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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뇌산소과괘 사효 오효 상효 비신 해설
날짜 : 2006-04-03 (월) 03:47 조회 : 2355


* 874 謙之小過卦(겸지소과괘)
飛神(비신)
酉 戌
亥 申
丑 午 世動





无咎(무구) 弗過(불과) 遇之(우지) 往(왕)  (여) 必戒(필계) 勿用(물용) 永貞
(영정) ,

허물을 지나치지 않음이 없이 만나게 된다 [그러니까 자기 쓴 생긴 바퀴 껍데
기 허물몸을 보고 지나치게 {짓굿게}하는 자를 만나게 된다 ] 추진[전진]해 가
면 위태해질 것이다 반드시 경계하여 쓰지말고 영원토록 바름을 고수 해야만할
것이다 그러니까 얼른 피해도망 가던가 이미 늦었다면 빨리 해탈시켜 달라해
서 영원한 안식처 극락에 가있게 해달라 하라는 것이다 미물도 원척을 안사서
節節肢解時(절절지해시) 无應生嗔恨(무응생진한)이라 佛(불)氏(씨)가 된다는데
야 그래선 이렇게 깨침 받고자하는 중생한테 도움 주고자하는 보살도를 행한다
는데야 하물며 사람탈을 쓴자야 말할 나위랴이다

그게 바로 往(왕) (여) 必戒(필계) 勿用(물용)[지난바의 걱정스럽던 일을 반드
시 교훈을 삼으라 그리곤 더는 물고 늘어져선 그원척 준것이라 하여선 쓸려고
하지말고 영원한 안식처를 찾는데 좋게 활용하라는 것이다 ] 이라는 것이다 이
것은 그 못되게 굴은자 삼위 내가 자기 합리화를 하려는 말만 아니다 다른이 들
도 이런 위치에 있다면 그렇게 해야지만 죽어서도 그 걸림이 없게되어선 업장
에 얽메이지 않고 극락간다 영원한 안식처를 얻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공자말과 불씨말이 잡탕된 감이 없지않으나 易(역)은 그렇게도 가리키
고 있다 烏鵲(오작) 장례식장이 동작하여선 지금 덕을 갖춘 謙卦(겸괘)로 화하
여선 남의 깨침을 위하여 헌신하는 공로를 갖고도 자랑치않는 형을 짓고 있다
세주 직접동작 하여선 자기가 먹어야 할 양분을 나누어선 원진을 기르는 양분으
로 하고 있다 그러니까 적을 이롭게하여 내몸을 해탈하는 것이니 남의 손을
빌려서 自害(자해)라 소이 借刀殺自(차도살자)라 이래됨 누가 願(원)을 들어
주는 보시를 했는지 누가 부처님인지 생각할 탓이라 할것이다


變卦(변괘) 雷山小過卦(뇌산소과괘) 四爻動(사효동)으로 보면 小過(소과)란 작
은 것 陰的(음적)인 것 否定的(부정적)인 것이 넘친다, 지나치다는 뜻이다
陰的(음적)인 것이 지나친 時象(시상)은 형통하니 곧음이 利(이)롭나니 작은
일 부정적인 槪念(개념)의 일 陰的(음적)인 개념의 일은 바를 것이요 큰일
陽的(양적)인 일 肯定的(긍정적)인 일은 바르지 못할 것이니

나르는 새의 날개짓 끼치는 소리 오르는 것은 힘이 드는 날개짓이 될 것이
라 마땅하지 못하고 내려오는 것은 힘이 들지 않게 될 것이라 크게 길하니라하
였다 그러니까 햇빛 나는 것보단 비내리는 것이 더 유리[유력]하다는 것이
다 괘생긴 형태가 나비나 새가 옆으로 날면서 날개짓 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괘생김에서 날개짓 하여 오를려 하는 것은 그 공기압력이나 인력을 거슬리려 하
는 것이라 이래 힘이들어 어렵지만 올라갔던 것이 내려 올적에는 그 날개짓이
힘이 들리 없다는 것이다

彖辭(단사)에 하길 小過(소과)는 작은 것이 넘쳐서 형통하는 것이니 넘칠수록
곧은 행위가 마땅하다함은 때맞추어 행하는 것을 가리킴인 것이니라 陰柔(음
유)한 氣象(기상)이 中道(중도)를 얻었었는지라 이래서 陰的(음적)인 일 이
길하다는 것이요 강건한 것이 자기 있을 중도나 初位(초위)를 본다면 그 시작
하는 것도 陰柔(음유)하므로 부터 시작하는지라 이래 모두 강건한 것이 자기있
을 위치를 잃었음이라 이래서 큰일 陽的(양적)인 일은 적당치 못하다는 것이니


나르는 새의 象(상)을 지었나니 나르는 새의 날개짓 하는 소리 오르는 것은 힘
이 들은 소리라 적당치 못한 감이 들고 내리는 것은 힘이 들지 않는 소리를 냄
이라 이래 내려오는 것은 적당하여 크게 길하다 함인 것이니 이렇게 길하다함
은 올라 간다하는 것은 거슬리는 행위인 것이요 내려온다 하는 것은 유순하게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러하다하리라 하였고,

象辭(상사)에서는 산위에 우레를 둔 것이 小過(소과)의 卦象(괘상)이니 군자
를 이를 관찰하여 응용하대 행실에 있어서 공순함을 넘치도록 하고 初喪(초상)
이 났을적에는 그 슬픔을 넘치도록 하여 애도의 뜻을 표하고 재물을 쓸데가 있
는 데에는 그 낭비하지 않는 버릇 검소함을 넘치도록 하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九四(구사)의 動作(동작)은 별 허물 없을
것이니 지나치려 아니하고 만나려고 일을 추진한다면 위태할 것이라 반드시 경
계할 것이며 사용하려들지 말 것이니

영원토록 곧은 행위를 지을 것이니라 하였다 九四(구사)가 陰(음)이 넘치는
時象(시상)에 陰(음)의 자리에 陽(양)으로 있다는 것은 별 허물 잡을 것이 없다
는 것이다 그러나 目的(목적) 指向(지향)하는 것을 추진하여 행한다면 지나쳐
放置(방치)하여야 할 것인데도 그렇게 지나쳐 방치하지 못한 것이 됨인지라 그
렇게 해서 그 계속 추진 해 나간다면 그 방훼자를 만나서 위태하게 될 것이라
는 것이다

내가 목적하고 가는 길은 남이 목적하고 가는 길을 막아 재키는 부정적인 행위
가 되는지라 이래 서로 방훼자가 되어서는 길을 막는 행위가 되는지라 그 힘
을 가진 정당함을 주장하는 방훼 자[九三(구삼)은 中道(중도)는 아니지만 자신
의 위치에 있고 그호응하는 죽도 자신의 위치에 있어 정당하게 호응해가는 모습
인데 이를 막는 행위가 지금 九四(구사)의 동작행위가 된다는 것이다

九四(구사)는 짝을 보고 그 내려가고자 하고 九三(구삼)은 그 짝을 보고 올라가
고자 하기 때문에 서로 배치되는 작용을 일으켜선 그 길을 막는 행위가 된다 ]
에게 내가 도리혀 봉변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것이 일어
날 것이므르 그 행동을 자제하여 반드시 경계하길 게을리 말라는 것이다 그리
곤 영원토록 뜻을 굳게 固守(고수)하는 바른 행위를 잃지 말라는 것을 가리키
고 있음인 것이다

역서 해석에서는 顯明(현명)하게 처신해야할 君子(군자)가 미천한 신분의 여인
과 계속 通情(통정)한다는 것은 그 일로 봐서 오래 지속될 그런 행위가 못된다
고 하였다 陰事(음사)가 넘치는 시상에 [*그러니 까남 몰래 비밀 음사를 꾸며
선 통정을 하는 비리적인 쾌락 즐거움 이딴 것을 맛 본다는 것임]九四位置(구사
위치) 不正(부정)과 그 대상 호응죽 初六(초육) 位置(위치) 不正(부정)을 모두
不正(부정)한 呼應(호응) 반듯한 행위가 되지 못하는 그런 행동이 된다는 것이


더군다나 六五(육오) 頂上(정상)이 不正(부정)한자 陰柔(음유)한 자가 中道(중
도)를 차지하고 있으면서 도구죽 역할[부추기는 역할 마음자리의 자세가 그렇
게 음란함을 짓고 싶어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을 하는 것인지라 이래 九四
(구사)의 추진하는 일은 바른 행위가 될 수 없음으로 그 행동을 자제하여 그 자
리를 지키는 것만 같지 못하다는 것이다

小過(소과) 陰(음)이 넘치는 時象(시상)에 陽(양)그러움으로 陰(음)의 자리
에 있다는 것은 어느 정도 그 陰的(음적)인 것 否定的(부정적)인 것을 덜어내
는 작용을 할수 있기 때문에 그리 나쁜 자리는 아니란 것이다 [그러니까 부정적
인 면을 커버 한다는 것임] 단지 무언가 추진하려고 한다면 그 주위환경들이 모
두 내게 불리하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辰戌(진술)到 (도충) 구름장 속에 두 태양과 태양의 역
마가 들어 진행하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辰戌(진술)은 天羅(천라)地網(지
망) 方位(방위)로 日纏(일전) 방위라 하여 원래 귀인도 존재치 못하는 자리라한
다 그러니까 辰戌方位(진술방위)가 해가 지나는 방위가 되었을 적에는 누구를
위하여 보살펴 주거나 덕을 끼쳐줄 수 없는 그런 자리라한다

小過(소과)形勢(형세)는 지금 그러함을 나타내고 있다 世主(세주) 四位
(사위)午字(오자)가 動作(동작)한 모습인데 丑字(축자) 元嗔(원진)이 接續(접
속)해드는 상황이다 世生應(세생응)이기도 하여 동작하는 것은 세주에게 유리
한 모습도 아니다 소이 현명한 군자 태양이 그 비견 태양이 근접에서 봉죽 하
는 자를 자신도 사랑하여 봉죽해 보겠다는 것이다
[* 所以(소이) 下賤(하천)한 비견의 아낙을 맛을 보겠다는 것임]그러한 마음으
로 행동을 짓는 것은 자신에게 덕이 돌아오지 않고 혐오감으로 자신의 기력만
앗는 그러한 봉죽 해야할자 를 옆에 접속시키는 결과를 낳게된다는 것이다 그
러한 원진 축자는 나의 혐오스런 영향을 받으면서 까지 도움을 받아선 위로 진
취코자하는 목적 지향성의 굳은 의지가 돋보이는 그런 願(원)가진 자라는 것이



세주동작은 外爻(외효) 모두를 進頭生(진두생)시키는 작용을 하는지라 소이 태
양이 구름장에 기운을 들어붓는 경향이다 戌字(술자)를 근기로둔 태양의 역마
가 태양을 이끌고 있었는데 태양이 동작하여 丑字(축자) 구름장이란 수레를 생
성시킴으로 인하여서 자연적 그 수레를 이끌고 갈 역마와 역마의 근기가 그 上
層部(상층부) 에 접속되어선 세주태양을 끌고가는 역마의 근기와 역마의 기운
을 앗는 형세가 되어진다는 것이다 이렇다면 결국 무엇인가 세주에게 좋지 않
다는 것을 示現(시현)하고 있다고 보면 적당하다하리라

所以(소이) 구름속에든 陽(양)그러운 빛은 소멸되고 그나마 구름이 끼었어도
환하였으나 이제 구름이 더욱 짙게 낌으로 인하여 아주 어두움에 소멸되어가는
형태를 그리고 있다 그리곤 雨露(우로) 비가 내리는 것을 그려주고 있는 모습
인 것이다 비가 내린다는 것이 유력하다하리라 그 비가 내림으로 인해서 오히
려 구름장이 얇아지고 해가 들을 가망성이 점점 농후해진다하리라 그러나 아직
은 그 짙은 구름속에 들어 비가 내리는 것으로 보면 가장 적당하다할 것이다

그러니까 初喪(초상)에 있어서 한창 슬픔을 표하는 행위 조문객을 맞고 있는
상황이요 [五鬼萬林(오귀만림)하니 向問弔客(향문조객)이라하였다 ] 그 主管者
(주관자)는는 공순함을 넘치도록 짓는 상황이요 그 행색은 초췌함을 짓고 그 한
껏 절약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봐야 하리라 소이 그러한 것을 지금 此卦象(차
괘상)은 그려주고 요구하고 있다고 봐야하리라

세주가 이러한 위치에 몰려있다는 것은 그 드넓은 안목을 갖고 생각해 볼진대
자신의 주위와 모든 자들에게 아주 크나큰 혜택을 내리고 있는 모습일수도 있음
인 것이니 몇몇은 그 비내림을 싫어할는지 모르지만 그 생명체들은 그러한 비내
림으로 인하여서 飢渴(기갈)을 면하고 생명의 근원을 살찌우게되는 것이다 그러
니까 세주자신이 회생함으로 인하여서 모든 이에게 혜택을 골고루 베푼다는 의
미도 있다하리라 소이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인하여서 사랑을 베풀어선 혜택을
받은 자들로 하여금 追慕(추모)를 받는 모습을 그 비의 潤氣(윤기)나는 적시움
으로 드러내 보여준다 하리라


* 세주동작은 기운을 앗는 원진을 만나는데 좋을 것 없는 것이다 无咎(무구)
가 첫구절에 오는 것은 없어짐의 허물이라는 것이니 죽음 녹초가 될 정도의 허
물 분명 죽었다고 보는 바이다 그 死體(사체) 屍身(시신)을 말하는 것이다 그
러기 때문에 차효가 동작하면 그 위치가 너무 올라와 있는 형태이므로 행동하
지 말라 원수에게 눈에 띄지말라는 것이다 小過(소과)時期(시기)에 陽氣爻(양
기효)가 상위 지향적으로 너무 올라와 있다는 것이다

小過(소과)는 陰(음)이 넘쳐야 하는건데 양기가 도도한 세를 자랑하듯이 오른
다면 더군다나 그위가 陰(음)의 陰(음)을 상징하는 사위에 거처를 삼음이야 말
할 나위인가이다 욕심이 지나쳐선 五位(오위) 頂上位(정상위)를 넘보고 그와
죽을 맞추려 들기 때문에 그것이 먹혀드는 상이 되어서는 어디 숨을 공간 은
신 보호막 없는 형태가 된 것이다

아래 삼위의 陽氣爻(양기효)는 동질성이라도 그 사위를 보호 받쳐 주는넘이 아
니라 그 험악한 곳으로 밀어내려는 자일 뿐이라는 것이다 내가 두꺼비 입장으
로 서[立(입)]본다면 두꺼비가 陰物(음물)인데 陰物(음물)이 양그러운 행세를
하려 든다는 것이다 그래 뒤틀린 심사 가진자를 스스로 오라고 자초하는 형태
그러니까 [所以(소이)不過(불과)]지나쳐 가게하지않고 [遇之(우지)]만남 불러들
인 모습이라는 것이다 要(요)는 이것이 往(왕)자신의 목적을 지나치게 추진함
으로 인해서 벌어진 일이라

그래  (여)위태스럽게 되었다는 것이라 , 반드시 이러함을 있을 것을 경계하
여 차효동작이 나오건던 [勿用(물용)] 일을 추진하려 들지 말것이고 은거 칩거
해 있으라는 것이요 그 영원토록 바른 정도를 고수하는 길밖에 없다는 것이니

此時間性向(차시간성향)이 흘러가야 한다는 뜻도 되고 또는 수용태세 잡힌것
이니 체념 해탈경지에 이른다는 것이 바로 永貞(영정)의 의미가 된다 할 것이
다 제동작은 자신을 끌고 오르는 역마 근기가 원진 역마의 근기의근기 에다
가도 역량을 내려붙고 역마는 직접 원진 역마에 기운이 앗기 는 모습인지라 이
래 원진마가 힘을 얻어선 원진을 끌어 들이어선 부착시키는 것을 낳게되는 것이
다 원진도 내기운을 앗고 있다


대상을 본다해도 그힘을 앗기는 형태이고 오히려 원진은 힘을 얻는 구조로 된모
습이라는 것이다 태양이 먹장 구름속에 가는 모습인데 가지말아야할 것을 간다
는 것이라 이미 윗 午申(오신)이니 나아간 형태인 것이다 逆申(역신)으로 되돌
아오고자 퍼도 아래오자 이미 대상을 봉죽하고 있는 형태라 저자신 한테 할애
될 구멍 없다는 것이다


* 시월괘이면 유년변괘가 蹇卦(건괘) 될 것이니 二位(이위) 午字(오자) 動作
(동작)하여 亥字(해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세주비견이 회두극을 맞는 상황이니
初位(초위) 나에 역량을 앗는 대상 봉죽자 미천한 계집은 그 근기가 죽는 형태
이니 이제 그 시든 꽃이 될 것이라

내가 좋아할 리가 만무이고 비견의 먹이 그 미천한 계집의 근기의 근기는 그 계
집의 근기가 죽는 바람에 진취되는 경향을 띄어 세주의 먹이가 될 것이라 이래
매우 길하다 하였는데 소원성취 재록 왕성한다 하였다 [소이 제 계집의 아릿
다운 모습을 군자에게 팔아먹고 살던 건달 놈팽이란 작자가 그 맞아죽었다는 것
이다 ] 그 좋기가 운세가 역전되어 떼를 타고 바람이부니 태양은 이미 비올적
에 시간이라 지났으나 날개인 하늘에 달빛이   (고고) 하다 하였다

初位(초위) 辰字(진자) 動作(동작)하여 卯字(묘자) 업어드리는 구조는 世主
(세주)應爻(응효) 洩氣者(설기자)가 動作(동작)하여 卯字(묘자)를 업어드리는
것은 세주에게 破敗殺(파패살)을 업어드려 봉죽자로 답례하겠다는 것이니 좋은
事項(사항)이 아니란 것이다 그 喪門(상문)이 동작한 것이니 부모의 근심이요
슬하의 액이라 하였다


卯字(묘자)가 辰丑(진축)을 억제하니 그 근기 午字(오자)와 丑(축)의 역마 亥字
(해자)가 氣槪(기개)를 펼 것이라 이모두 세주에게는 불리한 상항이라 比肩(비
견) 午字(오자)가 蘇生(소생)하니 세주와 爭財(쟁재) 할 것이요
亥字(해자)는 世主(세주) 剋制者(극제자) 인지라 모두 不利(불리)한 여건이 조
성된다는 것이다  卦(풍괘)를 지었다가 明夷(명이)를 이루는 모습인지라 그
飛神(비신)이 五段階(오단계) 剋(극)을 이루는지라 이래 卯字(묘자)가 그 適合
(적합)戌(술)을 만나 보기위해서 아래에서 높은 데로 오르는 모습이라 積小成大
(적소성대)라하고

明夷(명이)를 이뤘기 때문에 前途(전도)가 어두운지라 헛되이 세월을 보낸다하
고 길함은 적고 흉함은 많다하였다 世主位(세주위)가 元嗔(원진)으로 나가는
것만 봐도 불리함을 알 것이다 升卦(승괘)에 있어서도 丑(축)으로 세주위가 이
동하나 元嗔(원진) 妬(투)丑(축)을 이루는 지라 되려 세주 안전하다는 것이요
明夷(명이)는 應剋世(응극세) 卯字(묘자)는 破敗(파패)를 걺어진 봉죽자라 좋
은 마음을 갖고 있는 자가 아니니 세주 午字(오자)에게 불리하다는 뜻이다


사월괘이면 유년변괘가 升卦(승괘)될 것이니 三位(삼위)에서 들어온 酉字(유
자)가 午字(오자)世主比肩(세주비견)을 업어드리는 것은 세주에게 근접 比肩(비
견)이 오게하는 지라 불리할 것 같아도 매우 길하다 하였는데 이제 外卦(외괘)
와 合成(합성)해 解卦(해괘)를 이루는데 들어오는 寅辰午(인진오)가 對相(대
상) 外爻生(외효생)을 하는 지라 그리고 세주곁 의 外部(외부) 丑亥酉(축해유)
를 대상견제 剋(극)을 주는지라 이렇게되면 세주가 있는 外部(외부)爻(효)들이
모두 肥大(비대)해진 모습이 되는 지라

이래 귀인이 와서 도우니 기쁜 일이 重重(중중) 하다 하였고 午辰(오진)[晨字
(신자)] 신령한 새벽까치가 와서 내게 기쁜 소식을 전한다 하였다 이런 것을
初位(초위)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牽制(견제)하여 亥午(해오)가 氣槪(기
개)를 펴서 세주 재물 酉字(유자)를 손괴 시킨다 하면 잘못된 분석이다


初位(초위) 丑字(축자)가 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內爻(내효) 모두가 適合
(적합)을 얻는지라 忌神(기신)들이 잠을 자게되었으니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없
다는 것이리라 小過卦(소과괘)는 原來(원래) 飛神(비신)들이 外爻(외효)가 對
相(대상) 內爻(내효)의 飛神(비신)을 생하고 그 먹이 역할을 하고 있었는데 이
제 內爻(내효)들이 그 기력을 앗는 행위를 잠재우게 되었으니 어찌 길하다 하
지 않을 것인가 이다 그리곤 세주가 있는 外部(외부)爻(효)를 六 (육충)을 發
(발)하게 하는 모습이니 그 奮發(분발)하여 일어나는 모습이라는 것이요

역시 옆에 접속되는 丑亥酉(축해유)도 아래 들어오는 妬合(투합)에만 勵念(여
념)이 없어 세주비신 기둥은 뒷전이 되고 만다는 것이다 그러니 세주기둥이 氣
槪(기개)를 제대로 펼것이라 이래 매우 길하다 하였다 전장을 널리 작만하고 식
구가 늘 것이며 적은 것을 구하다가 큰 것을 얻게된다 하였다 셋넷이 妬合(투
합)하니 鷸蚌相持(휼방상지)에 漁翁得利(어옹득리)요 一石三鳥(일석삼조) 한낚
시대에 세 마리 룡이 꿰여 들어온다는 것이다 世主位(세주위)가 설기처로 가
나 너무 많이 비축한 세겹作破(작파)라 이제소통을 시켜야 숨통이 틘다는 뜻이




* 275 咸之小過卦(함지소과괘)
飛神(비신)
未 戌
酉 申 動
亥 午 世





密雲不雨(밀운불우) 自我西郊(자아서교)로니 公(공)이  取彼在穴(익취피재혈)
이로다 . 먹 구름이 아직 비오지 않음은 우리 혁명의 기치를 높이 들어선 뭔
가 새로움을 열으려 하는 서녘 평탄한 들로부터 할려고 함일 러리라 공께서,
제 사는[거주하는] 집에 있는 사냥감을 줄살, 소이 꾀를 써서 취하시다
해설을 해본다면 뭔가 대지가 메마르게 하는 조화를 가진 악한 짐승을 머리
를 잘 써서 사냥함으로써 그 혜택을 흠뻑 누리겠다는 그런 취지의 말씀이다 이
렇다면 차 효사는 나쁜 말이 아니다


사람의 운명에 있어서도 본명 사주가 잘 짜여진 모습을 드러내는 상을 가진
팔자가 차 괘효로 된다면 그 운명은 매우 좋은 측에 들 것이란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본다면 근기 달린 역마에게 세주가 이끌려 가는 모습인데 그
끄는 모습이 힘차여선 뒷 比肩(비견)의 驛馬(역마)와 比肩(비견)이 그 예기를
발하면서 쫓아 달려오는 모습이다 이런데 頂上位(정상위) 의 驛馬(역마)가 진취
하여선 세주 회두극을 치는 모습은 소이 陽根(양근)이 未(미)라는 根(근)을 가
진 陰根(음근)酉亥(유해)를 만나선 속으로 깊이 접촉해 들어가는 그러한 형태
를 그린다는 것이다

未(미)는 午(오)의 짝인데 銳(예) 銳氣(예기)를 소이 發(발)해선 陽根(양근)을
그 窒(질)속으로 빨아들이는 모습이다 아직 陽根(양근) 半(반)만 들어가고 半
(반)은 아래 辰午申(진오신)의 午申(오신)은 남아 있는 모습을 그린다 이렇다
면 이것은 음양교접으로 본다면 그저 고만의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다 소이 매
우 양호한 운명이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가 있다할 것이다

단 육친 육수가 좋게 배치되는 한도 내에 서다, 雲雨之樂(운우지락)을 나누는
모습이니 어찌 비가오지 않으랴? 일기점을 친다면 이렇게되면 비가 온다 할 것
인데 상위효 원거리 상문 도충하면 더 비가 세게 내린다할 것이다
아래 半(반) 남은 陽根(양근)이 마져 들어가면 운우의 극치를 이르고 그 빠지면
서 射精(사정)하는 것이라 咸卦(함괘) 此爻(차효)는 이미 일단 들어 갔다간 나
오면서 射精(사정)하는 모습을 취하는 그런 형태가 된다 할 것이다 두괘 다 길
함의 우열을 논 할 수 없다 할 것이다 ,

* 烏鵲(오작)이 머리를 맞대고 있는 象(상)이기도 한대 아래 까치는 오르는 상
이고 위 까마귀는 내려오는 상인데 그 내려오는 까마귀 상의 頂位(정위)五爻(오
효)가 동작 했다는 것이라 소위 까마귀 역마 먹이가 頂上位(정상위)에서 동작
한 것은 그 까마귀를 힘차게 잘 나르게 할 것이라는 것이다

소이 까마귀가 지금 내려올 의향의 상태를 그리고 있는걸 보여주는 모습인데
그 힘을 얻고 있는 모습이라 할 것인데 나르는 새 오르기는 어렵고 내려오는 것
은 쉬워서 길하다함은 이래서 하는 말이라 할 것이다 , 세주 午(오)가 회두극
을 맞아도 比肩(비견) 午申(오신)이 뒷 따라선 힘을 보탤 것이기 때문에 그 능
히 관록성취를 감당 끄덕 없다는 것이다


變卦(변괘) 雷山小過卦(뇌산소과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
(괘효사)에 이르기를 小過(소과)는 陰(음)이 넘친다 작은게 지나치다 는 뜻이
다 陰的(음적)인 것 작은 게 지나침은 亨通(형통)할수 있으니 굳건하고 바름
이 마땅한지라 작은 일엔 옳게 사용한다 할수 있으나 큰일엔 옳게 쓸수 없는
형세이니 나르는 새 내는 소리[날개 짓 소리] 올라가기엔 마땅치 아니함이요
내려오는 데엔 마땅한 게 되어 크게 길하리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가 자라나는 나무 바람 遜順(손순)함 長女(장녀)를 뜻하는 巽卦
(손괘)가 內卦(내괘)하고 震動(진동)함 우레 龍(룡) 長男(장남)을 뜻하는 震
卦(진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볼 것 같으면 二(이), 三(삼), 六(육), 은 바른 位置
(위치)에 있는 爻(효)이고 初(초), 四(사), 五(오), 위의 爻(효)는 바른 位置
(위치)에 있는爻(효)가 아니다 五位(오위) 中正位(중정위)에 陰爻(음효)가 차
지하고 있어 六二(육이)와 같은 陰爻(음효)라 이래 서로 呼應(호응) 받지 못
함으로 因(인)해서 양그른 큰일은 할수 없고 음그른 陰的(음적)인 작은일은 推
進(추진)할수 있다는 것이다

爻象(효상)配置(배치)로 因(인)하여 괘생긴 形態(형태)를 볼진대 陰爻(음효)
둘씩은 양가에로 되고 陽爻(양효)둘은 안쪽으로 모여 있어 恰似(흡사) 나비나
새 날개 짓 하는 象(상)으로 化(화)하였다 그러니까 새가 지금 옆으로 날라가
는 모습의 그 날개짓하는 형세이다 그런데 瓦卦(와괘)나 陽爻(양효)둘을 가운
데 있는 것으로 하여 小成(소성)卦(괘)를 지어본다면 兌卦(태괘) 巽卦(손괘)가
된다 大成卦(대성괘)로 澤風大過卦(택풍대과괘)가 된다 巽卦(손괘) 只今(지
금) 새가 나르면서 바람을 일으키는 소리를 내는데 아래 巽卦(손괘)는 遜順(손
순)한 意味(의미)를 갖고 있음이라

그래서 굽혀 내려 오는데에는 順理的(순리적)으로 쉽고 크게 吉(길)할 것이지
만 위의兌卦(태괘) 逆巽卦(역손괘) 는 巽卦(손괘)가 顚倒(전도)된 象(상)이라
그遜順(손순)한 意味(의미)가 거슬림이 될 것이라 이래 날라 올라가기가 내려
오는 날개 짓 하는 것보다 거슬리고 힘이 든다는 것이라 그래서 오르기는 마
땅치 않고 내리기는 마땅하다 함이었음인 것이다

爻象(효상)比率(비율)로 論(논)해본다면 陰爻(음효)는 많고 陽爻(양효)는 적
다 이렇게 봐서도 數的(수적)인 劣勢(열세)에 處(처)해 있는 양그른 큰일은 적
당치 않고 음그른 陰的(음적)인 일은 適當(적당)하다 함인 것이다 한꺼번에 대
번에 큰일을 할려 들지 말고 자기 힘에 맞는 조그마한 작은 일부터 시작하여 순
서를 밟아 나가는게 크게 有利(유리)하다할 것이니 그리되면 此卦(차괘)는 남
에 從事者(종사자)가되어도 萬人之上(만인지상) 一人之下(일인지하)에 까지도
갈수 있다 하리라

그런데 사람들은 욕망이 過(과)하여 처음서부터 科甲(과갑)을 바란다 그러므로
因(인)해서 陰(음)이 넘치는 運勢(운세)를 타서 失敗(실패)를 하고 마는 것이
다 제力量(역량)에 맞는 卒兵(졸병)서부터 시작되어야할 자가 課(과) 部長(부
장) 자리에 먼저 오르겠다 하면 그것이 가당찮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자기욕망보다 수준을 낮춰 잡는 것이다 새가 현위치 에서 내려오듯
이 낮춰 잡아 [데쉬-부킹] 접속하면은 이것이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四
位(사위)인 綱領(강령)爻(효)가 바르지 않은 九四(구사)陽爻(양효)이요 九三(구
삼)陽爻(양효)가 또한 內卦(내괘)의 末(말)爻(효)로써 제 位置(위치)라 하여 覇
氣(패기)는 있을지언정 中位(중위)를 잃었음이라 이런 원인에 의해서도 큰일을
못한다 하였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小過(소과)는 작은 것이 지나쳐서 亨通(형통)하는 것이
니 지나친 것이 굳건하고 바름으로 하여 實益(실익)을 取(취)하게됨은 때와 더
불어 행하기 때문이니라 부드러움이 가운데를 얻었는지라 이래 작은 일은 吉
(길)하다 함인 것이요 强(강)함이 위치를 잃어서 가운데 아니한지라 이래 큰
일엔 옳다하지 못하다 함인 것이라 날라 가는 새의 형상을 갖게됨이라 새 나
르는 날개 짓 소리 오르는 것은 마땅치 않고 내려오는 것은 마땅해서 크게 吉
(길)하다함은 위로 오르려 함은 거스리는 게 되고 아래로 내려오는 것은 순응
하는 것이 됨일 세니라 하였고,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산위에 우레가 있음이 小過(소과)의 象(상)이니 君子
(군자)는 이런 것을 보고 實生活(실생활)에 應用(응용)하대 行實(행실)에 있어
서 恭順(공순)하게 보임을 지나치게 하고 [그러니까 아주 허리를 팍 낮춰서 서
로 응대한다는 것이다 ] 初喪(초상)이 낫을 적에는 그 슬픔을 넘치게 하여 哀
悼(애도)의 뜻을 표현하고 [그러니까 남 보기에 슬픔의 진실한 면모를 드러내
보인다는 것이다 ] 평소에 삶의 영위에 있어서 검소하고 절약하는 생활을 하
여 그것이 몸에 베게 한다는 것이다 [소이 절약생활로 인한 마음과 물자를 여유
로움이 넘치게 한다는 것이다 사치와 낭비벽이 심하다면 생활은 항상 쪼들리
게 된다 그런데 어찌 여유로움이 넘칠 것인가? ]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五(육오)의 움직임은 빽빽
한 구름 비 내리지 않음은 우리 서쪽들로부터 시작할 것이기 때문이다 公(공)께
서 줄 화살을 가지고 저 굴에 있는 것을 취함이로다 하였다 [* 公(공)께서
저 굴속에 있는 것을 줄 화살을 노아 취한다는 의미는 그해석이 區區(구구)하
다 할 것인데

文王(문왕)이 天子(천자) 紂(주)가 自己(자기) 穴處(혈처) 則(즉) 東北(동
북) 都邑(도읍) 大闕(대궐)속에 자리잡고 있으면서 갖은 虐政(학정)을 펴서 백
성을 塗炭(도탄)에 빠지게 하는 것을 새가 제 보금자리에 있는 것을 줄살을 노
아 잡듯 잡는다는 것이고 ,

또 다른 해석으론 飛鳥(비조)時象(시상)에 이미 날면 不利(불리)할줄 알고
제 보금자리 혈처에 隱身(은신)해 있는 새를 利權(이권)의 줄 화살을 노아 [미
끼먹이를 노아 그것을 보고 먹으러 나오는 것을 잡는다 ]잡는다 는 뜻도 있다
할 것인데 易書解釋(역서해석)에서는 아직 顯明(현명)한 輔弼(보필)者(자)를
얻지 못하였는데 기다려서 얻은 다음 目的(목적) 對相(대상)을 成就(성취)하는
것을 意味(의미)하기도 한다한다 自己(자기) 目的(목적) 達成(달성)을 爲(위)
해선 權謀術數(권모술수)나 野鄙(야비)한 手段(수단)을 모두 動員(동원)한다는
의미도 있다 하리니

是我非他(시아비타) 卽(즉) 勢(세)몰이를 그렇게끔 몰고가 民(민)의 歡心(환
심)을 사고 그렇게 認知(인지)케 于先(우선)한다 이것이 敵(적)을 잡는 前哨戰
(전초전)의 術數(술수)다 그런 다음 잡힐만한 미끼를 던지고 덫을 놓는 것인데
머리 회전 빠른자 라면 연중 쉬운 것이다 쉽게 말해서 애들처럼 "용용 죽겠지"
하고선 미끼를 갖고 약을 올린다면 "저놈의 새끼가" 하고선 튀어나오다가 노아
둔 덫에 걸려든다는 것이리라

그렇게됨 그 은신처의 새를 줄화살을 노아 잡은 것이 된다하리라 새의 입장으
로 볼진데 는 참으로 원통한 노릇이나 時運(시운)의 野鄙(야비)한 줄 화살이
그렇다는 데야 어쩔수 없는 일 아닌가? 이나 바드득 갈 수밖에 그리곤 세상을
저주할 수밖에 이놈에 세상 원한의 덩어리로 이뤄진 세상 서로 용서치 않으니
언젠가 는 모두 폭삭 망하라고.... 권모술수 야비한 수단 이것은 자신을 보필
할 賢臣(현신)을 얻음으로부터 꾸며지는 것이라 조밀하게 구름이 찾서도 아직
비가 내리지 않는 서녘들은 문왕이 아직 그 時運(시운)이나 賢臣(현신)을 얻
지 못하고 있음을 가리킨다 할 것이다

그러나 그 얻지 못하였던 게 얻게되어 그 실행에 옮길 단계라 할 것이다 혹
은 구름 속에든 하늘 穴處(혈처)에 있는 새[天子位(천자위)]를 줄살을 놓아 잡
는다 로도 할수 있다 할 것인데 陰的(음적)인 게 지나친 時象(시상)에 이미 높
은 곳이라 하였기 때문이다

* 문왕과 천자가 서로 다 똑같은 입장이니 백성을 殘害(잔해) 하기는 마찬가지
라 할 것이다 五位(오위)가 天子位(천자위)인데 지금 바르지 못한 陰的(음적)
인 게 中位(중위)에 있고 바르지 못한 陽的(양적)인 爻(효)가 받쳐 주는 것을
갖다가선 [六五(육오)를 九四(구사)가 받쳐주는 것을] 與件(여건)에 맞은 熱
(열) 水蒸氣(수증기)가 떠받침을 받아서 높은 공중에 떠선 구름장을 이룬 것으
로 類推(유추)해서 말하는 것인데

그러니까 六五(육오)의 近接(근접) 不正(부정)한 九四(구사) 陽爻(양효)는 目的
(목적)을 成就(성취)시켜줄 그러한 죽을 맞춰주는 陽爻(양효)가 아니라, 困卦
(곤괘) 上爻(상효)解釋(해석)에서 말했듯이 칡을 뚫고 나가는 낫은 될지언정
그 목적하는 바를 얻는 것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라고 했듯이 이 또한 마찬가지
로 그 水氣(수기)를 蒸氣(증기)化(화)하여 위로 띄워주는 熱氣(열기) 노릇을 할
지언정 그 구름장이 된 것을 비를 만들어 대지를 적셔 줄만한 成果(성과)를 내
는 죽을 맞춰주는 그런 陽爻(양효) 정짝은 아니란 것이다

이것이 비가 될려면 찬 공기를 만나야만 비가 되어 大地(대지)를 적셔 生物(생
물)들을 蘇生(소생)시킬 것인데 지금 여건이 그 對相(대상) 爻(효)를 볼진대 같
은 陰爻(음효)이라 呼應(호응)하지 않는 것이 되므로 찬 공기를 만나지 못한 것
이 되어 비를 만들어 내릴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因(인)해서 대지를 적실
수 없으니 백성이 아직 도탄에 허덕인다는 것이다

이것은 陰(음)이 지나친 時象(시상)에 그것의 均衡(균형)을 잡을 만한 陽(양)
의 氣象(기상)을 얻지 못하였다는 것인데 天子(천자)나 文王(문왕)이나 누구던
그러한 陽(양)의 氣象(기상)을 먼저 얻는다 면야 백성을 도탄에서 건져내기는
서로간 마찬가지라 할 것인데 어찌 문왕만 백성을 구제한다 할 것인가 이다 다
만 文王(문왕)이 挑戰者(도전자)의 입장에서 有利(유리)한 高地(고지)를 先占
(선점)할수도 있다 하리니 그 大義名分(대의명분)을 세우는데 周圍(주위) 與件
(여건)이 더 有利(유리)할수도 있다 할 것이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辰午申(진오신) 午申戌(오
신술) 이다 午字(오자) 官性(관성)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辰字(진자) 文性(문성)이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生應(세생응)이다 辰戌(진
술)到 (도충) 구름장 속에 지금 太陽(태양)이 驛馬(역마)를 앞세우고 午申(오
신)午申(오신)겹하여 달리고 있는 모습이니 구름장이 간다해도 되고 태양이
구름장 속에 들었다 해도 될 것 같다

이런한 象(상)인데 五位(오위) 午字官性(오자관성) 驛馬(역마) 申字(신자)兄性
(형성)이 動(동)하여 進身(진신)됨으로 因(인)하여 世主(세주) 四位(사위) 午字
(오자)가 回頭剋(회두극) 亥字(해자)傷官(상관)이 接續(접속)되는 狀況(상황)이


所以(소이) 世主(세주)午字(오자)에겐 財性(재성)이기도한 申字(신자)가 動
(동)함은 世主(세주)에겐 有利(유리)하다 할수 없다 하리라 驛馬(역마)動(동)
은 出他之象(출타지상)이라 나에 驛馬(역마)를 比肩(비견)이 對相(대상)으로
삼아 부리고자 한다 나에 일감은 나에 對相(대상)의 要求(요구)하는 먹이감 인
데 그 맞질 잘 않는 元嗔(원진)이라

所以(소이) 나에 比肩(비견)이 꼬리로 生助(생조)해야할 辰字(진자)를 내게 利
權((이권=利權(이권)으로 誘惑(유혹))을 갖고 부탁해옴에 내가 일감을 얻었다해
서 기껏 일을 해줘 놓고 보니 그比肩(비견)이 生助(생조)해야할 者(자) 辰字(진
자)가 꺼리는 먹이감이 되었음이라 不得已(부득이) 먹지 않으려 반려하려듦에
골탕먹는 것은 그 일감을 진 回頭剋(회두극)맞는 午字(오자) 世主(세주) 나 자
신이라 世主(세주)가 그만 病(병)이 들게 되었다 하리라

世主(세주)午字(오자)가 兩申字(양신자) 所以(소이) 路中(로중)에 들었는 데
앞 驛馬(역마)가 動(동)함이라 그래선 驛馬(역마)四寸(사촌)으로 進身(진신)되
었다 驛馬(역마)四寸(사촌)은 내게 官祿(관록)을 生(생)하여 붙여다 주는데 그
게 亥字(해자)이라 亥字(해자)는 내게 일거리인데 亥中(해중) 甲(갑)木(목)이
내게 利權(이권)을 챙길수 있는 印綬(인수)生助者(생조자)인데 近接(근접) 申中
(신중) 庚金(경금)에 沖破(충파)를 받으니 穩全(온전)한 印綬(인수)가 되지 못
한다 하리라


原來(원래) 世主(세주) 역마가 動(동)하여 세주를 회두극 치면 不利(불리)한
줄 앎이라 穴處(혈처)에 隱身(은신)[구름속에 숨어 있는 태양]해 있는데 利權
(이권)의 줄화살[亥字(해자)는 寅字(인자)를 適合(적합)해오는데 寅字(인자)는
午字(오자)를 生助(생조)해주는 印綬(인수)인 것이다 ]을 맞음으로 因(인)해서
움직이는 바람에 아주 不利(불리)한 形便(형편)에 서게 되었음이라 이럴 때엔
누가 무엇을 갖고 眩惑(현혹)해 오더라도 움직이 말아야 할 것인데

우기고 움직이는 바람에 고통을 당하게 된다 하리라 내 코가 석자인대 누구 사
정 봐주려 들지 말고 내 力量(역량)에 過分(과분)하다 싶으면 단호하게 거절하
라, 될것 같이 생각이 들지만 그것은 나를 부릴려 꼬셔내는 미끼 생각이 잡
혀 드는 것이라 그 생각에 넘어가지 말고 털고 나서면 험한 꼴 당하지 않으리


巳字(사자)가 藥(약)이라 할 것인데 巳字(사자)가오면 亥字(해자)를 沖破(충
파)시키고 驛馬(역마)를 適合(적합)시켜 亂動(난동)질 못하게 함과 同時(동시)
에 世主(세주) 劫財(겁재)이라 負擔(부담)을 나눠 질 것이라 그러나 利權(이
권)은 나눠 갖어야 한다하리라 卯字(묘자)가 오면 또한 그 버금가는 것이라 할
것이니 驛馬(역마)를 元嗔(원진)을 노아 주저앉히고 世主(세주)를 生助(생조)함
과 同時(동시)에 對相(대상) 辰字(진자) 洩氣者(설기자) 를 牽制(견제) 해줄 것
이라 이리되면 世主(세주) 健在(건재)해지니 吉(길)타 하리라


小過卦(소과괘)는 卦(괘)가 不吉(불길)한괘 이다 일을 추진해봐야 성과는 둘
째치고 손해만 본다 소이 陰的(음적)인 것 否定的(부정적)인 쪽으로만 형통한다
고 보면 타당하다 할 것이다 세주弔客(조객)이 動(동)한다는 것은 그 편치 않
는 모습이요 세주가 回頭剋(회두극) 맞는다는 것도 모두가 不吉(불길)하다 여기
서 먹구름이 찼어도 비가오지 않는다는 것은 메마름이 심하다는 것이요 그렇게
시작되는 곳이 서쪽들로 부터라 하였으니 그것은 서쪽 백성들 있는 곳으로부터
핍박이 너무 심하다는 것이요

公(공)이 줄 살로서 穴處(혈처)에 것을 取(취)할 것이란 塗炭(도탄)에 허덕이
는 백성들의 저주와 원망 썩힌 마음을 代辯(대변)하는 말이라 文王(문왕)이란
公(공)이 혁명을 일으켜서 자기 보금자리 穴處(혈처)에 있으면서 虐政(학정)
을 일삼는 商受(상수) 暴君(폭군) 天子(천자)를 잡아죽일 것이라는 바램 期待
(기대)的(적) 인 말일뿐이리라 그만큼 그 虐政(학정)의 고달픔이 世主(세주)
回頭剋(회두극)으로 나타난다 하리라 세주는 백성의 입장이 된다하리라

백성 午字(오자)를 회두극 으로 쥐어짜니 辰字(진자) 膏血(고혈)이 나온다 그
고혈은 酉字(유자)에겐 적합한 것이 될진 몰라도 酉字(유자)가 生(생)해서 午字
(오자)를 쥐어짜는 亥字(해자) 行爲(행위)에겐 되려 元嗔殺(원진살) 怨望(원
망)썩힌 살이 될 것이다 寅卯(인묘)가 此卦爻(차괘효)에서는 藥神(약신)이 된
다하리라 동방이 어딘가를 물어야만 한다하리라
*달운 괘효상은 다른 괘효 유추방식에 의한다



* 376 旅之小過卦(여지소과괘)
飛神(비신)
巳 戌 動
未 申
酉 午 世




弗遇(불우) 過之(과지) 飛鳥離之(비조이지) 凶(흉) 是謂災 (시위재생), 만날
걸 만나지 못하고 너무 지나쳐 올라온 것이다 높이 나는 새는 언젠가는 힘이 지
쳐 곧 다할 것이라 떨어지게 될 것이니 나쁘다 이를 일러 재앙이라 한다 .
세주가 남매의 기운을 당겨 받는다는 것은 그比肩(비견)의 방패막이 역할을 하
는 것이라 네겐 덕이 안되고 比肩(비견)에게만 이로울 것이다


* 이거야말로 짙은 구름장 속에 해가 들어 지상에 칠흑 같이해선 비를 뿌리면
서 태양이 나그네 하여가는 상이다 만난걸 지나쳐 나르는 형세라 그 적절한 시
기를 놓쳤다는 의미이다 세주 역마 근기 동작하여 원진 맞는 것은 역마 조객
이 발동한 것이라 기지가 편치 못해 움직이는 형세이니 원거리 세주대상 상문
을 도충 시킨 것이 되는지라 크게 불리하다는 것이다 마땅히 此卦爻(차괘효)
가 나오거덜랑 꼼작하지 말아야 한다

어떠한 잇속으로라도 꼬득이더라도 출행치말고 부득이한 것을 설령 충동질 꼬
득이 더라도 잡고자하는 낚시밥이니 움직이지 말라는 것이다 부모 초상을 당하
고 자식이 사고를 당했다 한다면 아니 움직일수 없잖은가 할텐데 그것으로 땜질
이 된다면야 다행이렸만은 그렇치못할가 걱정인 것이고 , 이것을 역설적으로 활
용한다면 고육지책에 해당한다할 것이니 현명한 군자는 거시안적 안목을 갖고
장구한 계책을 쓰는데로 활용한다할 것이다 장구한 계책이 재산과 생명을 내놓
고 하는 것이라면 무슨 걱정이고 두려움이랴 ?

정략적으로 주유가 태장을 맞는 것도 낚시미끼 속이기 위한 수단이다 雨司
(우사)를 부를려면 우사를 멸시 촉노시키는 귀중한 물품을 내어놓고 천리먼길
을 행한다면 어찌쪼아 먹으려 내려오지 않을 것인가 무방비 소홀한 틈은 적세
가 들어오라는 위장 전술도 된다 그러면 나는 득이를 취하게되는 것이 동방삭
이가 업나무속에 들어 앉아선 저승사자에게 떡을 받아 먹으면서 '아야-아야'
하는 거와 같으리라


變卦(변괘) 雷山小過卦(뇌산소과괘) 上爻動(상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
(괘효사)에 이르기를 小過(소과)란 작은 所以(소이) 陰(음)的(적)인게 넘친다
지나치다는 뜻이다 작은 陰的(음적)인게 지나친 것은 亨通(형통)함이니 굳건
하고 바르어야만 마땅하니 작은 陰的(음적)인일에 옳다하겠거니와 큰일 陽
(양)그로운일엔 옳다 할수 없으리니 나르는새 끼치는 날개짓 소리 힘겹게만 들
리려지니 오르기는 마땅치 않고 그 내려오면 수월한지라 크게 吉(길)하니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를 볼 것 같으면 산 머물름 독실함 발전에 지장을 주는 小男(소남)
을 상징하는 艮卦(간괘)가 內卦(내괘)하고 룡 진동함 長男(장남)을 상징하는
震卦(진괘)가 外卦(외괘)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爻象(효상)位置
(위치) 設定(설정) 正不正(정부정)을 볼 것 같으면 初(초) 四(사) 五(오) 는
바른 위치가아니고 二(이) 三(삼) 上(상) 은 바른 위치설정 이다 전체적인 괘
상생김이 새가 날개를 펴고 나르는 형상 또는 나비가 날개를 펴고 날개짓 하
는 形(형)의 象(상)이라 할 것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小過(소과)란 卦(괘)의 象(상)은 작은것이 넘쳐서 형통
하는 것이니 지나친 것도 써 굳고 바르어 利(이)롭다함은 때와 더불어 行(행)
하기 때문이다 부드러움이 가운데[六五(육오) 六二(육이) ]를 얻었는지라 이
래 작은 일이 吉(길)하다는 것이요 强(강)함이 자리를 잃어 가운데를 차지하
지 못했는지라 [九三(구삼)과 九四(구사)는 가운데를 차지하지 못햇다 뜻] 이
래 큰일엔 바르지 못하다는 것이요

나르는 새의 象(상)을 가졌으니 나르는 새 날개짓 하는 소리 위로 올르는데
마땅치 않고 내려오는데는 大吉(대길)하다함은 위로 오르려는 것은 바람을 안
고 그리고 引力(인력)을 거슬려 올라가는 것이요 아래로 내려오는 것은 모든 事
物(사물)이 아래로 내려오는데 힘이 덜 들음이라 이러한 推移(추이)를 따르는지
라 그래 吉(길)하다함이리라 하였고 ,


象辭(상사)에 이르기를 산위에 우레가 있음이 작은 게 지나침이니 君子(군자)
는 이를 보고 관찰하여 실생활에 적용하대 행실에 있어서 지나칠 정도로 공손
하고 사람 죽은 초기에 그슬픔이 지나칠 정도로 슬퍼하여선 애도의 뜻을 표하여
서 문상객들에게 극진한 효성이라 하게 하고 남의 問喪(문상)을 감에서도 그리
애도를 표하면 그 참으로 예의로 가신이를 기리는 것이 됨인지라 타의 귀감이되
는 행동이 된다할 것이고, 평소에는 지나치도록 검소하여 근검절약이 여타에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선 세상을 도덕의 감화를 받게 함이다 하였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上六(상육)의 움직임은 만나
지 않고 지나쳤음이니 높이나는 새가 떨어질 것이라 나쁘니 이는 재앙을 이룸
을 가리킴 이나니라 하여다 上六(상육)이 너무높은 지위에서 나르는지라 九三
(구삼)의 呼應(호응)하는 짝을 지나쳐서 나는 것이 너무 높음으로 그 서로 呼應
(호응) 받지 못함으로 이래 凶(흉)하다는 것이요 높이 나는새가 허공중에 쉴만
한 곳이 있어야할 것인데 그런 것이 있을수 없으리니 힘이 다하면 떨어질 것이
라는 것이다 그리되면 죽게될 것이니 좋을리 없다는 것이다


* 動主(동주)對相(대상) 爻辭(효사)의 말씀을 본다면 만나려는 것을 막아 재켜
선 가지 못하게 아주 못살게 굴면 쫓아와서 혹 해롭게 하여 가리니 나쁘다 했
다 環境造成(환경조성)이 이렇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上位(상위)의 行動(행
동)은 이미 이렇게 만나려는 者(자)를 괴롭히고 지나쳐 올라간 狀況(상황)이라
그 行爲(행위)가 좋을 게 없고 딴전을 보는새나 쉴곳 또는 實益(실익)에 마땅
한 곳을 찾다간 그 먹이에에 채인다거나 失手(실수)를 하여 날개짓을 헛한다던
가 힘에겨워 발을 헛디뎌 떨어지는 수가 있음에 크게 다치게된다는 것이다

예전에 필자가 시골있을 적에 산에 채약을 하러가던 어느날 아침에 此卦(차괘)
를 얻었는데 中間(중간)에 산비탈 양지쪽 중턱쯤 갔을때다 마침 두꺼비 한 마리
가 나타나있어 어딜가려고 펄떡 거리고 있었다

그런 것을 그냥 지나치고 가면 아무일도 없을러진 모를 것인데 훗날 이렇게 글
쓰는 데 보탬이 되라고 하였는지는 몰라도 꼬챙이 작대기를 갖고 아주 짓굿게
한참동안이나 못살게 굴었다 아주 지루할 정도로 말이다 조금이 있으면 이제 그
놈을 죽을 것이라 할 정도로 말이다 그러고 보니 너무한 것 같기에 그냥 내버려
두고 그곳을 떠났는데 물론 거기보다 높은곳에 가서 약캐느라고 이리저리 쫓아
다니게 되었는데 그만 미끄러운 돌을 밟게되어 건너뛰려다 미끄러져션 나동그라
지는 바람에 크게 다치는꼴을 당할번 하였으나 다행이도 엉치뼈가 허물이 까지
는 정도로 그쳤다

그러니까 두꺼비 못살게 군 죄과업을 당시에 받았었는데 그 사람과 두꺼비의
格(격)數(수)가 그렇게 된다는 것이리라 내가 만약상 같은 두꺼비 정도였다면
아주 몰매 맞을 정도는 되어선 피덕이 되 었을 런지 모른다 하리라 그래서 그
三爻(삼효) 象爻辭(상효사)를 보니 그래 그 해꼬지 했던 맛이 어떠 하더뇨 하였
다 그래서 내가 말하길 아주 고소하다 狂的(광적)인 깨소금같다 귀신무리들아-
하였다 上六(상육)은 所以(소이) 만나려는 것을 지나쳐 가지않고 관련 행위
를 지은 것이라 나르는 새를 이별시킨 일을 하였음이라 좋을 게 없으니 이를 일
러 재앙이라 하는 것이다 하였다


두꺼비는 九四(구사)로서 初位(초위) 陰爻(음효)를 만나려 가는 것이고 九三(구
삼)은 나로서 上九(상구)를 만나려 가는 중 이었다 九四(구사)爻辭(효사)에
말하길 별문제 없으니 지나치지 않고 만나게된다 [*만나게된다는 것은 九三(구
삼)의 해코지함을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 왜 그를 먼저 만나게 되는가? 같
은 陽爻(양효)로서 서로對相(대상) 呼應(호응)하는 짝을 만나기 위해서 서로 움
직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가면[움직이면] 염려스러운지라 또는 위태한지라 반드시 경계하여야 할 것이니
오래도록 가만히 있어 활동치 말 것이니라 하였는데 이놈의 두꺼비가 움직이
니 가는것에 해당하는 것이라 對相(대상) 要求者(요구자)를 서로가 만나려 가는
데 九三(구삼)은 바른 위치의 바른者(자)이고 九四(구사)는 바르지 못한者(자)
가 對相(대상)의 바르지 못한자를 찾아가는 것인데 서로가 제앞길을 막는 방해
자로 되어 있음이라

所以(소이) 不正(부정)한 놈이 君子(군자) 가는 길을 가로막고 펄떡거리는지
라 괘씸한 생각이 들어서 한참동안 짓굿게 하였더니만 네놈이 무슨 군자이냐 소
인 살쾡이도 너만 더 낳으리라 하였는지 이놈의 귀신이 죽었는지 쫓아와선 그렇
게 作害(작해)를 일으키는 形勢(형세)가 만나지 못하게 함을 지나치게 한 것처
럼 되었으니 나는새 적당한 곳을 못찾아 떨어진다 또는 몹쓸 위험한 그물 함정
덫 놓은 것에 걸리는 맛 어떠터냐? 너 그래하는 작난 비스므레 한짓 하면 나
쁘다 이를 재앙이라 함이 나니라 하였다 소이 요구하는 것은 얻지 못하고 흉
한꼴만 당하게 되었다는 논조다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아래로부터 위로 辰午申(진오신) 午申戌(오신
술)이다 午字官性(오자관성)이 四位(사위)에서 世(세)를 잡고 있는데 辰字(진
자) 文性(문성)이 應對(응대)하고있어 世生應(세생응)이다 辰戌(진술) 到 (도
충) 相間(상간)에 午字(오자)와 驛馬(역마)가  (겹)으로 서서 午申(오신)午申
(오신)하고 가는 모습이 마치 遯卦(둔괘)에서와 마찬가지로 到 (도충)맞은 구
름장속에 태양이 역마를앞세우고 가는 것 같다하리니 소이 구름에 해가듯 이


上位(상위)戌字(술자)가 動(동)하여 巳字(사자)元嗔(원진)의 回頭生(회두생)을
받음에 五位(오위) 申字(신자)兄性(형성)도 回頭生(회두생) 未字(미자)가 接續
(접속)되고 四位(사위) 午字官性(오자관성)에겐 酉字(유자) 進頭剋(진두극) 먹
이가 接續(접속)된다 世主(세주)午字(오자)가 二申(이신) 一驛馬四寸(일역마사
촌) 酉字(유자)의 가운데 있게됨에 어디를 갈줄 몰라해 갈피를 못잡는 모습이
라 할 것이다 몸이路中(로중)에 있어 財性(재성)을 取得(취득)하는 모습이니 길
을 나서야만 財物(재물)이 생긴다 할 것 같다 그러나 對相(대상)을 生(생)하
는 位置(위치)가 되었으니 財物(재물)의 洩氣(설기)가 많다고 보는바이다

[* 아뭍튼간에 활동하는가운데 모든것들이 適合(적합)을 얻어 가게되니 나쁘
다고만 할 수 없다 世主(세주)가 動主(동주)로 因(인)하여 世主(세주)劫財(겁
재)의 力量(역량)을 앗아선 자기 앞에 먹이를 만들어 놓는 형세이라 어찌 나쁘
다고만 하겠는가 이다.] [*] 안의 豫斷(예단)은 잘못된 豫斷(예단)이었다

아주 極凶(극흉)했다 世主(세주)가 대상에게 역량을 설기 앗기는 모습인데 動主
(동주)마져 세주의 역량을 앗는 者(자)이다 遠距離(원거리)에서 到 (도충)  
動(충동)질하여 世主(세주)와 驛馬(역마)를 구름속에 해가 들듯하여 그 밝음
을 엄폐시켜선 그일이 死色(사색)을 만들었다 동주가 세주대상 초위 원거리의
충동을 받고 움직였는데 움직이고 보니 回頭生(회두생)하는 게 덕을주는 자가
아니라 嫌惡(혐오)를 두는 元嗔(원진) 回頭生(회두생)이었다는 것이다 動主(동
주)가 元嗔(원진)을 맞아 썩죽으니 마치 어둠속에 방황하는 나비처럼 되어 그
헤어 날곳을 몰르게 했다

스산한 비는 하루종일 뿌리고 돌아오는 길에 초행길이라 길을 제대로 찾아들지
못하여 우왕 좌왕하다 접속사고를 일으켜 큰 낭패를 보았다 이미 이 접속사고
이전에 징후를 보였는데 물건 대금지급 봉투가 부고장에나 써먹는 누런 봉투에
수표한장과 배추 잎사귀 몇 개 넣음이었다 세주가 喪門(상문)을 應對(응대)하
고 動主(동주)가 到 (도충)하게 되니 所謂(소위) 喪門殺(상문살)을 맞았다는
표현이리라 금일 甲午(갑오)일진이니 세주 日辰(일진)이 확실하니 此占(차점)
이 정확하다고 본다 귀신같이 알아봐야 막아 재키는 방도를 모르니 답답하고
답답한지고....

그러니까 여하한의 이속을 갖고 꼬득여도 꼼작말고 있으면 그 막는 방도가 된다
하리라 양귀비와 억만금을 준다해도 요지부동하면 될 것이다 * 세주 설기자가
원거리 도충을 만나서 동작하여 세주적합에 봉죽을 받아선 세주 역마를 旺(왕)
하게 하는 것은 세주를 분요하게 하는 것이요 적합 작파 삼형이 미끼를 놓는
데 세주가 고기로 걸려드는 모습이라 큰 손해요 덕될게 없다는 것이다

* 문서 원진 맞아서 움직이는 모습이기도하다


* 午字(오자)가 亥字(해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원래 動主(동주)가 文書(문서)
라 文書(문서)가 動(동)하여 世主(세주)馬(마) 申字(신자)앞에 있는지라 이래
書信(서신)으로 因(인)하여 喜消息(희소식)이 온다 하였는데 亥字(해자)는 動主
(동주)의 太陰(태음)이요 世主(세주)午字(오자)의 官性(관성)이니 官祿(관록)
이 아님 懷妊(회임)을 했다는 소식이리라 外方(외방)의 財物(재물)은 곧 路中
(로중)의 財物(재물)이라 나가 求(구)하면 얻게되는데 對相(대상) 辰字(진자)
를 두고 있고 動主(동주)또한 申字(신자)를두고 있으니 經費(경비)가 많이나고
다른 쓸곳도 생겨서 벌기보다 쓰는게 더많다한다

辰(진)이 卯(묘)를 업어드리는 구조에는 辰(진)이 于先(우선)世主(세주)의
其力(기력)을 앗는자요 卯字(묘자)가 또한 破敗(파패)殺(살)이고 卯字(묘자)가
들어오면서 動主(동주) 戌字(술자)와 合(합)헤 比肩(비견)노릇을 하는 것은 별
로이나 이것이 世主(세주)먹이 酉字(유자)를 到 (도충)시킬것이라 먹이가 破毁
(파훼)되면서 酉字(유자)는 또 太陽(태양)인 世主(세주) 떨어지는 死地(사지)
가 되는지라 西方(서방)性(성)에 일의行次(행차)가 怨讐(원수)만 같다는 것이


巳字(사자)가 辰(진)을 끌어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劫財(겁재)가 弄奸(농간)
을 부려 利權(이권)을 앗아 내려는 모습이니 사람 사귀길 잘 하라는 것이니 불
리한 무리들 일성 싶으면 사귀고 놀지 말라는 것이다

辰巳午(진사오)가 모두 어깨를 견주는 呼兄呼弟(호형호제)들이라 그런 가까운
무리들 중에 나를 害(해)할자가 있다는 것이다 未字(미자) 子字(자자)를 물어
드리는 구조는 이것이 世主(세주) 適合(적합)이 자신의 먹이를 물어 먹고선 適
合(적합) 午字(오자)의 먹이 申酉(신유)를 生(생)해 줄 래기라 이래 매우 길하
다 하였는데 여기선 適合(적합)이 文性(문성)으로 되어 있는지라 文書(문서)
文章(문장) 이런 것들이 모두 내게 利(이)로운 것이라 한다

元嗔(원진)을 맞아 들어오는 子字(자자)는 世主(세주) 到 (도충)殺(살)이 아
니라 官祿(관록) 神(신)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가지 飛神(비신)이라도 그
作用(작용) 如何(여하)에 따라 黑白(흑백)이 判異(판이)하니 잘 살펴보라는 것
이다 지금달이 섣달인데 풍수환괘 상효동이라 왜그렇게 손재가많고 관재구설
에다가 밤에가다 등불을 잃으니 동서를 분간못한다 했으니 참말로 원수만같은
내팔자로다 우에 부처 갖고 않되니 餘他(여타)신명님 이라도 믿어 봤음하는 생
각이다
월괘는 풍수환괘 상효동 역시 喪門(상문)動(동)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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