小過(소과)는 亨(형)하니 利貞(이정)하니
작은 것, 陰(음)이 넘치는 것은 형통하니 바른 자세를 갖는 것이 이롭나니
* 傳(전)에 하길 허물이라 하는 것은 그 떳떳한 것이 넘치는 것을 말한다. 이처
럼 굽고 허물진 것을 矯正(교정)해서 허물을 바르게 함을 바른 데로 나아감을
사용한다 함인 것이다 일에는 時期(시기)가 있고 마땅히 그렇게 지나치다할 정
도로 시기가 무르익음을 기다린 다음에야 잘 형통하게 되는 것인지라 작은
것 陰的(음적)인 넘침이란 스스로 형통하는 뜻이 있는 것이다 바른 자세를 維持
(유지)하는 것이
[貞節(정절)을 固守(고수)하는 것이] 이롭다하는 것은 지나치고 넘치게 하는
길 바른 자세를 견지할 적에서만 이롭게 되는 것이 나니라 소이 초과 달성은 바
르지 않고 그렇게 되겠느냐 이다 너무 지나친 달성에 있어서 바른 것을 견지하
는 것을 잃는다면 얼마 버티지 못하고선 고대 그 숙지게 된다 그 왕성하든 기
운이 시들게 된다는 것이라 그러므로 초과달성에서는 반드시 계속 원활하게 대
어주는 根氣(근기) 있는 힘이 필요한 것이고 그러한 힘은 바른 도리를 固守(고
수)해서만이 계속 이어지게 됨인 것이다 소이 적당한 時期(시기)를 잃지 않
는 것을 바르다할 것이다
可小事(가소사)-不可大事(불가대사)-니 飛鳥遺之音(비조유지음)에 不宜上(불의
상)이오 宜下(의하)-면 大吉(대길)하리라.
작은 일을 하는데는 옳다 할 것이고 큰 일을 하는 데는 옳지 않다 하니 나는 새
의 날개 짓 소리 오르는 데는 마땅치 않고 힘이 드는 지라, 내려오는 데는 힘
이 덜 들 것인 지라 마땅할 것이며 크게 길하다 할 것이다.
* 잔주에 하길 小者(소자)라 하는 것은 陰(음)한 성질을 가리킴이다. 괘 생긴
것을 본다면 네 개의 陰爻(음효)가 겉에 있고 두 개의 陽爻(양효)가 안에 있
다. 陰(음)이 陽(양)보다 많고 陰(음)의 性質(성질)이 지나친 것이다. 이미 陽
(양)보다 넘치는 지라 가히 형통함을 사용한다 할 것이 나니라. 陰(음)쪽의 事
案(사안)에 대해서는.....
그러나 필히 바른 자세를 견지하고 고수해야만 이롭다는 것인 즉 또한 가히 경
계치 아니하지 못할 것이란 것이다. 그러니까 음이 넘치는 일에 대해서는 항상
바른 자세를 고수하는 것이 이롭다. 괘됨을 볼 진데 二爻(이효)와 五爻(오효)
가 모두 부드러움으로써 가운데를 얻었는지라 陰的(음적)인 작은 일에는 옳다
한다.
三爻(삼효)와 四爻(사효)가 모두 剛(강)한 기운이 되어 그 자리를 잃은 형태가
되고 가운데도 아닌 지라 큰 일을 하는 데는 옳지 못하다 함인 것이다. 괘 체로
써 볼 것인데 안쪽에서는 알 참이 있고 겉으로는 虛(허)한 면이 있는지라 새가
나는 것과 같아 그 새 날개 짓 내리려 하고 오르려 하면 힘이 들어 오르지 않으
려 하는 지라 능히 나는 새 날개 짓 소리에 호응함이 있은 즉 내림이 마땅하여
서 크게 길하고 그렇다 하더라도 역시 큰 일의 종류를 하는 데는 옳다 하지 못
할 것이라 한다.
날개를 저을 때 큰 새의 날개는 아래로 저을때는 바람을 받는 浮游(부유)형태
를 띠게 하려는 것인지라 壓縮(압축)적인 소리가 있게되고 바람을 잡으려는 듯
날개를 올릴 적에는 그 소리가 나지 않는다 그런 날개짓의 구체적인 의미도 말
한다 할 것이나 이것은 너무 지나친 飛躍(비약) 해석이고 그냥 새가 날개 짓
함에 있어어 오르려고 날개 짓 하는 소리는 힘이 들고 내릴 적에의 날개 짓 하
는 것은 가만히 날개만 펴고 있어도 서서히 내리듯 내리게 될 것이라 이래서
그 올라가려 하는데는 적당치 못하고 내려오는데는 적당하다 함인 것이리라
彖曰小過(단왈소과)는 小者(소자)-過而亨也(과이형야)-니
단에 말 하대 작은 것, 陰(음)이 지나 치다는 것은 陰的(음적)인 성질의 것이
넘쳐 형통하는 것이니.
* 괘 體(체)로써 괘 名義(명의)와 그 말씀을 해석함이다.
過以利貞(과이이정)은 與時行也(여시행야)니라.
넘치는 데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이롭다함은 시기에 적정하게 맞춰 행하
는 것을 말함이 나니라.
* 傳(전)에 하길 넘치어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게 이롭다 하는 것은 때맞춰
시기에 맞게 행하는 것을 가리킴이다. 시기가 응당 넘쳐도 넘친 게 이래 하면
넘치지 않은 게 된다. 時期(시기)라 하는 것은 마땅한 것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래 이른바 바른 것을 뜻함이다.
柔得中(유득중)이라 是以小事(시이소사)-吉也(길야)오.
부드러움이 가운데를 얻었는지라 이래서 작은 일은 길하다 함인 것이다.
*이효와 오효를 사용함을 말함이다.
剛失位而不中(강실위이불중)이라 是以不可大事也(시이불가대사야)-니라.
강함이 그 있을 자리를 잃고 또 가운데도 아닌지라 이래서 대사에는 옳지 못하
다 함인 것이나니라.
* 삼효와 사효의 사용함을 말함이라.
有飛鳥之象焉(유비조지상언)하니라.
괘를 볼 진데 나는 새의 상을 가진 뜻이 있나니라.
* 傳(전)에 하길 陰(음)이 넘치는 道(도) 작은 일에 넘침이 있다면 吉(길)한 것
이고 彖(단)에서는 괘의 재질로서 말한 것인데 길하다는 뜻은 부드러움이 가운
데 二位(이위)와 五位(오위)를 얻은 것을 뜻하니 가운데 거하는 것을 말함인
것이다. 陰柔(음유)한 게 자리를 얻었다 함은 잘 小事(소사)를 성취해서 길할
뿐이지 잘 큰 일을 다스리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강함이 자리를 잃고 가운데도 아닌 지라 이래서 大事(대사)는 적합지 못하다
하나니 大事(대사)는 剛陽(강양)한 才質(재질)이 아니고서는 능히 다스리지 못
한다 할 것이 나니, 三爻(삼효)는 가운데가 아니 되고 四爻(사효)는 자기 있
을 자리를 잃었는지라 이래서 大事(대사)에는 적합지 못하다 하는 것이니, 陰
(음)이 넘치는 時期(시기) 自然(자연) 大事(대사)에는 옳지 못하다 하며 괘 재
질이 또한 그 큰 일을 때와 더불어 합하게 하는 것을 감당치 못할 것이나니라.
나는 새의 상이 있다는 것은 此(차) 한 구절의 종류만 아닐 것이니
彖(단)의 體質(체질)을 대저 해석 하는 자가 말씀을 그릇되게 들인 것 집어넣
은 것이다, 彖辭(단사) 해석 가운데를 볼 진데 剛(강)實(실)한 爻氣(효기)들
이 전체 괘의 중간에 자립잡고 겉으로는 부드러운 爻氣(효기)들이 자리잡았다
나르는 새의 상이라 하는데 괘에 이러한 象(상)이 있는지라 그러므로 나는 새
로 뜻을 삼아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飛鳥遺之音不宜上宜下大吉(비조유지음불의상의하대길)은 上易而下順也(상역이하
순야)-일세라
나는 새의 날개 짓 하는 휘적거리는 소리를 들어 볼 진데 그 소리가 힘차지 못
해 올라가는 것은 적당치 않고 내려가는 것은 적당타 함은 위로 오르는 것은 거
스르는 것이 되고 밑으로 내리는 것은 순종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 괘 체의 쓰임새를 말함이다.
象曰山上有雷(상왈산상유뢰)-小過(소과)-니 君子(군자)-以(이)하여 行過乎恭(행
과호공)하며 喪過乎哀(상과호애)하며 用過乎儉(용과호검)하나니라.
상에 말 하대 산 위에 우레가 있는 것이 陰(음)적인 작은 것이 넘치는 형상이
니 군자는 이러한 형상을 관찰 하여서 응용하여 쓰되 행실에는 공순함을 넘치
게 하며, 사람이 돌아가시는 초상을 맞았을 적에는 지나치도록 슬퍼하며 일의
사용에 있어서는 그 검소함을 지나치도록 하나니라.
* 산 위에 우레가 있다는 것은 그 소리나는 것이 陰的(음적)으로 지나친 것이
니 以上(이상)세 가지를 넘치도록 한다는 것은 다들 작은 것 陰的(음적)인 것
을 넘치도록 하는 것이니 그렇게 작은 것에를 넘치게 하는데는 옳다하여도, 크
게 넘치게 한다는 것은 옳다하지 못할 것이니 작은 넘침을 사용하는 것이 옳고
너무 심한 것은 옳치 않다는 뜻이다
彖辭(단사)에서 이른바 小事(소사)는 옳아서 내리는 것이 적당하다는 것이 바
로 이를 두고 하는 말인 것이다 ,
要(요)는 작게 적당히 넘치도록 하는 행위라는 것이니 행실을 적당하게 공순함
을 넘치게 한다는 것은 그 예의범절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라 할 것이지만 지나
친 공순함이 크다면 그아부로 비춰질 것이라 서로간 부담이고 욕됨으로 비춰
질 수 있는 문제이고, 초상에 적당한 슬픔을 내어서 지나치도록 힘 써야이지[
그슬픔의 농도가 짙은 것을 말함이라
소위 이른바 진정으로 자신은 이일에 대해 슬퍼하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면 그
런 것은 그 내색하지 않으려 하여도 자연히 새어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너무
심한 슬픔을 자아내는 것은 그 喪主(상주)등이 건강을 해칠 것이라는 것이고,
또 어떻게 보면 거짓으로 슬픔을 지어 보이는 억지 행위 같이도 비춰 보일 수
있는 문제인 지라 이래 적당하게 타인의 안목에 비춰질 적에 진정한 뜻이 담겨
있는 슬픔으로 비춰지게 한다는 것이고,
평소 힘의 안배나 그 씀씀이 物資(물자)에 있어서는 절약을 미덕으로 하는 것
인지라 이래선 그 검소함이 지나쳐 보일 정도로 이렇게 절제된 생활을 하여 나
간다는 것이리라 그러나 이것 역시 지독한 구두쇠로 비춰진다면 그 사람이 초
라할 뿐이고 그 건강도 해치는 결과를 낳는다 할 것이다 이런 뜻을 말하고자
하는 것일 것이다
初六(초육)은 飛鳥(비조)-라 以凶(이흉)이니라.
초육은 나는 새라 흉함을 사용하게 되나니라.
* 初六(초육)은 陰柔(음유)하여 위로 九四(구사)에 호응하고 넘치는 時期(시기)
에 거하여 위로 올라서 내려오지 못하는 바인 것이다. 나는 새 날개 짓 소리 오
르는 것은 적당치 못하고 내리는 것은 적당하다 하였는지라 그러므로 形象(형
상)하는 점이 이 같으다 할 것이다.
晉(진)나라 郭璞(곽박)은 洞林(동림)이라 하는 점치는 著述(저술)書(서)에서
점을 쳐서 이것을 얻었는데 [ 혹두 곤충의 날개 짓 하는 것은 재앙을 이뤘다 하
는 것이다.] 곤충의 그 보조 날개를 이뤘다 함인 것이다 잠자리나 매미 등류는
한쪽으로 날개 두 개씩이나 된다 이래서 그 겹으로 된 날개 소위 庶子(서자)날
개 妾室(첩실)날개 이런 것을 의미하는 뜻으로써 그 나르는 힘 보태는 것을 勢
(세)개 하는 것이라 그래선 그 높이 날게 하는데 목적을 둔 모습이라는 것이리
라 ,에로부터 덧 보태기하여 생긴 첨실의 소생이 항상 말썽을 일으킨다는 데
서 비롯된 말이리라
書傳(서전)에서는 太甲(태갑)이 말하는 대목중에 自作之孼(자작지얼)이라하는
말이 있는데 소이 스스로 짓는 재앙 행위라 하는 그런 의미를 품고 있다할 것이
다
* 날 짐승류 제비등 새의 먹이가 된다는 이야기 이리라 소위 조심성 없이 높이
난다면 어떻게 사냥의 표적이 되지 않겠느냐 이다 그러니 나르는 자체 그 모습
이 재앙을 생기게 하는 모습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구덕이 무서워 장 못 담
글 순 없는 법 ,사냥표적이 유리하게된 넘 들만 잡히고 나머지는 그 생을 영위
하고 種(종)을 보존하는 역할을 이어간다 할 것이다
象曰飛鳥以凶(상왈비조이흉)은 不可如何也(불가여하야)-라.
상에 말 하대 갑자기 나는 새 흉하다 함은 무슨 생각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옳지 않나니라.
* 傳(전)에 하길 허물 된 병탈이 나는 새의 날음과 같은데 어찌 구원하는 거동
이 머무르게 된다 할 것인가. 그 마땅히 흉하다 할 것이니 어떻게 손 쓸 수가
없다 하는 것이다. 그 힘을 쓸 바가 없다 함인 것이 나니라.
* 그 지나친 것이 갑자기 급하게 한다는 것이 나르는 새의 迅速(신속)함과 같
다 함이나니 어떻게 손쓸 방법 구원할 거동을 제지받는 것을 가리킴이라 할 것
이다 흉하다하는 것이 그 적당하다 할 것이니 不可如何(불가여하)는 不可抗力
(불가항력)가 같은 의미라 어떻게 할 수가 없다 힘이 있어도 그 힘을 쓸 새
없이 사항이 진행되는 것을 가리킴이이라
六二(육이)는 過其祖(과기조)하여 遇其 (우기비)니 不及其君(불급기군)이요 遇
其臣(우기신)이면 无咎(무구)-라. [本義(본의)] 遇其臣(우기신)이라.
육이는 그 할아버지를 지나치고 그 할머니를 만나보려 하는 것이니 그 임금님께
는 미치지 않게 하고 그 신하를 만나보려 하면 허물 없으리라. 본래의 뜻은
그 신하를 만나보려 하는 지라 허물 없나니라.
* 六二(육이)가 柔順(유순)中正(중정)하여 前進(전진)한다면 三四(삼사)爻氣(효
기)를 지나쳐서 六五(육오)爻氣(효기)를 만나려는 것이니 陽(양)을 지나치고 도
리어 陰爻氣(음효기)를 만나려 하는 것이다. 이 같다면 六五(육오)에 미치려 아
니하고 스스로 分數(분수)를 얻어서 임금님께 미치지 아니하고 그 신하를 만나
려 드는 게 적당하다 하니 넘쳐도 넘치지 아니 하듯 바름을 지켜 가운데 뜻을
얻으면 허물이 없다는 길인 것이다.
그러므로 그 형상 하는 점이 이 같다. 그러니깐 좀 간사해 보여도 四爻(사효)五
爻(오효)상간에 놀으라는 것이다 對相(대상)에 五位(오위)라 해도 서로간 陰竹
(음죽)이니 먹혀들게 없고 그렇다고 三四(삼사)爻氣(효기)는 正應(정응)대상 죽
도 못되는 陽爻(양효)인지라 그래거기 전적으로 기댄다고도 할 수 없고 그래서
적당하게 얼버무려 처신 이도 저도 아닌 그 중간을 택한다면 허물없다는 것이
라 치우친 허물을 갖기는 五爻(오효)陰(음)이나 三四爻(삼사효)陽(양)의 기운이
거나 다 갖다는 것이리라
그러므로 저 자체로만 六二(육이)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自身(자신)으로
서는 그런데 깊이 휩쓸려선 같이할 理由(이유)가 없고 그 이도 저도 아닌 중간
을 택한다면 그 해될 일이 없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 할 것이라 그 동해드는
雷風恒卦(뇌풍항괘) 悔(회)-亡(망)을 볼진데 항구한 적당한 가짐의 행동이라서
후회가 없다는 그런 효기가 선행계기가 되어선 염원하는 것인데
지금 그 初爻(초효) 小過(소과)의 입장으로 볼적에는 그 갑자기 나르는 새로서
豊(풍)初爻(초효) 가 될터 같은 旬(순)의 모양을 띤자와 배우자로 만나려드는
상이라 하여선 그 小過(소과)形(형)을 그 烏鵲(오작)이나 여너 짐승들이 그 머
리를 맞대고선 서로 좋아지내려는 그 짝을 求(구)하는 象(상)이고 그 혼레에 있
어서 大禮(대례)廳(청)에서 대례를 행하는 모습을 짓는지라 말하자면 瓦(와) 大
過(대과) 서로가 보고 굽혀서는 절 하는 모습을 짓는지라
이래 그 예식을 올리는 행위가 되고 小過(소과)형은 그 五鬼滿林(오귀만림)하도
록 陰(음)이 넘쳐 어두운 상인데 그래 그 그런 자리는 모여드는 자들 마다 弔問
客(조문객)이라 하였는데 그 잔치에 慶事(경사)일에 있어서는 조문객이 아니
라 賀客(하객)이 그렇게 몰려드는 象(상)인데 지금 初爻(초효)의 立場(입장)에
는 그 결혼식이 열렸다는 것이고 그 二爻(이효)時期(시기)는 이제 賀客(하객)
을 맞아들이는 그런 동작이 되고 그 하객으로 가는 위치가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하객의 입장으로서는 그 이도 저도 아닌 적당한 처신을 해서만이 유
리하다는 것이니 남의 祭床(제상)에 밤나라 대추나라 참견할 것 없고 적당한
선에서 그 賀禮(하례)드리는 행위만 지으면 된다는 것을 말하여 주는 것이라 그
렇게 되면 그 반사이익 술과 안주 등 잔치국수 얻어 먹게 될 것 아닌가 이
다 몰론 기본적으로 小過(소과)형의 일이므로 그 경비 하례품에 드는 축의금
정도는 손해를 각오 해야지만 그런 祝賀(축하)자리에 갈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
그 무슨 실질적 큰 이득을 말하여주는 그런 작용이 아니고 적당한 처신을 하라
고 지금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瓦(와) 水山蹇(수산건) 작용은 역시 덫 함정 둥
지 꽃 핀 것을 말하고 그 오게하는 방안을 취택하는 작전은 자신의 관리를 잘하
여선 누구하나 먼저 와선 친근하게 접근하려드는 인사드리는 품새를 갖게 하라
는 그런 차림새 덕망을 요구하는 것이라 할 것이다
* 또는 그 임금님을 만나지 않고 그 할머니 신하를 만나기를 힘쓴다는 것은 그
三四(삼사) 그 가운데 아닌 陽(양)과 不正(부정)한 陽(양)의 爻氣(효기)를 지나
쳐 제쳐두고선 그 陰爻(음효)가 頂上(정상)에 있는 그 爻氣(효기) 처럼 같이 한
다는 것이리라 그래야 그 나르는 날개의 형이 치우치지 않아선 잘 날아갈 것이
기 때문이리라
만약 상 그 가운데 陽爻(양효)기운에게 힘이 쏠리게 한다면 한쪽 나래의 날개
짓을 접는 것과 같은 상태 그런 영향이 될 것인데 오른 飛翔(비상)이 못된다는
것이리라 이래서도 그 괘 전체로 볼진데 그 중앙에 위치한 몸통처럼 되어 있는
지라 그래 人君(인군)이라 하면 人君(인군)이라 할 수 있는 할아버지 爻氣(효
기)들을 제쳐놓고 그 할머니 역할 하는 신하를 만나보려 한다는 의미도 그 理致
(이치)상 통한다 하지 않을가 하여보는 것이다
象曰不及其君(상왈불급기군)은 臣不可過也(신불가과야)-라.
상에 말 하대 그 임금에게 까지 이르지 않음은 신하를 지나친다는 것은 옳지 않
나니라.
* 잔주에 하길 소이 임금에 미치지 않고 돌아와 신하를 만나려 함은 신하를 써
넘치려 드는 것은 옳지 않은 연고가 되기 때문일 서니라.
소이 人君(인군)에게 까지 도달하여선 인군에게 까지 영향을 미치려 든다는 것
은 그 무언가 人君(인군)과 대등한 위치를 요구하는 그 배합을 바라는 행위인지
라 그렇다면 小過(소과)時期(시기)에 적당한 行步(행보)가 못된다는 것이라 소
이 남의 제사에 자기가 祭主(제주)역할 하겠다는 것은 월권이요 망녕된 짓 아닌
가 이다
그러므로 그 신하를 넘지 않는다는 것은 그 신하 역할 한다는 것이리라 소이
남의 결혼식에 賀禮(하례) 드리는 臣下(신하)역할 하는 것이 도리이지 그 무슨
자신이 직접 참견하고 나설 자리는 아니라는 것이리라
九三(구삼)은 不過防之(불과방지)면 從或 之(종혹장지)라 凶(흉)하리라 [本義
(본의)] 不過防之(불과방지)라 從或 之(종혹장지)니 凶(흉)하니라.
구삼은 지나치지 않고 막아 재키면 혹도 좇아와서 해코지 할 것인 지라 흉하니
라. 본래의 뜻은 그 지나쳐 방임하지 않고 간섭하려 들어선 막아 재킨다면 그놈
의 운세가 혹 좇아와서 해코지 할 것이니 흉하니라. 시
* 잔주에 하길 작은 것이 넘치는 시기에 일이 매양 지나치게 하는 것이 마땅
한 것이 된다 그런 然後(연후)에야 中道(중도)를 얻게되고 찾게되는 것이다 九
三(구삼)이 剛(강)함으로써 바름에 居(거)함에 여러 陰氣(음기)들이 害(해)코
지 하는 것이다, 또 스스로 강함을 믿고선 지나친데 대한 防備(방비)를 즐겨
않는지라 그러므로 그 형상하는 점이 이같다 만약 占(점)하는 자가 잘 지나침
을 막아 재킨 다면 가히 흉함을 면한다 할 것이다
象曰從或 之(상왈종혹장지)-凶如何也(흉여하야)오
상에 말 하대 쫓아와서 해코지하는 맛이 흉한 것이 어떠하다 더뇨.
* 傳(전)에 하길 陰(음)이 지나친 時期(시기)에 필히 陽(양)을 해코지 할 것이
니 陰的(음적)인 小人(소인)에 道(도) 盛(성)함에 필히 君子(군자)를 害(해)하
게 될 것이라 응당 지나침을 막아야만 될 것이다 막아 재킴에 이르지 않는다면
그 해로운바가 될 것인지라 그러므로 말 하대 그 흉함이 어떻다하더냐? 함인
것이니 그 흉함이 심함을 말함인 것이다
그 배경 中孚(중부) 상대할 敵(적)을 얻어서는 울려도 보고 헤쳐 보기도 하고
그 울어 보기도하고 그 노래해 보기도 한다는 것은 그렇게 짓 굿게 나대는 것
을 말함인 것이다
아무런 실익이 될것이 없는지라 그래선 그렇게 농락을 하게 되는 것이라 그냥
내버리고 가도 아무일 없을 것을 그렇게 장난 거리를 삼아선 짓굿게 한다는 것
이라 그러니 그 넘이 더는 베기지 못하고 고만 손을 내젓듯 그래 장난좀 고만쳐
라 너는 장난하는 것이지만 나는 생명이 연관된 것이라
아주 고만 죽겠고나 이래된 현황이 그 선행계기로 되어지는 모습이라는 것이라
그래서 그 어느 정도 짓 굿게 하고 고만 두어야지 그 도가 지나친 짓 굿은 행위
는 결국 그 敵(적)으로 잡혀 놀던 넘을 고만 죽이게 되는 것인지라 그 죽은 것
이 원척이 되어선 그 쫓아 와서는 그 作害(작해)를 한다는 것이리라
그냥 내버려 두면 그 저있을 穴處(혈처)로 갈것인데 죽였으니 그 해탈을한 영
혼체가 저 갈곳을 못 찾고 그 짓굿게 장난하던 자에게 붙어서는 그 자가 행동하
는데에 지장을 주는 그런 짓을 하게 한다는 것인데 산자 사물의 動的(동적) 행
위로 볼 진데 죽은 자가 어떻게 害(해)한다 할까만은 그 산자의 두뇌속 정신속
생각에 들어붙어선 기억되어선 지워지지 않는 그 殘像(잔상)같은 것이 계속 남
아선 따라다니면서 그 자신이 그런 짓을 해서 이런 나쁜 영향이 생기지 않았는
가 이렇게 생각을몰아 가게되고
그런 생각에 집착함으로 인해서 그 행동하는 것이 한눈 팔 듯 됨이라 그래서
좋지 못한 일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라 그래서 그런 것을 해코지 받는 것으
로 여긴다는 것인데 말하자면 因果應報(인과응보)라는 그 佛家(불가)의 논리와
비슷하게 돌아가는 것을 가리킴이라 할 것인데
그런 인과성 논리라면 연계되는 것이 끝이 없고 무궁한지라 그렇게만 논리를 몰
아 갈 것이 아니라 사람이라 하는 것이 그 인식 받는 습기 인식 누적 因子(인
자)에 의해서 善惡(선악)이라하는 것을 그 襲氣(습기)累積(누적)으로 갖게되고
현실적으로 다른 사람들 한테 그렇게 교육받듯 자주 쇠뇌되어 갖고 있는지라
이런 것이 그 불안함을 조성하는 바람에 그 어떤 그에 의한 인식 생각이 좋지
못하다 하는 事案(사안)이 생기기면 거기다간 자꾸만 결부시키려 한다는 것이
라 그래서 그 정말로 因果(인과)가 있는 것 처럼 因識(인식)을 갖게된다는 것이
다
그래서 그것이 害(해)하고 나쁜 것으로 생각이 들게 한는 것이지 實相(실상) 事
物(사물)적 드러난 視空間的(시공간적) 現實(현실)相(상)에서는 아무런 그 작용
이 그렇게 연게될 건덕지가 없다는 것인데 '아니' 죽은 원수가 무슨 팔다리가
있어선 와선 나를 해코지 하겠느냐 이다 그러므로 그런 현실 사물적인 것의
작용을 볼 진데 하등에 근거가 없는 것으로 치부해도 된다 할 것이다
지금 삼십 오년전 두꺼비 한마리가 이렇게 기억 잔상에 남아선 그 스승역할 을
하고 있는 것으로 되기도 하는데 하필 모든 일과성을 점치지 않아서 그렇지 그
런 논리만 그 易(역)의 작용에 對比(대비)되겠느냐 이다 그러므로 이런 것을 본
다면 그 무슨 점칠 것도 없고 생각이 깊은 자에게 오히려 이렇게 점치는 것이
해코지를 하는 것으로 된다 할 것이다
* 九四(구사)는 无咎(무구)하여 不過(불과)하여 遇之(우지)니 往(왕)이면
(려)라 必戒(필계)며 勿用永貞(물용영정)이니라.
구사는 허물이 없을 것이니 지나치지 아니하고 만나봄을 당하는 것이니 以往(이
왕)이 그렇다 하면 위태한 것인지라 필히 그렇게 될 것을 삼가고 경계할 것이
며 그렇게 만나지 아니할 것을 만날 입장이 되어 위태한 상황이 되었더라도 영
원토록 바른 자세를 사용하려 들지 말 것 이니라. [이것은 그 두꺼비의 입장이
된 것을 지금 말하여 주고 있는 것이다]
* 잔주에 하기를 지나치는 시기를 당도하여서 剛(강)으로써 부드러운데 처하였
는지라 공순함에 넘치는 것이다. 이래서 허물없는 道(도)가 되나 니라. 지나치
지 않고 만나 본다고 말하는 것은 강함에 지나치지 않고 그 마땅한데 적합 한다
는 뜻이다. 지나가면은 추진해 가면 넘치는 허물이 될 것임으로 나니라.
그러므로 위태함이 있어서 응당 경계할 것이니 陽(양)의 성품이 堅剛(견강)한
지라 그러므로 또한 경계하되 써 영원토록 바름을 사용하려 들지 말라하는 것
이라. 응당 시기의 마땅함을 쫓아서 가는 게 옳지 굳게 지키려 하는 것은 옳지
않음을 말함이라. 혹은 말하기를 지나치지 않고 만난다는 것은 六二(육이)爻
(효)의 例(예)를 들어서 사용한 것처럼 이라면 응당 이 같은 말씀이 可當(가당)
하다 할 것이나
九三(구삼)을 의지한 例(예)를 들을 것 같으면, 만남을 지나치게 함은[오래
도록 그 짓굿게 하는 것] 마땅히 막는 것을 지나치게 하는 뜻과 같음[ 그 두꺼
비를 얼른 놔주지 않는 것이 그가 갈 것을 막는 것을 지나치게 하는 상황이 됨]
이니 누구 말이 오른 것인지는 상세치 못하다 할 것이라 마땅히 여기서 무언
가 欠缺(흠결)이 있는 解釋(해석)이 아닌가 해서 그 아는 자 지혜로운 자를 기
다림일 것이다 ,
象曰弗過遇之(상왈불과우지)는 位不當也(위부당야)요 往 必戒(왕여필계)는 終
不可長也(종불가장야)-일세라
상에 말 하대 지나치지 않고 만나게 된다 하는 것은 자리가 온당치 못함이요 추
진해 가려다 위태하다 함은 필히 경계할 것이니 마침내 가히 오래 가지 못할 것
이다
무언가를 주친 해 가는 게 위태한데도 진행하려 한다는 것은 우려스럽다는 것이
라 이래 반드시 그런 행동을 경계하라는 뜻이다
* 잔주에 하길 此爻(차효)의 뜻은 밝지 못하니 此(차) 역시 흠 결 진 모습인지
라 빠진 글자가 있는가 한다.
* 九四(구사)가 无咎(무구)라 하는 것은 허물이 없다는 의미만 아니라 허물을
없앤다는 의미로 그 허물을 없애는 大義的(대의적)인 意味(의미)는 그 허물을
벗는 일밖에는 없다는 것이라 소이 餘恨(여한)이 있든 없든 그 本義(본의)가
있든 아니든 그 解脫(해탈)을 말하여주는 것이라 할 것이라 지나치게 되지 않
고 만나게 된다는 것은 그 짓 굿은 장난으로 그래 해탈 시켜줄 자를 만나게 된
다는 것이라
저쪽 동해드는 先行契機(선행계기) 地山謙卦(지산겸괘)四爻(사효) 그 이제는 더
는 못 베기겠다고 손을 내젓는 辭讓(사양)행위만 보아도 그렇게 손을 내저을 만
큼 사양하고 겸손한 행위를 先行契機(선행계기)로 둘 만큼의 동작이 필경은 이
쪽에서 일어나게 마련이라는 것이라 말하자면 손을 내 저을 정도의 辭讓(사양)
행위가 結果性(결과성)으로 꼭 있어야만 한다는 것을 저 未來(미래)에서 先行
(선행)된 모습으로 비춰지면서 달려 온다면 그렇게 되어지는 현실적인 행동이
지어져야 하지 않겠는가 이다
그것이 좋은 일도 물론 있겠지만 나쁜 일에는 그 아주 지독하게 못살게 굶으
로 인해서 이제더는 더 버틸수 없다 이제 고만해라 나는 너에게 모든 것을 맡기
다시피 할데니 그래 양보할테니 더는 고만해라 이래 손을 내젓는 듯한 더 받아
드리질 못하겠다는 辭讓(사양)행위를 짓는 상태가 미래에 연출되기 위해선 현
실적인 동작은 그렇게 고문형식으로 못살게 구는 작태가 벌어지지 않으면 안되
게 되어 있다는 것을 여기서 말하여 준다 할 것이고
그런 事案(사안)이 벌어질 것이니 그런데도 너는, 그대는, 그 위험을 무릅쓰고
선 너 갈 것, 너 해야할 일을 추진하려 드느냐? 그렇다면 그것은 필히 현실적
인 세상의 눈으로 볼적에 매우 위태스러운 그런 일이니 경계치 않을 수 가 없
다는 것이고 그 현실적인 세상의 눈으로는 此爻氣(차효기)는 삶의 생명을 중요
시해 우려하는 목적을 가진 자는 사용하질 말아야만 한다는 것이고 그 방면으
로 바른 자세를 기리 보존하여야만 한다는 것을 여기선 말하여 준다 할 것이다
일편 그 반대 현실적인 운을 버리고 나는 그 어떠한 일이 目前(목전)에 벌어져
도 자신은 자신의 일을 추진하련다 그래선 시야를 넓혀선 그 他界(타계)의 수단
으로 이용한다 해도좋다 그래 이용할 수도 있다는 각오 아래 현실적 생명의 위
험을 무릅쓰고 하는 행위에는 어떠한 우려 썩힌 경고성의 발언도 먹혀들지 않
을 것이라는 것이리라 여기서 勿用(물용)이라는 것은 否定(부정)使用(사용)이라
는 것이니 현실에 맞는 사용이 아니란 것이고 소위 현실적으로 사용 해서는 안
될 그런 작용이 된다는 것이고
오직 解脫(해탈)해서는 영원하도록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에만 사용할수 있다
는 그런 작용이 된다는 것이리라 배경은 月幾望(월기망)爻氣(효기)이니 그 몸
을 드러낸 표적감의 사냥물이 지금되어 있는 행위를 지음으로 인해서 그렇게
困辱(곤욕)을 치루게 된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고 동해드는 배경은 이미 해탈
된 성향을 그 上爻(상효)에서는 표현하고 있지만 그 四爻(사효)에서는 그 무서
운 범의 꼬리를 밟은 현상을 하고 있음에 두려워서 색색거리는 그런 표현을 하
고 있다는 것이라
삼효의 입장 그 재롱부리던 손녀가 할아버지 수염 끄들려 함에 그 家長(가장)
頂上(정상)主導權(주도권)위에 있는 아버지 관단盛(성) 있는 행보를 내딛는 아
버지에게 혼쭐 손찌검을 당하는 모습 소이 호랑이한테 물리는 모습을 보고선
그 사효도 고만 그 무서운 윗전의 성냄을 보는 것이 호랑이 꼬리를 밟고선 두려
워선 색색거리는 모습으로 그리고 있는 것으로 그 자리는 가히 썩 좋은 자리가
못된다는 것을 그 암묵적으로 표현하고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할 것이고,
終吉(종길)志行(지행)은 겸허한 모습으로 向(향)하는 뜻을 펼친다는 것이지 힘
을 쓸수 있는 상황은 아닌가 하여 보는 것이다 그 자리가 외괘 반대체가 된다
면 至極(지극)精誠(정성)으로 왕림하려는 모습이라는 것이고 交互(교호)되어서
만이 (쾌) 壯于前趾(장우전지)가 되는 것이라 野合(야합) 띳 자리에 떡 고인
제사행위를 하는 상을 그리게되는 것인지라 그렇게 썩 좋은 상황을 그려주는 것
은 못된다할 것이다 이런 것이 전개되는 상황인데 현실적으로 小過(소과)四爻
(사효)가 좋은 것이 아닌 것은 확실한 것이다
그 瓦(와)작용을 본다할 것 같으면 大過(대과)瓦(와)에서 雷水解卦(뇌수해괘)
가 될터 기둥이 휜 형태의 爻氣(효기)가 동작하는 모습과 그 마른 버들이 습기
의 역량은 얻어먹지 못하고 석양 무렵의 해처럼 그 님을 보겠다고 꽃을 피우는
형국을 짓고 있는 象(상)으로 해결을 보려는 것인지라 그것이 어찌 오른 瓦(와)
작용이 된다할 것인가 이다 곧 있으면 생명이 다할 것 아닌가 이런 의문점을
갖게된다 할 것이고
解卦(해괘)편에서는 그 實益(실익)에 눈이 어두운 小人(소인)넘이 감당치도 못
할 만큼의 것을 많이 가져선 도둑을 부르는 행위를 스스로 짓는지라 그 어찌
빼앗기지 않을 것이며 군자의 자질이라면 해결을 보는 것으로 될 것이지만 이
미 소인의 자질로 된 입장인지라 이래 얽어 메임 당한 다는 것을 解卦(해괘)五
爻(오효)에서는 표현하고 있는 것이라 소이 家人(가인) 왕과 왕비의 사랑 놀
음 속 배경은 여기서는 그 하늘과 땅의 天神(천신)地神(지신)이 즐겨 合宮(합
궁)해서 그 魂(혼)을 자식 삼겠다고 얽어 부르는 형태라 할 것이다
이러한 瓦(와) 작용이 연출되는 것만 보아도 그 小過(소과)四爻(사효)작용은
썩 좋은 작용이아니 란 것이다 顚到體(전도체)는 小過(소과)三爻(삼효)가 될것
이고 交互(교호)는 山雷 卦(산뢰이괘)初爻(초효) 賤薄(천박)한 행위를 짓는 모
습이 될 것이라 그 이래 저래 좋은 성향을 그리는 것은 못된다 할 것이다 交互
(교호)를 보게 된다면 혹간에 貴(귀)한 象(상)이 될 듯 한데 그 中孚(중부) 四
爻(사효) 月幾望(월기망) 爻氣(효기)가 짝마를 없에선 신분 좋은 자와 만나선
正室(정실) 夫人(부인)이 된다면 좋겠지만 짝마를 없애는 행위를 짓지 못하여
선 그 제비의 먹이가 된다면야 어떻게 귀한 모습이 될 것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할 것이라
역시 오르는 자에게 그 반대로 내려 가겠다하여선 잡혀 죽은 상이 된다 할 것이
라 그러므로 中孚(중부)에서 그 아랫된 자 初位(초위) 짝마를 없애라 하는 것
이라 소이 그 不正(부정)한 넘이 자기 둥지가 아래 있는 穴處(혈처)라고 찾아
내려 가겠다 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凶(흉)한 봉변을 당할 것이라 그러므로
그 드러낼 생각을 갖지 말고 우에든 긴급하게 몸을 掩蔽(엄폐) 시킬 궁리를 하
여선 모면할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할 것인데 그것이 이미 치고 올라오는 정당
한 자를 이미 만났을 적에는 그 늦었다는 것을 말하여 주기도 한다 할 것이다
이것의 작용이 흉하다고 해서 類推(유추)되는 事案(사안)이 반드시 다 凶(흉)하
고 걱정 할 것은 아니란 것이니 그 物象(물상)을 얼마나 잘 그리느냐에 따라
서 그 길흉의 안배는 정해진다할 것이라 이를테면 旣濟(기제)四爻(사효)가 배
가 틈이 벌어져선 물이 새어 올라오는 것을 그 올라오지 않게끔 헝겊등 무언가
를 둘둘 말아선 틀어 막아선 합궁 일치를 보게한 것이라면 그래서 그 배가 世波
(세파)를 행하는 것이라면 반드시 그 나쁘다 할 것인가 이다
그 음양이 아주 잘 들어 맞은 형태를 띤 것이 될 것이라 설령 그 物象(물상)
의 그림은 나쁘게 그려지는 것이 될는지 모르지만 음양 합궁은 아주 잘되어서
는 무난하게 世波(세파)를 건너는 모습을 짓는 것이 된다 할 것인데 종일토록
경계한다는 것은 그 合宮(합궁)한 사랑행위가 식어질 가바를 두려워하는 것인지
라 그러므로 그 찰싹 같이 들러붙은 형국을 지을 것이라 이보다 더 좋은 合宮
(합궁)은 없다는 것을 표현하기도 한다 할 것이다
* 六五(육오)는 密雲不雨(밀운불우)는 自我西郊(자아서교)-니 公(공)이 取彼
在穴(익취피재혈)이로다.
육오는 먹구름이 찼어도 비가 내리지 않음은 우리 서쪽들로부터 비가 내리려 하
는 것이니 공께서 줄 화살을 사용하여서 저 사악한 짐승 사는 穴處(혈처)에 들
어있는 것을 취함이로다.
* 陰(음)으로서 높은데 거하는 지라 또한 응당 음이 지나치는 시기를 당도하여
능히 하염 두지 못하여서 그 줄살 로써 六二(육이)를 취하여선 六二(육이)爻氣
(효기)의 도움 삼음을 사용하는 지라 그러므로 이러한 형상이 있다. 穴處(혈
처)에 있다는 것은 陰(음)한 事物(사물)이 구멍 속에서 살지 밝은 짐승이 땅굴
에서 살 듯 어두운 곳에 숨어살겠는가 이다. 두 개의 陰爻(음효)가 서로 들 그
大事(대사)를 잘 다스리지 못함을 가히 알 것이다
象曰密雲不雨(상왈밀운불우)는 已上也(이상야)일서라
상에 말 하대 검은 구름이 가득 찼어도 비 내리지 않음은 본래의 뜻은 높이 올
라갔음일세라.
上六(상육)은 弗遇(불우)하여 過之(과지)니 飛鳥(비조)-離之(이지)라 凶(흉)하
니 是謂災 (시위재생)이라.
상육은 만나는 것을 만나지 않고도 지나쳐 올라갔는지라 높이 나는 새는 떨어
질 것인지라 흉하니 이래서 이런 것을 일러 재앙이라 하나니라.
* 육이 음으로써 動體之上(동체지상)에 居(거)하여 陰(음)이 지나쳐서 이미 높
은 곳이 더 높아서 심히 멀어진 것이 나니라. 그러므로 그 象(상)하는 점이 이
같다. 혹은 말하길 만나고 지나치는 것을 두려워 하는 것인지라 역시 다만 응
당 지나쳐 만나는 뜻은 구사와 같은 뜻이니 옳고 그름은 알지 못하겠다. 動體之
上(동체지상)이라 하는 것은 外卦(외괘) 震卦(진괘)가 震動(진동)하는 괘인지
라 그러므로 움직이는 괘상의 上爻(상효) 위치가 되는 것이다
象曰弗遇過之(상왈불우과지)는 已亢也(이항야)라.
상에 말 하대 만나지 않고 지나쳤다는 것은 이미 높은 곳이라.
* 傳(전)에 하길 지나치는 마무리 점에 거하여 事理(사리)를 만나지 못하고 지
나친 것을 또 지나친 것이라 이미 높아 그 흉함에 다다름이 있다하는 게 마땅
할 것이니라. 새가 그 깃이나 둥지를 뜨거운데 사르는 데로 나가는 것이고 그
처음은 그 情炎(정염)의 깃을 사른다 해서 웃지만 나중은 그 情炎(정염)을 사
를 힘이 계속 이어지지 않는지라 號訴(호소)하게 된다는 그런 旅卦(여괘)四爻
(사효)가 先行契機(선행계기)되어진 모습인지라 좋을 것이 없다는 것이라
새가 높이 날다 離卦(이괘)를 짓는지라 離卦(이괘)는 그 떨어진단 離別(이별)
한다 소이 새가 그물에 걸려 사로잡히게 되는 그런 상황을 맞는 것을 연출하고
있는 것이다 中孚(중부)上爻(상효) 金鷄(금계)가 하늘에 오르는 짐승이 아닌데
오르려고 그 旗幟(기치)를 높이 세우고 날개 짓을 퍼거덕 거리고 우는 象(상)
인지라 그 얼마나 버티겠느냐 이다
旅卦(여괘)배경 節卦(절괘) 苦節(고절)이라 그 쓰거운 절개를 지키는 상태 좋
을 것 없다는 것이라 얼른 변경 해야지만 마음 고쳐 먹어야 지만 그런 쓰거운
상태를 면하게 될 것이라고 하고 있는 것만 보아도 亦是(역시) 小過(소과) 上爻
動作(상효동작) 좋은 것 못된다할 것이다 卦象(괘상)이 小過(소과)라 하여 좋
지 않은 것을 가리키는데 爻象(효상)마져 좋지 않은 것을 가리키는데 여기서
그 情況(정황)을 봐서 좋을 것 없다는 것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