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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풍지관괘 삼효
날짜 : 2005-08-27 (토) 08:31 조회 : 1340

*573 漸之觀卦(점지관괘)
飛神(비신)


未 世
申 卯 動
午 巳
辰 未

六三(육삼)은 觀我生(관아생)하야 進退(진퇴)로다,

自己(자기)의 生涯(생애)를 관찰하고 나가고 물러간다

* 잔주에 하길 我生(아생)[나의 삶]은 나의 행하는 바이다 六三(육삼)이 下(하)
의 上(상)에 居(거)하여 可(가)히 나가기도 하고 가히 물러가기도 하는지라 그
러므로 九五(구오)를 보지 않고도 자기의 행하는 바 통하고 막히는 것을 관찰
함으로서 나가고 물러감을 하는지라 占(점)하는 자 자신을 살피는 것이 마땅하
다할 것이다

象曰觀我生進退(상왈관아생진퇴) 하니 未失道也(미실도야)-라
상에 말하대 자기 삶을 관찰해서 나가고 물러가는 것이니 아직 도리를 잃치 않
음이라

傳(전)에하길 자기의 삶을 관찰하여서 진퇴함으로써 마땅한데 순종하는지라 그
러므로 아직 도리를 잃음에 이르지 않았다 함인 것이다


* 뒷 묘사미가 앞 묘사미 나간 것을 거울 삼아선 물릴칠 것은 물리치고 진취적
이게 할 것은 진취 시킨다 소이 세주한테 당장 해꼬지하는 卯(묘)는 물러 나
게 하여 버리고 午(오)는 덕을 줄 것이라 이래 銳氣(예기)를 내어선 끌어 올린
다 그러니까 아래 卯巳未(묘사미)는 죽여 버리고 辰午申(진오신)은 진취 시킨다
는 것이리라

*그 위치가 五位(오위)에 저항하는 三位(삼위) 같은 陽氣爻(양기효)의 위치라
그 九五(구오)의 위치를 능멸히 여겨 보는 자리라고도 할수 있다[소이 아니꼽
게 본다는 것이다] 爻(효)動(동) 괘변하면 그 風山漸卦(풍산점괘) 되는데 그 삼
위 위치로 말할 것 같으면 그 九五(구오)에 가기 위한 것을 막고 저항하는 위
치로서 그렇게 義(의)를 제창 자기를 단련시킴으로서 그 차츰 수순을 밟아 올라
선 높이 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 바로 풍산점괘의 논리이다 그러므로 독단적
행위를 하겠다는 것이 삼위의 위치인 것이다 소이 내가, 부정 스럽고 비리 적이
고 지탄의 대상이 되어 보이는 너를 본받을 일 뭐가 있겠는가 나는 나대로 행
할 것이다 하고선 자기의 삶을 장단점을 스스로 판단하여선 움직인다는 것이
라 약간의 반항저항 의식 자라기 위한 사시적이고 다른 각도의 관찰 그래서 그
렇게 하는 것은 바른길로 발전하려는 모습인지라 그 아직 바른 도리를 잃치 않
았다고 보는 것이다

* 變卦(변괘) 風地觀卦(풍지관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觀(관)은  (관)이 不薦(불천)이면 有孚(유부)하여  (옹)若(약)하리
라 하였다 해석해 보면 관찰한다는 것은 목욕제계 하고 난다음 맑은 정신이
들 때 아직 제사를 지내기 직전의 경건한 자세로서의 모든 사물을 관찰해본다
면 사로잡혀 눈길가는 곳마다 화순해[공손해]보이는 듯 하다 함이리라 하였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크게 관찰함으로 위에 있어여 柔順(유순)함으로 巽順(손
순)하고 [* 陽氣爻(양기효) 둘이 윗부분에 있어 아래 陰爻(음효)들을 살펴보는
것을 갖다가 말하는 것이니 陽(양)그러운 밝은 기운들이 陰(음)그러운 기운들
을 밝게 보살핀다는 의미이며 아래 陰爻(음효)들은 그 陽爻(양효)들의 밝으신
보살핌에 유순하고 공손하게 대한다는 의미이다 ] 中正(중정)으로 天下(천하)
를 살피니 [* 九五(구오)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육이 중정지덕의 호응을
받는지라 이래 가운데 바름으로 천하를 살피는 모습이라 한다 ] 몸 씻고 난다
음 祭祀(제사) 直前(직전)의 경건한 자세로서 살펴보듯 하여 화순하고 공손해
보이는 듯 하다함은 아래 보살핌을 받는 자들이 感化(감화)받는 모습이란 것이
라 하늘의 귀신의 도리를 살펴볼진대 사계절의 운행의 법칙이 어긋나지 않음
이라 이를 관찰한 聖人(성인)은 神聖(신성)한 道理(도리)로서 가르침을 베풀
어서 天下(천하)萬民(만민)을 感化(감화)시켜 복종케 하였니라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바람이 땅위에 불어 행함이 萬(만) 事物(사물)을 어루만지며
살펴보는 형세이니 옛 임금님께서 이를 관찰하시고 정치에 적용 하시대 사방
을 성찰 하시여 백성의 삶을 관찰하시고 그에 적합한 가르침을 베풀었 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時象(시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자신의 살아온 생
애를 살펴봐서 나아가고 물러감이로다 하였다 觀(관)의 時象(시상)을 당도하
여 六三(육삼)이 비록 자리는 바르지 않지만 上九(상구)의 밝은 陽氣(양기)의
呼應(호응)을 받는지라 이래 자기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게 한다는 것이다

그래선 그 자잘못을 반성하고 진취 시킬 것이 있다면 그 방면으로 매진하고 버
려야 할 것이 있다면 과감히 끊어 치우는 행동을 한다는 것이다 소이 그러한
처지에 지금 와 있다는 것이리라 여기서도 家人卦(가인괘)의 上爻(상효)처
럼 上九(상구)는 그 부정한 위치에 있더라도 전체적인 괘상에 대하여 좋은 의
미를 갖게되는데 이는 관찰한다는 것은 사물을 살핌에 있어서 그 五感(오감)覺
(각)의 크게 피어난 발로 현상인 빛을 갖고 살펴보는 것이 됨인지라 바로 上九
(상구)가 그런 형세의 모습이란 것이다

所以(소이) 九五(구오)의 천하를 살피는 빛이 크게 피어나 上九(상구)까지 一
色(일색)이 되어 마치 불타는 태양처럼 되어 천하를 살핀다는 의미가 된다하리
라 역시 아래 六三(육삼)이 陽氣爻(양기효)의 위치이나 이러한 빛을 받을 자세
로 지금 陰氣爻(음기효)로 처해 있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러한 밝은 빛으로 내
살아온 생애를 뒤돌아 살펴볼진대 선악 흑백을 가려 나아가고 물리친다 함인 것
이다 그렇게 하면 자신의 위치는 원래 양 그러운 자리로서 그 현실 자신은 어
두운 면이 좀 있었지만 대상의 밝은 빛 받음으로 인해서 손쉽게 밝아 질수 있
는 문제란 것이다 밝은 방면으로 진퇴 동작한다면 좋게될 것은 기정된 이치
라 할 것이다

飛神(비신)을 보면 內外卦(내외괘) 爻(효)가 卯巳未(묘사미)로서 對相(대상) 같
은꼴의 飛神(비신)이 선다 四位(사위) 未字(미자)文性(문성)이 世(세)를 잡
았는데 그대상도 未字(미자)文性(문성)이다 三位(삼위) 世主(세주)近接(근접)
에서 卯字(묘자) 財性(재성) 世主(세주)에겐 官鬼(관귀)役割(역할)을 하는 자
가 움직여선 元嗔(원진) 申字(신자)의 回頭剋(회두극)을 맞는 상황이 벌어짐에
二位(이위) 巳字官性(사자관성)은 午字(오자)로 進就(진취)되고 初位(초위) 世
主比肩(세주비견) 未字(미자)文性(문성)은 辰字(진자)로 退位(퇴위)되는 모습이
다 所以(소이) 本宮(본궁) 官性(관성)의 力量(역량)을 북돋우어 논 모습이 되
었다 할 것이다

本宮官性(본궁관성)은 世主(세주)文性(문성)의 生助(생조) 에너지인데 차 에너
지가 진취되고 그 대상 比肩(비견)은 기운이 한풀꺽여 劫財(겁재)로 化(화)해
진 모습이란 것이다 그래선 利權競爭(이권경쟁)者(자)가 되었다하리라 比肩
(비견)이 退位(퇴위)된 모습이니 兄弟宮(형제궁)에 利(이)로울리 없다하리라
그러나 비견이 퇴위 된다는 것은 爭財하던 자가 퇴각 한다는 의미도 되니 재물
에는 이로운 바가 좀 있다 할 것이나 다른 飛神作用(비신작용)과의 비기어봄에
서 그得失(득실)이 판가름되리라

三位(삼위)들어오는 申字(신자)가 近接(근접) 官鬼(관귀)를 制壓(제압)하고 適
合(적합)을 꼬리로 달고 들어오면 서 適合(적합)의 먹이 역마 노릇을 하니 動
(동)하는 것은 혐오스런 것을 처음 받아 쥐겠지만 나중은 세주에게 유리한 작용
을 한다고 보는데 적합이 그 꼬리로 劫財(겁재)를 달고 들어오는지라 내가 좋아
하는 것을 劫財(겁재)가 갖고 갈려하는 모습인데 이것을 抑制(억제)할렴 역
시 寅卯(인묘)木氣(목기)가 필요한데 지금 寅卯(인묘)木氣(목기)가 元嗔(원
진) 申字(신자)의 抑制(억제)를 받는 狀況(상황)이 일어난 것이라 그리 쉽지만
은 않다 하리라 上位(상위) 卯字(묘자)가 動主(동주)와 對等(대등)한 木氣(목
기)性(성)으로서 그 부담을 나누어진다 가정하면 申字(신자) 元嗔(원진)의 힘
이 분산될 것이라 사료되는 바라 이렇게 되면 나에 適合(적합)의 먹이요 그의
驛馬(역마)가 그 힘을 못쓸 것이라 그 적합과 그 꼬리로 달아 붙은 辰字(진자)
劫財(겁재)도 썩이 죽는다로 보는데 그렇게되면 좋다할 것이다

이럴적엔 나에 적합이 되려 적을 이롭게 하는 모습으로 되어 있는지라 그 背叛
(배반)하는 적합이 된다하리니 없는 것만 같지 못하다 하리라 소이 내가 좋아하
는 속에 나를 해칠 칼이 달려 붙었다는 것이라 그러니까 대등한 비견이 퇴각 당
하지 않으면 그比肩(비견)과 對等(대등)한 世主(세주)가 그 困難(곤란)함을 免
(면)치 못한다는 의미도 된다하리라 卦變(괘변)하면 世主位(세주위)가 三位(삼
위) 洩氣(설기)하는 곳으로 옮겨가니 패퇴한 모습이 아닌가하고 또 그 世剋應
(세극응) 되어선 일편 대상을 제압해서 좋다할 것이나 일편 또 元嗔(원진)을 응
대하고 서게 되는지라 흑백이 불분명하고 반흉 반길한 형태로 가지 않는가 하
는 感(감)이 든다하리라

* 비신으로 살핀다면 아래의 卯巳未(묘사미)를 위의 卯巳未(묘사미)에 대한 지
나온 足跡(족적)으로 여긴다면 그 지나온 족적의 근기가 시방 세주 몸에다 대
고 파먹고 있음이라 官殺(관살)로만 볼게 아니라 지나온 회상 과거지사가 세주
를 괴롭게하고 있는 모습이라 할 것인데 이것이 동작하면 원진 회두극을 입는
지라 이는 자신이 銳氣(예기)를 내어 '까지것' 하고선 분연이 떨치고 일어서선
전진한다는 것이리라 이래됨 과거지사의 銳氣(예기)에 銳氣(예기)는 쇠진해지
고 나를 괴롭히던 관살 같던 卯(묘)는 그 銳氣(예기)를 진취시켜 나를 봉죽해
줄수 있는 적합 오로 化(화)하여선 내가 낸 예기를 먹고 올라와선 나를 봉죽해
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지나온 과거사를 정리할 것은 정리하고 또 앞으
로 미래에 닥아 올 것에 덕이 될만한 경험사는 잘 간직해서 요긴하게 활용하라
는 그런 내용이리라

* 二位(이위)에서 巳字(사자)가 辰字(진자)를 生(생)하는 構造(구조)는 이것이
世主(세주)劫財(겁재)를 生(생)하는 것 같아도 于先(우선) 世主(세주)生助(생
조) 에너지가 움직였으니 吉(길)하다 아니할수 없다 그래서 辰字(진자)를 生
(생)하지만 初位(초위)로부터 寅字(인자)가 새로 생겨 들어와선 그 辰字(진자)
를 抑制(억제)할 것이라 이렇게되면 巳字(사자)力量(역량)은 그 辰字(진자)로
빠져나가지 않고 世主(세주)에게로 돌아갈 것이라 그러니 어찌 吉(길)한말을
하지 않으리요 재물 많아지고 家道(가도)가 흥왕해 진다 하였다 未字(미자)適
合(적합)午字(오자)는 近接(근접) 三位(삼위)로 가선 세주를 도울 것이라 길하
다 하는 것이다

本宮官性(본궁관성)이 動(동)하여 坎象(감상)을 지으니 그리곤 그것이 世主(세
주) 驛馬(역마)라 출타가 불리하다 하였다 이렇게 논하는 수도 있지만 세주근
접 直剋(직극)者(자) 卯字(묘자)가 世主(세주)官鬼(관귀)役割(역할)을 하는 者
(자) 인데 지금 動主(동주)로서 暗合(암합) 申字(신자) 元嗔(원진)을 만나고 있
는 상황이라 그런데 또 巳字(사자)가 動(동)하여 巳申(사신)適合(적합) 하려 들
것이라 所以(소이)驛馬(역마)適合(적합)이 元嗔(원진)暗合(암합)을 만나고 그卯
字(묘자)는 驛馬(역마)의 根基(근기)가 되는지라

그런데 또 午字(오자)가 와서 옆에 破敗殺(파패살)노 붙고 巳字(사자)에겐 辰字
(진자)洩氣者(설기자)가 붙으니 좋지 않다는 것이다 그러나 初位(초위) 寅字(인
자)가 이들을 너끈히 막아주는 작용을 한다고 보는 바이라 그래도 驛馬(역마)
가 洩氣(설기) 當(당)함이니 出他(출타)는 이롭지 못하다하였다 世主位(세주
위)는 渙,蒙(환몽)으로 나아감이니 아주 길한 형세이라 生處(생처)와 進就的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모습이다

初位(초위)에서 未字(미자) 比肩(비견)이 子字(자자)를 물어 드리는 구조는 비
견이 원진을 물어 드리는 지라 좋지 않은 모양이나 그 비견이 대신 맞아가고 二
位(이위)에 寅字(인자) 三刑(삼형)이 回頭生(회두생)하고 三位(삼위)는 辰字(진
자)가 卯字(묘자) 作害(작해)에게 進頭剋(진두극) 當(당)하는 모습이라 이리되
면 寅字(인자)가 巳字(사자)를 三刑(삼형)한다해도 그 根基(근기)가 이미 元嗔
(원진)을 맞아 兩敗俱傷(양패구상) 썩죽은 형세인데 어찌 三刑生(삼형생)을 한
다하랴 억센 기운은 가셔지고 고분고분하게 말만 듣는 양호한 기운만 토설하
게 될것이니 [*이는 왜인가 寅中(인중)丙火(병화)가 巳中(사중)에 록을 얻을려
하기 때문에 자연 자신의 뿌리 甲(갑)木(목)이 그 역량을 빨아올리지 못해 죽었
기 때문에 자신에게 이로운 혜택을 줄수 없는 것을 이미 아는지라 그 버리고 자
연 巳(사)를 쫓게됨인 것이다 ]

巳字(사자) 그 역량을 倍加(배가)시켜 世主(세주) 未字(미자)를 도울 것이라
자연 길해지는 것이라 할 것이다 恒常(항상)福祿(복록)이 있고 일하는 데도 큰
利益(이익)이 있다하였다 스스로 선악을 잘 구분한다면 항시 복록은 따른다하리
라 世主位(세주위)는 子(자)와 戌(술)로 간다 하리라 子(자)로 가는 것은 元嗔
(원진)으로 나쁘지만 制壓(제압)하는 구조요 戌(술)은 그 子性(자성)을 制壓
(제압)하는 世主(세주)未字(미자)의 進就(진취)된 자리이다

들어온 坎象(감상) 寅辰午(인진오)가 酉亥丑(유해축)으로 되는 구조 所以(소
이) 午字(오자)가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適合(적합)은 먹이를 물고
劫財(겁재)는 元嗔(원진)을 만나고 寅字(인자) 喜神(희신)은 丑字(축자)로 退却
(퇴각)하는 모습이나 역시 世主(세주)到 者(도충자) 丑字(축자)를 물어드리는
형세요 그를 抑制(억제)시킨는 작용을 한다하리나 此(차)寅字(인자) 호랑이가
어떻게 혼자서 여러 마리의 개사촌 삼촌을 당할 것인가 이다 말은 좋아도 이
것이 세주 適合(적합)이 死地(사지)를 만나고 喜神(희신)이 곤란에 처하고 생
조 에너지 巳字(사자)한테 그 洩氣者(설기자) 辰字(진자)를 억제해 주는 것은
좋은데 亥字(해자)가 분명 沖破(충파)를 놓으려 들것이라 이래보면 늘어진 팔
자라도 필경은 그 身厄(신액) 같은게 있지 않는가한다

世主(세주) 자리 移動(이동)은 巳卯(사묘)로 順序(순서)로 生(생)의 자리로 移
動(이동)하니 길한 상황이다 未字(미자)世主(세주)일적에는 財性(재성)이 身
宮(신궁)에 떨어지고 巳字(사자)世主(세주)일적에는 命宮(명궁)이 三位(삼위)財
性(재성) 酉字(유자)에 떨어지고 卯字(묘자)세주일 적에는 命宮(명궁)이 初位
(초위) 財性(재성) 丑字(축자)에게[ 각기 世主(세주)에대한 財性(재성)을 의미
함] 떨어지니 財物(재물) 샘이 흥왕하다 하였다 이렇게 육갑을 꼽는지는 확실
치 않으나 공교하게도 그렇다는 것이다

寅辰午(인진오)가 丑卯巳(축묘사)가 되는 구조 初位(초위)에서 들어와 있는 寅
字(인자)가 巳字(사자)를 三刑(삼형) 進頭生(진두생)하는 구조는 近接(근접)適
合(적합)이 丑字(축자)元嗔(원진)을 만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는 지라 좋을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喜神(희신)이 三刑(삼형)을 만나 그 巳字(사자)는 原來
(원래) 世主(세주) 에너지인데 삼형을 맞아 내튀는 상이요 그렇게되면 눌러 줘
야할 辰字(진자)를 抑制(억제)치 못하고 卯字(묘자)의 역량도 함께 갖고 가는지
라 좋을 게 없다는 것이요 三位(삼위) 丑字(축자)는 卯字(묘자)의 抑制(억제)
를 받아야 마땅한 것인데 그리 못하고 卯字(묘자)가 가는지라 그 蘇生(소생)해
서 氣勢(기세) 등등하게 나댄다는 것이다

어느 飛神(비신)이 重點的(중점적)으로 작용하느냐에 달린 것이리라 만약상 寅
卯(인묘)가 辰丑(진축)을 抑制(억제)시켜준다면 午字(오자) 適合(적합)의 역량
의 기운이 앗기지 않음으로 인해서 세주 좋다 하겠지만 지금 상황은 그렇치 않
고 午字(오자)가 吐洩(토설)한 氣運(기운)을 寅卯(인묘)가 적당히 먹어선 그 午
字(오자) 四寸(사촌) 巳字(사자) 三刑(삼형)을 맞아 내튀려 하는 세주 배반자
에너지에게 싣고 있는 형세란 것이다

그냥 세주 에너지가 세주 喜神(희신)과의 利權競爭(이권경쟁)하여서 喜神(희신)
과 생조 에너지가 다함께 兩敗俱傷(양패구상) 되었다 보아도 된다하리라 世主
位(세주위)는 巳(사)로 갔다가 未字(미자) 原位置(원위치)로 오나 中孚(중부)
는 落馬(낙마)요 空亡馬(공망마)가 되는지라 그 좋지 않는 방향으로 흐름을 알
것이다 寅字(인자)는 世主(세주) 官鬼(관귀)니 服制(복제)가 아니면 疾病(질
병)이라 하였다 또 奔走之象(분주지상)이라 하기도 한다 결국엔 漸卦(점괘)歸
結(귀결)은 그 세주가 洩氣(설기)하는 곳으로 가서 元嗔(원진)을 응대하고 설것
이니 觀卦(관괘)의 입장에선 이와같은 變(변)하는 상황에선 좋은 것을 그려주
지 않는다고 보는 바이다

혹여 觀卦(관괘)에서 漸卦(점괘)되면 세주가 설기하는 곳으로가서 원진을 응대
하게되나 관괘에선 그 경쟁자요 부담을 나누어지는 비견을 대상으로 하였 섰지
만 이제는 應剋世(응극세)라 대상을 쪼아 먹는 형세로 되었는지라 觀卦(관괘)보
다 더낫다 할런지도 알 수 없다 하겠거니와 하지만 이것이 아뭍게던 원진을 응
대하고 서게되는데 그 달가운 사항이 아니란 것이다 이를테면 비온후에 땅이
굳어진다 하여 좋다하는 면도 있겠지만 그 비를 맞을당시는 그렇다면 나쁘다
는 의미가 아닌가 이런 내 의향이다 그러니까 땅을 다질 필요도 없고 비를 굳
이 맞을 사항도 아닌 것이라면 이런 것이 당도한다면 좋을게 무엇이 있는가하
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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