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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의 힘
글쓴이 : 芝枰 날짜 : 2021-03-06 (토) 13:43 조회 : 342
존버라는 표현은 "졸라 버틴다"의 줄임말이다. 비트코인이 2017년 말에서 2018년 1월까지 2천만원대 후반까지 올랐다가 계속 고꾸라져 300만원대까지 내려왔다. 그러다 2019년 1600만원대까지 올랐다가 2020년 500만원대로 추락했다. 하지만 끝까지 버텼다면 6천만원대를 만날 수 있었을 것이다.

주식장도 마찬가지다. 잡주가 아니라면 당장 손해를 보더라도 버티면 오르게 된다. 우량주 오래 가지고 있으면 사고팔고 하는 사람들보다 훨씬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참 희한한 것은 사서 오래 가지고 있는 일 자체는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는 일임에도 가장 힘든 일이다. 정신력이 필요한 일이다.


芝枰 2021-03-07 (일) 15:18
2월부터 시작된 하락장을 겪으면서 확실하게 느끼는 것이 있다. 몰빵은 좋지 않다는 것이다. 항상 현금을 비축해 두고 바잉파워(Buying power) 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추락했을 때 저점에서 매수가 가능하다.

사람의 기본 심리는 그렇다. 내일 주식이 오를 것만 기대한다. 하지만 내릴 것에 대한 대비도 해놔야 한다. 누구나 이런 말은 하기 정말 쉽지만 실천은 정말 어렵다.

작년 3월 주식장과 암호화폐장이 폭락했을 때 더 폭락하지 않을까 기다렸지만 시장에 돈이 풀리고 어거지로 장세가 부양된다는 것을 생각치 못 했다. 지금은 또 돈이 너무 풀려서 인플레이션이 걱정이란다. 궁극적으로 세계전쟁이 나지 않는 한 월가의 장난질이라고 본다. IMF 때 한국이 무너졌지만 나라가 사라지진 않았다. 9.11 테러때 미국이 충격을 받았지만 나라가 무너지진 않았다. 2008년 폭락장이 왔지만 지나가는 태풍이었다. 지금도 다를 것은 없다.

3월까지는 폭락장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요 며칠 사이에는 내려가는 꿈도 잘 안 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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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21-04-01 (목) 19:32
검찰, 2억7천만원에 압수한 비트코인 122억원에 팔아 국고귀속

특정금융정보법 시행이후 최초…2017년 AVSNOOP서 몰수한 191BTC 매각
규정 미비로 검찰청서 3년 보관…압수당시 1BTC 141만원→6천426만원에 처분
형기만료로 출소한 사이트 운영자도 압수 제외된 25비트코인 돌려받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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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21-04-05 (월) 09:08
몰수한 비트코인으로 '횡재'한 국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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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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