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사이 꾼 꿈이다.
며칠전 꿈에선 맨발이었는데 발이 시렵고 길가에 돌이 많아 발바닥이 닿을 때마다 무척 고통스러워서 걷지 못했다.
어제 꿈에선 맨발이었는데 발이 시려웠고 약간 고통스러웠다.
잘 걷지 못하는 꿈은 일이 진전이 안되어 고통스러워 하는 현실을 맞게 된다는 의미가 있다. 이 꿈에 대한 현실이 어제와 오늘 일어났다. 어제는 인터넷 선이 고장나서(누군가 건드림) 컴퓨터가 먹통이었고, 오늘은 방화벽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겨 컴퓨터를 쓸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중요한 프로그램들이 작동을 하지 않아 애가 탔다.
발이 시렵고 발을 디딜 때마다 고통스러웠던 것은 바로 컴퓨터에 문제가 발생하리란 예시였다. 이런 꿈이 여러번에 걸쳐 꾸어지게 된 것은 그 만큼 중요한 사안이고 확실히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란 예지였던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