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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님 안녕하세요.
날짜 : 2010-10-24 (일) 13:17 조회 : 2347

지평님, 안녕하시지요? ^^
아주가끔 힘이 들거나 뭔가 생각이 많을때는 이곳을 찾게됩니다.
인터넷으로 사주를 볼 수 있는 홈페이지가 그때는 아마도
'인터넷역학'이 처음이었을때 제가 지평님을 알게 된 때일거예요. ^^

전혀 뜻 한바 없었던 아이들의 중국유학 문제로,
또 아들녀석의 건강때문에 선수생활을 그만둬야 했을때
혼자서는 도저히 감이 안잡혀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상황이었을때
제가 이곳의 문을 두드렸죠. (선수생활을 접은 후에는 감기 한 번
안걸리고 아주 건강하답니다. )
다행이도 제게는 잘 맞았어요. 우여곡절이 있긴 했지만
아이들이 별 탈없이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습니다. ^^

특정종교가 없는 저는 그렇다고 무속이거나 어떤 것에 깊이 빠지거나
하는 성격도 되질 못하지요. 일년에 한 두 번정도 이곳을 찾는 것을
빼고는요. 지평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답니다.

막내아이가 내년에 군에 입대를 해요. 신체가 크고 강한 것은 아니고
중간정도 여리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군대를 보내려니 은근히 걱정이 되어서요.
자원입대라 세달 전에 미리 신청을 해야 세달 후에 영장이 나온다
하더군요. 대한민국 건아면 다 가는 군대를 이리 신경을 쓰느냐하
할수도 있겠지만 뭐 이왕이면 좋은달에 가는게 좋잖을까 싶어서
여쭤봅니다. 지평님이 예전에는 사주를 봐주셨지만 지금은 따로
봐 주시지는 않는다고 하셨던 것 같아요. 여기에서 어떤 것을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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