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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을 잘 모르겠습니다.
날짜 : 2009-07-16 (목) 00:46 조회 : 1503

이름:金東河

생년월일:九十一年/十二月/十日 (음력) 05시 28분

성별:男

안녕하세요. 마음이 혼란스러워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마음의 굴곡이 너무 심합니다. 밝고 긍정적일 때에도 있고,

외롭고 쓸쓸하며 절망적일 때도 있습니다.

내적인 열등감도 있고 초년에 외롭게 지낸 터라 色情에 약합니다.

대인관계에 내적인 자신감이 없어서 노력은 하지만 진실하지 못하며

사람을 가까이 하고 싶다가도 어느 순간 스스로 사람을 멀리합니다.


여러가지 호기심과 내적고민으로 인해 얻은 지식들은 많은 데,

체계적이지 못하고 막연하게 쌓아두어서 그 앎이 깊지 않습니다.

자기성찰에 관심이 많으며 잘못된 것들은 바로잡으려 힘씁니다.


항상 열등감이 있어서 자식에게 만큼은 되물림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여

자식의 환경과 마음가짐에 풍요롭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어

교사를 목표로 공부중이며, 돈 욕심이 있어서 말년, 혹은 중년에

상인으로 전직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효율을 따지면서도 계산에 약합니다.

호기심은 많은데 집중력이 모자랍니다.


제 자신을 헤아렸으면합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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