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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 효과를 내 방에서 편하게 내는 방법
글쓴이 : 芝枰 날짜 : 2022-07-24 (일) 09:02 조회 : 132
언어 배우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스파르타식이다. 엄마가 아기한테 무한 반복 주입식으로 언어를 가르치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이다.

언어를 공부식으로 배우는 것이 가장 힘들고 어렵게 배우는 것이다. 학창시절 학교에서 참고서로 사용했던 책이 성문종합영어였는데 내 생각에는 정말 쓰레기 같은 책이다. 영어 배우는데 정말 하등 도움이 전혀 안 됐던 책이다. 이것저것 다 조각조각 내서 가르치니 뭐가 뭔지 알 수가 없다.

어디서 알았는지 지금은 기억이 안나지만 내가 선택했던 책은 영어실력기초라는 책이었다. 그 책에서는 단어를 외우지 말고 문장을 외우라고 한다. 문법은 그거 하나 하고 그 다음에는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의 영어잡지를 많이 봤다.

지금은 english grammar in use 라는 책이 있는데 문법 정리가 아주 깔끔하게 되어 있다. 이런 책 하나 보고 문법에 대해 기초를 세운 다음에는 관심 분야의 책을 많이 읽든가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관용어를 많이 알아야 한다. 관용어를 많이 모르면 콩글리쉬 되기 쉽다.

이런 생각을 해 본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잠 잘 때 영어소리 들으면서 자면 자연스럽게 영어가 습득되지 않을까? 그래서 핸드폰으로 영어소리 나오는 유튜브(영화든 뭐든) 틀어 놓고 자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내 경험으로는 전혀 도움이 안 된다. 잠에 빠지게 되면 거의 대부분의 감각이 잠들어 버린다. 잠든 사이에 들려오는 소리는 학습이 안 되고 소음이 돼 버린다. 그러니 잠 잘 때는 그냥 잠을 좀 더 편안하게 잘 수 있는 조용한 환경이 좋다.

어렷을 때든 성인이 되었을 때든 언어를 배우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능동적인 무한 반복이다. 이건 비단 언어 뿐만이 아니다. 수학공부도 마찬가지다. 수학적 기호에 익숙해지고 수학적 논리와 사고에 익숙해지려면 무한 반복으로 체득해야 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모든 분야의 학습에 공통이다.

내가 영어를 구사하는데 이것저것 교정해주고 가르쳐 줄 수 있는 엄마같은 존재가 있다면 더욱 좋다.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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