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것, 확인되지 않은 것이 얼마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지 잘 보여줬다. 잘못된 정보로 인해 어떤 작전을 펼친다면 아주 큰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것을 잘 보여준 해프닝이 됐다.
북돼지가 정말 20일동안 병을 시름시름 앓다가 회복 되어 나타난 것일 수도 있고, 세계가 얼마나 자신을 주시하고 있는지 간보기 위해 쇼를 한 것일 수도 있다.
그런 와중에 문정인은 북괴와 정말 내통을 하고 있는 것인가 의심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적와대 주사파들도 마찬가지로 그런 의심에서 벗어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