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이 오로지 합을 깨는 작용을 한다면 사해충은 이분의 사주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요. 해가 정관에 해당하고 이정관을 충하니 남편과 온전하지 못하겠내요. 그리고 40이 넘더라도 대운에서 다시 상관운을 만나게 되는데 그때는 또 어떻게 되는지요. 천간은 충이 아니라 극이라 하셨는데 정이 계를 극하게 되니 육신으로 본다면 비견이 편관을 극하고 있는데 극은 이 사주에서 어떤 의미이며 극과 충의 정도는 어느것을 보고 판단하는것인지요.
잘아는 철학가가 있다고 하지만 저는 그분의 말씀을 다 믿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잘 아는 사이이기 때문에 객관적이지 못할것이고 나쁜것을 나쁘다고 말하지 못할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견이 들어가면 이미 그 사주는 정확한 사주라 말할수 없기때문이지요. 그래서 선생님의 의견이 더욱 궁금한것입니다. 지금 이여자분의 사주를 보면 대운이 비견운이고 소운이 상관운입니다. 앞으로 2년은 이운에 처해 있을것입니다. 그후 대운이 용신인 식신운이고 소운은 비견과 편재운입니다. 이럴때는 어떻습니까? 대운이 용신운이니 모두 좋게 판단을 해야하는지요. 그리고 여자에게 비겁 상관운은 관의 사지에 해당한다고 했는데 이런 운때를 만나면 어떤일들이 일어나는지요. 그리고 이여자분에게는 상관운이 용신운에 해당하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판단해야하는지요.
좀더 자세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남자분에게 마음에 둔 다른분이 있는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