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1. 渙之中孚卦(환지중부괘)
飛神(비신)
卯
巳
未 世
午 丑
辰 卯
寅 巳 動
虞(우) 吉(길) 有他(유타) 不燕(불연)
우란 새는 자신의 몸으로 기후 조절을 잘하여 길하지만 제비란 넘은 더위엔 못
견디는 습성을 가졌는지라 이래 물을 차게 되어선 물찬 제비 수면을 손상 시킨
다는 것이다 巳(사)란 넘이 세주 디딤돌을 근기를 대고 파먹는 것은 세주에겐
좋지 않다는 것이다
* 變卦(변괘) 風澤中孚卦(풍택중부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
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가운데 사로잡히게 하는 믿어움이 돼지나 물고기
등 미물에게까지 미치면 吉(길)하니 큰 어려움을 건네는데도 이롭고 굳건하고
바르면 이로우리라 이러한 象(상)이나 時期(시기)를 當到(당도)하여 初九(초
구)의 움직임은 헤아리는 것은 길하려니와 딴것들이 있다면 그런 것들 은 즐겁
지 못하리라
澤虞(택우=물새의 일종= 물과 늪을 맡아 관리하는 직책 이름이라 하기도 한다 )
란 새는 氣候(기후)를 豫測(예측)해서 좋지만 딴 새들은 그렇치 못해 좋지않다
는 것은 所以(소이) 흐름의 時勢(시세)를 아는 자만이 吉(길)하다는 것이고
그 나머지는 별볼일 없다는 것이라
그러니 그 흐름의 시세를 아는 자가 몇이나 될고? 우둔한 민초 대중이 좋을리
없는 것이라 그래서 土亭書(토정서)에선 나쁜말로 일관한다하리라 제 位置(위
치)에 呼應(호응)은 드러난 진실됨[낚시미끼]인데 누가 그 꼬임에 빠져 사로잡
히는 것 있을까? 고기가 걸리진 않고 미끼만 발려먹듯 되려 이쪽만 역이용에
당해 잡히는 물고기 신세로 전락하게 될 것이다
* 중부괘는 짐승등 미물을 상징하는 것인데 각효마다 메인 날짐승이나 동물을
상징하는 뜻이 있다 할 것인데 초효는 공기 흐름의 기후를 잘 활용 할줄 아는
택우란 새는 날이 더워도 몸을 식힐걸 근심할게 없어서 길하다 하겠지만 다른
새들있는 가운데 제비란 넘은 그래 못하는지라 물을 차서 몸을 식히려 할 것이
다. 이런 뜻일 것이고. 이효는 학. 삼효는 대상을 멧돼지나 게걸찬 짐승의 역
량으로 본다면 순한 토끼이 던가 사슴이던가 하는 그 얻은 먹이를 감당치 못해
찍-지익 하고 우는 짐승, 사효는 馬(마), 오효는 사냥매 정도일 것이고,
상효는 목청을 돋구어 우는 높이나는 날닭 아님 지붕위에 올라가 훼치고 우는
닭등 정도로 표현할수 있을 것 같다, 초효 동작을 수면을 잘 가늠하여 물찬제
비 활동으로 볼것 같으면 그 제비가 물찰적에는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인데 그
렇게 날개를 씼는 것은 제비 한테는 덕이 될것이라는 것이다
비신 구조를 볼 것 같으면 초효동은 세주 적합으로 하여금 銳氣(예기)를 게우
게 하여서 세주 대상에서 세주 봉죽해 줄만한자가 그 寅卯(인묘)라는 근기를 口
化(구화)하여 대고 파먹는 형세이라 이렇게됨 세주에게 불리 할 것이라는 것이
니 이는 水面인 세주를 제비가 물을 차서 그몸을 씻는것과 같음이라 기교를 부
리는 모습 제비에겐 나쁠게 없다할 것이나 수면은 손상을 입었다 할 것이다
세주 대상에선 세주 봉죽자가 삼형을 맞고 세주 적합이 그 세주 디디고선 발 밑
바닥을 원진을 놓아선 兩敗俱傷(양패구상)이 될 것이라 이래됨 도리혀 도와야
할 자가 내 역량을 앗아간 꼴이된다는 것이리라
그러니까 세주적합의 사촌 세주의 상문 동작은 좋지 않다는 결론이 나온다할 것
이다 본괘 渙卦(환괘)를 본다면 세주위가 그 생처 巳(사)로가고 前(전)의 세
주 쇠미한 것을 표현하는 辰字(진자) 설기자를 대상으로 두고 있는 것만 봐도
좋을 것이 없는데 그것을 간신히 지금 설기 안되게끔 三刑 寅(인)이 묶어 돌리
고 있는 모습이라 이는 고양이한테 생선가게를 맡긴 격과도 같다할 것이다
* 괘 변형하는 상태를 봄 물차다 한쪽 날개상한 제비를 세주로도 볼수 있음
* 應生世(응생세)이다 四位(사위) 世主(세주) 未字(미자)를 初爻(초효) 巳字(사
자)가 살리고 있다간 힘이 붙친지라 動(동)해 寅字(인자)에 回頭生(회두생)을
받는데 이로 因(인)해 世(세)를 生助(생조)하는 應(응)이 三刑(삼형)의 生助
(생조)를 받는모습이요
二爻(이효)卯字(묘자)는 世主(세주)劫財(겁재) 辰字(진자)를 물어드려 그負
擔(부담)을 나눠지게할 策略(책략)이 있다면 吉(길)할것이나 그렇치 않다면 火
性(화성) 生助(생조)의 力量(역량)을 奪取(탈취) 할것이요 그렇게 奪取(탈취)
할려들을것임에 누가 제역량을 뺏길려 물어드리라 가만히내버려 두겠나만은 五
位(오위) 巳字(사자)가 上爻(상효)力量(역량)을 받는지라 二位(이위)卯字(묘자)
를 監視(감시)하는데 게으른感(감)이 없지않다하리라
三爻(삼효) 世主(세주) 近接(근접)에서 動(충동)질하는 丑字(축자)가 原來
(원래) 上爻(상효)卯字(묘자)의 억눌름으로 제役割(역할)을 할 수가 없었는데
午字(오자) 元嗔(원진)이 回頭生(회두생)하니 丑字(축자) 失色(실색)이되어 午
字(오자)를 世主(세주)에게 接合(접합)시킬려 할 것이다
初爻(초효)巳字(사자)가 寅卯(인묘)力量(역량)을 빼어 應(응)의 世主(세주)에
게 실을려하니 寅卯(인묘)가 辰丑(진축)을 물음이 시원찮다 그래서 世主(세
주) 劫財(겁재)比肩(비견) 辰丑(진축)이 살아나서 世主(세주)에게 돌아갈 巳午
(사오) 力量(역량)을 나눠 갖게될 것이다 項羽(항우)가 天下(천하)를 얻었다가
天下(천하)英雄(영웅)들 比肩(비견)劫財(겁재)들이 날뛰게 되니 그生助(생조)力
量(역량)을 뺏김으로 陰(음)陵(릉)에서 길을 잃고 오강을 건너지못하였다
이는 都是(도시) 자신에 힘만 믿고 남을 없신여긴 탓이라 信義(신의)를 헌신
짝 버리듯 하는 世上(세상)에 自身(자신)의 힘있음을 虎視耽耽(호시탐탐)노리
는 比肩(비견)자들과의 盟約(맹약)의 約束(약속)은 지킬필요도 없고 信用(신용)
할 것 못된다 하리라 오직 철저한 對備(대비)策(책)만이 澤虞(택우)란 새처
럼 좋아질 래기요 그렇치 못하다면 남이 노리는 사냥감 밥이 될 것이니 무엇이
좋을게 있을 건가? 中孚(중부)文券(문권) 巳(사)가 渙卦(환괘)의 文券(문권)
寅(인)으로 化(화)하니 文書(문서)關聯(관련)에는 반드시 成就(성취)라 했다
官災(관재)와 口舌(구설)을 近接(근접) 比肩(비견)丑字(축자)가 짊어지고 들어
오는 것이라 어께를 견줄만한 주위 근접 사람의 動(충동)질하는 말을 信用
(신용)치마라 火性(화성) 南方(남방)은 吉(길)하고 土性(토성)中央(중앙) 金性
(금성) 西方(서방)은 좋지않다
비신에 水氣(수기)가 없어서 세주 비견이나 근기들이 날뛰는 현상이니 혹간에
북방이 유리 할런지도 모르리라
542. 益之中孚卦(익지중부괘)
飛神(비신)
卯
巳
未 世
辰 丑
寅 卯 動
子 巳
鳴鶴(명학) 在陰(재음) 其子和之(기자화지) 我有好爵(아유호작) 吾與爾靡之(오
여이미지) 우는 학이 그늘에 있거늘 그 새끼들 걸출들 하다 내 좋은 술잔을 두
었으니 너와 더부러 음미해 볼가 하노라 好爵(호작)을 젊은 패기라 해도 되
고 우리같이 쌍쌍 遊戱(유희) 해보자하는 말도 되고 등 이러다간 실강이 벌
려 쌈박질 하는 것이다
* 세주근기 巳(사)란 넘이 세주 자신의 디딤돌 소이 어깨를 겨눌만한 그런 자
를 그 근기를 대고 파먹으려다간 되려 어깨가 성깔이를 내어 진취함에 파먹으려
던 입은 쇠진하고 근기는 얻어맞고 혼쭐이 나는 모습이다 패기 게걸찬 젊은 애
들이 저희끼리 놀면서 치고 박다가 상해 입히곤 곤경에 처한 모습이라 할 것이
다
* 變卦(변괘) 風澤中孚卦(풍택중부괘) 二爻動(이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가운데 眞實性(진실성) 있어 眩惑(현혹)에들만해 사로
잡힌다는 것은 한낫 미물인 돼지나 물고기에 조차도 그 신실성이 드러내 보이
면 길하리니 어려움을 헤쳐 나아가는 데도 이롭고 굳건하고 바름이 이롭다 했
다 돼지나 물고기는 그 食慾(식욕)거리 性慾(성욕)거리에 이끌림이라 그런 것
으로 낚시미끼 될만하다면 진실성을 보인 것이라 자연적 사로잡히게 되 있
는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九二(구이)의 움직임의 모습
은 우는 학이 그늘숲에 있는데 그 새끼 화순함 처럼 내게 좋은 술을 가졌으
니 내 너와 더불어 아름다음을 吟味(음미)할까 하노라 했다 [ 鳴鶴(명학) 在陰
(재음)이란 자라나는 새끼 陽爻(양효)가 陰爻(음효)에 있는 것을 뜻한다 해도
말이 된다 할 것이다. ]
陽爻(양효)가 陰位(음위)에 있어 바르지는 않지만 가운데 있음으로 中德(중덕)
을 갖고 있는데 위로 九五(구오)와 呼應(호응)하진 못하나 九五(구오) 中正之
德(중정지덕)을 새어미로 보고 九二(구이)의 陰位(음위)에 堅實(견실)한 모습
中德(중덕) 있음을 그 어미의 德(덕)을 본받아 잘자라나는 和順(화순)한 새끼
로 觀照(관조)하고 있다
이것은 마치 암닭이 병아리를 孵化(부화)했는데 그 어미닭이 숲속으로 새끼
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먹을 모이를 보면 같이 먹자고 "국국"하고 불러모으는
것 같음이다 그런데 이것이 나쁘다하는 원인은 中孚(중부)의 象(상)이나 時
節(시절)에 빈그릇이 되어 있어야 마땅한데 이미 가운데가 차 있다는 것은 더
덕성스런 게 들어갈 곳 들어올 곳이 없는 작은 그릇을 이루어 갖곤 있다는 뜻이
다 소견이 좁아 긴 안목이 없는 소인배의 무리들이 안하무인이라 현재 제모습
의 堅實(견실)함만 갖고 당돌하게 나대기 쉽다는 것이라 이런게 모두 우쭐대는
학의 새끼들에 비유된다 할 것이다
* 五位(오위)나 二位(이위)나 서로간 대상의 입장으로 볼진데 陽爻(양효)들이므
로 이는 마치 술잔에 술이 가득 차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할 것이니 이러한 술
을 好爵(호작)으로 봤는데 내 너와 더불어 함께 아름다이 여길가 하노라 함
은 곧 술잔을 기울겨 술을 먹어 잔을 비우듯 陽爻(양효)를 脫漏(탈루) 시켜 빈
잔을 만들겠다는 의미이라
그럴려면은 陽爻(양효)의 力量(역량)을 消盡(소진)시 시키는 對爵(대작) 是非
(시비)한마당의 勝負(승부)놀음이 있게되는 것이요 그래야지만 빈잔이 되어 다
시 새로움을 담을수 있는 위치가 된다는 것이요 이런 와중에 서로간 陽爻(양
효)탈락 盞(잔)을 비우는 傷害(상해)를 입히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자나 되
는 긴칼로 사람을 害(해)함이 무슨 緣由(연유)이냐 하게됨인 것이다
土亭書(토정서)에서는 이러한 이치를 把握(파악)하여 解釋(해석)하고 있는
데 아직 성숙치 못한 새끼들이 세상 물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질 못함으
로 그 어미의 위세에 의지하여 또 자라나는 한창의 覇氣(패기)로써 물인지 불
인지 가리지 못하고 행동한다는 데서 그렇게 險難(험난)한 말을 하였으리라 본
다 이러한 논리를 인간사 흐름에 類推(유추) 한 것이니 좋은 말을 할 리 없
는 것이다
* 5, 1, 3, 과 飛神(비신)선 모습이 같은데 5, 1, 3, 은 길한 말을 하고 此卦
爻(차괘효)에서는 나쁜 말을 하는 원인은 5, 1, 3, 은 世主(세주)를 發(충
발)시키던 丑字(축자)比肩(비견)이 辰字(진자)로 進身(진신)되어서 世主(세주)
와 같이 질 짐을 나누어질 자의 力量(역량)이 늘어난 것으로 봤다 또한 그러므
로 짐인 官鬼(관귀)가 退却(퇴각)하는 것으로 보았다 要(요)는 卦象(괘상)의
陽爻(양효)가 堅實(견실)하게 차 들어오는가 아니면 더 脫漏(탈루)되는 가를 갖
고 判別(판별)한 感(감)이 없지 않다 할 것이니
此卦爻(차괘효) 飛神(비신) 움직임 또한 5, 1, 3, 과 같으나 이제는 二爻
(이효)가 움직인 것이라 本宮(본궁) 木(목)卦(괘)에서 볼진데 兄性(형성)이
進身(진신)된 모습이라 곧 寅字(인자) 卯字(묘자)로 化(화)함은 곧 羊刃(양인)
殺(살)로 觀告(관고)한 것이고 變卦(변괘)에서 볼진데도 이러한 羊刃(양인)을
世主(세주) 未字(미자)의 比肩(비견) 劫財(겁재)를 抑壓(억압)해주던 卯字(묘
자) 官鬼(관귀)가 寅字(인자)로 退却(퇴각)함에 世主(세주)의 羊刃(양인)은 아
니지만 羊刃(양인)의 意味(의미)와 거의 같은 丑字(축자) 比肩(비견)이 辰字(진
자)로 進身(진신)됨에 이것이 날큼한 칼이 자란 거와 같음인데
이를 制御(제어)할 官性(관성)이 이미 二爻(이효) 움직임으로 衰退(쇠퇴) 退却
(퇴각)하였음이니 自然(자연) 制御(제어)칠 못하게되므로 함부로 칼을 휘두르
게 되는 象(상)의 氣象(기상)을 띄게 된다는 것이다 즉 여기선 이렇게 본 것인
데 물론 앞서 5,1, 3, 에서도 그렇게 볼 수 있으나 그렇게 보지 않고 달리
본 것은 爻象(효상)의 섬에 달렸다 할 것이라
즉 爻象(효상)의 모습을 基準(기준)해서인 것이니 지금 5, 4, 2, 는 있던 陽
爻(양효) 하나가 脫漏(탈루) 되어 陰爻(음효)로 돌아서는 모습이라 그러니 그
만큼 陰(음)의 氣象(기상)이 더한 것이 되므로 양글른 좋은 말을 할수 없게 되
는 것이라 할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모든 爻象(효상)들이 陽爻(양효)가 다 들
어차는 것을 좋은 것으로 基準(기준) 하는 게 아니라 그 形勢(형세) 形局(형국)
을 봐서 그렇게 판별하게 된다는 것이다
5,1,3, 은 世主(세주)가 四位(사위)에서 初爻(초효)로 내려오지만 즉 前世(전
세) 後世(후세)剋(극)하여 눌러 잡는 모습이지만 5, 4, 2는 四位(사위) 世主
(세주)가 三位(삼위)로 내려오는데 같은 飛神(비신)은 아니지만 근접해서 충동
질하던 比肩(비견)이 進身(진신)되어 劫財(겁재)된 모습이라 곧 羊刃(양인)살
과 같은 역할을 하게된다는 것이라 할 것이다 羊刃(양인)殺(살)이란 自身(자
신)을 의미하는 本性(본성)이 자라서 넘쳐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하는데
甲字(갑자)는 陽(양)이라 시계도는 방향으로 順生(순생)으로 나아가고 乙字(을
자)는 陰(음)이라 그 반대방향 逆(역)生(생)으로 자라 나아가게 되있는 것이
라
甲(갑)祿(록)은 寅(인)에 있고 乙(을)祿(록)은 卯(묘)에 있는데 寅(인)이 卯
(묘)로 動(동)해도 甲(갑)祿(록)이 자라서 卯(묘)로 커진 것이라 드러난 사나
운 羊刃(양인)이요 卯(묘)가 寅(인)으로 動(동)해도 乙(을)祿(록)이 자라서
寅(인)으로 커진 것이라 앙팍스럽게 감춰진 陰凶(음흉)한 羊刃(양인)이 되는
것이라 확증은 아니지만 그렇게 觀告(관고)할수 있다 할 것이다
* 모든 새끼들은 자란다는 의미가 있다 여기서는 그 자란다는 의미를 祿(록)이
자라 羊刃殺(양인살)로 되는 것으로 보았다 할 것이니 먹고선 力量(역량)이 充
滿(충만) 넘쳐나면 그 기운 쓸 곳을 찾으니 곧 드잡이 질이라 자연 누가 기
가 센지 싸움한판 벌이게 되 있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스스로 自製(자제)를
하질 못하여 남을 害(해)치게 되는 수도 있게되는 것이다 그리하곤 官訟(관
송)에 잡히지 않을려고 隱身處(은신처)를 찾아 도망 다니니 그 고달픔이 말할
나위 겠는가 ? 이런 類推(유추) 해설이리라
官性(관성) 退却(퇴각)으로 말미암아 生(생)을 주던 世主(세주)應爻(응효)가 回
頭剋(회두극)을 받게되니 世主(세주)元嗔(원진)을 맞아 에너지가 썩죽게 된 것
이라 피었던 꽃이 움추려든 형상 세겹 三刑(삼형)은 아니지만 세겹 利權競爭
(이권경쟁)으로 化(화)한 모습이라 좋은 말을 할턱이 없다
이위 동함으로 인해서 未字(미자)世主(세주)가 辰字(진자)로 그 뒤로 退位(퇴
위)되어서도 그리곤 應(응)의 克(극)을 받는 형세로 化(화)하는지라 좋게 말할
리 없다는 것이리라
* 명학이 재음이어늘 기자화지 로다, 아유호작 하니 오여이 미지 하노라 함
은 좋은 것을 가득 갖고 있는 처지로 몰린 것이라 그 베풀 입지로 몰린 것이
란 것이다 그런데 베풀 형세가 자세가 되어 있지 못하다면 강제로라도 베풀라
고 빼앗겨나갈 것은 기정된 이치가 아닌가?
이래 이것은 소이 파여 나간다고 보는 게 적당하다하리라 석자나 되는 칼로
남을 해치는게 어찌된 연유인가 이래 말함은 그 세력이 너무 넘쳐나는 것을 자
제하지 못해서 마구 휘들르다 보니 남을 닫치게 하는 것이요 그로 인하여서 그
實益(실익)을 損壞(손괴) 당하는 상이라 할 것이다 힘 넘침을 자제치 못하여
남을 해코져 하였으니 어찌 그 법망에 잡히면 곤육을 치르지 않을 것이며 도망
다니지 않을 것인가? 이다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게된다는 것이다 飛神(비신)도 應生世(응생세)의 좋은
구조였섰는데 응극세로 돌아서면서 몸 즉 世主(세주)의 위치도 未字(미자)四位
(사위)에서 退却(퇴각)退位(퇴위)하여 三位(삼위)로 주저 않으면 辰字(진자)로
되어 갖고 그應爻(응효) 世主(세주)에겐 관귀인 卯字(묘자)兄性(형성)에게 壓制
(압제)를 받게되니 좋은 것을 가리키는 게 아닌 것이다 사람의 운명이 이렇게
돌아간다 할진대 그 좋다 말할 것이 없다는 것이리라
이반면 익괘 이효동은 십붕지라 하였으니 그 좋은 것을 말한다 할 것인데 소
이 빈 그릇에 무언가와서 담기는 형세가 된다는 것이다 그동안 세주가 응효와
이효의 관극을 받아 그 많은 시련을 겪었는데 그것은 곧 일하는 모습 소이 관록
을 버느라고 노력하는 형세였다는 것이다
이래 이효 동해선 그 관록의 영화로 나아가는 게 되어선 관록은 변하여 나를 生
助(생조)하는 印綬(인수)가 되고 나는 진취적인 몸의 기상을 짓게되니 소이 未
字(미자)四位(사위)로 나가선 앉게되고 응효는 初位(초위)에서 생을 해주게 된
다는 논리이다 이러고 본다면 그 易象(역상)은 음양의 번복 논리 소이 좋았다
나뻤다 해가면서 그 어느 그림을 그려선 나간다는 것인데 그 좋고 나쁨도 파장
의 차도가 있고 높낮이의 차이가 있음으로 인해서 어느 그래프가 그림을 그리
듯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 사람의 운명이라면 그 사람의 일대기를 그려준
다는 것이리라
513. 小畜之中孚卦(소축지중부괘)
飛神(비신)
卯
巳
未 世
辰 丑 動
寅 卯
子 巳
得敵(득적) 或鼓或罷(혹고혹파) 或泣或歌(혹읍혹가) 동주가 세주를 근접에서
충동질 두둘겨보고 헤쳐보고 그러면서 울기도하고 노래하기도 한다는 그림을 그
리고 있다 진취함 수레바퀴가 벗어나선 부처가 반목하는 현상을 그리고 있다
즉 丑未(축미)到 (도충) 근접 격수 같은 수레바퀴가 한쪽은 辰字(진자)로 진취
한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수레가 바퀴가 벗어나선 자연 발맞춤이 아니 될 수 밖에 없다하리라 티
격태격하니 잘 구르지 못한다 하리라 그러니까 中孚之(중부지) 삼효동은 잘 굴
르는 입장으로 진취하는 것이지만 小畜之(소축지) 삼효는 반대입장 불 호응이므
로 잘굴르지 않은 입장으로 동작하여 퇴각 충동질 함인 지라 티격태격 쌈질한다
는 것이다 , 得敵(득적)은 對象(대상)을 가리키는 말로서 丑未(축미) 近接(근
접) 到 (도충)을 의미하기도 한다할 것이다
* 세주를 버팅겨 주는 丑字(축자)가 동작해서 진취했다는 것은 그 디디고 설만
한 것이 든든해졌다는 것이라 이래 자리를 이동하고 보니 壽(수)와 福(복)이 연
이어 늘어졌다는 것이라 좋은 자리를 얻게되니 자연 그 자리에다가 근기를 대
고 파먹던 넘이 근기가 쇠퇴해지고 子字(자자)에 두둘겨 맞는 모습을 짓는지라
이래 작해를 짓던놈이 소멸되고 그 좋은점만 커졌다는 것이다
金性(금성)이 오면 진취한 辰字(진자)가 자기 적합이라고 앗으려든다는 것이
요 群木(군목)이 나를 밥이라 여길 것이라 辰丑(진축)이 합성된자를 볼것 같으
면 사슴 鹿(록)字(자)라 지금 비신의 형세는 사슴을 寅木(인목)이 호리는 모습
이라 이래 木(목)群(군)이 내게 불리하다는 것이다
[* 寅卯(인묘)兩木(양목)은 林字(임자)이라 이래 林字(임자)를 鹿(록)에 더하
면 산감이란 뜻이 나온다, 산감 관리인 즉 관살 흥왕한 것을 말하는 것이니
관액 일어날만한 곳을 멀리 하라는 것이다 ] 卯巳(묘사)卯巳(묘사) 丑字(축
자) 제방뚝에 未字(미자)로선 버들강아지 피운 버들가지 늘어 트린 상간에 丑
(축)[새가 날개를 활짝펴고 나르는 모습형] 으로 날아와 앉은 辰(진)[새가 앉
은 형태]의 모습 소이 꾀꼬리 날아와 앉은 모습이라 이래 꾀꼬리가 버들가지
에 오른 상이라는 것이다 寅子(인자)는 꾀꼬리 내장물 이거나 화려한 꾀꼬리
치장을 말한다 하리라
* 變卦(변괘) 風澤中孚卦(풍택중부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
辭(괘효사)에 이르기를 眞實性(진실성) 있는 모습 가운데 사로잡히는게 돼지
와 물고기에 까지 미칠 정도이면 길하니 [마치 솔거의 황룡사 그림에 새가날라
와 앉을려 하듯 ], 큰내를 건너듯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일에 有利(유리)하다
할것이니 이럴 때일수록 굳건하고 바름이 이로우리라 하는 時期(시기)나 象
(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적을 포획해선 혹 북 울리기도
하고 혹 파헤쳐보기도하고 혹은 울어보기도 하고 혹은 노래해보기도 한다했
다 이는 너무도 좋아서 그러 함이리라
六三(육삼) 不正(부정)한자가 君子(군자)의 中道(중도)不正(부정)한 위치에
있어 호응받지 못하는 困窮(곤궁)한 處地(처지)에 있는 자인줄 알고 그를 [九二
를 말함]를 近接(근접)에서 죽을 맞춰 자신의 有用(유용)한 度具(도구)로 利用
(이용)하여 對相(대상)을 보니 陽爻이라 그러한 이용가치가 먹혀 들어가는 象
(상)이라 소이 써먹을데가 있어 활용함으로 인해서 제일 윗된 위치 上九(상
구) 陽爻(양효) 敵將(적장)을 잡은게 됨인지라 흥분에 들떠 있는 산삼캔 심마
니 갖다는 것이다
陰爻(음효)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모두 잃은 不當(부당)한 자리에서 不當(부
당)한 者(자)에게 呼應(호응)을 받는지라 괘상으로 봐선 진실성 있게 처신해야
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진실성 없는 모습으로 있는데도 적을 생포하게 되었
으니 이는 장비가 술먹고 거짓 취하여 거짓 군기를 문란 시켜 대적을 꼬득여
적들을 함정에 빠트려 잡은 것과 같음이라 어찌 나에 전략이 먹혀들었으니 기
쁘지 않으리요
[* 속내 실상이 진실성 있는 것으로 돌아갔다는 뜻] 세상에 거기 함정 있는 줄
알면 돼지나 물고기조차 오지 않으리라 사로잡힐 함정 아닌 정당치 못한, 먹
을만한 낚시미끼로 보이기 때문에 물고기가 와서 물게되는 것이다 그러니까 잡
힐 낚시미끼 아닌 거로 보이기 때문에 적이 와서 먹다가 포획된다는 것이다
* 應生世(응생세)이다 未字(미자) 兄性(형성)이 四位(사위)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巳字(사자)가 應對(응대)해선 生(생)하고 있다
三位(삼위) 丑字(축자) 比肩(비견)이 動(동)해 進身(진신)되어 辰字(진자) 劫
財(겁재)로 돌아서니 負擔(부담)을 나눠지는 모습이라 卯字(묘자)官鬼(관귀)
가 退却(퇴각)하니 世主(세주)앞의 空亡馬(공망마)가 그 對應(대응) 뿌리가 끊
겨지는 象(상)이요 世主(세주)應(응)의 巳字(사자)가 回頭剋(회두극)을 받으
니 主人(주인)을 落馬(낙마)시키려던 말이 고삐로 얻어 맞는 모습이니 어찌
世主(세주)가 吉(길)하지 않으랴?
[ 丁巳(정사)馬(마)는 辛未(신미) 世主(세주)를 제主人(주인)이 아니라고 落馬
(낙마)시키려들고 辛巳(신사)는 空亡(공망) 즉 남에 말이니 세주가 타면은 남
에 먹이 표적이 되는 것이다 * 丁巳(정사)는 甲寅(갑인)旬中(순중)에 馬(마)
인데 甲寅(갑인)旬中(순중)은 子丑(자축)이 空亡(공망)이라 子丑(자축)旬中(순
중)에 들은 辛未(신미)는 丁巳(정사)馬(마)의 正當(정당)한 主人(주인)이 아니
라는 것이다 그렇더라도 타면 주인이지 사람 가릴 의자가 따로 있는가?
甲子(갑자)旬中(순중)엔 戌(술)亥(해)가 空亡(공망)인데 戌(술)亥(해)旬中(순
중)에 辛巳(신사)馬(마)는 空亡馬(공망마)이라 世主(세주)가 타고 갈 馬(마)
가 아닌 것이다 그래서 月幾望(월기망)하여 馬匹(마필)을 없애면 별탈없다고 世
主(세주)爻(효)에 爻辭(효사)를 메김인 것이다 ] 우거진 숲은 木旺(목왕)이
니 그에 그대를 현혹하는 사냥감이 있다해도 쫓지말라 했으니 이는 왜인가?
木旺(목왕)한 敵(적)의 그대를 잡기위한 낚시밥이기 쉬우니 쫓아 들어가다간
群木(군목)의 밥이되기 십상이라는 것이다
世主(세주)는 木(목)의 墓庫(묘고)이지만 正氣(정기)는 己字土性(기자토성)이
라 群木(군목)을 勘當(감당)하기가 어렵잖는가? 한다 항우 장사라도 乙(을)字
(자) 넝쿨 群落(군락)속에 갇힌다면 어찌 걸려 넘어지지 않으리요 寅字(인
자) 甲(갑)木(목)이 合(합)이라하나 뿌리로 흙을 파고 들래기요 그 앞을 가리
는 우거진 숲 잎사귀가 될뿐이리라 그래서 木旺(목왕)한곳을 경게하라는 말이
리라 차괘효의 움직임은 비견 겁재가 세주가 질 부담을 대신 져줌으로 세주
가 일은 크게 아니 했는데도 돌아오는 역량은 많아진다는 것이니
자세히 훌터 본다면 卯字(묘자)官鬼(관귀) 兩木性(양목성)이 丑字(축자)와 對
應(대응) 또는 近接(근접)해 있는데 그 丑字(축자)가 짐을지고 未字(미자)의 近
接(근접) 發(충발)로 勇(용)을써서 辰字(진자)로 進身(진신)되고 巳字(사
자)印綬(인수) 世主(세주)에게 力量(역량)을 불어 넣어주는 자들이 世主(세주)
未字(미자)와 對應(대응) 또는 近接(근접)해 있는 모습인 것이다 그래서 재주
는 곰이 넘고 돈은 주인이 찾는격이 되었다는 것이다 丑未(축미) 近接(근접)
發(충발)시키니 世主(세주)力量(역량)이 한껏 부풀어 오른다 하리라 西方(서
방) 金氣(금기)는 세주의 기운을 洩氣(설기)해 가는 자이라 멀리 하는게 좋다
하리라
世主(세주)가 六合(육합)이나 三合(삼합)을 얻고 있지 못함으로 落馬(낙마)시
키려는 말이나 空亡馬(공망마)를 두려워 하게 되는 것이라 만약상 삼합이나 육
합을 얻게된다면 무엇을 두려워 한다 할것인가?
* 傷官(상관)과 財性(재성)이 隱伏(은복)된 비신 선 것이다 傷官(상관) 伏神(복
신)이 申(신)으로서 세주 飛神(비신) 속에 은복 되어선 飛神(비신)의 生助(생
조)를 받고 있고 그 세주효가 동작 진취되는 통에 세주에다 대고 파먹덕 文性
(문성)의 根氣(근기) 官性(관성)卯(묘)가 쭈그러들어선 寅字(인자)로 퇴각하는
모습이다 이래 남편 궁이나 그 관록궁이 이롭다할 수 없고 財性(재성)은 五位
(오위)에 隱伏(은복)되었는데
文性(문성)巳(사)가 가렸는지라 그 相剋(상극)間(간)인데 財性(재성)根(근) 傷
官(상관) 申(신)을 巳(사)가 적합이라고 剋(극)하여선 끌어 들려선 水性化(수성
화)하여 財性(재성)을 도운다면 재물은 있을 듯 한데 그 隱伏(은복) 父(부)宮
(궁) 되었음으로 아버지에겐 불리한 모습이리라, 상관이 힘을 쓰면 , 知識(지
식)을 풀어 먹는 변설가는 될지언정 그 관궁[남편궁]은 좋지 못하다는 것이리
라
* 범례
연구차원에서 아래 사주를 탐구 목적에서 예를 든다면
時(시) 日(일) 月(월) 年(년)
壬(임) 己(기) 壬(임) 丁(정)
申(신) 酉(유) 寅(인) 未(미)
癸(계) 甲(갑) 乙(을) 丙(병) 丁(정) 戊(무) 己(기) 庚(경) 辛(신)
卯(묘) 辰(진) 巳(사) 午(오) 未(미) 申(신) 酉(유) 戌(술) 亥(해)
위의 예를 본다면 己酉(기유) 日柱(일주)가 官(관)月(월)에 태어나고 年(년)月
(월) 天干(천간)에 丁壬合(정임합) 化木(화목)이 있으니 그리곤 年(년)支(지)
의 未字(미자) 木(목) 墓庫(묘고)가 있음에 官(관)旺(왕)함을 알 것이라 地支
(지지)에 傷官(상관) 食神(식신) 둘과 壬子(임자)財性(재성)을 둘 가지고 있다
寅中(인중)의 丙火(병화)가 있으나 金氣(금기)元嗔(원진)의 制約(제약)을 받을
것이라 此(차) 四柱(사주)는 官旺(관왕) 身弱(신약)四柱(사주)라 할 것인데
所以(소이) 傷官(상관)作用(작용)하는 金氣(금기)가 病(병)이라는 것이다 辰字
(진자)水庫(수고) 운에 좋았다할 것이나 확실한 것은 알 수 없는 것이고 七(칠)
世(세) 大運道(대운도)라 지금 서른 여덜살 이라 丙午(병오) 大運(대운)에 와
있는 형태이다 이렇다면 운세가 巳午未(사오미)南方局(남방국)으로 흘러선 그
病(병)인 申酉金氣(신유금기)를 除去(제거)하고 세주와 官殺(관살) 사이를 소통
시켜선 좋다할 것인데 아직도 노처녀로 시집을 못 가고 있는 형태요 그 처녀 보
살 노릇을 하고 있는 그런 여자분의 사주이다
그러니까 올해 내년 流年(유년) 歲運(세운)이 金氣(금기)인 申酉(신유)로 흘러
선 官殺(관살) 甲(갑)乙(을)을 제거하니 그 아무리 사주에 관살이 많고 사오
미 남방국으로 흐른다해도 그 혼인을 못 이루고 있는 실정이라는 것이다 사주
에 多官(다관)을 의미하는 것은 역시 여자 사주에 좋지 않다는 것을 이를 본다
면 알 것이고 그 사오미 남방국으로 흐름에 丙午(병오)大運(대운)에 巳午(사오)
流年運(유년운)에 혹간 이로울진 모르겠으나 地支(지지)火運(화운)을 멀고 天干
(천간) 火運(화운)은 곧 당도한다할 것이라 此(차) 天干(천간) 火運(화운)에
혹 시집을 갈수 있는 여건이 구비되지 않나 짐작해본다
허나 大定(대정) 易象卦(역상괘)가 매우 官性(관성)엔 불리한 형태를 띄는지
라 그 장담을 못하겠는 것이 中孚卦(중부괘) 삼효라 世(세) (충)하던 삼위가
동작하여선 충을 놓으면서 진취 辰字(진자)하는 모습이라 그 형효 충파 또는 충
발하여 발전지세로 나아간다 할 것이나 소이 飛神(비신)에 남편을 의미하는
관성이 둘이나 있는데 첫 관성이 勾陳(구진)이 떨어지는지라 이래 아주 官(관)
이 불리한 모습을 알게 하는 것이다
상위 靑龍官(청룡관)은 세주根根氣(근근기)가 돼어서 당겨오는 것이라 그 금새
관 역할을 못하였던 것 같다 財(재)와 孫(손)爻(효)가 隱伏(은복)되니 孫爻
(손효)는 그래도 動爻(동효)인 丑字(축자)뒤에 숨어선 蛇(등사)孫爻(손효)라
숨은 복이 있을 모양 같은데 아버지를 가리키는 財性(재성)은 巳字(사자)뒤에
가려서는 玄武財(현무재)가 되었는지라 고만 아버지와 그 인연이 먼 그런 형태
를 그린다할 것이다
재손이 은복 공망되고 多官(다관)되었으니 이래 아버지 남편 자식 이렇게 세궁
이 유리한 전개는 못된다는 것이리라 그리곤 동효 丑(축)의 爻辭(효사)가 그
북을 치고 파라를 치고 울고 웃고 하는 지라 고만 그 敵(적)의 괴수를 잡아놓
고 어떻게 처리할 줄 몰라서 그런다 하나 큰 귀신의 刑吏(형리)가 되어선 그
다스리는 모습이라 이래 보살 그 굿하는 형세를 그리는 것이라 천상간에 巫俗
(무속)에 속하는 것임을 알만하다 할 것이다 兌(태)는 원래 巫女(무녀)卦(괘)
인 것이다
丙丁(병정) 流年歲運(유년세운)이 들어서는 流年卦(유년괘)가 訟卦(송괘)五爻
(오효) 无妄卦二爻(무망괘이효)가 되는 마흔 하나 마흔 둘에 그저 보통짝을 구
하여 가면 그런 대로 처녀 면한다하겠으나 안 그러면 그 어렵던가 한참 간다
할 것이다
訟卦(송괘) 五爻(오효)는 動爻(동효)가 세주 먹이 역마가 동작 回頭生(회두생)
받는 모습이고 世(세) 白虎(백호)에 臨(임)하고 隱伏(은복) 巳官(등사관)이
라 動爻(동효)는 玄武財(현무재)가 발동할 망정 가망성 있다는 것이고 ,无妄卦
(무망괘) 二爻動(이효동)은 世(세) 白虎孫(백호손)인데 二(이)爻(효) 兄爻(형
효) 動作(동작) 進就(진취) 世主(세주)를 도울 것이니 설령 玄武官(현무관) 이
라도 봉죽자 爻(효)가 동하여 진취되는 격이라 이래 가망성 있다고 보는 것이
다 혼자일 하여 여럿을 먹여 살리는 아주 드센 운세이다 운세는 , 자손궁 은
복 관성퇴각형을 지음에 남편 자식궁 불리하다
中孚卦(중부괘) 평생 흐름이 世(세) 發(충발) 시키는 내괘효 상위가 동작하
는 것이라 가만히 있을 날이 드믄 떠도는 奔走之象(분주지상)으로 먹고살 형태
인데 토정 선생님 말씀은 좋아서 宅之移居(택지이거) 壽福綿綿(수복면면)이라
하였으니 자주 자주 자리 이동으로 덕을 보는 운세라는 것이리라 未字(미자) 世
主(세주) 子字(자자)世主(세주) 모두 역마가 앞에 노이니 路(로)爻(효)에 馬
(마)가 가자고 서있는 형태라 이래 분주지상이라 가만히 있질 못하는 형세라는
것이다 그래서도 또한 덕을 보는 운세이기도 하다
* 時支(시지)에 申字(신자) 귀인이 있는데 婚姻(혼인)에 방훼꾼 忌神(기신)역할
을 해온 傷官(상관)聰明(총명) 鬼神(귀신) 所以(소이) 精神領域(정신영역)에서
豫言(예언)하는 그런 작용을 함으로 인해서 官性(관성)破棄(파기)자라 그러니
까 차 분은 그 총명하다하는 眼(안)을 갈무릴제에 그 官運(관운)이 소생해서
시집을 가게 될 것인데 그게 그래 호락호락하게 가만히 당하고만 있질 않고 계
속 훼방꾼의 역할 아는 예언의 말을 늘어 놓게될 것이란 것이다 모쪽록 밝은
말을 해버릇 해야한다 할 것이다
목전의 이익을 노리고 우려썩인 말을 밷길 즐긴다면 그것이 본의는 아니나 남
을 근심 걱정 들게하는 저주 비스 므레한 말도 될 수 있기 때문이라 이래서 항
상 예언의 직업을 가지신 분들은 말조심을 해야 한다할 것이다 그래야만 좀더
차원이 높은 혜안이 열리게 된다 하리라, 남의 근심을 더는 말은 내 근심을 덜
고, 남의 장래를 내다본다 하여선 험한 말을 입에 올리면 자기의 이목이 흐려
지는 첮 걸음이 될 것이란 것이다
*이를테면 같은 뜻의 말이라도 '예'다르고 '어'다른데
" 당신 재수 없고 손재할 거요" 하는 것 보단 "선생님한테 베풀라 하는 시간
이 닥아 옵니다 " 이러면 척-하면 삼척이라고 알아들을 사람은 다 알아 듣게
될 것이란 것이다 베푸는 위치로 올린다면 서로가 여래가 될 것이지만 재수
없다는 위치로 내려 깍는 다면 서로가 중생이 될 것이란 것이다 그래선 적당
히 베풀게 하는 방법과 서로가 논하여선 善義(선의)로운 得失(득실)로 서로가
가고자해야만 세상은 아름다워 진다는 것이리라
* 日支(일지) 酉字(유자)는 월지와 원진이라 여기선 좋은 작용은 못된다할 것이
다 혹여 大貴人(대귀인) 사주라면 양호한 운력 작용도 한다할 것이나 이러한
위치의 분이라면 그 殺(살)작용에 근접할 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소통신 水性
(수성)이 필요 한대 수성이 지금 월지는 합목이 되고 時支(시지)는 土(토)剋
(극)하는 日干(일간)에 除禦(제어)를 받으니 소이 없는 것과 같다 .그래서 수
성이 필요한대, 오. 여. 우. 허. 기. 소. 마. 노. 서. 천. 어. 모. 룡. 맹.
변. 복, 등과 두성 갖은 자 모두[을지. 남궁. 등]이다 소통신성에 불과한 것
이지 이것이 무슨 대운 화성에 기신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밀어 부칠순 없다
할 것이다
* 이상의 말들은 연구하는 자세로 풀은 것이므로 오류를 범하는 것일 수도 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