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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한 방울 안 섞인 시댁 제사를 내가 왜?"…며느리 분통
날짜 : 2023-10-07 (토) 06:11 조회 : 210
시대가 변했으니만큼 저런 건 조율해야 할 문제다. 우리 부모조상 때처럼 여자들만 집안일 하는 시대는 갔다. 기사에 나온 저런 며느리의 주장도 이해 못 할 바는 아니지만 저런 반응도 문제가 있다. 스스로 자신과 남편 식구와는 한 가족이 아니라고 생각하니 저런 되도 않는 반응이 나오는 거다. 그래놓고 만약 반려견 키우면서 가족이라고 한다면 더욱 황당한 일이 될 것이다.

요즘같은 핵가족 시대에 명절이나 제사라는 전통이 없다면 집안 사람들이 만날 기회도 거의 없게 된다. 집안에 누군가 돌아가면 그 때서야 찾아오고 혹시나 상속 받을 것이 있나 기웃거리는게 그게 가족인가? 우리 전통을 좋은 방향으로 잘 지켜 나아가야 한다. 지 몸뚱아리 하나 편하자고 전통을 무시하면 안 된다. 우리가 우리의 전통을 무시하면 우리가 한 민족일 이유가 사라지는 것이다.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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