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과 곡선 그리기에 있어서 까다로움을 줬던 일식의 예가 있다. 3만년 전체를 훑어 보면 아주 많겠지만 일단 테스트 하면서 약간 어려움을 주었던 것들 몇 개 적어본다.
2095 년 일출일몰시 최대 일식곡선 2035 년 일출일몰시 최대 일식곡선
2025 년 반영 남쪽 한계선 2005 년 반영 남쪽 한계선
이것들을 체크 하면 계산식을 얼마나 정확하게 했는지와 또 그와는 별도로 곡선을 어떻게 잘 그리는지 가늠할 수 있다. 반영(penumbra)의 남쪽/북쪽 한계선을 그리는 것이 예상외로 쉬운 일이 아님을 알았다.
일식 계산하는데 주로 참고했던 explanatory supplement to the ephemeris 1996 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대강의 식이 나온다. 대강의 식으로 일식도를 그리게 되면 곡선이 살짝 삐딱하게 나오는 경우가 생긴다. 그 경우가 2025년과 2005년이다. 해결은 했으나 1프로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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