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어났던 일들을 돌이켜 보면 윤석열의 탄핵은 철저하게 기획된 것이라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가 없다. 모든 일들이 윤석열을 끌어내리기 위한 전초 작업들이었다.
1. 대통령의 후광을 입은 당대표의 배신 - 공격 공격 또 공격
2. 반국가집단의 윤석열 내각에 대한 연속적 탄핵 소추 - 윤석열 자극
3. 반국가집단의 계엄령 운운 - 윤석열을 자극
윤석열은 평소 계엄령에 대해 자주 떠들었다고 한다. 저것들은 이미 그것을 파악하고 있었고 윤석열을 자극하기 위해 온갖 만행을 저질러 왔던 것이다. 저것들이 파놓은 만행에 결국 참지 못 하고 계엄령을 선포하는 함정에 빠졌다. 그 때부터 이미 모든 것은 정해진 수순으로 치달았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때를 알지 못 하고, 준비도 없이 덤벼 들었으니 되치기 당한 것이다. 하지만 한 개인의 실수라고 볼 수도 없다. 주변이 온통 적이었다. 고립무원의 입지에서 무엇을 할 수 있었을까? 그럴 때 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치욕을 참고 버티는 것이다. 그러나 그 찰라의 순간을 견디지 못 해 일을 그르쳤다.
국회, 행정, 사법 모두가 반국가범죄종북집단에 장악됐다. 이제 이 나라의 미래는 보이지 않는다. 제 2의 쿠바, 베네수엘라 행 티켓만이 남았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