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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반짝추위]에 대해서
날짜 : 2001-11-12 (월) 14:24 조회 : 821

아니, 이게 사실일까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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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전국적인 시험이 있는 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시험 추위.

올해도 예외는 아니어서 2002학년도 수능일인 11월 6일을 전후하여

평년보다 6~7도 가량 낮은 기온과 쌀쌀한 바람이 찾아들고 있다.

수능 당일인 6일은 올 가을들어 가장 추운 섭씨 0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올해에도 시험 추위는 비껴나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 기상청 산하 '국립 전자 기상 연구소' (소장 장덕호, 이하 연구소)는

지난 1968년부터 작년 2000년까지의 국가고사 시험일의 기상 데이터 분석 및

최근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이러한 '시험 추위'의 실재 및 그 과학적 원인을 규명,

지난 5일 국내외 관련 학계에 발표하였다.

선임 연구원 김희진씨에 따르면

1968년 이후 작년까지 총 33년간의 국가고사 시험일 전일 및 당일의 기온이

평균치보다 6도 이하로 떨어진 날은 총 28일로써

약 85% 의 비율로 낮은 기온을 기록하고 있는 바,

일반인들이 말하는 '시험 추위'가 실제 존재하는 기상현상으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놀랍게도 연구소측의 발표에 따르면 이의 원인은 바로 '시험에 의한 스트레스'로

밝혀져 일반인 및 관련 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논문에 따르면 정신적 스트레스를 강하게 받는 사람의 뇌파에서는

평상시보다 약 30배에 가까운 강력한 세타파(θ, theta wave)가 발생하는데,

이 세타파가 국지적 지자기에 영향을 주어

그 세기를 약 0.7~1.2 * 10-8Wb 정도 감소시키고,

이것이 대기중의 수증기 분자 내 수소원자의 운동성을 편향시키는 바,

수증기 분자의 진동수가 낮아지고 이에 따라 분자 자체 발산 온도가 평균 30%
낮아진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험생 및 학부모의 스트레스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험 당일에 가까울수록

일시적, 국지적인 기온이 급강하하게 되고,

시험 인구가 비교적 적은 인근 산간지대 및 해안 지대와의 대기 온도차에 의한

강한 바람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연구소 측은 이의 실험적 규명을 위해 생후 4개월된 생쥐 50마리에 스트레스 발생시
분비되는 일명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알려져있는 '?

글루코르티코이드(glucocorticoid)'를 주입하고 주변의 자기장 및 분자 진동, 기온
등의 측정 및 1998년~2000년의 3년간에 걸친 실제 기?
기상 현상의 관측 결과, 위 가설을 입증하는데 성공하였다.

실제 세타파의 자기장 연동 간섭 현상 및 자기장의 수증기 분자 진동 간섭 현상은
지난 1996년, 유럽원자핵공동연구기구(CERN) Brett.H.Anderson 교수팀과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의공학 Jemes.G.Hetfield 교수팀의
공동 연구 결과 입증된 바 있다.
이러한 '시험 반짝 추위'의 실재 및 그 원인이 수험생과 학부모의

강한 스트레스에 의한 것이라는 연구결과 발표에 따라

관계당국은 이러한 현상의 기후변화대책 등의 기상학적 대책 및

인체에 미치는 영향등의 연구를 위해 국내외 학계와 연계방안을 추진중이며 필요
예산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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