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력: 1963년  4월  6일  조국

음/평: 1963년  3월 13일  남자

일 월 년

己 丙 癸

卯 辰 卯

2004년 당시 42세

양 력: 1965년  4월  6일  조국

음/평: 1965년  3월  5일  남자

일 월 년

庚 庚 乙

寅 辰 巳

2004년 당시 40세

+: 2004년 06월 30일 수

-: 2004년 05월 13일 평

 일 월 년

 庚 庚 甲

 辰 午 申

일견해서 보면 1965년의 사주가 맞는 것처럼 보인다. 사건 당해는 갑신년이고 일주 경인과 천극지충한다. 사건 당시의 년월일을 보면 년간 갑 재성이 전적으로 극을 받고 있다. 재성이 굉장히 약하고 비견이 중중한 운이었다.

계묘년(1963)생 사주로는 설명이 안 될까? 계묘생은 기묘 일주다. 재성은 壬癸 다. 사건 당시의 월지와 일지를 보면 오가 진을 생하는 운이었는데 진은 겁재였다. 기 일간의 관점에서 庚과 申은 상관이다. 집(宅)은 관으로 보는데 상관운이었으니 침입자가 나타났다고 해석이 가능하다. 침입자가 적극적인 위해를 가한 것이 아닌 정경심이 침입자를 보고 놀라서 창밖으로 뛰다가 다친 것이다. 기사에는 침입자는 정경심을 보지 못 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한 설명은 조국의 두 사주로 모두 설명 가능하다. 정경심이 크게 다친 것은 경인 일주로 더 잘 설명이 된다. 하지만 사건 정황에 대해서는 기묘 일주가 좀 더 부합한다.

참고로 정경심은 1962년(임인)생으로 알려져 있다. 2004년은 년지끼리 상충하는 시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