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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네. ^^
날짜 : 2009-09-11 (금) 08:43 조회 : 1234

명리공부는 어깨너머로 약간입니다. ^^;

말씀하신것처럼...저는 늘 항상 같은데,주변이 동한게 맞습니다.
여러가지 변화가 생겼는데.그 변화를 재정비하거나 제 삶을 유지한다거나 하려
는 욕구가 생기질 않았습니다.
무기력해서 아무 의욕도 힘도 나질 않아서요.될대로 되라~ 해버리게 되었죠.

해석이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언제나 소운이란 뭘까? 생각해 봤었고 늘상 봐도, 그냥 별거 아니겠지~ 하고 지
나쳤었는데. 해석해주신 부분을 보니까 신선하고 소운의 활용이 중요하다는 생
각이 듭니다.
다시한번 소운에 대해서 면밀히 살펴봐야하겠네요.

演凞는...
상담 적을때 호나 본명이 아니면, 안해주신다 하셔서 글적으며 갑작스럽게 지었
습니다.
수변에 인목을 보고 演자가 마음에 들어 썼는데 잘 지었다고 해주셨네요. ^^:
발음 오행은 土/土 라 그렇게 완벽한 호는 아닌가봅니다. ^^:


멀리 해외에 계신듯 한데.
이런 상담도 다 시간내어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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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공부하셨나보군요. 그랬으면 더 자세히 설명해줬을텐데..

지지는 정물이고 1:1 관계에서의 충은 동을 유발합니다. 상극관계가
일방적이지 않지요. 이 사주의 경우는 토가 많고 수가 극체 되어 있
어 수가 위태한 상태지요. 축 대운 신사 소운에는 사해 충으로 인해
해가 동이 됩니다. 이걸 반대로 해의 관점에서 보면 해 자신은 고정
되어 있고 주변 사물이 동한다는 걸 뜻합니다. 즉, 목기가 해수를
설기하고 왕토가 해수를 극합니다. 한편으로는 대소운이 모두 화토
라 기신토에 더 힘을 실어주지요. 무 대운 그 자체는 그다지 나쁘지
는 않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소운의 임수를 극한다는 겁니다. 더구
나 올해는 기축으로 왕토가 또 넘치지요. 그래서 의지가 많이 꺽이
됩니다. 경인년 내년에 다소 해소가 될 것이고, 신묘년에는 더욱 해
소가 될 겁니다.

본명인가요 아니면 호인가요. 잘 지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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