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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에 관한 출생과 사망
글쓴이 : 芝枰 날짜 : 2019-10-02 (수) 14:03 조회 : 392
사주에는 크게 두 가지 개념이 들어 있다. 사람과 시간이 그것이다.

어떤 년월일시에 어떤 아이가 태어났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태어난 아이의 입장에서 보자. 태어난 아이의 입장에서는 그 아이의 삶이 이제 시작한 것이다. 그것은 마치 그 아이에게는 새로운 세계의 탄생과도 같은 것이다. 그 아이가 삶을 살아갈 시간과 공간의 탄생을 의미하는 것이다. 좌표의 관점에서 보면 출생시점이란 바로 원점이 되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그 아이의 사주가 되는 것이다.

왜 특정한 년월일시가 왜 특정한 아이의 사주가 되어야 하느냐는 사주 자체에 나타나 있지 않다. 현재의 년월일시를 사주로 해서 태어나는 아이는 어느 경도 어느 위도의 경우에만 가능하다는 원리는 없다. 랜덤하게 분포가 된다. 때문에 사주는 주어지는 것이다. 사주 자체로는 그 사주가 누군가의 사주로 작용하는 지에 대한 정보는 전혀 담겨 있지 않다.

사주 = 년월일시 + 사람의 출생 (여기서 + 는 결합을 의미한다.)

사주는 년월일시와 사람의 출생이라는 이벤트와의 결합이다. 그렇다면 죽음이란 무엇인가? 죽음이란 명주와 사주와의 결별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 명주가 생물학적으로 죽더라도 그가 언제 태어났는지에 대한 역사적 사실은 지워지지 않는다. 사망이란 것은 명주의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지 사주의 죽음을 의미하지 않는다. 명주가 죽는다고 사주가 명주로부터 분리되어 년월일시로 다시 환원되는 것이 아니다.

죽음이란 사주의 관점에서는 단지 하나의 이벤트일 뿐이다. 그때문에 명주가 죽은 뒤에도 명주의 사주는 어느 정도 유효하다.

사주 = 년월일시 + 사람의 죽음(하나의 이벤트) (사주는 유효)

명주가 죽은 후에도 망자의 사주가 유효하다는 것은 어떻게 아는가? 여러 가능한 방법이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망자의 사주를 통해 남아 있는 가족들에 대한 길흉 예측이 가능함을 보이면 된다. 지금까지 봐온 사주들을 보면 망자의 사주는 유효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나중에 사주에 관한 책을 내게 되면 예제를 통해 망자의 사주가 유효함을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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