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종 예언서들이 늘 세간의 관심을 끌면서 발간되긴 하는데 일반인들은
자치하고라도 대체 역술인들은 그런거에 왜 관심을 갖는 걸까?
예언서의 구절들은 모두 점의 결과이다. 그렇다고 그런 점을 어떻게 해서
유도해냈는지 원리적인 언급은 전혀 없다. 그걸 믿을 만한 근거가 역술적
관점에서도 드러나 있지 않은데 대체 왜 관심을 갖는걸까?
그런 책 사볼 돈이 있으면 수학책이나 한권 더 사보고 그런거 읽을 생각
이 있으면 자기 이론 개발하는데 더 신경을 쏟는게 훨씬 나은 장사가 될
것이다.
원리가 밝혀져 있지 않은 예언서는 한낱 헛소리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