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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지화명이괘 삼효
날짜 : 2005-12-06 (화) 08:09 조회 : 1619


843. 復之明夷卦(복지명이괘)
飛神(비신)


丑 世
辰 亥 動
寅 丑
子 卯

九三(구삼)은 明夷于南狩(명이우남수)하야 得其大首(득기대수)니 不可疾貞(불가
질정) 이니라.

구삼은 어두울 적에 남쪽에 덫을 놔서 큰 머리를 얻은 것이니 그렇게 급히 곧
아 질수 없나니라. 몰래 함정을 파선 사악으로 몰아 재킬만한 괴수 수뇌부를
잡았다는 말도 된다 소위 몰란절에 혁명[구테타] 뒤짚어 엎었다는 뜻임.

* 잔주에 하길 강함으로서 굳센 자리에 거주하고 또한 밝은 체질의 위의 위치
에 존재하야 所謂(소위) 內卦(내괘) 離卦(이괘)의 上爻(상효) 위치가 그렇다는
것임], 지극히 어두운 아래에 굽히어[겉 坤卦(곤괘)의 상태를 말함 태양이 땅
밑에 들어간 땅은 밤인지라 지극히 어둡다는 것임],

바른 모습으로 上爻(상효) 어두운 주인과 더불어 서로 호응함이 되는지라. 그
러므로 밝음을 向(향)하고 해로움을 덜어 재킴을 가졌는지라 그 머리의[首腦部
(수뇌부)=首魁(수괴)] 악함을 얻는 象(상)이 되는 것이라.

그러나 빠름을 쓰는 것이 옳지 않는지라,

소위 급히 서둘러서 그 수뇌부 위치를 차지할 수 없는지라. 그러므로 그렇게
끔 빨리 곧아질지 못하는 것이라. 살피건데 예전 成湯(성탕)임금이 夏臺(하대)
에서 일어나고[혁명의 기틀을 세우고], 文王(문왕)이  里(유리)獄(옥)에[갇혔
을 적에]서 일어남[ 악을 응징하고 도탄에 허덕이는 창생을 구제 하려는 목적
혁명할 것을 다짐함]이 바로 이 爻氣(효기)와 합하는 뜻이라서 小事(소사) 역
시 그러한 이치가 있다는 것이다.

象曰南狩之志(상왈남수지지)를 乃大得也(내대득야)-로다
상에 말하되 남쪽에 덫을 놨다는 것은 그 뜻을 크게 이리하여 얻음을 말함이로

[* 남쪽에 덫 노은 뜻을 이리하여 크게 얻었다 함이로다= 이는 일의 결과성 성
사된 것을 말함이다 ]


* 傳(전)에 하길 대저 아래에 밝음으로서 위의 어둠을 덜어 재킴에 그 뜻은 해
로움을 버림에 있을 따름이라 만일 商(상)나라와 周(주)나라의 湯(탕)임금과 武
王(무왕)이 어찌 뜻을 천하라 하는 실익만을 취하기 위하는 데만 뜻을 두었다
할 것 이리오

그 큰 머리를 얻었다하는 것은 이 잘 害(해)로움을 버리어서 크게 그 뜻을 펼침
을 얻었다 함이니라
진실로 그렇지 않다면 이리한 것은 이래 본다면 下剋上(하극상) 悖亂之事(패란
지사=인륜과 도리를 어지럽히는 일)가 될 뿐 이나니라


* 권모술수 영명한 지혜를 동원 전략 =[ 정략 계략 지략 등 머리를 잘 굴리어
선 계획을 짜선 목적한 일을 성사 시키는 것을 말한다 ]을 잘 짜서 큰 적을 공
략 승리하였는데 그 전리품에 해당하는 것이 아주 큰 잇속이 걸려있는 것으로
비춰진다는 것이라

그래선 그 實益(실익)을 얼른 독차지하려 든다면 자기의 속내 흑심을 내 보이
는 것이 되는 지라 그런 것은 바람직 하지 못하다는 것이고, 그 實益(실익)을
功(공)을 이루는데 협조적으로 나온 자들에게 고르게 그 혜택이 돌아가게 함으
로서

그 실익의 혜택을 고르게 나눠 받은 자들 大衆(대중)들이 그렇게 하여 준데 대
한 은혜 감사하는 마음에서 群衆(군중)들이 자신을 추대하는 양식을 띠게 하게
끔 형세를 몰아 감으로 인해서 자기는 그 등떼 밀리다 싶이 하여선,

그 우두머리 먼저 번 적의 괴수가 차지했던 자리를 차지하게된다는 그러한 계
산 깊은 전략을 쓴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절차를 밟는 지라 그렇게 되기까지
는 급히 서둘러서 는 될 것이 아닌 일이라는 것이다

먼저번 적의 괴수는 그 명목상으로는 그 천자 하늘의 명을 대행하는 그런 높은
위치로 창생게게 비춰지고 쇠뇌된 것이었음으로 그를 치고 승리했다해서 얼른
그 자리에 이긴 자의 장수가 취임한다는 것은 자기가 그 자리를 탐이 나선 빼앗
으려고만 활동한 야비하고 비루한 인간으로 몰리고 비춰지는 것이 두렵고 해선
이래 수단을 부리는 것이 앞과 같은 전략을 쓴다는 것이다



* 明夷于南狩(명이우남수) 得其大首(득기대수) 不可疾貞(불가질정) 밝음을 손
상시켜 남쪽에 덫을 놔선 그 큰 머리를 얻게 되었다 그렇게 빠르게 곧아지질
못할 것이다 밤에 사냥을 갔다해도 말이 되고 함정을 파서 잡았다 해도 된다
함정 거기 있는 줄 알면 누가 빠지나 함정 없는체 상대방의 이목을 흐리게 손
상 시켜 야지만 소이 잘 속게 해야지만 빠지게된다

아래 亥丑(해축) 世(세)의 비견과 그 역마가 회두극 맞는다 그러니까 자기 맛
수 될만 한 적장을 잡았다는 뜻이다 동트는 것을 싣고 오는 넘 인데 그 동트는
것을 싣지 못하게 하였으니 자연 밝음을 손상시킨 어둠으로 함정 덫을 놔선 잡
았다는 것이리라 子(자)로 卯字(묘자) 三刑(삼형)하니 자정 어둠이 해뜨는 동
쪽 卯(묘)를 눌러 잡았다는 뜻이다

* 變卦(변괘) 地火明夷卦(지화명이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밝음이 損傷(손상)될 적에는 어렵더라도 굳고 바
르어야만 이롭나니라 했다

만일 어둡다하여 우왕좌왕해서 밝음을 찾아 헤메인다면 마치 迷路(미로)속을
헤메이는 것 같아 한곳에 가만히 있는 것만 못하다 할 것이다 어둠 속에서도
그 窮(궁)變(변)通(통)이 있게 마련이라 그 變通(변통)해 돌아가는 推移(추
이)를 본다는 것이다 그러면 차분하게 생각하는 곳에 그 활로를 혹 열수 있
는 방도가 있다 할 것이다 .


*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어둘
적에 남쪽 방에 사냥가선 그 큰 머리 [敵將(적장)의 魁首(괴수) 우두머리 ]를
얻었으니 그렇게 급히 곧아 질수 없다 하리라 괴수를 잡아 항복 받았으나 德
(덕)에 屈服(굴복)한게 아니고 힘에 굴복한 것이라 쉽사리 휘어 잡을수 없다
했다 이는 三國志(삼국지)에 諸葛亮(제갈량)이 南蠻(남만)을 征伐(정벌)할제
에 南蠻王(남만왕) 猛獲(맹획)을 쉽사리 휘어잡지 못한 것과 같다할 것이다

그래서 그 덕성을 보여줄 때 까지 期間(기간)을 要(요)하는 것이라 급히 곧
아 질수 없다고 해석하고 있다 어리석은 所見(소견)에 풀기를 산돼지가 잘 다
니는 곳에 덫을 갖다 놨다 여기까진 밝음을 손상시킨 원리이니 왜냐 그 덫이
거기 있는 줄 알면 산돼지가 잡힐 것인가? [* 모른다는 것을 갖다 밝음을 손상
시킨 일편으로 관점을 두고 해설하고 있다 ]

산돼지가 덫 있는 줄 모르고 지나다가 치였다 미련한 산돼지란 놈이 고래고래
소리 질 르며 길길이 날뛸 것이니 사납기가 범보다 못하진 않으리라 시간이
간 다음 그놈이 어느 정도 지친 뒤에야 사람이 접근을 시도 해볼만 하다 하겠
다 이것이 不可疾(불가질)의 뜻인 것 같다 所以(소이) 빨리 願(원)대로 되
진 않고 천천히 원대로 된다는 뜻이리라

陽爻(양효)가 제있을 자리에 있어 위로 上六(상육)의 正呼應(정호응)을 받는
다 三位(삼위)는 內卦(내괘)의 上爻(상효)로써 中間(중간)은 아니나 只今(지
금) 爻象(효상) 配列象(배열상)을 본다면 內外卦(내외괘)가 交接(교접)하는 가
운데 自然(자연) 坎卦(감괘) 象(상)을 이뤄 陽爻(양효)가 中間(중간)에 位置(위
치)한 모습 즉 빠진모습을 形象(형상)하고 있다

이래 上六(상육)뿐만 아니라 諸陰爻(제음효)들의 先望(선망)의 對相(대상)이
되어 있는 形勢(형세)이다 六二(육이)와도 죽이 맞고 四位(사위)와도 죽이 맞
고 그 한다리 건너 죽을 맞을려는 陰爻(음효)들이 줄을 댄감이 없지 않다 하리
라 이러니 九三(구삼) 으로선 마다하고 나쁠게 하나도 없다하리라

卦變(괘변)하면 復卦(복괘)가 되는데 內卦(내괘) 震龍卦(진룡괘)라 只今(지
금) 震龍(진룡)이 震動(진동)해서 나아가다 三位(삼위)에 이르러 艮象(간상)으
로 障碍(장애)가 생겨 푹빠지게 되니 四位(사위) 陰爻(음효)와 같이 놓고 볼
제 坎象(감상)을 이룬 모습이라

이는 只今(지금) 大首(대수)가 덫 올무 陷穽(함정)等(등)에 잡힌 狀況(상황)
이라는 것이다 또 卦象(괘상)이 땅괘를 밖으로 하고 離卦(이괘)는 그물이라 그
물 괘를 안으로 하였으니 所以(소이) 땅속에 그물이니 틀림없는 덫의 形勢(형
세)卦(괘)에 三位(삼위)가 動(동)한 것이므로 양그른게 빠져 잡힌게 확실하
다 西南方卦(서남방괘)이니 西南(서남)으로 사냥가서 大首(대수)를 얻은 것이


瓦卦(와괘)가 解卦(해괘)이니 틀림없이 잡힌게 그 반대모습 蹇屯(건둔)의 모
습을 취하고 있는 形勢(형세)이요 잡은者(자) 亦是(역시) 큰놈을 잡아선 금새
어찌 해볼 도리 없음으로 蹇屯(건둔)한 모습은 피차 일반이라 할 것이나 그 의
미는 자못다르다 할것이다

敵(적)의魁首(괴수)가 戰爭(전쟁)하러 나오다 빠졌다 해도되고 我軍(아군)將
帥(장수)가 戰爭(전쟁)하러 나아가서 戰術(전술) 運營(운영)한 것이 잘 먹혀들
었다 해도 될 것이다

內卦(내괘)의 上爻(상효)이므로 彼我間(피아간)에 我(아)쪽에 有利(유리)한 狀
況(상황)이지 彼(피)쪽에 有利(유리)한 展開(전개)는 아니라 할 것이니 왜냐하
면 外卦爻(외괘효)에 의한 爻(효)作用(작용)이 아니기 때문이다

* 應剋世(응극세)이다 四位(사위)에서 丑字(축자)官性(관성)이 世(세)를 잡
았는데 卯字(묘자) 福性(복성)이 應對(응대)하여 世主(세주)를 剋(극)하고 있
다 그飛神(비신) 配列(배열)을 볼제에 8, 3, 2. 의 꺼꾸로니 이번에는 往釣于
淵(왕조우연)에 金鱗日至(금린일지)가 아니라 人有舊緣(인유구연)하니 偶來助
力(우래조력)이라 하였는데 三位動(삼위동)은 祖上(조상)을 한뿌리로 두고 있
는 辰字(진자) 劫財(겁재) 四寸(사촌)이 와서 도와주는 것이라

이래 옛 인연이 있다는 것이라 辰字(진자)가 亥字(해자)를 回頭剋(회두극)치
는 통에 二位(이위) 丑字(축자)는 寅字(인자)로 進身(진신)되고 初位(초위) 卯
字(묘자)는 子字(자자)에게 三刑(삼형) 回頭生(회두생)을 받는 모습인데

이게 어째 四位(사위) 世主(세주)에게 좋탄 말인가? 于先(우선)은 辰字(진자)
가 動(동)하여 世主(세주)를 剋(극)하는 卯字(묘자)의 뿌리를 除去(제거)해준다
해서 吉(길)하다하겠지만 辰字(진자)動(동)으로 因(인)하여 諸爻(제효)들이 合
(합)을 얻는 關係(관계)로 이것이 어려울 때 救援(구원)을 얻는 形勢(형세)이
라,

다 그렇다곤 할순 없지만 卦象(괘상)이 六 卦(육충괘)에서 활짝 피었던게 合
(합)을 만나면 닫히는 게 되어 그前途(전도)가 볼품 없다 할 것이지만 此卦爻
(차괘효)에선 어둠을 만난 困難(곤란)한 時期(시기)에 合(합)을 만났으니 救援
者(구원자)라 어이 좋다 아니할 것인가? 그래서 卦象(괘상)따라 適應(적응)하
는 方法(방법)이 다르므로 그意味(의미)가 무엇이라하여 千篇一律的(천편일률
적)으로 말할수 없는 것이다

가만히 본다면 卦象(괘상)이 巳午(사오)火性(화성)이 없어 어둠이 가득한 形勢
(형세)이라 헤쳐나갈 길이 막막한 가운데 所以(소이) 육손이 지금 팔진도에 갇
힌 형세인데 제갈량의 장인이 볼제에 '옛다고놈 고소하고나' 하면서도 사위와
어깨를 견주는 知己者(지기자)라 너무 않되 었는 지라 와서 살길을 터 노아
주는 데

이제 거꾸로 낚시질하는 方法(방법)을 擇(택)하게되니 子字(자자)와 寅字(인
자)에게 말하기를 지금 너짝이 저 팔진도 안에 갇혔으니 우리 함께 救援(구
원)하자하곤 꼬득여선 힘을 合勢(합세)해선 求(구)해내는데 子字(자자)가 力量
(역량)을 寅卯(인묘)에게 실어 寅卯(인묘)를 물어내는 입[口]化(화)하여 丑(축)
을 물어내고 丑(축)은 世主(세주)에게 害(해)만 끼치는 比肩(비견)이다

寅字(인자)가 또 子字(자자)의 꼬리를 달은 力量(역량)을 얻어 辰丑(진축)을
입으로 하여 부려 亥字(해자)를 물어내니 그만 隱伏(은복) 숨었던 巳午力量(사
오역량)이 살아나서 損傷(손상)되었던 밝음이 治癒(치유)된 모습이 됨이라 마
치 어두운 밤길에 환한 햇불을 만난격이 되었으니 어이 크게 吉(길)타 아니하리

二位 世主比肩(이위 세주비견) 丑字(축자) 뒤에 巳字(사자)가 隱伏(은복)되
어 世主比肩(세주비견)이 저혼자만 力量(역량)을 取得(취득)해 갖곤 있던 것을
고만 合(합)의 꾀임에 넘어가 比肩(비견)이 먹히는 바람에 巳字 (사자)튀어나
와 불을 밝히는 役割(역할)을 하고 亥字(해자) 뒤에 午字 (오자)숨었 었는데
亥字(해자) 물려나가는 바람에 帳幕(장막)의 구름이 걷힌 形勢(형세)이라 해가
밝음을 드러내니 온 세상이 다시 밝아졌다 하리라

巳午(사오)는 世主(세주)의 生助 力量(생조역량)이다 午字(오자) 丑字(축자)
元嗔(원진)이라 近接(근접)해 있어 두려운 것이나 隱伏(은복)해서 튀어나와 한
숨을 쉬는 겨를이고 또 直接 動(직접동)한 것이 아니므로 그냥 그 빛만 발하
여 世主(세주)의 어두움을 걷워 주는 役割(역할)을 한다하리라

밖같 爻(효)들의 작용의 설명은 없었는데 酉字(유자)는 이 낚시대 役割(역할)
을 했을 것이고 亥字(해자)는 낚시줄 역할을 했다보면 모두 世主(세주)에게 有
利(유리)한 作用(작용)을 했다 봐야 할 것이다

坎水宮(감수궁)에서 온 것이므로 三位(삼위)는 午字(오자)가 隱伏(은복)된 것이
고 外坤卦(외곤괘)의 飛神(비신)선 順序(순서)를 論(논)한다면 二位(이위)에
巳字(사자)가 隱伏(은복)된 것이고

動爻(동효)되어 들어오는 飛神(비신)을 主體(주체)로 한다면 世主(세주)위에 午
字(오자)가 떨어지고 離卦(이괘)를 中心(중심)으로 해서 飛神(비신)配列(배열)
을 본다해도 上位(상위)酉字(유자)에 巳字(사자)가 떨어지므로 酉字(유자)를 剋
(극)하여 世主(세주) 洩氣者(설기자)를 牽制(견제) 抑制(억제)하므로 世主(세
주)에게 모두 德(덕)이 되는 밝음의 力量(역량)이 들어오는 모습이 된다하리라


* 본괘로 본다면 청룡 룡이 발동한 것이니 그 또한 길한 이유가 된다하리라


* 亥字(해자) 驛馬動作(역마동작)은 그 미끼이니 미끼를 보고 몰려드는 辰丑(진
축) 世主(세주) 兄性(형성)劫財(겁재)를 뒤에서 그 官殺(관살) 子性(자성)을 根
氣(근기)로둔 寅卯(인묘)가 잡아 족칠 것이라는 것이다

또는 그 辰丑(진축)이 업고 들어온다는 것이 자신들이 버거운 짐을 진 根氣(근
기)가 있는 세주관록이 되는 것이라는 것이다 세주관록 인묘가 자연 金氣의 살
그머니 누르는 힘에 의해 세주 근기 火性을 吐洩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되
면 세주 길하여 진다하리라


* 842에서 만약범을 잡으려면 深淵(심연)에 함정못을 파라 했는데 이제 여기선
그러한 함정못에 臨(임)이 復(복)된데 빠진 범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함정 파논데 잡혀들은 범이란 것이다 그넘의 범이 쉽사리 순종하지 않
고 함정에 빠졌을 망정 살려고 으르렁 거린다는 것이리라 그렇다해도 사로잡
힌 범이 어디로 도망갈수 있겠는가 아주 大福(대복)이 터졌다는 것이다

비견에 역마가 죽은 것이지 내 역마가 죽은 것은 아니라 근접에 상문 동작이라
하나 나를 끄는 먹이가 손상된 것은 아니란 것이다 內(내)의 亥丑卯(해축묘)
란 비신이 子寅辰(자인진)이란 비신에 잡힌 모습인데 子寅辰(자인진)은 外爻飛
神(외효비신)과 적합 이라는 것이라

그러니까 외효 비신 적합이 세주 대등한 者格(자격)인 그 亥丑(해축) 대적을
잡은 모습이라 세주가 적합을 이용 敵將(적장)을 잡은 모습이 되는 것이다 전
리품으로 그 국토를 얻는 것이 될 것이니 어찌 크게 길하다 아니할 것 인가이


적합 사람이 우연히 와서 내게 대등한 대적을 포로로 잡아주니 이보다 더큰 조
력이 어디 있겠는가 크게 좋다는 것이다 瓦解坤(와해곤) 짐진자가 평탄한 길
을 만난 격이요 해결되어 순탄해지는 일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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