 표적이
되기 쉽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大路上(대로상)에서도 몸을 掩蔽(엄폐)하듯 하
고 행하여 지만 그러니까 그 방어를 단단히 준비하고 있는 형세로 움직이어야
지만 作害(작해)를 받지 않고 그 덕이 된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하길 가운데가 성실하여 사로잡힌다함은 부드러움이 전체 괘상의
안에 있으며 강함이 그 二五位(이오위)의 中道(중도)를 얻음일 세니 깃거워 하
여서 巽順(손순)함 일세 진실한 모습이 그렇게 나라를 감화 시키 나니라 믿음
이 돼지와 물고기에 미쳐서 길하다함은 진실함이 미물인 돼지와 물고기에게까
지 미치는 것을 말하는 것이요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도 이롭다함은 舟접之象[주접지상= 배
와 그를 젖는 노 = 木변에 口耳한 字 ] 이라 나무를 탄 것이요 배를 비운 것이
라 가운데가 진실 됨으로써 굳건하고 바름이 유익하다함이면 그렇게 하늘의 도
리에 순응함을 말함이니라하였고, [ 배가 비워져서 가운데가 진실되고 가운데
에 사로잡히게되어 있고 그 활용하여 씀이 곧고 마땅하다면 하늘의 뜻에 호응
을 받으리라 하였고]


象辭(상사)에서는 못 위에 바람이 있음이 가운데가 사로잡혀 들게 하는 형상이
니 군자는 응용하여서 가두는 옥의 일을 의론 하여서 그 죽음을 더디 오게 하
나니라 혹여 그 무고한 자가 다치기 쉬운지라 이래서 확실하게 알아보고 처리
하기 위해서라 할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六四(육사)의 동작은 달이 거의 보름달
에 근접해 있는 모습이니 또는 달이 그 보름에 근접했음이니 태우고 이끌어 내
려는 그 주동자와 짝하려드는 馬(마)를 없애치우면 별 허물 없으리라 하였다


이 말씀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자세히 해석해 본다면 어떠한 일을 추구하기
위하여 행동하려는 자가 자신의 몸을 엄페 시키어선 방어할수 없을 정도로 밝
은 위치에 서서 활약하려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도리혀 내가 추구하
는 목적을 달성하기도전에 그러한 자신의 행동을 역이용하여 자신의 몸을 취득
할 대상으로 삼는 적들에게 표적이 되기 쉽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럴 적엔 그 꾀
이여서 이끌어내려는 자 좋은 馬(마)를 보면 자연 타고싶고 마를 타면 자연 달
리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꾀이어 이끌어내려
는 것을 경계하라는 것이다 그러면은 잡힐 염려 없음으로 허물 될 것이 없다는
그런 말씀인 것이다

또는 이미 대상 짝할 마를 잃은 것으로 간주되는 것인지라 이래서 안전해져서
허물없다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六四(육사)가 正位(정위)에 있으면서 그 대상
初九(초구)에 호응을 받는다 그리곤 근접 九五(구오)와도 죽이 맞는다 이러한
형세는 대상에 있는 幼稚(유치)한 자기 짝과는 絶交(절교)하고 근접에 있는 자
신보다 낳은 정상에 있는 자와 죽을 맞추려는 모습으로 看做(간주)되어 그것이
먹혀드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비신으로 보면 이러한 모습이 잘 드러나 있음이니 四位(사위)未字(미자)가 세주
인데 그 대상으로서 있는 巳字(사자)역마는 세주를 應生(응생)하지만 지금 世
主(세주) 到 者(도충자)요 三刑者(삼형자) 이기도 하지만 근접에 있음으로 인
하여서 依支處(의지처)  動質(충동질) 자로 되어 있는 丑字(축자) 에다 卯字
(묘자)라는 자신의 根氣(근기)를 되고 파먹고 있는 모습인지라

그 의지처가 세주의 충동질 자라는 것을 이용하여 그 의지처를 무너 트림과 동
시에 아울러 그렇게되면 그 의지처가 무너지는지라 세주도 겸하여 무너트리려
하는 모습인지라 좋은 현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반면 九五(구오) 巳字(사자)
역마는 근접에서 근기 역할을 하여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그 역마의 근기 卯字
(묘자)가 上位(상위)에도 있고 그 대상에도 있어 그 역마 근기가 든든한 모습인
지라 그래서 자연 九五(구오)驛馬(역마)를 선택하여 그에 의지케 된다는 것이니

그馬(마)도 역시 空亡(공망) 旬中(순중)의 馬(마)라 야생마와 같은 他人(타인)
의 馬(마)이니 스스로 동작하여 구원하지 않으면 탈수 없다는 것이라 이래 초
위에 있는, 주인을 자신의 주인이 아니라고 낙마시키는 역마를 버리고 [丁巳馬
(정사마)는 세주가 空亡旬中(공망순중)에 들었음인지라 타려는 말이 자신의 주
인이 아니라고 낙마시킨다는 것이다 ] , 頂上(정상)이고 근접에 있는 마를 적
합으로 구원해서 탄다는 것이니 그 그러함은 추구하는 목적이 現位置(현위치)
보다 낳은 上位指向的(상위지향적)이기 때문이라 한다

所以(소이)世主(세주)가 본연에 太陰性(태음성) 달로서 그 스스로 동작하여
太陽(태양)午字(오자)의 回頭生(회두생)을 받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日月(일월)
이 나란히 합하여 앞에다가 서로의 역마를 두고 이끌게 하는데 그 역마끼리도
합하고 그 역마의 근기도 합하여 서로 힘을 의지하여서 전체 괘상을 馭車(어거)
하여 나아간다는 뜻인데 그리되면 아무리 표적이 되어 있어도 그 든든한 준비가
되어 있는 모습인지라 별 허물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필자의 견해로는 별 허물없다는 것은 그 길하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것인
지라 그 험한 속에서 구제 받아서 나가는 것이 아닌가하고 아뭍튼 간에 兩(양)
驛馬(역마)가 모두 세주에게 불리하다고 보는 바이라 馬匹(마필) 亡(망)이라는
말은 對相馬(대상마) 없어지는 것을 말함만 아니라 혹시 짝마를 없애라는 뜻이
아닌가하는 감이 든다하리니 두 마리의 마를 없애는걸 뜻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하리라 그렇다면 세주가 망월이 가까워 올 무렵에는 도리혀 자신을
사냥감으로 잡으려는 敵(적)들에게 標的(표적)이 되기 쉬우니 사냥하러 나서지
말라는 뜻, 활동하지 말라는 뜻에 부합된다할 것이다

爻象(효상)으로 본다면 中孚卦(중부괘)는 頂上(정상)九五(구오)가 그 대상 호
응하는 陰(음)의 죽이 없고 근접 四三位(사삼위)에만 陰爻(음효)로 되어 있어
연장도구는 吉(길)을 선두로 한 밀어주는 凶(흉)이 있을 망정 그 대상 먹혀드
는 죽이 없는지라 활동해봤자 받아 들여지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래서 그 瓦(와)의 현상을 본다면 안으론 움직이는지라  動質(충동질)을 일으
키는 모습이지만 겉으로논 艮象(간상)을 짓는지라 머무는 형태를 그리고 있는
것이다 瓦卦(와괘)  卦(이괘)는 自求口實(자구구실)이라 드고 나는 출입문처
럼 되어서는 그 스스로 찰 것을 찾고 있는 모습이 되어 있다하리라

中孚(중부) 六四(육사)動作(동작)은 九五(구오)의 도구죽으로 선택을 받아선
頂上(정상)활동이 받아 들여 주는 대는 없지만 그래도 일대 활약을 벌여 그 전
환기를 만들어 보고자하는데 있다하리라 그러나 받아 줘 갈곳이 없음인지라
그 馬(마)의 동작하려는 것을 고삐로 메어둔 듯 하면 허물 없으리라 또는 고삐
를 잡고 있는 듯이 하면 허물없으리라 하였으니 역시 中孚卦(중부괘)는 그 준동
함을 억제하는 것을 주안점을 삼아 가리키고 있다고 보여진다하리라

*마필망은 巳申合馬(사신합마)가 작파되는 것을 가리킬수도 있다 진두극쳐 짝
을 없앰.


* 시월 괘이면 유년변괘가  卦(규괘) 될 것이니 삼위丑字(축자) 동하여 辰字
(진자)로 진취되는 구조는 그 낮에 나온 도깨비 운이라는 流年運(유년운)인데
남에게 봉사하면 그 덕을 본다는 유년 운이요 그 암흑이 가리고 깨진 거울 같다
는 어둠속에 들은 운세의 유년 운이라 좋은 것이 없지만 此(차) 시월 운세만은
中孚卦(중부괘)라서 밝아서 좋은 면도 있다는 뜻이나 역시 길치 못한 말을 하
다 세주 충동질자가 근접에서 동작하여 진취성을 띄니 의지하는 힘은 얻을 것
이나 결국은 끌어내려고 수작을 벌이는 것이라 실로 끌려나가면 덕되는 것이 없
다는 것이니

충동질자 異腹(이복) 比肩(비견) 土性(토성)을 조심하라 하였고 巳字(사자)
는 文性(문성)이니 문성이 역마로서 그 作害(작해)를 지으려하는 것인지라 토
성 풍파지어 꾀임은 文券(문권)에도 이로운 사항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위 卯字(묘자) 동작하여 寅字(인자) 쇠퇴하는 구조는 비신은 같이 서더라도
无妄(무망)으로 되어지는 것이라 그 해석이 판이하여 진다하리라 관귀가 준동
한 것이니 그 관록은 기필 한다는 것이

다 그러지 않으면 애들한테 일이 있을 모양이라는 것이요 官鬼(관귀) 蠢動(준
동)은 세주대상으로 子字(자자)원진을 들어 세우는지라 그 역마는 회두극을 입
음이니 뜻하는 바는 좌절되고 官廳(관청)의 刑殺(형살)이 침노한다하고 남을 위
하여 謀事(모사)를 짓는 것이 도리혀 해롭다 하였다 要(요)는 세주 동작하여 접
속되는 세주 적합이요

根氣(근기)인 午字(오자)와 破敗之間(파패지간)이 성립되는 것이 동작하여 그
長生殺(장생살) 作用(작용)을 일으키는 것인지라 이래 모두 길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원진이 대상으로 든다는 것은 양효 들어차나 양효탈락 되나 此卦爻(차괘
효) 에서는 모두 나쁘게 된다는 것이리라

初位(초위)巳字(사자)가 동작하여 寅字(인자)三刑生(삼형생)을 입는 구조는
그 巳字(사자) 世主(세주) 根氣(근기)作用(작용)이 동작한 것이라 관록 아님 생
남이라 하였으나 喪門殺(상문살)이 대상에서 작용한 것이라 좋기만 하지 않다
는 것이다 대상馬(마)가 짝하려고 동작하는 것은 그 주인을 배반하는 상문작용
을 일으킬 것이니 대상의 말을 듣거나 대상과 같이 同心(동심)하여 어울린다는
것은 세주에겐 이롭지 못하다는 것이다 이로 볼진대 內爻(내효)飛神(비신) 丑
卯巳(축묘사)가 동작하는 것은 先吉後凶(선길후흉) 一長一短(일장일단)이 다
있다는 것이리라


사월 괘이면 유년변괘가 无妄(무망)될 것이니 삼위 辰字(진자) 亥字(해자) 물어
드리는 것은 好事多魔(호사다마) 격이라 역시 길하지 못하다한다 근접부담을 나
눠 질수 있는 依支處(의지처)가 동작하여 원진을 맞는 모습이니 좋을 것이 없다
는 것이다 是非(시비)橫厄(횡액)에다 官災(관재) 口舌(구설)이라 하였다


二位(이위) 寅字(인자) 卯字(묘자)로 진취되는 구조는 寅字(인자)가 역시 세주
에게 덕 줄리 없다는 것이다 일은 막히고 집안은 不和(불화)하며 厄運(액운)이
들여다 본다하였다 신령님께 기원이나 해보라 한다 无妄(무망)은 世主位(세주
위)가 生處(생처) 移動(이동)이나 그 대상의 剋制(극제) 沖破(충파)를 받고 前
世主(전세주) 未字(미자)와 元嗔(원진)을 대상으로 세우기 때문에 길한 모습이
아니라 할 것이다 소이 세주가 두려운 존재인 兩(양) 驛馬(역마) 상간에 끼
었다가 스스로 동작하여 외부 기둥에 적합을 형성하여 구원받아 나오려는 데
에 그 沖破(충파) 六 (육충)을 만든다는 것은 도리혀 피는 꽃이 아니라 그 구
원합을 깨트리는 모습인지라 그 세주를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리라



* 725 損之中孚卦(손지중부괘)
飛神(비신)
寅 卯
子 巳 動
戌 未 世





有孚攣如(유부련여) 无咎(무구) 날 잡으려 하는 자에게 사로잡힘 있어 붙들
려 메인 듯 하면 별탈없다 世根(세근)이 회두극 잡힌 모습이다
이것이 너무 왕성한 운이기 때문에 날뛰지 말고 차분하게 활동할 역량을 기르라
는 훈계의 가리킴이기도 한 爻辭(효사)의 말씀도 된다 할 것이다

지금 回頭剋(회두극)은 그 죽이는 것이 아니라 根氣(근기) 있는 巳(사)를 이래
쥐어짜기하는 형태를 그리는지라 그래선 그 銳氣(예기) 土性(토성)을 크게 하
는 모습을 그리는 것이라 未(미)가 戌(술)로 커져선 진취하는 형태를 그리는 것
이다 그래서 너무 그 심하게 커지어선 난동할 것을 경계 하는 말뜻에서 그 고삐
에 메인 듯이 하면 별 허물이 없겠지 않겠는가 하는 그런 의미의 爻辭(효사)
가 된다는 것이리라


後世主(후세주)가 안의 삼위 丑(축)으로 가는 것만 봐도 너무 난동이 심하여
선 刑(형)의 三刑(삼형)을 입어선 그 덜리는 상태를 그려주는 것이 아닌가하고
그래 또 萎縮(위축)받는 것 같지만 실상은 덕이 된다는 그런 의미도 된다할 것
이다 丑(축)戌(술)未(미) 無恩之刑(무은지형)이 몰린 모습이기도하다



* 巳(사)의 子(자)에게 회두극 받아 亂動(난동)함은 세주 未(미)를 戌(술)로 진
취시킴에 近接(근접) 天心(천심)이 丑(축)戌(술)未(미) 三刑(삼형)이 俱全(구
전)하게되는지라 그 난동함이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니 근접이 모두 어깨를 견
주는 같은 土性(토성)의 三刑(삼형)자라 그 만만한 상대가 아니고 도리혀 따가
운 눈총 받는 표적이 되는 줄도 모르고 난동하게 된다는 것이라 이래 인품을 보
잘 것 없는 丑(축)으로 전락 시키기 쉬울 것이라는 것을 後世主(후세주) 丑(축)
은 말하여 주고 있고

그 대상을 보니 寅(인)이라 寅(인)이 원래 木剋土(목극토)로 좋은 게 없는 것인
데 그런대로 그 根(근)을 戌字(술자) 어깨가 물고 있어서 나에게 作害(작해)치
않더니만 그 戌字(술자) 형님을 경시하는 풍조 三刑(삼형)을 하는지라 고만 그
물고 있던 寅字(인자)의 根(근) 子(자)를 놓음에 그 근기가 살아난 寅(인)이 어
찌 대상에 서서 作害(작해) 잡으려들지 않으리요

이래 寅(인)이 앞으로 발달한 게 所以(소이) 곧 卯(묘)라 그래서 그 卯字(묘
자)란 넘이 소이 世(세) 쇠란 넘의 코 곤드레가 대어선 근접 안에서 꿰이곤 그
銳氣(예기)를 發(발)하니 대단히 단단히 박히고 든든한 그러한 곤드레요 또
그 메어 놓는 골삐가 될 것이란 것이다 소이 丑(축)이란 땅에 巳(사)로 발달된
말뚝 卯(묘)를 박아서는 아주 단단하게 그 난동하는 소같은 멧돼지를 묶어 돌렸
을 것이라 이래 꼼작 못하게끔 三刑(삼형)의 덫을 입은 것이 되는 것이라

이러한 것을 미리 안다면 妄動(망동)치 않는 유순한 암소가 되어선 그 근기를
손상시키는 짐을 걺어 지더라도 [소이 子(자)가 根(근) 巳(사)를 회두극 치는
현황= 상문이 동작하는 것= 자신의 역량이나 재물을 손괴 시킬만한 흐름 운세
가 들어 올려 하거던....]미리 고삐에 메인 소처럼 활동하라는 것을 易(역)은
말하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 그 큰 손해 없이 별 허물이야 있겠는 가이다
사람은 때를 따라서 시기를 잘 파악 하라는 것이다 그래 유순할 형세가 덕되어
보이 거든 너무 주위나 대상을 경시나 야시 보지말고 蠢動(준동)치 말라는 것이
리라


삼위는 원래 乾卦(건괘)로 볼진대 자기성찰 반성을 하라는 자리이다 이래 자
기 한일에 대하여 반성 성찰하면 그 설령 덜리는 요인[損卦(손괘)]이 되 었을
망정이나 그 수련을 하는 과정으로 빛 춰 지는[大畜卦(대축괘)의 三位(삼위)]
것이라 그 과정을 거치게 되면 다시 좋게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자질 든든한 馬
(마) 먹이 기름진 것처럼 된다[단련된 밑천]고도 볼 수 있는 것이리라


결국 損卦(손괘)로 돌아서게 되면 그 되먹지 못한 것을 덜어내어선 실상은 덕
이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은 차츰 공훈 업적을 쌓아선 덕이 있
는 것으로 되는 것이라 그 갑자기 큰 덜림 소이 투기적 요행수를 바래어선 그
가지고 있던 것을 덜어 내고자 들면 그것이 그 부풀리어선 되돌아 올리 만무라
는 것이다 이래 그 그러한 투기적인 사업이나 행동은 禁物(금물)이라 하는 것
이다


내 것을 덜어선 설령 자기에게 손해 되는 감, 회생정신을 발휘할 여건이 되어
선 수하를 잘 이끌고 수상을 잘 대접하는 것으로 된다면 이것 또한 긴 안목을
놓고 볼적에 자기 삶의 덕이 되면 되었지 손해는 아니라 할 것이다
* 變卦(변괘) 風澤中孚卦(풍택중부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中孚(중부)라
는 意味(의미)는 中心(중심)이 사로잡힌다는 의미이다

중심이 사로잡힌다는 것은 마음이 붙들어 메인다는 뜻이다 이러한 마음이 빼
앗길 정도의 사로잡히게 함이 돼지나 고기의 미물정도에게 까지 미치면 길하니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데도 이로웁고 굳건하고 바름에도 마땅하니
라하였다 豚魚(돈어)에서 豚(돈)은 無知(무지)하고 미련한고 고집 불통이요
魚(어)는 의심이 많은 족속이라 이러한 자들에게 까지 그 이득이 될 것처럼 그
들의 중심을 사로잡는다면 길하다는 것이다

괘생김이 內(내)는 즐거움을 상징하는 못괘로 되어 있고 외는 柔巽(유손)함을
상징하는 巽卦(손괘)로 되어 있다 못위에 유손한 미풍이 불어 살랑이고 일렁이
는 호수의 모습이라 할 것이다 또는 호수위에 나무가 뜬 상태이니 호수 위에
배가 행하는 것으로 볼수도 있다 하리라 六三(육삼) 六四(육사)가 괘의 中心(중
심)에 陰爻(음효)로서 자리잡고 있음인지라 두겹으로 둘린 陽氣爻(양기효) 들
이 그리로 쏠려 빠져든다는 것이다 그래서 중심이 사로잡히게 한다는 의미가 된
다하리라

上下(상하) 陽氣爻(양기효)는 對相(대상)呼應(호응)으로 그 陰(음)의 죽에 빠
져들고 二五(이오) 陽(양)의 죽은 그 근접 도구죽으로 의해서 그리로 쏠려든다
는 것이다 그리되면 네 陽爻(양효)들이 모두 그 두陰爻(음효)에게 사로잡힌 모
습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형세가 그 미물에게 먹이로서 得利(득이)를 줄 것처럼
믿음이 가게하여 그들의 중심에 의한 행동을 사로잡는데 까지 이르면 吉(길)하
다는 것이다

그러한 정성이나 열의로 무슨 일이던 추진하면 설령 그 일이 어려운 일이라
도 너끈히 잘 성취될수 있다는 의미이리라 또 內外(내외) 合成(합성) 卦象(괘
상)이 事物(사물)을 실어날러 流通(유통)시키는 물위의 배로 지어진 모습이라
이러한 모습의 형세라면 잘 큰내를 건너듯하여 어려움을 건너갈 것이란 것이
요 그렇다하여도 오직 바른 행위 곧은 처사만이 그 실익을 안겨준다는 것이리


수차 논했지만 중부는 馬(마)가 世主(세주)를 버리고 세주가 여럿의 표적이 되
어 있는 모습이라 그 바른 행동을 짓지 않으면 노리는 자들의 먹이 감이 되기
십상이라 항상 그 자신을 엄폐시켜 종잡을수 없게끔 해야한다는 것이다 소이
위험한 행동을 짓지 말고 누가 부추겨도 自制(자제) 할줄 아는 자세를 고수해
야 지만 덕이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五(구오)의 動作(동작)은 포로를 두어
고삐에 붙들어 메인 듯 하면 허물없으리라 하였다 九五(구오)가 頂上(정상) 位
(위)에서 중정지덕을 갖고 있으나 그 호응하는 대상 죽이 없다 그러나 근접 반
듯한 六四(육사)의 도구 죽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래서 그 六四(육사)의 陰
氣爻(음기효)에 사로잡혀 얽메인 듯 하면 별 허물없으리라 하였다

대상에서 받아들여주는 것은 不問可知(불문가지)요 자신의 덕을 바르게 갖추고
무언가 熱意(열의)를 다하는 일에 심취되어 빠져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
러한 자세라면 무슨 탈잡을 것이 있겠는가 이다 대상이 또한 不正(부정)한 모
습이지만 같은 모양새로 몰아지경에 빠져 있는 모습이라 그러한 대상과 같은
형세를 짓는 것은 그 호응 받는 것과 마찬가지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리라
그래서도 별 허물 없다함인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세주가 근접 到 (도충)을 받는 상황에서 喪門(상문) 動作
(동작)한다는 것은 우선 좋은 모습은 아니라 할 것이다 世主位(세주위)가 衰退
(쇠퇴)되는 異腹兄弟(이복형제)比肩(비견)位置(위치)  破者(충파자) 位置(위
치)로 가는 것만 보아도 그 알만하다 하리라

上位(상위) 寅卯(인묘) 力量(역량)을 墓庫(묘고)로 끌어들이는 作業(작업)이
니 세주 진취는 도리혀 減(감)의 要因(요인)의 作用(작용)이된 다는 것을 그 대
상 巳字(사자) 應生(응생)에서 元嗔(원진) 嫌惡(혐오)生(생) 간으로 되어지는
것을 보아도 알수 있다하리라 이러한 巳字(사자)未字(미자)에 빠져 봉죽해 주
는 듯한 행위는 별 허물없다한 것은 단지 그 回頭剋(회두극)해 들어오는 子性
(자성)이 巳字(사자)의 蠢動(준동)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리라


함정으로 이끄는 世主(세주) 驛馬(역마) 巳字(사자)를 蠢動(준동) 못하게끔
사로잡아선 꼭 붙들어 메면 탈이 없다는 뜻도 있다하리라


* 세주 근기 허리춤이 잡혀서 이끌림 당하듯 하면 별문제 없으리라 했는데 세
주 未字(미자) 그 근기 巳字(사자)가 子字(자자)에 회두극해서 쥐어 잡힌 모습
은 그 사로잡힘 당하여 마치 고삐를 쥐고 이끌고 가는 모습 이끌려 가는 모습
이 된다 그래됨 세주 근접 丑(축)의 충발자의 힘을 받아선 戌(술)로 진취한 모
습을 그린다는 것이다

그래선 근기를 휘어잡고 이끌던 子(자)란 재성이란 넘을 먹이로 먹게 될 것이
란 것이다 그래됨 子性(자성)의 銳氣(예기) 寅字(인자) 세주에 대한 官殺(관
살)은 소멸되는 형태를 취 할 것이라 세주 丑字(축자)로 거처를 이동 당한다해
도 그 겁날 것 없고 그 중간 집약된 토성들이 서로 의지하고 있는 형세가 될 것
이라 외적이 없으면 자중지란을 일으키겠지만 외적이 있다면 서로 도와 공동 대
처할 것이란 것이리라


* 동짓달 괘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節卦(절괘)가 될 것이니 삼위 丑(축)
이 辰字(진자)로 進就(진취)되는 구조는 부담을 나눠질 兄性(형성)이 그 힘을
얻은 것이요 그 파먹는 卯字(묘자)官性(관성)이 衰退(쇠퇴)되는 모습이요 忌神
(기신) 巳字(사자)가 子性(자성)의 剋(극)을 받는지라 이래 매우 길하다 하였
다 가정이 화평하고 외방의 재물이 들어온다 하였다 세주대상 元嗔(원진)子性
(자성)이 이럴 때엔 그 긴요한 작용을 한다하리라 世主位(세주위)는 결국 作害
(작해)를 부리던 官性(관성)이 쇠락 해졌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寅字(인자)로
가는 形局(형국)이라 이래 그 길함을 가히 알 것이다


二位(이위) 卯字(묘자)가 動作(동작)하는 것은 위와 같은 飛神(비신)이 서더라
도 二位(이위)卯字(묘자) 爲主(위주)요 陽爻(양효) 脫落(탈락)이라 그 不吉(불
길)함을 알만하다 하리라 卯字(묘자)가 于先(우선) 動作(동작)하려면 부담을 나
눠지는 丑字(축자)를 파먹고 움직일 것이라 이래 좋지 않고 아무런 덕도 주지
않을 것이란 것이다 도무지 每事(매사)가 龍頭蛇尾(용두사미)格(격)이 되어 心
力(심력)만 虛憊(허비)케 된다하였다


初位(초위) 巳字(사자)寅字(인자) 三刑(삼형)回頭生(회두생)을 받는 구조는 지
나친 욕심은 害(해)롭다 하였다 蒙卦(몽괘)를 이룰 것이니 의외의 재물이 생
길 모양이다 坎象(감상)도 이룰 모양이니 북쪽은 좋지 않다 하였다 괘에 土
性(토성)은 많아지고 金水(금수) 飛神(비신)이 微弱(미약)하니 北(북)으로 향하
면 比肩(비견)劫財(겁재)가 爭財(쟁재)하려 든다는 것이요 官鬼(관귀)寅卯性(인
묘성)의 根氣(근기)를 북돋아 분명 세주와 그 爭財(쟁재)하는 비견들을 헐뜯으
러 덤빌 것이라 이래 어지럽게 된다는 것이리라

수고해도 공이 없다하였다


오월괘 이면 流年(유년)變卦(변괘)가 小畜(소축)이 될 것이니 三位(삼위)辰字
(진자)動作(동작)은 부담을 나누어지던 자가 丑字(축자)로 쇠퇴하는 모습인지
라 그래선 近接(근접)  破者(충파자)로 化(화)하는지라 그리곤 丑戌未(축술
미) 三刑(삼형)을 중심에서 이루는지라 利權競爭(이권경쟁)을 서로 벌이게된다
는 것이다 그래선 덕될게 없다는 것이다 是非(시비)訟事(송사)數(수)요 질병도
침노할 수 라 한다 이럴 적엔 金氣(금기) 설기 그릇이 오는 것이 적당하다하리


二位(이위) 寅字(인자)가 丑字(축자) 물어드리는 구조도 역시 길하지 못한 형세
이니 寅卯(인묘)가 그 부담을 나누지는 자 辰丑(진축)을 헐뜯는 형세가 된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는 官性(관성)이 진취된 卯字(묘자)로 가게될 것이니
그 흉측함을 알만 하다하리라 횡액을 조심하라 하였다 佛前(불전)에 빌기라
도 하라한다


初位(초위)에서 子性(자성)이 丑字(축자)를 업어드리는 구조 역시 횡액을 말하
니 도대체 此卦爻(차괘효)에서는 丑字(축자)가 病神(병신)이 된다하리라 쇠퇴해
서 丑(축)이되고 丑字(축자)를 물어드리고 丑字(축자)를 업어드리고 하는 짓이
모두 세주 未字(미자)를 골탕을 먹이는 일이란 것이다 처음은 고단하고 나중은
형통한다 하였으나 질병근심 슬하근심 횡액수가 겸하여든다 하였다 所以(소
이) 初位(초위) 世主(세주) 元嗔(원진) 子字(자자)가 적합을 얻었으니 橫厄(횡
액)數(수)요

初位(초위) 子丑(자축)이 膝下(슬하)之厄(지액)이란 뜻이요 파먹는 寅字(인자)
木氣(목기)가 적합을 얻었다는 것이요 그 겁재가 적합을 얻었다는 것이다 丑
(축)이 寅字(인자)의 根氣(근기) 子亥(자해)를 쥐고 있음인지라 악에 받친 寅字
(인자) 官鬼(관귀)가 아무나보고 물게 될 것이니 그 앞에 傷(상)치 아니한 자
가없으리니 辰字(진자) 未字(미자)가 모두 밥이 된다는 것이리라 이럴 적엔 寅
字(인자)의 역량을 앗아선 土性(토성)의 根氣(근기)役割(역할)을 하는 火性(화
성)이 喜神(희신)이 된다하리라




* 626 節之中孚卦(절지중부괘)
飛神(비신)
子 卯 動
戌 巳
申 未 世






翰音(한음) 登于天(등우천) 貞(정) 凶(흉)
날개로 훼를 치고 우는 소리가 하늘까지 들린다 더는 기치를 높이 세우지 못
할 것이므로 바른 행위 일지라도 나쁘다


근근기를 달은 세주가 근접 도충자를 근기를 대고 파먹고 있는 巳(사)를 대상
으로 두고선 봉죽을 받고 있는데 根(근)에 根(근)인 卯(묘)가 동작하여선 삼
형 회두생을 받는다는 것은 구조상 세주곁에 申(신)을 만들어 놓는 모습인데 申
(신)은 세주의 역량을 앗아선 대상 세주 근기 댈 자에 적합을 맞춰주는 작용이
다 초위가 적합 水氣(수기)가 되면은 이위 適合火氣(적합화기) 된다 할는지 모
르지만 그래선 디딤돌이 충실해지면 충발이나 충파를 당할 것이란 것은 오판이
기 쉬움이요

그게 아니라 戌字(술자) 역량이 원진 진두생을 받고 申字(신자)에게 앗겻음으
로 合火(합화)는 결성치 못하고 合水(합수)가 卯根(묘근)이 되어선 세주 디딤
돌 丑(축)을 卯(묘)가 무섭게 파먹을 것이라 이래됨 그동안 충발 생동감 있게
하더니만 그 무너짐으로 인해서 의욕이 저하 되언선 처음에 높이 들었던 기치
가 숙으러 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잠잠 소멸되고 말 것이라 영업이 부진하
여 때려치우는 부진함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 火氣(화기)를 水氣(수기)가 망가트린다는 뜻이다 卯戌適合(묘술적합) 새로
世(세) 원진 子(자)가 세 근기 巳(사)를 子克巳(자극사) 하여선 세근을 망가 트
린다 해도 된다 하리라 묘술 적합을 닭이 훼를 치고 입부리를 벌려선 우는 것으
로 본다면 그 子性(자성)이 그 사이로 들어 접속하는 것은 그 목청 돋군 음
향 "고교-위"가된다 할 것이다

목청을 돋구어 우니 그 목 巳(사)를 손상시킬 것은 기정된 이치다 이제 한나절
午(오)가 되었으니 그 도충 소리 [고귀위]한다는 것이다 소위 더는 기치를 끌
어올릴 수 없는 '상달 정상이요' 한다는 것이리라 소위 세근 巳(사)가 겁재를
도충시키는 子性(자성)을 내느라고 손상을 입는다는 것이리라 巳申適合(사신적
합) 水氣(수기)가 子性(자성)을 도울 것이고 卯戌(묘술) 適合(적합) 火氣(화기)
는 이래 克(극)을 받아서는 숙질 것이라는 것이다



* 變卦(변괘) 風澤中孚卦(풍택중부괘) 上爻動(상효동)으로보면 卦爻辭(괘효사)
에 하길 中孚(중부)라는 의미는 가운데 성실하다 또는 가운데 사로잡히게끔 믿
어움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가운데 사로잡히게 함은 微物(미물)이라 할 수 있
는 돼지와 고기에게 까지 미치면 길하니라 또는 돼지와 물고기 정도 속이는 정
도의 미끼에 불과하다 그래서 그들을 현혹하여 잡을 미끼를 놓는 것엔 길하다
할 것이니

그러므로 큰 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데에도 그런대로 마땅해지려
면 굳건한 의지와 오직 바른 행동을 지음만이 유익하게된 다하리라 하였다
그러니까 섣불은 행동은 도리혀 그 일을 그르치고 만다는 것이니 아주 단단한
각오와 준비를 해갖고 일을 추진 해야서 만이 성공할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해
봐라 미물정도에나 속여서 먹혀들 도리라면 여너 인간들 사회에서 잘 속아 넘어
가 주겠는가 이런 내 견해이다 그러니까 바꾸어 말한다면 사람은 물론이고 그
러한 미물정도에게 까지 그 믿어운 행위가 되도록 노력해야 된다는 의미도 있다
하리라



彖辭(단사)에 하길 中孚(중부)는 두괘를 합쳐놓고 볼진대 陰爻(음효)둘이 안
에 있는 모습이라 그래서 부드러움이 안에 있고 强(강)함이 가운데를 得(득)
함일 새라 所以(소이) 九五(구오)와 九二(구이)가 그 中道(중도)를 차지하고
있다는 말임이라 깃거워 하며 巽順(손순)할새 사로잡히게 하는 방법 그 나라를
그렇게 感化(감화)시키 나니라 마치 유행처럼 말이다 유행은 나라나 세계백성
들에게 번지어 그 모두가 따라 흉내를 내는 것이다

도야지와 물고기 현혹하는데 길하다함은 믿어움이 미물처럼 보이는 멧돼지와
물고기에 까지 미친다는 것이요 [* 물고기는 미끼를 보면 모여드나 의심이 많
고, 멧돼지는 미련한 행동을 하고 성질이 포악스럽다] 큰내를 건너듯 어려운일
을 추진하는 데에도 마땅하다함은 나무를 타면 배가되는데 그러한 배를 비워놓
는 형상은 收容(수용)하는 姿勢(자세)를 갖는다는 것이요

소이 아래 못위에 위의 巽(손)木(목)이 있는지라 이는 마치 물위에 나무가 떠
있어 배를 상징하고 못물을 미풍이 건드려 넘실대는 모습이라 이러한 광경은
호수에 배가 실날같이 행하는 풍경을 연상해 준다하리니 그러한 배가 가운데
비워진 형상은 객을 태우기 위한 모습이란 것이다 가운데 사로잡히도록 하대 의
연하고 바른 행위를 하여야 지만 有益(유익)하다함은 이에 하늘의 도리 운행법
칙에 순응하기 때문이라 하였다

마치 강태공들이 낚시에 미끼를 끼어선 물에 넣고 의연하게 우리는 안 그런
체 너희들 않속인다 하고있다간 고기가 미끼를 물면 바로 확 나꿔채듯이 그러
한 의연한 모습이라는 것이니 어찌 보면 비열한 행위라 할 것이다 또 그렇게
미끼 끼인데 당해 잡히는 신세가 되더라도 죽음에 자리에 임하더라도 모든 것
을 통달하여 체념한 듯 의연해지라는 것을 가르키고 있다고 봐야하리라



象辭(상사)에 이르기를 못위에 바람이 불음이 中孚(중부)의 형상이니 君子(군
자)는 이를 보고서 應用(응용)하대 罪(죄)있자를 갇우는 獄事(옥사)를 의논하
대 어떻게 던지 그 弱者(약자) 被告人(피고인) 입장에 서서 그 옹호변론해선 모
든 생명은 귀중한 것이라하여 그 죽음을 더디게 하길 노력한다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日氣(일기)와 時刻(시각)을 알리는 닭의
훼치는 소리

[* 닭이 '고귀위'하고 울때는 먼저 날개짓하고 울게되는데 이러한 동작을 훼를
친다한다] 하늘에 까지 들려 올라가니 의연하고 바르더라도 나쁠 것이다 하였
다 象辭(상사)解釋(해석)에서는 日氣(일기)를 헤아려 안다는 물새 澤虞(택우)
가 날개를 치며 우는소리 하늘에까지 들린다고로 해석하고 있다 所以(소이) 이
러한 上九(상구)의 말씀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면 무엇을 시작하대 그 旗幟
(기치)를 높이 든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 기치만 높이 들었지 그 실상내용인
즉 힘이 미약해서 뒤받쳐주지 못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러한 높이든 기
치는 얼마 못가서 무너지거나 내려올 것이란 것이다

그래도 운세가 그렇게 흐른다면 누구던 안간힘이라도 써볼려 할것 아닌가 이
런 필자의 견해이다 그것이 그렇게 된다는 데야 그렇게 될 줄 알아도 해볼도
리 없는 것이다 혹시 누가 알겠는가 기치만이라도 높이들어 꽃아 놓은대 화용
도로 패전한 조조가 관운장앞으로 지나갈지 ..... 이는 소설에서 관운장을 미화
해서 그렇게 이야기를 꾸민 것이지 실제 진수가 작성한 삼국지 正史(정사)에는
그러한 말이 없다한다

아뭍튼 그렇게 기치를 높이세우는 행위는 의연하고 바른 행위라 하더라도 얼마
못갈 것이라 그래서 나쁘다하였다 소이 業(업)을 벌리는데 그 초라하지만 新裝
開業(신장개업)이라 하고 개업식은 한번 뻐쩍 지근하게 해본다 그러고 보니 그
업을 알리는데는 성공했는데 그 업의 속내용은 속빈 강정처럼 된다는 것이다

그 받쳐주는 속내용이 虛(허)하고 不實(부실)하기 때문에 그 업을 알리는 것
만큼에 의한 得利(득이)는 따라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래선 얼마 않있어 거둬
치울 정도가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다 해[고비]
를 넘기면 그 이치가 전도되어 분명 渙卦(환괘)가 되고 또 그에 적응하는 動爻
(동효)가 있을 것이니 분명 길한 방면으로 작용이 誘導(유도)된다고 보는데
현재까진 겪어보지 않은 사항이다


爻象(효상) 작용원리로 볼진대 가운데가 허약한 中孚(중부)時象(시상)에서 上
九(상구)가 不正(부정)한 위치 에 있으면서 六三(육삼) 不正(부정)한 자의 호
응을 받는다는 것은 그 부정한 행위가 먹혀든다는 것이다 그래선 그러한 부정
한 행위로한 일의 추진은 그 얼마 버티지 못할 것을 이미 암시하고 있다는 것이
다. 된다는 확증없고 보장 없고 또 묘한 비젼 없이 벌이는 일은 힘써 노력
하는 것 같이 보여도 그 요행만 바라는 것이 되는지라 그것이 성공하기 어렵다
는 것이리라

그러나 사람들은 모두 이러한 식으로 일을 추진하는 수가 많은데 생각해 보라
하다보면 되는 수가 있을 것이고 묘책이나 궁리가 생기는 법이지 하지도 않으면
서 무언가가 손에 쥐켜 들때를 바란다는 것은 이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다할
것이다 그래서 우선 기치라도 높이들어 세워보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러니까
장단점은 어느 곳에나 다 있다는 것이니 이것이 굳이 나쁘다고만 할 수는 없
을 것 같다

그힘 역량이 부족 한줄 알면서도 될 것이라는 희망아래 기치를 높이드는 것이니
까 바르지 못한 마음 심[六三(육삼)六四(육사)는 合成(합성)한 卦(괘)의 가운데
임 =六四(육사)는 自己(자기) 위치이나 中道(중도)를 잃음을 그리고 不正(부정)
한 六三(육삼)과 함께 同類(동류)로서 어울림을 不正(부정)한 것으로 본다 할
수 있으리라 ]을 가졌으니까 부정하다는 것이요 그러한 행위를 對相(대상) 부
정한자 가[上九(상구) 不正(부정)한 것의 호응 짝은 六三(육삼) 不正(부정)한
陰爻(음효)이다] 받아준다니까 부정하다는 것이요 이미 이러해서 잘 않될줄 알
면서도 어쩔수없이 시세흐름에 밀려 진행해나감으로 그 결과가 명약관화 한데
도 하게 됨인지라 이래서도 不正(부정)하다 함인 것이다


* 飛神(비신)작용으로 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飛神(비신)이 서길 巳卯
丑(사묘축) 未巳卯(미사묘) 이다 未字(미자)兄性(형성)이 四位(사위)에서 世
(세)를 잡고 巳字(사자)文性(문성)이 初位(초위)에서 應對(응대)하니 應生世(응
생세) 卦(괘)이다 上位(상위) 卯字(묘자) 官性(관성)이 動(동)하여 子字(자자)
財性(재성)의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입는 모습이요

이로 인하여 五位(오위) 巳字(사자)文性(문성)은 元嗔(원진) 戌字(술자)兄性(형
성)을 進頭生(진두생)하고 四位(사위) 世主(세주)에겐 申字(신자)福性(복성)
이 接續(접속) 進頭生(진두생) 시키는 모습이다 그 비신의 엇비슴 작용을 볼
진대 戌未(술미)가 子卯巳(자묘사)의 力量(역량)을 받아 申字(신자)에게 싣는
모습이다 그러니까 上位(상위) 官性(관성) 動(동)은 世主(세주)未字(미자)의
力量(역량)을 밖으로 설기 앗아 내버리는 形勢(형세)란 것이다

所以(소이) 세주에게 손실을 보게하는 행위란 것이다 未字(미자)가 近接(근
접) 丑字(축자)  動質(충동질)者(자)를 두고 있는지라 그리하지 않고는 베기
지 못할 그런 처지이다 그런데 가만히 본다면 五行(오행)을 循環(순환) 流通
(유통)시키는 者(자)의 焦點(초점)이 申字(신자)에게 몰려있는 모습이라 괘가
지금 세주에게 접속되는 申字(신자)가 없다면 正(정) 金氣(금기)가 없는 상태
이라 이래서 그 洩氣(설기) 申字(신자)하는 것은 五行(오행)을 순환 유통시켜
세주 숨통을 트게하는 방식도 된다하리라

所以(소이) 답답했던 운세를 무언가 해보겠다는 의욕 그 길을 터 놔주는 모습
도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洩氣(설기)를 너끈히 감당 할수 있는 것이
그 부담을 같이 져줄 丑戌未(축술미) 三刑(삼형)이 같이 그 설기 그릇을 利權化
(이권화) 하여 경쟁하듯 함으로 능히 그申字(신자) 洩氣(설기)하는 力量(역량)
이 配分(배분)될 것임으로 세주가 역량을 앗기면서도 견딜수 있는 형세 與件(여
건)이 造成(조성)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넉넉지 못한 사항이 되는것이 上九(상구)가 動(동)하면 節卦(절
괘)를 이루고 또 上位(상위)의 위치는 苦節(고절)이라 아주 씨거운 절약생활을
하여서만이 능히 견뎌낸다는 것이니 결국엔 그 업을 버틸려면은 아주 곤궁 궁핍
한 경지까지 몰리게 된다는 뜻도 된다 또 그렇게 해서만이 그러한 시세를 메꾸
어 나간다고 할 것이다

한마디로 피를보고 손에쥐는 것 없이 고단함을 겪는다는 뜻이니 결국 경력은
쌓였을는지 모르지만 財産上(재산상)이나 金錢上(금전상)에서는 損減(손감)이
되어있으리라고 보는 바이다 官性(관성)이 三刑(삼형)을 맞고 文性(문성)이 元
嗔(원진)을 맞았으니 그래선 福性(복성)을 生(생)하는 것이 官祿(관록)은 微弱
(미약)해지고 巳字生助(사자생조) 에너지 밑천도 枯渴(고갈)이 되어간다 그러
나 일편 일이 그러하니 福性(복성) 身數(신수)는 늘어져 태평하다하리라


* 세주 봉죽자의 봉죽자가 또 동작한다는 것은 삼형의 봉죽자를 불러들이는 모
습이라 결국은 卯字(묘자)가 자에 봉죽 받음은 묘자 자신의 銳氣(예기) 이기도
하지만 그 봉죽하는 자의 예기 또는 봉죽하는 자들 더러 申(신)이란 子性(자성)
의 근기 될만한 것을 설기 하라는 뜻인 것이라 결국은 새주의 역량을 덜어내는
행위라는 것이다 기치를 높이 세울려면 우선 세주 자신의 갖고있던 역량 주머
니 돈 부텀 풀어야지만 그 깃발을 세우게 될것이란 것이다

그래야지만 아래된 신분자들 또는 안의된 신분자들의 飛神(비신)들의 대상 적합
의 호응을 얻게될 것이란 것이다 윗물의 맑은 모습을 띄어야지만 아랫물도 귀감
이 되어 맑아 진다는 것이다 세주 근접 디딤돌 충발자 丑(축)에 근기를 대고
파먹는 巳字(사자)가 이래됨 먹이 丑(축)이 上位(상위)에 들어오는 子性(자성)
의 구원을 얻어선 양호해 진면으로 申(신)을 협조 봉죽하면 그 巳字(사자)는 그
와 적합하여 세주 디딤돌을 파먹는 행위 짓거리를 하지 못하게 될 것이란 것이


세주 재성 역할을 할수도 있다는 것인데 그것은 곧 세주가 거의 힘을내어 기울
여 만든 巳字(사자)의 적합이라 결국은 뭔가 자신을 봉죽 해줘야 할자가 자신
의 디딤돌을 파먹는 것을 그래 하지 말라고 적합을 해준것이라 세주 선 밑천
갉아 먹지않게 방비 한다는게 도리혀 세주 기운을 앗아간 꼴이 되어선 그 기치
만 높이 드날리게 되었다는 것이다

子卯(자묘)는 午酉(오유)의 도충빛 발하는 것이라 마치 지붕위에서 한나절 午
(오)가 되었다고 닭[酉(유)]이 훼치며 우는 상인 것이다 해가 정오에 오면 앞
으론 기우는 시간만 남았듯이 그 운세는 점점 기울어 지는 방향으로 갈것이나
해 넘어갈 때 까진 환한 낮이라 그래도 저녁때 까진 버틴다는 것이다 巽(손)
은 雜卦傳(잡괘전)에 닭이라함 상위동 목청돋구어 우는모습.


* 三位(삼위)에서 丑字(축자)가 辰字(진자)로 進身(진신)되는 構造(구조)는 世
主(세주)近接(근접)  動質(충동질)者(자)가 힘을 쓰는 것이라 이것은 나쁘다하
였다 이렇게 비신작용이 일으면 世主對相(세주대상) 巳字(사자) 主人(주인)을
제 主人(주인)이 아니라고 落馬(낙마)시키는 驛馬(역마)가 世主(세주)元嗔(원
진)을 걺어지고 듦이라 이래 좋지 않다는 것이다 遠行(원행)하면 橫厄(횡액)이
요 元嗔(원진) 子(자)가 北(북)이니 그 到 (도충) 午(오)라 子午(자오) 南北
(남북)이 모두 不利(불리) 하다하였다 陽氣(양기) 들어차는 子寅辰(자인진) 이
라도 그 對相(대상)이 呼應(호응)치 않는다 하여 섬이리라


二位(이위)에서 卯字(묘자)가 寅字(인자)로 退位(퇴위)되는 構造(구조)亦是(역
시) 吉(길)치 않긴 마찬가지인데 거의 같은 작용을 한다고 보면된다 하리라 소
이 時期(시기)가 좋지 못하니 가만히 있으라 한다


初位(초위)에서 巳字(사자)가 寅字(인자)三刑(삼형)의 回頭生(회두생)을 입는
構造(구조)는 落馬(낙마)시키려는 驛馬(역마)가 三刑(삼형)채찍을 맞게되니 힘
차게 달린다는 의미이리라 財數(재수)大通(대통)하고 근심이 흩어지고 기쁨이난
다 하였다 서쪽은 세주 洩氣(설기)方(방)이요 動(동)해드는 寅字(인자)三刑(삼
형)을 剋制(극제)시키는 方(방)이라 좋지않고 北(북)쪽역시 世主(세주)元嗔(원
진)方(방)이 될 것이니 吉(길)치 못하다하였다


三位(삼위)가 動(동)을하고 四位(사위)가 動(동)을하면 流年(유년)變卦(변괘)
[本卦(본괘)라 할수도 있다] 天(천)卦(괘)가되는데 此(차)天(천)卦(괘)에서 다
시 初位(초위)가 動(동)을하면 結局(결국) 유월괘가 中孚(중부)가 되고 다시
井卦(정괘)로 化(화)하는 모습이 되는지라 이래되면 世主位(세주위)는 五位(오
위)巳字(사자) 生處(생처)로 나아가 좋을 것 같으나 이것이 戌字(술자) 元嗔(원
진)을 만나다는 것이라 그러니 좋을리 없다는 것이요

初位(초위) 子字(자자)世主(세주) 元嗔(원진)이 動(동)을 하였으니 吉(길)한
바 없다는 것이다 子性(자성)은 世主(세주)에게 財性(재성)이라 재물은 생기더
라도 그元嗔間(원진간) 이므로 本身(본신)을 害(해)하려 들것이라 이래 身病(신
병)이 들수요 黑白(흑백)이 불분명하니 遠行(원행)不利(불리) 집에 가만히 있으
라 한다


二位(이위)寅字(인자)가 움직여서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대체로 吉
(길)한편이라 도처春風(춘풍)이요 신수 재수대통한다 하였으나 여기서도 遠行
(원행)은 不利(불리)하다하였다 왜인가 中孚卦(중부괘)는 驛馬(역마)가 모두 主
人(주인)을 害(해)치는 자리에 있기 때문이라 할 것이니 역마 즉 길에 나서면
피해를 입게되어 있다는 것이다


三位(삼위)에서 辰字(진자) 丑(축)으로 退却(퇴각)하는 構造(구조)도 亦是(역
시) 吉(길)한 말은 아니다 祿(록)이 비고 財數(재수)가 잠간 막힌다 했다 혹
여 실패하는 운세가 있으니 모든 일울 조심하라하였다 何人(하인)이 여름에
어딜 갔었는데 생각에 理財(이재) 件(건)을 競爭者(경쟁자)도 되고 協助者(협조
자)도 될 수 있는 그런자와 같이 보게 되었는데 탐욕을 일으킬만한 것이었으나
아직 성숙정도가 덜되었 는지라 묵시적으로 둘이 할 것을 다음기회로 미루게 되
었다 그런데 누구던지 발빠른자가 차지하게되어 있는 그런 理財(이재)거리였


하루는 그 理財(이재)거리를 商去來(상거래) 하겠다는 者(자)가와서 내게 부탁
하길래 그 같이 보았던자와 상의없이 그 理財(이재)거리를 작품을 만들어서
넘겨주기로 하였던바 그 같이 보았던자가 왔길래 그러한 말을 하였더니만 자신
을 소외시킨 일이라 하여 화를 내고 아직 성숙치도 않은 것을 선수를 쳐서 그
작자가 갖고 가게 됨으로 인하여서 모두가 그것을 바르게 써먹지 못하게 되게되
었다 그리곤 서로간 의만 벌어지는 결과를 낳게되었다 그런데 그러한 연유로
인하여서인지 어떻게 되었던간 가을게 가서 또 그 사람에게 허리를 굽힐일이 생
겨서 아주 곤혹을 치룬 적이 있다 그러니까 차 何人(하인)이란 사람이 얼마나
어려운 인생여정을 사는 자인지 알만하다 하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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