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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년 아침입니다.
날짜 : 2008-01-02 (수) 09:53 조회 : 1963

지평 선생님 말씀이 "단지 말이 아니라 좋은 운이 오기 때문이다"라는 말씀에
무자년 이른 아침부터 힘을..기운을 내 봅니다.
꼭 그 말씀이 아니더라도 없는 힘을 추스려 움직이긴 했겠지만,
좋은 희망의 말씀까지 주시니 올 한해 마지막 최선의 노력을 다 해보겠습니다.

올 한해 어떻게 제 운이 변하고 제가 어떻게 움직였는지에 대해선
올 연말(음력으로) 이나 내년 초에 월별로 정리해서 다시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
니다.
꼭 이 글이 제 행적에 대해서 결과만 올리는게 아니라,
저와 같은 사주를 가진 사람이 올해의 대운과 세운에서 어떤 결과로 나타나는지
를 요약한다면 명리공부를 하시는 분들께도 도움이 될 듯해서 입니다.
물론 도움을 주신 두 분 선생님에 대한 답글이기도 하고요.
두 분께 얻은 게 있으니 저 역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겠습니까.

그리고 저의 이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昞"을 "秉"으로 바꾸고 "眞"은 그대로 사용하려 하였으나,
그렇게 바꾸게 되면 성과 이름자가 모두 짝수(8, 8, 10)로 나와 도리어 불리할
수도 있다는 주위 어른들의 말씀이 있어 망설이다,
어차피 "昞"자는 돌림이기도 하고 해서 "眞"을 "鎭"으로 바꾸어 사용하고 싶습
니다.
인터넷 상의 이름풀이에 들어가보니...의외로 좋은 이름이라는 풀이가 나와 지
평선생님의 말씀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어차피 호적까지 바꿔가면서 사용할 처지
가 못 되기에 인감도장 만이라도 그렇게 해서 사용하려고 합니다.

무자년 새해에도 두 분 선생님을 비롯한 저에게 관심을 보여 주신 모든 분들 가
정에 항상 웃음이 있고, 하시는 일들이 모두 다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수고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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