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五(육오)는 田有禽(전유금)이어든 利執言(이집언)하니 无咎(무구)-니라 長
子-帥師(장자수사)-니 弟子- 輿尸(제자여시)하면 貞(정)이라도 凶(흉)하리라
[本義(본의)]田有禽(전유금) 이라 利執言(이집언) 이니 无咎(무구)-리라 長子
(장자)로 帥師(수사)-오 弟子(제자)로 輿尸(여시)면
사냥할 새가 있다 잡는게 이롭다 말들을 하면 별탈 없으리라 지혜 있는 슬기
로 운자로 하여금 군사들을 거느리게 할 것이요 칠칠치 못한 넘에게 맡기면 되
려 아군에 피해만 가져 오리라
본래의 뜻은 사냥할 새가 있다 잡는 게 이로우리라 말함이니 허물없으리라 맏아
들로 군사를 통솔하게 할 것이오 아우에게 군대를 통솔하게 하면 시체를 수레
에 싣게 되면.....
九五(구오)는 同人(동인)이 先號 而後笑(선호도이후소)-니 大師克(대사극)이
라야 相遇(상우)-로다,
사람과 같이하려고 먼저 호소하듯 운다 그런 다음 뒤에는 웃게된다 큰 군사로
써 克服(극복) 해야지만 서로 만나보게 될 것이다
九五(구오)는 訟(송)에 元吉(원길)이라 , 구오는 송사에 크게 길하다,
* 사냥할 새가 있다고 同人(동인)의 그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입방아를 찧고
다니는 새 역할 하는 자들을 더는 못 봐주겠다고 아뢴다는 것이다 長子(장자)
가 군사를 맡는다는 것은 통솔력과 지헤로움을 말하는 것이고 大師克(대사극)이
라 하는 것은 여럿이 힙을 합세하여선 아뢴다는 것이고, 그 持久戰(지구전)의
戰略(전략)을 말함이다
제자가 죽엄 을 싣는다는 것은 敗戰(패전)하는 자를 가르켜 하는 말이요 그 올
곧은 행위를 하였을 망정 그 밉보인 형태라 잡히는 신세를 면치 못한다는 것이
리라 그릇이 아닌데도 궐내를 휩쓸고 다니어선 안하무인으로 나댄다면 아무리
자기 깐에는 올곧은 행위라도 그 지탄을 면치 못하는 허물을 안게 된다는 것이
리라 이렇게 원경황후를 믿고 대신과 종친을 우습게 알고 궐내를 휩쓸고 다니
니 어찌 대신과 종친의 미움을 사지 않을 것이며 訟事(송사) 주관자 임금으로
하여금 난처한 처신이 되게 하지 않으리요 弟子(제자) 소이 자기 손아래 처남
들을 잡아 죽여선 수레에 싣고 오는 형태가 되니 어찌 또한 그것이 슬기로운 행
위가 된다할 것이며 그 누구의 덫 을 판데 걸려든 모습이 아니랴하랴? 장자의
지혜가 장자의 지혜가 못되고선 결국은 外戚(외척)傷殘(상잔)을 일으켜선 그 內
子(내자) 보기 더욱 민망하고 怨讐(원수)가 寄居(기거)하는 형태를 조성하게되
니 원망이 하늘을 가리어 노은 因果(인과)에 의해서 그렇게 된다하리로다 송
사 주간가 분명 임금일터니 임금 송사에 이겨서 원길 하다 한다, 그 씁쓸함이
야 본인이 아니고선 모르리라
師卦(사괘)는 안으로 坎象(감상)겉으로 坤象(곤상)이라 그 坎象(감상)은 덫에
걸려죽을 새가 안에 있다 소이 잡을 새 사냥하는 것이 利(이)로운 행위를 하는
잡혀 죽을 새가 안쪽 궐내에 있다한다 소이 자기 내심 속 자기 마음속에 있다
는 것이리라 소이 일편 자신이 그 병들어 있는 모습을 가리키는 것일 수도 있
으리니 마음에 병이 어둡고 크다는 것이니 그 밝지 못한 음험한 모습의 흉계를
가리는 의미도 된다 할 것이다
九五(구오)는 坎不盈(감불영)이니 祗旣平(지기평)하면 无咎(무구)-리라 , [본
의] 坎不盈(감불영)이나 祗旣平(지기평)이니.....
함정이 차지 않았으나 마침네 이미 평바닥처럼 되어선 발디딜 자릴 두게 되어
선 별허물 없다 본래의 뜻은 함정이 메꿔 지진 않았음이나 발 놓을 정도로는
평판하게 메꿔 졌음이니 ....
六五(육오)는 出涕 若(출체타약)하며 戚嗟若(척차약)이니 吉(길)하리라, [본
의] 戚嗟若(척차약) 이면.....
육오는 눈물을 땀비 흘리듯 하며 슬퍼하는 모습을 띠니 길하니라
본래의 뜻은 슬퍼하면 .....
象曰六五元吉(상왈육오원길)은 離王公也(이왕공야)-일세라
상에 말 하대 육오가 길하다함은 왕과 공이 걸림일세라
* 一言(일언)해서 왕공이 설치한 새 그물에 죄목이 목까지 차 올라선 어둠 캄캄
하게 되어진 새 두 마리가 잡혔다는 뜻이다 처남 등 그 죽이지 않아야 할 서로
가 다 인과관계 있는 자를 잡아놓고선 그 임금이 슬퍼서 탄식하는 모습이다
왕이 설치한 그믈 이라 하여도 王公(왕공)을 諸侯(제후)로 여기어선 그들을 잡
는 그믈이라 해도 말이 된다 할 것이다 이미 발을 드디어 놀 정도로 어둠이
차 올랐다 그 캄캄한 어둠을 메꾸었다 무엇이 그 어둠을 상징하는 罪目(죄목)이
라는 것이고 발을 디딜만하다는 것은 잡을 덫을 놔서 잡을만한 기름진 사냥감
이 된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九五(구오)는 顯比(현비)니 王用三驅(왕용삼구)에 失前禽(실전금)하며 邑人不誡
(읍인불계)니 吉(길)토다 [本義(본의)] 失前禽(실전금)하고 邑人(읍인)도 不誡
(불계)니 吉(길)하리라 ,
九五(구오)는 의지함을 현명하게 함이니 왕이 세곳 에서 모는 방법을 사용하
대 한 방위를 터놓아선 앞에 먼저 날아가는 새를 잃게 함에 수도에 있는 사람
이 경계치 아니하니 길 하도다
象曰顯比之吉(상왈현비지길)은 位正中也(위정중야)-오
상에 가로대 현명한 의지함이 길하다 함은 자리가 바르고 가운데 함이요,
六五(육오)는 厥孚-交如(궐부교여)-니 威如(위여)-면 吉(길)하리라
六五(육오)는 그 사로 잡힌 포로 사귀려 들려 할 것 같으면 그에 대하여 위엄
을 보여주는 것 같이하면 좋게 될 것이다
象曰厥孚交如(상왈궐부교여)는 信以發志也(신이발지야)-오
상에 가로대 그 진실성이 있게 사귀려드는 것 같다함은 진실된 면모로써 그 의
도하는 바를 일으킴이요 [의도하는 바를 피어나게 함이요 , 또는 깨닷게 함이
요]
* 현명한 방법으로 의지하게 하는것이니 임금님께서 새 사냥을 벌이실적엔 세
곳 에서 몰고 한곳을 터놓는다는 것은, 소이 그 도망갈 곳은 터놓는 것인데 이
는 그 충성할 길을 열어 놓는 것이라는 것이요
사귀려는 포로들에게 위엄을 보인다는 것은 임금님은 지존이라 천하를 갖고 백
성을 두었음에 억조 蒼生(창생) 草土(초토)가 임금 신하 아님이 없다는 것으로
서 그렇게 백성들에게 임금 할 만한 자질이 있다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보이듯
한다는 것이라 소이 임금 할만한 자질이란 만백성을 태평하게 할 능력을 말함
이리라 이렇게 백성들에게 국가에 충성하고 세상사회를 위하여 열심히 사는 백
성되라는 믿음을 주는 방식으로 신용으로써 백성들을 깨우친다 알아 듣게 한다
감화 시킨다는 것이리라
순종하는 백성 나라와 국가를 위해 봉사하고 충성하는 백성 각개인들 저마다 살
찌는 그런 믿음을 주는 방식을 지금 깨우쳐준다는 것이리라
失前禽(실전금)하고 邑人(읍인)도 不誡(불계)니 吉(길)하리라 ,
이렇게 그 나라에 충성된 신하와 백성들만 존재하니 우리 임금님에게 잡힐 새
가 한 마리도 없다는 것이리라
그 선행계기 乾卦(건괘) 坤卦(곤괘)를 보면 안다 할 것이니.....
黃裳(황상) 元吉(원길) 누런 치마니 크게 길하다 土(토)가 世金(세금)을 받쳐
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이래 크게 길하다는 것이리라
象(상)에 말하기를 누런 치마가 크게 길하다 함은 문체가 가운데 있음을 말하
는 것이라
飛龍在天(비룡재천) 利見大人(이견대인)
잡히는 새가 될려면 坎爲水卦(감위수괘) 坎象(감상)이 되어선 그 되바라진 離
爲火卦(이위화괘) 그믈 象(상) 에 걸려든 모습이 되어야 하는 건데 그런 새 두
마리가 없고 純陰(순음)之象(지상) 소이 걸린 것이 하나도 없다 우직스러운 충
성스런 백성을 상징하는 그런 백성들은 지혜 있는 어머니와 같다는 것이라
황후께서 아름다운 치마를 입으셨다는 아래에 충성스런 신하 착한 백성을 둔 나
라의 어미니 소이 國母(국모)라는 것이고 그 배경 飛龍在天(비룡재천) 夫君(부
군)을 잘 內助(내조)하시는 어머니라는 것이리라 소이 그 배경 임금님께서 그렇
게 충성스럽고 선한 백성을 두게 되었으니 이것은 아랫 된 곳에 있는 도량 넓
은 국민 들 大人(대인)의 자세를 가진 그런 백성을 관찰하는 것 같은 이로움이
될 것이라
어찌 그 나라가 태평성세를 구가하지 않으리요 이모든 것이 임금님의 천하를 다
스릴 능력에서 나왔다할 것이니 임금님의 자질이 충분하게 있다하리로다
소위 聖君(성군)이 될만하다는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