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인간도 이제 슬슬 정치물이 들어간다.
소위 공인이란 인간들은 아주 작은 선행이든 아주 작은 악행이든 침소봉대 되기 쉽다. 그걸 적재적소에 잘 이용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다른 말로 하자면 대중은 선동 당하기 쉽다. 지금까지 정말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 개개인한테는 스포트라이트가 비추어지지 않는다. 그저 의료진이란 그룹의 한 멤버로만 존재한다. 그런데 저런 인간은 그저 아주 작은 행동을 보였을 뿐인데 저렇게 포커스가 맞춰진다.
딱 저만큼이 안철수의 그릇이다. 더도 덜도 아니다. 그 자리에서 영원히 봉사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