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력: 1952년 10월 18일 조두순
음/평: 1952년 8월 30일 남자
일 월 년
丁 庚 壬
酉 戌 辰
현재 나이: 71 세
부친 사망
모친 사망
1974년 甲寅
57세, 엽기 아동성폭행
+: 2008년 12월 11일 목
-: 2008년 11월 14일 평
일 월 년
乙 甲 戊
酉 子 子
둔기 피습
+: 2021년 12월 16일 20:50:00 목
-: 2021년 11월 13일 평
시 일 월 년
壬 戊 庚 辛
戌 戌 子 丑
조두순의 사주는 식상과 재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인비가 거의 전무하다. 초반 운의 흐름이 관성이다. 빈민가정에서 태어났고 부친의 가정폭력으로 유년기를 보냈다. 모친은 일찍부터 중풍환자가 되어 자식들을 제대로 보살피지도 못 했다.
사주의 형태와 태생과 유년기의 환경을 보면 그 어느 것도 조두순의 미래를 보장하는 것이 없어 보인다. 우울한 인생을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오직 자력 밖에는 없었다. 하지만 조두순은 자신한테 주어진 삶을 극복하기 위한 그 어떤 노력도 한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저런 형태의 사주는 마약이나 음주 같은 것에 굉장히 취약하다. 식상과 재성은 감각적 자극을 추구하는 육신이고 그것을 제어해줄 수 있는 인비가 거의 없기 때문에 그 상태서는 무슨 일이든 저질러도 양심의 가책 따위는 느낄 수가 없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사람이 없다면 죄는 저질러지지 않는다. 죄를 행하는 것은 사람이다. 죄는 아무런 죄가 없다. 죄를 행하는 인간한테 죄가 있는 것이다. 죄를 저질렀다면 당연히 그에 따른 처벌을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 놈의 나라는 법이 누더기에다 엉망이라 아무 흉악범이라도 그에 응당한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범죄자에 대한 처벌 수위와 법집행에 대한 수행능력이 더 강화돼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