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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경우는 어떻게 보십니까?
날짜 : 2005-05-12 (목) 01:34 조회 : 1449

안녕하세요!

제 명조에 대한 해석을 하다가,
하락이수에까지 발을 들여놓게 되었습니다.
제 명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時 日 月 年
戊 丙 乙 庚
子 戌 酉 申

丁亥 대운, 乙酉년. 26세 건명

연간 경금에 간합된 뿌리없는 월상 을목의 역할 유무와,
신유술 방합국에 포진된 술중 정화의 근으로써의 작용 유무에 따라

명식중에 쓸 것이라고는 미천한 재다신약격이 되거나,
왕한 재성을 따라 종하는 종재격이 됩니다.
둘 중 어느것에 해당하느냐는 보는 분마다 의견이 다르십니다.

반면에 하락이수로 제 명조를 풀이했을때에는...

선천괘-뇌풍항 원당효 2
이 효는 중도를 지키는 덕이 있어서, 허물이 적은 사람을 설명한 것이다.
운이 맞는 사람은 중도를 잡고 도를 행하며, 몸을 닦고 행동을 가다듬어서, 착
한 것을 보면 마음으로부터 따라하고 악한 것을 보면 고치니, 부귀와 복과 은택
을 계속 누리게 된다. 또한 중(中)자는 관직의 이름이고 구(久)자는 장구하다
는 뜻이다.
운이 맞지 않는 사람이라도 평생동안 흉하지 않아서 늙은 사람은 병이 없으며
명성이 깨끗하고 장수한다.

후천괘-산뢰이 원당효 5
이 효는 훌륭한 신하에게 의뢰해서 백성을 잘 다스리는 일로써 점치는 자를 경
계한 것이다.
운이 맞는 사람은 현재에 이미 이루어진 부귀를 누리며, 혹 조상의 은혜(가업이
나 공로 등)를 이어서 받들어 나가며, 혹은 안사람의 권세와 귀함에 의지한다.
운이 맞지 않는 사람은 평생동안 어렵고 힘든 고초를 겪지 않고, 사람들의 조력
을 받으며 또한 이를 잘 수용한다.

와 같이 나오게 됩니다.
(이 홈페이지의 평생운세부분을 참조했으며, 하락이수를 깊이있게 공부한적은
없습니다.)


하락이수의 내용을 보면, 재다신약이라고 보기에는 어렵고 오히려 종재격에
해당하는 글귀가 나오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찌 보시는지 고견 청해봅니다.
(혹 벽허님이 보시는 다른 방식으로는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전자공학을 전공하며 신촌 모대학에서 재학중입니다.
작년(갑신년)에 대한 하락이수 풀이를 보고 너무나 잘 맞음을 느꼈고,
전반적으로 작년 상반기보다는 후반기가 좋았습니다.
올해 을유년은 현재까지는 답답함 그 자체입니다.
(저를 둘러싼 환경에, 또 제 자신에게...답답합니다.)

고견 부탁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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