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가 손가한테 폭행한거 인정하냐고 작정하고 물어본다. 그외 다른 말을 하려고 할 때는 기자가 말을 막는다. 그럼에도 손가는 계속 쩔쩔 맨다. 앞뒤 상황이 잘려 있어서 어떤 맥락에서 손가가 계속 쩔쩔 매는 지에 대해서는 알 길이 없다. 뭔가 기자는 당당하고 손가는 구린 구석이 느껴진다.
손가가 오히려 협박을 당했다고 주장을 하지만 저 대화로 봤을 때는 손가가 지속적으로 협박을 당했다느 정황은 보이지 않는다. 협박한 자와 어떻게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가.
폭행 보다는 쩔쩔 매는 이유가 더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