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배때지가 불렀다. 국가간 무한경쟁 시대에 시간 정해놓고 그 이상 일하지 말라는 건 미친 짓이다. 이 나라가 이렇게 커 올 수 있었던 이유는 헝그리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헝그리정신이 실종되고 배때지에 기름만 좔좔 흐르는 게으름이 판을 치고 있다. 기본 52시간 근무제로 하고 추가 근무에 대해서는 수당을 지급하면 될 일이지 왜 강제로 일을 못 하게 막고 지랄인가!! 쉴 자유가 있다면 일할 수 있는 자유도 보장해줘야 한다.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가 맨파워 밖에 없는 이 나라에서 일할 수 있는 자유를 박탈한다는 건 스스로 나라를 망치고 지도에서 삭제 시키자는 꼴 밖에는 되지 않는다. 반도체 분야에서 대만에 밀리고 중공에 따라잡히고 있다. 칼퇴근 하고 쉴거 다 쉬면 일은 언제 하나? ㅄ같은 것들이 부정선거로 나라를 흔들고 있으니 나라의 명운이 풍전등화다.
범죄자 추격하던 경찰이 이제 손만 뻗으면 범인을 잡을 수 있는데 갑자기 "어.. 이번 주 52시간 다 됐네?!" 하면서 퇴근해야지 하면 그 경찰은 법을 지킨 것이 되는 것인가 아니면 소임을 포기한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