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는 진태양시를 기준으로 한다.

진태양시 계산공식
진태양시 = 평균태양시 ± 경도차 ± 균시차

우리가 쓰는 시계의 시간은 평균태양을 가정한 평균태양시다. 태양이 실제 어느 위치에 와있든 우리의 시계는 규칙적으로 돌아간다. 평균태양시는 실제 태양의 위치를 정확히 알려주지 않기 때문에 같은 시점에 같은 곳에 있지 않다. 평균태양시와 진태양시의 차이를 균시차라고 한다. 어느 특정한 순간의 어느 경도선상의 진태양시를 알려면 표준시에 대한 경도차를 반영하고 그 시점에서의 균시차를 반영해야 한다.

균시차 변화

* 1583년 ~ 2999년
최대 1017초(16분 57초): 2979년 11월 5일
최소 -902초(15분 2초): 1583년 2월 10일

*  2012년
최대값 986초(16분 26초): 2012년 11월 2일
최소값 -851초(-14분 11초): 2012년 2월 11일

* 2013년
최대값: 986초 (16분 26초) : 2013년 11월 2일
최소값: -852초 (-14분 11초): 2013년 2월 10일


1년중에도 그 변화의 폭은 30분이나 된다. 태아가 출생할 때 머리가 나오는 시점에서 5분 정도면 온몸이 세상밖으로 나오는데 충분한 시간인 걸 감안하면 30분이란 가변폭은 무시할 수 없는 수치다. 따라서 사주명식을 세우는데 있어 균시차의 고려는 필수다. 인터넷만세력은 표준시에 대한 경도차는 물론 균시차까지도 계산하여 정확한 명식을 산출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