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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경(DK Yoo) vs 쉬샤오동 경기
글쓴이 : 芝枰 날짜 : 2021-09-16 (목) 02:21 조회 : 1614
유대경은 생년월일이 공개되어 있지 않지만 유튜브에서 자신이 1979년 생이란 것을 밝혔다. 우연찮게도 경기를 하게 되는 상대선수인 쉬샤오둥도 1979년 생이다. 동갑내기의 대결이다.

양 력: 1979년 11월 15일 徐曉冬(서효동, 쉬샤오동)
음/평: 1979년  9월 26일 남자

일 월 년

丙 乙 己
戌 亥 未

경기 날짜
+: 2021년 12월 04일 토
-: 2021년 11월 01일 평

일 월 년

丙 己 辛
戌 亥 丑


경기는 2021년 12월 4일로 잡혀있다. 공교롭게도 시합날이 쉬샤오동의 사주와 흡사하다. 쉬샤오동한테는 칠살의 달이지만 년월일 전체로 봤을 때는 칠살이 제압되는 시기다. 이것으로만 보면 쉬샤오동이 이기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가짜 무술가라고 인터넷에 소문이 자자한 유대경이긴 하지만 승패를 떠나 진짜 경기에서 진면목을 보여준다면 그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인식은 바뀔 수 있다.

저날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芝枰 2021-09-16 (목) 02:31
그런데 쉬샤오동이 밝힌 입장문에서는 현재 여권이 만료된 상태고 중국내 여권 발급이 전면 중단 상태라서 외국으로 나갈 수가 없다고 한다. 그런데 유대경은 유튜브 인터뷰에서 올해(2021년) 12월 4일에 경기를 한다고 밝혔다. 경기가 이루어질 지는 현재로써는 미지수로 보인다.

경기룰은 복싱룰이라고 한다. 기왕이면 입식타격으로 했다면 좋았을텐데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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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21-09-16 (목) 02:50
유대경(dk yoo) vs 쉬샤오둥 스페셜매치 취소위기? 과연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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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21-09-16 (목)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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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21-11-28 (일) 07:31
유대경 시합이 정해졌다. 쉬샤우동은 중국에서 탄압 받고 있는 상태고 비자 발급이 안 돼서 한국으로 올 수 없어 출전을 하지 못 한다. 대신 ufc 선수 출신인 브래들리가 유대경과 복싱룰로 경기를 치르게 된다.

+: 2021년 12월 05일 12:00:00 일
-: 2021년 11월 02일 평

시 일 월 년

丙 丁 己 辛
午 亥 亥 丑

티켓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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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21-11-28 (일) 07:33
DK YOO 스페셜 매치
온라인 관람 티켓
LIVE
2021. 12.5(일) 낮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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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21-11-28 (일) 07:41

양 력: 1989년  6월 22일 Bradley Scott
음/평: 1989년  5월 19일 남자

일 월 년

癸 庚 己
丑 午 巳

브래들리한테는 겁재월에 겁재일이다. 맹수가 먹이를 사냥하는 운이다.

p.s.
자동차 사고
2021년 10월

월 년

戊 辛
戌 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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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21-11-29 (월) 20:22
일진으로 봐서는 유대경이 불리하지만, 연습하는 영상을 보니 브래들리한테 굳이 꿀릴 이유가 없어 보인다. 일단 브래들리는 너무 살이 쪘고 느리다. 주먹의 파워는 있겠지만 스피드가 약하다. 카운터 펀치 조심하고 스피드 있게 아웃복싱을 잘 구사한다면 승산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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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21-12-04 (토) 19:52
어른과 어른애의 싸움처럼 보인다. 둘이 같이 있는 모습을 보니 승산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 맞을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유대경이 살아돌아오길 바란다. 한편 또 많은 사람들이 가짜무술가로 보이는 유대경을 혼내주길 바란다. 유대경이 한국을 대표하는 인물은 전혀 아니지만 해외의 수많은 가짜 무술가들이 얻어터지는 대열에 끼이게 된다는 것이 씁쓸하다.

체격 나이 파이트 경력을 비교해 보면 유대경이 우세한 것은 전혀 없다. 명현만이 오히려 브래들리한테 대결하자고 제안을 했고 그 경기가 이루어진다면 볼만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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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21-12-05 (일) 14:05
방금 경기가 끝났다. 유대경이 6라운드까지 완주했다. 대단한 일이다. 비록 거의 인간 샌드백처럼 일방적인 게임이었지만 유대경 입장에서는 성공한 것이나 다름 없다.

하지만 평소 유대경이 보여주는 그런 날렵함은 전혀 없었다. mma 룰이었다면 죽은 목숨이나 다름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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芝枰 2021-12-06 (월) 02:33
브래들리가 봐줬다는 것이 눈에 확 들어온다. 유대경은 일단 펀치에 대해 겁이 많다. 발도 상당히 무거웠다. 제자리서 발을 빠르게 굴리는 거랑 실전에서 스텝을 밟는 거랑은 아주 큰 차이가 있다. 유대경이 스스로 살아 남았다기보다는 브래들리가 그렇게 도움을 줬다는 것이 맞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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