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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해석 몽괘 상효
날짜 : 2005-05-26 (목) 07:56 조회 : 1626

* 866 師之蒙卦(사지몽괘)
飛神(비신)
酉 寅 動
亥 子
丑 戌 世




擊蒙(격몽) 不利爲寇(불리위구) 利禦寇(이어구) 혼몽한 자를 때려서 교육 깨우
치게 한다 그 혼몽한 것을 도둑으로 모는 것은 불리하다 밖으로 부터 나쁜 물
들임 들어오는 것을 도둑으로 보아 그런 것을 막아재키는 것이 이롭다
잔주에 이르길 강함으로써 상위 거하여선 혼몽 함을 다스리는 것이 지나치게 강
함으로 ,혼몽 하다고 때리는 형상이 된다 그렇게 필히 큰 허물을 취하였다고
쳐서 다스릴려하는 것이 너무 심하면은 필히 반감을 사게 되어선 해롭게 된다
오히려 잘 끼고선 그 겉으로 달래어선 그 참으로 순수성을 완전하게 한다면 비
록 과오가 엄밀함에서도 마땅한 것을 얻는 것이 될 것이라 점을 경계 하는 자
이같이 범사에 그렇게 대처하길 말지 않을 것이니 이것이 사람을 가르침을 위하
는 것이 된다 할 것이다
象(상)에 말하기를 도적 막는게 급선무라 이롭다함은 上(상)과 下(하)를 유순
하게 함일세라하였다 도덕을 막아 재키는데 강함을 쓴다는 것은 上下(상하)
그 도리를 얻게 함인 것이다 하였다

* 이를테면 나쁜 병에 치료비 잡아먹는 도둑넘으로 그 병든 자를 몰아 붙칠게
아니라 그 외부에서 들어오는 병을 막아재키는 것, 치유하는 것이 급선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소이 도둑으로 몰게 아니라 그 심신이 병들어 황폐화되어지
는 것을 막는 것이 그 진정 도둑을 막는 것이 되어선 이롭다는 것이다 , 세주
가 쇠퇴하고 세주먹이가 진취하는 격이나 쇠퇴로 관고 하고 所以(소이) 子(자)
가 원만 분포 배열상 亥(해)의 근접지로서 丑(축)으로 나가야 진취지 亥(해)
로 뒷 바꾸질 하는 형태를 그리는 지라 쇠퇴로 본다 그 세주 먹이의 豫氣寅(예
기인)은 원진 맞는 모습이다 이렇게 되어 갖고선 세주가 곧 쇠약해 지는 현상
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쇠약해지면 내적으로 근접 元嗔(원진)生(생)을 받는 형
태를 그리는 것이라 그래선 그리로 자리를 이동하는 그런 형태를 그리는 것이


소이 병든 몸 흡사 못되 먹은 가시 지팡이에 의지하여선 서로가 그 덕을 보려
고 기댄 모습이 될 것이라 이래 이렇게 될 것을 미연에 방지하여야 한다는 것이
리라 瓦(와) (이)는 大過(대과) 큰 허물[병탈 털어논 것]이 뒤잡힌 형태로서
입이그 먹이를 부르는 형태 兩邊(양변)에 陽爻(양효)가 가운데들은 陰爻(음효)
들을 아작을 내려는 모습이고 瓦(와)復(복)은 그 始生(시생) 陽氣(양기) 하는
데 그 양기가 아직은 어리니 신중하지 않으면 망가지기 쉽다는 것이리라 暮年
(모년)에 得病(득병)하니 東西飄離(동서표리)라 그 陽氣(양기) 始生(시생) 하
는 것을 그 病氣(병기)가 시생하는 것으로도 觀告(관고) 할 수도 있다할 것이
다 소이 입이라 하는 것이 병기를 먹으려드니 그 심신이 황폐함으로 나가는 것
을 가르키는 지라 이를 막아야한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山水蒙卦(산수몽괘) 上爻動(상효동)으로보면 蒙(몽)은 蒙昧(몽
매)하다는 뜻이다 소이 어리석은 것을 말하고 그 어리석을 것을 깨우치는 것을
괘에서 主案點(주안점)을 삼고 있다 몽매한 것은 형통하니 내가 몽매한자를 찾
는 것이 아니라 몽매한 어린 아이가 나를 찾는 것이니 처음 물어 오거든 잘 일
러 줄 것이요 두세번 물어오면 그 대답과 묻는 뜻들이 모두 어지러워지는지라
어지러워지면 자세히 잘 일러줄 수가 없음이니 굳건하고 바르게 깨우침을 주
는 것이 또는 그렇게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 마땅하니라하였다

蒙卦(몽괘) 解釋(해석)은 다른 몽괘 해석을 참고하라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上九(상구)의 動作(동작)은 몽매한 것을 쳐서 벗겨주
는 것이니 그 몽매한 것을 도적처럼 여기면 불리하고 그러한 도둑처럼 여겨지
는 것을 막아 재키는 것이 이롭 나니라 하였다 그러니까 몽매한 것을 원수처
럼 여겨 나무랄 것이 아니라 그러한 원수처럼 여겨지는 몽매한 것을 잘 타일러
서 벗어치 게 한다는 것이리라

蒙昧(몽매)時象(시상)에 上九(상구)의 입장은 크게 顯達(현달)한 敎育者(교육
자)의 입장에 서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아래의 群陰(군음)들을 모두 上九(상
구)만 쳐다보는 입장이라 소이 그렇게 되는 것을 소원하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
이다 밝음의 상징인 陽氣爻(양기효)로서 최상위에 있어 群陰(군음)을 거느리
는 것은 그 群陰(군음)들을 깨우쳐주는 입장에 있다는 것이다 上九(상구)가 顯
達(현달)하게 된 것은 본래 산아래 샘의 위치 九二(구이)였었는데 차츰 차츰 터
득하여 올라가 상위까지 다다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가르치는 입장에 섰을 적에는 그 아랫 몽매한 군음의 모르는 자들을 잘
깨우쳐주는 것이 이롭지 그 無知(무지)하고 蒙昧(몽매)한 것을 너무 엄하게 叱
責(질책)을 한다면은 그 저항감을 갖게된다 하였다 가르치는 자의 입장에선 그
무지몽매한 자들을 밝음을 도둑이 훔쳐가서 그렇게 무지몽매하게 된 것으로 여
기어선 그 밝음을 찾아오라고 심하게 다루면 반감을 사게된다는 것이고

그 무지몽매하여 가르침을 받는 입장에선 스승이 너무 그 교육방식이 엄격하므
로 인하여서 採伐(채벌) 당하는 것을 그 스승이 무섭게 구는 도둑처럼 보여진다
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자연 反感(반감)을 사게되고 그 선생의 가르침에 순응
할 의향이 멀어져만 간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럴게 아니라 그 가르치는 방식
을 소이 도둑을 막는 방식 밝음이 오게 하는 방식을 채택해야한다는 것이니 그
러한 방식은 스승이 무지 몽매한 이들을 나무랄 것만이 아니라 차근 차근 잘 타
일러서 그 가르침에 순응하여 잘 알아듣고 깨닷게 해야 한다고 易書解釋(역서
해석)에서는 가리키고 있다

그러니까 훌륭한 교육자는 당근과 채찍을 적당하게 사용할 줄 안다는 것이다 그
것이 교육 자세의 用兵術(용병술)이라 할 것이다 上九(상구)가 艮卦(간괘)의
主爻(주효)가 되어서 머물러 있으면서 외부의 침략행위를 陽(양)그러운 방패막
이로 막아 돌리고 안의 무지몽매 어두운자들을 자신의 밝음을 내려 비추어 밝
게 하는 모습인 것이다 그런데 왜 爻辭(효사)가 그러한 몽매한자를 때리고 도둑
의 논설을 하는가하면 그 위치가 부정한 모습을 지어 갖곤 五位(오위) 中道(중
도)를 차지하였지만 역시 부정 도구죽과 不正(부정)한 호응죽을 두었기 때문
에 바르지 못한 자세가 되어 행동하기 때문이라 할 것이다

爻(효)가 全體(전체) 卦爻(괘효)의 綱領爻(강령효)인 六四(육사)만 반듯하다 그
리곤 모두 부정한 위치에 머물면서 몽매한 기상을 갖고 그 밝음을 찾고자 우왕
좌왕하는 모습인데 이런 것을 그 綱領爻(강령효)가 바름으로 인해서 그 밝아지
는 곳으로 길을 잡아나간다는 것이리라 上九(상구)가 不正(부정)한 죽 맞춤에
正(정)한 호응 죽이 끼어선 형제를 삼아서 올 것이라 이러한 반듯한 죽을 본을
뜨게 해서 모든 몽매한자들을 깨우치게 된다는 것이리라 이는 곧 그 당근
과 채찍을 적절히 사용함으로 인해서 도둑이 되는게 아니고 그 어두운 도둑을
물리치는 방법이요 오는 도둑을 막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 飛神(비신)으로보면 세주에게 官性役割(관성역할)을 하는 文性(문성)의 사나
운 梟殺(효살)동작은 세주를 그 몰라서 根氣(근기)를 잡고 늘어 지는 것을, 動
作(동작)하여 설쳐될 것이 아니란 것이다 그렇게 되면 세주 밝음이 오라고 그
갖고 있는 무지한 역량을 앗는 다는게 도리혀 자신은 원진을 맞는 행위가 된다
는 것이다 소이 세주는 丑字(축자)로 쇠퇴하지만 動主(동주) 動作(동작)行爲
(행위)는 그 寅酉(인유) 元嗔間(원진간)을 이루고 회두극을 맞는 상황이 연출된
다는 것이다 이렇게 酉亥丑(유해축)의 도둑의 몸을 지을 것이 아니라 그렇
게 들어오는 도둑의 형태 酉亥丑(유해축)을 그 대상과 잘 단합하여 막아 돌리
는 것이 이로울 것이라는 것이니

그 대상을 보면 내효 寅辰午(인진오)는 들어오는 대상 丑亥酉(축해유)를 모두
극제 하는 모습인 것이다 그래서 그 도둑을 막는 형세를 그려주고 있다 그리되
면 세주 밝아지는 상태 큰 깨우침을 갖는 형태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몽괘는
火三合局(화삼합국)을 짓고 그 墓庫(묘고)가 威權(위권)을 잡았는지라 動作(동
작)하여 妨害(방해)作用(작용)이 일어나지 않는다 그 자체적으로 世主(세주) 富
饒(부요)해 진다하리라

寅字(인자)가 官鬼(관귀) 役割(역할)로서 세주를 고단하고 괴롭힐 려고 들것이
아니라 그 세주의 역량을 앗아선 세주를 쇠퇴 시킬려 하는 자들을 막아 재키는
것이 有益(유익)하다는 뜻이리라

* 이것이 山雷 卦(산뢰이괘) 상효와 작용이 비슷한데도  卦(이괘)에서는 後世
主(후세주)가 그 재성 적합위로 가선 쇠진 前世(전세)丑(축)과 적합을 이루어
선 좋게된 것이지만 이번에는 그 근접 생처이지만 껄끄러운 것을 덜어 놓으려하
는 원진 위치로 가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卦(이괘) 상효 동작만 못하다
고 보는 바이다 비신의 설정을 학생과 스승 어떻게 할것인가 ?

처음엔 스승을 세주 戌(술)로 학생을 動主(동주) 寅(인)으로 해보는데 스승의
먹이 子(자)를 근기로 하여 寅字(인자) 학생이 있는 것이라 이는 스승의 먹이
역량을 학생이 앗아가는 형태라는 것이다 그래서 학생이 혼매한 도둑으로 보인
다는 것이다[가르치려 드니까 힘이 들어서 하는 말이다 ] 그래선 스승이 그 酉
(유)라는 역량을 예기로 내어선[지식 양식을 내는게 아니라 완력 회초리를 들
음] 학생 寅字(인자)를 그래하면 못쓴다고 때린다는 것이다 소이 원진 살극으
로 때리면은 학생은 그 자신의 우매함을 깨닷기에 앞서 反感(반감)을 생한다
는 것이다
그 반감을 생하는 것이 반대 방향 대상 午字(오자)이다 此午字(차오자)는 그
학생 楚撻(초달) 하느라고 기운이 앗겨져선 쇠진한 선생님의 원진살 소이 껄끄
러운 것을 떨어 놓듯이 대어드는 그런 형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학생
이 의중을 표하길 스승님도 따지고 보면 저의 혼암한 근기를 먹이로 먹으면서
삶을 영위하는 것 아님니까 한다는 것이다 소이 우리 가르친다는 명분하에 우
리의 생명력 근기를 먹고 사는 것 아니냐 이런식으로 되받아치기 한다는 것이


공짜로 글 가르쳐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또하길 아래 辰(진)이 봉죽
받아야 할 근기午字(오자)를 선생님께서도 근접에서 대고는 파먹는 것이 어찌
우리[초위 寅字(인자)]가 먹어야할 먹이 근기를 앗는 것이 우리가 선생님 먹이
子(자)를 앗는 것과 무엇이 다르다 할 것입니까 이래하면 귀신은 경문에 막히
고 사람 事(사)는 경우에 막힌다고 도리혀 선생이 도둑과 매일반이 된모습이라
는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학생을 다룰게 아니라 다시 설정하대 학생을 세주 戌
(술)로 하여선 말해 보는데 외부 나쁜짓 유혹하는 것 들어오는 것은 세주 먹이
에다가 근기를 대고 있는지라 소이 상위 寅字(인자)는 외부로 부터 들어오는 혼
암한 도둑이라는 것이다

그도둑이 유혹하는 꼬리 근기를 지금 세주 학생이 먹고 있는 것을 학생을 잘 지
도해서 그 깨치는 예기 酉(유)로 하여금 혼암한 외부로부터 들어와선 그 세주
먹이를 근기로 삼는 자를 후둘겨 패게금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잘가르
쳐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은 외부로부터 들어온 혼암한 기운의 도둑은
먹었던 것을 모두 대상 반감 하여 게워놓는 것이 바로 午(오)라는 것이다 午
(오)는 세주 그 깨우치느라고 노력하는 바람에 기운이 앗긴 丑(축)에게 원진살
로 되어진다는 것인데 이번에는 그 자세가 깨침을 얻어선 너그러운 그릇이되어
있는지라 수용감내 하는 상태로 되어선 그 자신의 전진하는데 지도편달하는 봉
죽 기운으로 삼는다는 것이고 그러한 기운은 아래로도 내리게금 하여 辰字(진
자)에게 싣게됨 동질성의 학동들이 먹고서는 잘 자라 오르게 될 것이란 것이다

세주학생 또한 이러 원리에 의해 그 원진 생처로 이동해도 그 교육 단련 받는
것으로 여겨선 능히 감내 감당 그 대상 死地(사지)이지만 財(재)를 두고 있는
형태를 그린다 할 것 인데 그 朝聞道(조문도)면 夕死(석사)라도 가하다고 죽음
을 대상에 놓고도 두려워 하지않으니 대상이 숙으러져 복종케 되어선 나의 재물
역량이 될 수도 있는 문제라는 것이다 여기서 亥(해)의 역할은 소통 끌어주는
역할을 한다할 것이다

* 섣달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解卦(해괘)될 것이니 三位(삼위) 午字(오
자) 世主(세주)根氣(근기)가 동작하여 酉字(유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세주근
기가 먹이를 얻었는지라 이래 길하다하는데 午字(오자)酉字(유자)方位(방위)인
西南方(서남방)에 반드시 재물이 생긴다하였다 本來(본래)가 官鬼(관귀)가 動
作(동작)하여 對相(대상) 世主(세주) 根氣(근기) 動作(동작)한 午字(오자)에게
力量(역량)을 부음과 동시에 元嗔(원진)酉字(유자)를 업어드림은 세주 根氣(근
기)午字(오자)의 먹이감도 되는지라 이래 관록이 아니면 슬하에 자식에 경사가
있다 하였는데 경사 있다는 말은 좋은 뜻이 아니다

初位(초위)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口化(구화)하여 亥字(해자) 적합을 물어
낼려 하는 통에 그 辰丑(진축)이 인자의 부림을 받아 견제를 받을 것이라 이래
되면 亥午(해오)가 堅實(견실)해지게되는데 그 酉字(유자)를 힘을 못쓰게 함과
同時(동시)에 根氣(근기)와 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初位(초위)寅字(인자)가 動作(동작)하여 巳字(사자) 生(생)하는 구조는 관귀가
삼형을 만났는데 三刑(삼형)해 들어오는 巳字(사자)는 世主對相(세주대상)으로
元嗔(원진)을 짓게된다 이래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다 外財(외재)를 탐한다는
것은 도리혀 갖은 역량마져 앗기게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午字
(오자)를 근기로한 辰丑(진축) 世主比肩(세주비견)劫財(겁재) 寅卯(인묘)의 밥
이 되어선 먹히어선 사자 또 다른 자에게로 돌아갈 근기를 만들어 놓는 형세라
는 것이다 이래 근기가 궁굴러 나가니 세주가 결국은 卯字(묘자)適合(적합)
位(위)로 나아가선 亥字(해자)의 대생을 받게될 것이라 그러면 좀 낳아진다 하
였다 성심껏 노력하면 조그 만큼은 형통할 모양이니 크게 바랄 것은 못된다
하리라

유월괘이면 유년변괘가 鼎卦(정괘)가될것이니 鼎卦(정괘)는 元吉(원길)한 괘상
이다 三位(삼위) 酉字(유자) 午字(오자) 업어드리는 構造(구조)는 洩氣者(설
기자)가 世主(세주)根氣(근기)를 업어드려 그 먹이역할을 하는지라 이래 매우
길한 형세라 한다 그러나 卯字(묘자)方(방)은 세주 적합이 도충을 놓을 것이
라 이래 세주근기 먹이가 파괴됨으로 손해라 한다 寅字(인자) 역시 酉字(유
자)와 元嗔間(원진간)이다

初位(초위)丑字(축자) 子字(자자)를 물어드리는 구조는 內爻(내효)適合(적합)이
라 升卦(승괘) 初位動(초위동)으로도 될 것이니 매우 길한 형세이다 그러니까
升卦(승괘)는 제사지내는 象(상)이니 아주 名山大刹(명산대찰)에 祈願(기원)하
면 재앙이 변하여 복이 된다 하였다 바르게 재원을 득할 것이요 능히 귀신을
제압한다하였다 升(승) 師(사) 蒙(몽) 鼎(정) 大有(대유) 泰(태)가 될 것이라
升(승)이 되면 內外卦(내외괘)가 妬合(투합)으로 난동을 부린다는 것이리라 본
래의 세주 戌(술)에 대하여 축자 삼형이 동작하는 것은 좋지 않다 하기도 한
다 鼎之大有(정지대유)가 되는 것은 신선의술을 도둑질해 먹은 형세이라 취하
여 낫을들 수 없다는 것이니 남의 과년한 여식을 애를 베개 하였으니 명에가
더럽혀지고 신상에도 곤욕을 치룰 입장이라 이래 쫓겨다니다가 늦게야 좋게된다
는 그러한 괘상이다

이러한 괘의 유월 蒙卦(몽괘) 上九(상구)動作(동작)으로 된 입장이라 일편 어지
럽고 골몰하고 일도 이루지 못한다 하였다 그러나 그 명산 대찰에 한번 빌고
볼 것이다 삼형이 동하여 世主(세주)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하는 眞官鬼(진
관귀)를 물어드린다는 것은 역시 좋은 바가 아닌 것이 세주 쇠퇴하여 삼형과 같
은 모양을 짓고 妬合(투합) 하려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라 이래 財性(재성)을 놓
고 두사람이 시비한마당이 붙게 된다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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