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력: 1981년 1월 5일 10:10 하연
음/평: 1980년 11월 30일 10:10 여자
시 일 월 년
丁 癸 戊 庚
巳 未 子 申
庚 壬 甲 丙 戊 庚 壬 甲 丙 소운: 역행
子 寅 辰 午 申 戌 子 寅 辰
己 庚 辛 壬 癸 甲 乙 丙 丁 대운: 역행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89 79 69 59 49 39 29 19 9.10
己 辛 癸 乙 丁 己 辛 癸 乙 소운: 역행
亥 丑 卯 巳 未 酉 亥 丑 卯
대운 시작: 9세 10월 16일
현재 나이: 29 세
현재 대운: 戌
현재 소운: 癸丑
일찍 자려고 불끄고 침대에 누웠더니 심장이 뛰고
몸이 식었다 더웠다 하는 바람에 다시 일어나 불을 켜고
아무책이나 읽으려고 책장에서 잡아 빼 보니,
눈만 꿈벅꿈벅하며 대학원에서 들었던 주역강의 책이더군요.
그걸 뒤적뒤적하다 궁금한 게 생겨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니
여기까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각설하고...
이것도 인연이 아닌가 싶은데, 취업운을 여쭈어도 될련지요.
2월에 졸업하고 지금까지 취업을 위해 이력서를 수십개 썼는데
하나같이 낙방이네요. 나이많은 여자이고 쓸모없는 인문학 공부만
했다는 것도 마이너스만 되겠지요.
하지만 올해 그나마 취업운이 있다는 말에 한가닥 희망만 걸고
겨우겨우 버티고 있는데요...지금까지 이러니 참으로 암담할 따름입니다.
과연 올해 상반기에(더이상은 돈이 바닥이 나서 못버팁니다..)
괜찮은 회사에 취업할 운이 있는지요..
배운 자존심에 눈을 낮추지 못하고 중견기업 이상만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홍보나 마케팅 쪽 지망하는데 어울리는지도 궁금합니다.
금년초까지 만나던 남자에게 호되게 배신을 당한 바람에
감당할 수 없이 분노스러운 마음을 다스리기도 힘든데,
감기로 1주일째 들어누웠고,
이력서는 족족 낙방이니 저만 바라보시는 늙으신 부모님께도 죄송하고..
정말...인생이 뒤죽박죽인 것 같습니다.
제가 그리 잘못 살아온 것 같진 않은데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는지..
말이 많아 죄송합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