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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방 주인 셀프 로또 발행 - 수상한 로또 기계
글쓴이 : 芝枰 날짜 : 2023-07-21 (금) 06:38 조회 : 296
로또를 자주하는 건 아니지만 한번은 서울시내 중심가에 나갔다가 5천원어치 자동으로 로또를 산 적이 있었다. 그런데 비슷한 번호가 5장이 나온 것이다. 랜덤이라면 번호가 그렇게 나올 수가 없다. 번호가 참 이상하게 나온다 생각했던 적이 있었다.

어제 저런 뉴스가 떴다. 복권방 주인이 셀프로 8천만원어치 로또를 발행해서 200만원 정도를 다른 복권방에서 바꿔갔다고 한다. 안 될 놈은 안 되는 것인가? 단지 운탓으로 돌릴 일인가?

뭔가 의심스럽다. 8천만원어치면 8만장인데 뉴스에서는 1만 6천장이란다. 그것도 그렇고 당첨금은 고작 200만원 정도란다. 4등 20여장, 5등 220여장. 이게 말이 될까?

로또 발행 기계의 자동 기능이 사실 랜덤이 아니라 복권방마다 로또 조합 번호 범위가 할당되어진 건 아닌가하는 의심이 든다. 만약 그렇다면 당첨되는 로또 번호는 특정 복권방에 이미 할당이 되어 있다는 말이 된다. 이게 반드시 로또 당첨 번호가 이미 정해져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특정 복권방에서는 아무리 로또를 자동으로 발행한다해도 절대 1등 당첨이 될 수가 없다.

로또 당첨확률은 8,145,060 분에 1이다. 전국의 로또 당첨 기계 몇 개를 수거해서 8,145,060 번 로또를 발행해봐야 한다. 과연 특정 로또 조합 범위에서 반복적으로 로또 조합 번호가 나오는지 아니면 전체적으로 골고루 나오는지 확인해 봐야 할 일이다. 로또 기계가 중앙서버와 인터넷으로 연결되어 있다면 더욱 확실하다.


芝枰 2023-10-07 (토) 07:39
저건 실험 자체를 잘못했다. 한 곳에서 많이 뽑으면 안 된다. 왜냐하면 알고리즘이 정해져 있어서 한 곳에서 자동으로 뽑으면 비슷한 조합만 잔득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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