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자신이 한 말 조차 부정해 버린다. 예의는 국민들이 이재명한테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이재명이 국민들한테 지켜야 하는 것이다. 도지사 됐다고 바로 군림하려 드는 것인가? 앞으로 얼마나 많은 경기도민들과 쌈박질 하게 될런지 안봐도 눈에 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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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논란이 된 JTBC와의 인터뷰 녹취는 이렇다. 1분 22초부터 시작이다.
앵커 : 아까 말씀 중에 책임질 부분이 있다면 책임을 지겠다, 이런 말씀 하셨어요. 구체적으로 어떤 뜻에서 하신 얘깁니까?
이재명 : 저 그런 얘기 한 일 없는데요. 책임질 부분 있으면 이란 가정해서 말한 적이 없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고 계신가 봐요?
앵커 : 아뇨, 여기 스튜디오에서 보고 있었습니다.
이재명 : 아, 예 그런 얘기 한 일 없어요.
앞서 이 후보는 당선이 확실시 되자 “저는 우리 국민이 스스로의 삶을 바꾸기 위해 만든 그런 도구라고 생각한다. 저에게 부여된 역할, 또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들에 대해서 확고하게 책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앵커가 ‘책임’을 지목해 물은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