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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2463. 2462에 대한 감사와 추가질문입니다.
날짜 : 2001-09-24 (월) 07:50 조회 : 868


<짧디 짧은 식견으로 약간의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 인간의 운명을 결정하는 데에는 五상이 있다고 합니다.

그 중 <사주가 가장 아래요, 관상이 그 위요, 手상이 그 위요, 足상(혹자는 身상이라고도 함)이 그 위요, 心상이 그 위다>고 하는군요. 즉 모름지기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이라 했으니, 운명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개척하는 것이라는 뜻이겠지요. ^^;

- 사주는 같으나, 살아가는 모습은 천양지차인 수많은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부모형제, 배우자, 자식들의 사주를 모두 같이 해석하면 왜 사주는 같아도 살아가는 모습이 다른지에 대해 약간의 이해는 더할 수 있겠으나, 역시 절대적일 수는 없겠지요.

- 길흉화복과 운명이 그냥 결정되어 버린 것이라면 인간의 자유의지가 너무너무 서운해 하겠지요?


- 직업과 관련해서도 사주에 의지하기보다는 <자기가 잘 아는 분야> 또는 <그 분야에 대해 잘 아는 사람으로부터 쉽게 조언을 구할 수 있는 분야>가 좋을 듯하군요.

- 특히 일간이 신약하여 인성(물)과 비겁운(나무)이 좋으니, 모친, 형제, 친구들과 잘 의논하고 필요하다면 동업을 하는 것도 좋을 듯하구요.

- 지난 40년보다는 앞으로 다가올 30년의 운이 좋으니 약간의 자신감과 적극성도 가당할 듯 싶습니다.


주제넘었군요.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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