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나라에나 미래를 점치는 방법은 다 있다. 동양 삼국에서는 역술이 주류를 이룬다. 미래를 궁금해 하고 관심을 갖는 일은 인간이라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걸 궁금해 한다고 역술에 묻는다고 해되는 것은 없다. 비난 하거나 받을 일도 아니다.
사주가 좋지 않아도 운이 좋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 김혜경은 남편한테 전혀 이로운 운이 아니다. 지금 욕심 부리지 않고 한 텀 쉬어 갔다면 기회를 낚을 수도 있었겠으나 잘못된 때에 올라타 뚜드려 맞을 수 밖에 없다. 그러니 꿈 깨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