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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한 사주, 배우, 이태원 사망자
글쓴이 : 芝枰 날짜 : 2022-12-17 (토) 03:15 조회 : 1319
양 력: 1998년  8월  3일 이지한
음/평: 1998년  6월 12일 남자

일 월 년

壬 己 戊
午 未 寅

이태원 사망
+: 2022년 10월 29일 토
-: 2022년 10월 05일 평

일 월 년

乙 庚 壬
卯 戌 寅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청년이다. 그런데 이지한의 엄마가 정말 못나게 굴고 있다. 죽은 아들을 또 한 번 죽이는 짓을 하고 있다.

이 나라는 한을 품고 사는 나라다. 그런데 그 한이 점점 왜곡되고 누군가를 위한 공격의 무기로 사용되고 있다. 나라를 전복시키고 질서를 파괴하는 무리들의 전가의 보도로 이용 되고 있다. 분노를 주체할 줄 모르고 누군가를 기어코 희생량으로 삼고 감정을 폭발시켜버리는 지경까지 가야 직성이 풀리는 세상이 되어 가고 있다.

지난 수 년간 코로나로 인해 수만 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그들은 제대로 된 보상조차 받지도 못 했고 유가족들은 하소연조차 제대로 하지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백신 맞고 죽은 사람들은 더 억울하다. 원인 조차 오리무중이다. 지난 수 년간에 걸쳐 일어난 대학살 사건이야 말로 지난 무도한 정권의 방역 실패에 대한 무한책임이다. 하지만 어떤 인간들도 책임을 지지 않고 있고, 책임의 끝선에 있는 인간조차 단 한 마디의 사과는 커녕 슬픔조차 피력하지 않았다. 코로나 방역 정책 실패의 희생자들은 뒤에서 배후조종하는 무리들이 없어 아무런 분노도 표출하지 못 하고 슬픔조차 들어줄 사람을 찾지도 못 하고 목소리가 묻혀져 있다. 저들이야 말로 정말 억울하게 삶을 송두리째 빼앗겨 버린 이들이다.

정말 억울한 사람들은 저들뿐만이 아니다. 국가를 위해 복무하다가 희생당한 영령들의 유족들은 그만한 관심도 처우도 받지 못 하고 있다. 오히려 지난 무도한 정권때 청와대 초청받아 갔다가 모욕까지도 당한 일도 있다. 그들의 찢어지는 심정은 알고는 있는 건가?

언제부터 다 큰 어른이 놀러 갔다가 사고로 죽으면 대통령이 사과를 해야 하는 세상이 된 건가? 트루먼쇼처럼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면서 조금이라도 위험한 곳에 갈 성 싶으면 팔을 잡아 끌면서 말려야 하는 건가?

자식이 부모곁을 먼저 떠나면 불효한 것이다. 그런 자식을 가슴에 묻고 사는 부모들 많다. 그런데 그런 부모들은 남탓 안 하고 자신을 탓한다. 못난 부모 만나서 미안하다고..


芝枰 2022-12-17 (토)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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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23-02-07 (화)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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