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 之澤卦(쾌지택괘)
飛神(비신)
未 世
酉
亥
辰 丑 動
寅 卯
子 巳
六三(육삼)은 來兌(래태)니 凶(흉)하니라
육삼은 닥아 와서는 [ 닥아가서는] 구설로 즐기려는 행위 말을 하여선 자기의
의향을 벗어놓는 행위를 지어선 풍파를 일으키는 모습인지라 좋을 게 없다할 것
이다
* 陰柔(음유)하고 不中正(불중정)한데 口舌(구설)로 하여선 즐기는 것을 벗어
놓는 일을 주선하는 일을 主幹(주간)하는 자가 되어선 위로 대상 호응하여 받
아 주는 곳 없어서 도리혀 자기 쪽에서 近接(근접) 두 陽爻(양효)에게 닥아가
선 [나아가선 ] 말을 을하여선 즐겁게 벗을 것을 찾는 흉한 道(도)인 것이다
象曰來兌之凶(상왈래태지흉)은 位不當也(위부당야)-일세라
상에 말 하대 근접 아래위 두개의 陽爻(양효) 에게 접근해선 그 말을 하여선 자
기의 속내들은 것을 털어놓으면서 즐기려는 행위 흉하다하는 것은 그 근접죽도
不正(부정)할뿐더러 자신도 不正(부정)한 자리에 있는지라 이래 그 자리들이 온
당치 않음으로 서이기 때문일세라
* 傳(전)에 하길 自處(자처)한 곳이 不中正(불중정) 하여서 함께하는 자가 없
고 망녕되에 말씀을 하여선 즐길 곳 그 말을 벗는 행위를 할 곳을 찾는지라 이
런 까닭으로 흉하다함인 것이다
兌爲澤卦(태위택괘)의 瓦(와)작용은 家人(가인)괘이다 이제 兌卦(태괘) 三爻動
作(삼효동작)은 風火家人卦(풍화가인괘) 瓦(와)의 四爻(사효) 二爻(이효)를 채
워넣는 작용 그래선 乾爲天卦(건위천괘)를 부르는 동작이 된다 소이 지금 집사
람 괘에서 그 陰爻(음효)가 모두 동작하였는데
큰 마누라 작은 마누라 한꺼번에 그짓 하자고 동작한 것과 같은지라 이렇게
되면 女性(여성)의 氣運(기운)이라 하는 것은 없어지고 모두 乾一色(건일색) 억
센 丈夫(장부)가 된 모습 인지라 그 家人(가인)인 女性(여성)에서 男性(남성)
을 [물론 大義的(대의적)인 家人卦(가인괘) 家庭(가정)에는 남성도 있다] 찾는
격이라 좋다못하는 그 金氣(금기)兌(태)卦(괘)에서의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된다는 것이리라 그래서 來兌凶(래태흉)이 된다는 것이리라 家人(가인) 二爻
(이효)는 자기운신의 폭이 마음대로 할 정도가 아니라하는 것이요
그러도록 가운데로 먹이가 들어찬다는 것이라서 바른 자세를 固守(고수)하여서
만이 길하다는 괘 巽順(손순)하여 순종하는 것을 美德(미덕)으로 아는 집안의
본부인 일만 죽어라 하는 正室(정실)夫人(부인) 爻氣(효기)가 지금 동작 하였
는데 그 四爻(사효) 집안의 역량만 축내려드는 그 家富大吉(가부대길)의 妾室
(첩실)의 효기마져 동작하여선 그 모든 陰氣(음기)가 가정에서 사라진 모습인
지라 남자들만 있게된 모습인지라 좋은 상황 아니라 하는 것이요
乾卦(건괘)爻(효) 입장에서는 그 現龍在田(현룡재전)利見大人(이견대인)爻氣
(효기)가 동작하여선 좋은 상황인데 그 或躍在淵(혹약재연) 爻氣(효기)가 마져
동작하여선 도로 아미타불이라 그 다시 못으로 간 다시 물씨 문호의 집사람으
로 되어간 모습의 상태를 연출했다는 것이리라
그 배경 直方大(직방대) 不習(불습) 无不利(무불리) 吉(길) 爻氣(효기)가 동작
한 모습도 括囊无咎(괄낭무구) 그 가득찬 자루 주둥이를 묶어논 상태로 그 富裕
(부유)함을 상징하는 괘효상이 동작한 모습 이래 四爻氣(사효기) 富裕(부유)
한 것을 상징하는 卦象(괘상)이 한거꺼번에 동작한 상태를 그리고 있고 물씨 문
호에서도 四爻(사효) 그 너의 엄지 발고락 일부텀 먼저 해결하면 닮은 꼴 신용
할만한 벗 등류가 다다르어선 사로잡히게끔 한다는 것을 본다해도 그 富裕(부
유)한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라 소이 解卦(해괘) 四爻(사효)는 그 남녀간 교제
하여선 생기는 일 생산장려 출산을 의미하는 그런 것을 말하여 주고 있는 모습
이기도 한 것인지라 또
그 田獲三狐(전획삼호) 得黃矢(득황시)자리도 한꺼번에 동작한 상이 되는 것이
라 배경괘 물씨의 문호의 동작과 坤爲地卦(곤위지괘) 四爻(사효)二爻(이효)의
동작은 良好(양호)한 것을 나타내고 있고 家人卦(가인괘)에서도 良好(양호)한
것을 말하고 乾卦(건괘)에서도 나쁜 상황을 말하는 것은 아니라 이런 알찬 상
태의 瓦(와) 진행이 되게끔 하려는 것은 그 兌爲澤卦(태위택괘)의 삼효 작용
그 不正(부정)한 것들이 주고받는 동작이 된다는 것인지라
아무리 瓦(와)작용 내용이 그럴 듯 하다 할지라도 그 천박한 행위 알랑이는 행
위 그렇게 口舌(구설)로 맨 땅에서 풍파를 일으키려는 행위는 결국은 그렇게 동
작하여선 그자신의 알찬 것을 알아달라고 그 벗을 곳 즐길 곳을 찾는 것은 그
렇게 행동하는 자의 物心(물심)兩面(양면)으로 損壞(손괴)를 가져 오는것만 되
었지 그 무슨 덕되는 것은 눈곱만큼도 찾을 길이 없다는 것이리라
덕이 부족한 자가 덕이 있는 것처럼 행세하려든다는 것은 결국은 종잡힐 밋천
을 드러내 보이고 그 口舌(구설)을 하는데 드는 力量(역량)을 파이는 행위가 된
다는 것이라 무언가 울리고 알아 달라고 하는 것은 좋으나 그 노력한 것 만큼
의 성과나 소득이 없다는 것이리라 鍾(종)을 울려 치려고 한 것이 기것 해야
무녀 달랑이 정도 흔드는 행위 밖에 안되어선 그 천박하게 비춰지고 고귀하게
알아주지도 않고 세인의 거추장스런 존재에 지나지 않는 자로 전락하게 된다는
것을 말하여주는 작용이라 할 것이리라
이래 그 來兌凶(래태흉)은 썩 좋은 상황이 아니다 그 배경은 艮其 (간기인)이
라 허리가 벌어지도록 지둘름을 받는지라 그 단내 나는 표현 危(위)薰心(훈심)
을 지금 그렇게 來兌凶(래태흉)으로 드러내놓고 짓까불러 방울 흔들 듯이 한다
는 것이고
동해드는 卦(쾌괘)象(상) 暗黑(암흑)의 三爻(삼효) 그 羊(양)의 볼테기에 너
무 힘이 들어간 의욕에 찬 상은 그 뜻하지 않게 制止(제지)를 받는 작용이 일
어선 불쾌하게 하거나 성을 내게 한다는 것이고 그 배경 剝卦(박괘)三爻(삼효)
는 그 剝之无咎(박지무구) 좀 벌레가 적당한곳을 갉아먹어선 마치 흔디 따뎅이
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행위인지라
그에 대한 보답을 조그매치 내려주는 행위 따뎅이가 떨어져나가는 모습인지
라 이래 그 剝殺(박살)이 되어도 탈이 없다는 象(상)이 된다는 것이라 剝卦
(박괘)의 陰爻(음효)에서 오직 此爻氣(차효기)만 그 호응 죽을 가졌는지라 그
래서 그 말썽 없다는 그런 爻氣(효기)인데 그 이런 (쾌)剝(박)三爻(삼효)의
先行契機(선행계기)는 그 來兌凶(래태흉)의 동작 사벽스런 것을 부른다는 것이
리라
顚到體(전도체)는 아마도 이쪽이 그래 나쁜지라 매우 좋다하는 田獲三品(전획삼
품)의 자리가 되는지라 그 앞서도 다른 爻辭(효사)에서 설명했듯이 그 좋은 형
세를 알 것이고, 兌卦(태괘)三爻(삼효) 交互(교호)되면 그 引兌(인태)라 빚쟁이
가 되어 있는 상태 그 당겨 끌어다간 즐기는 상태가 된 모습 은 그 배경을 敦艮
(돈간)으로서 그머무르는 상태를 독독하게 (겹)으로 만드려는 행위라는 것이
고
그 先行契機(선행계기)는 鳴謙(명겸)이라는 그렇게 겸손함이 소문이 난 상태를
터전으로 하여선 거기 다간 (겹)으로 돈독하게 머무는 상태를 만들어 놓겠다
는 것이고 그 드러난 동해드는 象(상) 天澤履卦(천택이괘) 上爻(상효) 그 두루
밟아온 足跡(족적) 원만해서 상서로움을 祥考(상고)하게 되었다면 그 크게 길하
다는 爻氣(효기)가 先行契機(선행계기)가 되어진 모습이라
소이 引兌(인태)는 이렇게 敦艮(돈간)을 하기위해 그리로 기운이 앗기운 상태
이거나 그렇게 속사정 속 배경을 채워주기 위해선 당겨오는 빚이지는 상태를 연
출하는 동작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여보는 것이고 그 그렇게 하다보니 그 해탈
을 하는 境地(경지) 인생 잘 살은 것인가 하는 先行契機(선행계기)를 보게된다
는 것이고 그 背景(배경) 아마도 삶을 마치고 그 죽음이 파 뭍히 듯 산이 땅속
에 들어간 상태를 그린다는 것이리라
교호도 그렇고 아뭍든간에 來兌(래태)三爻(삼효)는 그 山地剝卦(산지박괘)와 어
둠의 상징 澤天 (택천쾌)로 되어지는 象(상)인지라 그렇게 인간사에서 환영할
바 못된다할 것이리라 암울한 상태가 되어지어선 못살겠다 아우성 왕의 朝廷
(조정)에서 그 號訴(호소) 비리자를 척결하라 탄핵 宣揚(선양)하지 좋은 세상
살기 좋은 세상이면 그래하겠는가를 한번쯤 생각해 보라는 것이리라 이래 암울
함을 처단 소위 부패척결을 이루고 난 다음이라야 그 사회 그 세상은 부유해지
고 밝아진다는 것이라 그런 의미에서 澤天 (택천쾌)를 부귀를 상징하는 卦象
(괘상)이라하는 것이지 그 실상은 暗鬱(암울)함을 표현하는 것이라 할 것이리
라
* 來兌(래태) 凶(흉), 와선 감언으로 꼬득여선 뭔가 즐기려는 것을 얻으려는
것이니 이쪽 그 받아 주는 자는 나쁘다, 瓦(와) (이) 天(천)이라 가득 강건
하게 채워진 것을 입이란 넘이 와서 나블 거리며 앗아 먹는 형태인지라 한대 쥐
어 박더라도 결국은 그넘에게 앗긴다는 것이리라 그래도 앗기면 그게 그쪽으
로 가선 그 값어치 眞價(진가)를 발휘하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도 해본다
* 變(변)卦(괘) 兌卦(태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사)에 이르기를 와서 즐기는 것이니 나쁘리라 했다 兌(태)는 原來(원
래) 和(화)悅(열)하다 즉 기쁘고 즐겁다는 뜻이다 와서 즐겨 그 나쁘다는 것
은, 그 즐기는 도리가 잘못 되었다는 것이니 음효가 제위치도 아니면서 위로
상응하는 효도 만나지 못하고 中正(중정)을 잃은 內(내)卦(괘)의 높은 자리
라 그 떳떳한 이치를 잃고 즐기기만 하는 모습이니 그러한 즐거움이 오래갈리
만무이라 나쁘게된다는 것이다 解釋(해석)書(서)에는 不當(부당)하게 높은 利
潤(이윤)追求(추구)를 즐겨하는 장사꾼의 모습에 비유했다, 바르지 못하게 입
만 살아 나블 거린다는 것이다
* 밀어주는 (충)을 받고 있는 世(세)主(주) 文性(문성) 未(미)字(자)가 太歲
(태세)에서 威權(위권)을 잡고 있는데 三爻(삼효) 應(응) (충)丑(축)이 動
(동)을 해 進身(진신)되니 이것이 밀어 주던자가 劫財(겁재=나의 재물을 탈취
할려 하는자)로 변함이라 ,
이 바람에 二爻(이효) 對象(대상) 酉字(유자)의 剋(충극)을 받고 있던 卯
字(묘자) 財性(재성)이 退却(퇴각)하며 對象(대상)의 元嗔(원진) 寅字(인자)로
變(변)하며 世主(세주)를 攻駁(공박)하는 몸이 된다 , 初爻(초효) 相對(상
대)의 剋(충극)을 입고 있는 巳字官性(사자관성)이 變(변)해 子字(자자)福性
(복성)에게 回頭剋(회두극)을 입으니 世主(세주)文性(문성)을 協助(협조)할 官
性(관성)이 敗死(패사)하는 모습이다. 요컨대 官性(관성)敗死(패사) 財性(재
성)退却(퇴각), 世主(세주)를 發(충발)시키던 世主(세주)의 比肩(비견) 丑字
(축자)文性(문성)이 進身(진신)되어 世主(세주)劫財(겁재) 辰字(진자)를 이뤘으
나,
卯字(묘자)에서 退却(퇴각)한 對相(대상)과 元嗔(원진)을 이루는 寅字(인자)財
性(재성)이 먹고 있는 상태이라 그러니까 進身(진신)된 辰字(진자)가 제 역활
을 못하게되니 정상위에 있는 酉字(유자)에게 洩氣(설기)하여 世主(세주)의 洩
氣(설기)를 도와야 할 것이나 그렇치 못함과 同時(동시)에 本宮(본궁)의 福性
(복성) 四位亥字(사위해자) 世主(세주)의財性(재성)을 축을 낼 수도 없는 입장
이라 뒤 寅字(인자)에게 抑壓(억압)받으니 그렇다는 것이다 그 寅字(인자)를
破毁(파훼) 시키는 金性(금성) 酉字(유자)가 藥神(약신)인데
[*病身(병신)이될 수도 있다 만일에 寅字(인자)를 깨트려 辰字(진자)가 살아나
면 亥字(해자) 世主(세주)재물을 축을 낼수도 있기 때문임] 酉字(유자)는 寅字
(인자)가 元嗔(원진)이라서 그만 꺼려해선 마치 독사를 잡을려 하나 그 물음을
꺼려선 하지 않을려 하는 것이다
그러니 그 寅字(인자)가 子字(자자) 福性(복성)의 기운을 빼려듦에 敗死失色
(패사실색)하였던 巳字(사자)官鬼(관귀)가 눌렸다가 일어나선 누구를 도우거
나 협조할 의향이나 餘力(여력)도 없이 作害(작해)만을 짓게되니 풍파가 일어
나니 驚人損財(경인손재)가 되는 것이다 재수는 흠이 없고 송사 신액 건강 유
의해야 한다 했다
* 범씨는 말하기를 수양이 부족한자가 벼슬하기만 급히 서둘러선 비싼代價(대
가) 로의 자신을 내세우려 한다하고 공자는 말하기를 비리를 도우는 자는 우
리 무리가 아니니 너희들은 마땅히 경종을 울리어선 우리 무리 속에서 그런 자
들을 내어 쫓아야한다 하고, 무당년들은 방울을 요란하게 흔들어서 사람의 혼
쭐을 빼려 든다하고 관장사는 관을 팔려들고 삼베장사는 수의를 팔려든다는 것
이다
혹은 굴 ㄱ게도 된다 하니 도대체 종잡을수가 없게끔 말들을 한다
* 213
變卦(변괘) 兌爲澤卦(태위택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
사)에 이르기를 兌(태)는 和說(화열) 하다는 뜻이다 또는 商去來(상거래) 장
사하여 간다는 意味(의미)이다 授受(수수)去來(거래)는 깃거움 속에서 행하여지
는 것이니 형통하니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라 商道義(상도의)에 있어서 곧
지 못하다면 곧 부정한 방법의 授受(수수)賣買(매매)= [매점매석으로 인한 폭리
등 야비한 술책에 의한 매수나 매도 ]라 곧 들통이 나서 去來(거래)를 할 수 없
게끔 되어 있는 것이다 괘생긴 형태가 內外卦(내외괘)가 모두 兌卦(태괘)로
하여 이루어진 大成卦(대성괘)이다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兌(태)는 즐거워 하는 것이니 强(강)한 陽氣(양기)가
가운데 [九五(구오)九二(구이)]하고 부드러움[六三(육삼)上六(상육)]밖에 하
여 즐거움으로써 굳건하고 바르게 하는지라 이래서 하늘에[易書解釋(역서해
석)에서는 여기선 九五位(구오위)를 하늘로 풀고 있다] 順應(순응)하고 사람
[易書(역서)에는 그 아랫 단계 九四(구사)를 사람으로 해석하고 있다 ] 接應(접
응)하여 깃거움 으로써 백성을 앞세우면 백성이 그 괴로움을 잊고 즐거움의 방
법을 채택하여 어려움을 犯接(범접)하게 하면 백성이 그 죽음도 잊고 행하려드
나니 즐거움의 큼은 백성을 힘쓰게 하는 방법이라 하였고
곧 대의명분이 백성들에게 實益(실익)있고 好感(호감)이 가고 또 실익이 없더라
도 道德(도덕)과 義理(의리) 善心(선심)等(등) 欽慕(흠모)하고 崇尙(숭상)하는
데 目的(목적)이 있어 빛이 있다면 백성은 깃거운 마음가짐으로 그 어렵고 궂은
일에 臨(임)하여서도 즐거운 마음으로 행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象辭(상사)에 이르기는 거듭걸린 늪이 즐거움이니 [* 兌(태)는 입의 혀 형상
을 하고 있는데 곧 입에서 생성되는 여러 가지 모습을 갖고 즐거워하는 모습인
데 그 웃는 모습이라던가 말씀하는 모습이 입과 혀를 한번 움직여 가지고선 되
지않게 되어 있다하리라
聲(성)量(량)의 리듬가락 파장 하나씩 모아지는 音域(음역)에 의한 單語構成(단
어구성)이 되어 야지만 그 뜻을 표현하게되어선 喜悲(희비)를 나타내게 되어 있
는 것이라 一例(일예)로 웃음소리도 '하' 한 단어만 갖고 되질 않고 최소한
도'하하'가 되어야 지만 웃움 표현을 짓게되어 있다 물론 한 단어로 구성되는
뜻이 많으나 말씀이 연이어 구성되어 나오는 이상 한단어 만 갖고 어렵고 얼굴
표정등 그 사람의 感情(감정)表現(표현)動作(동작)에 의해서 그뜻을 알리고 있
다 할 것이다 ] 君子(군자)가 實生活(실생활)에 適用(적용)하대 벗들과 무
슨 經文(경문) 詩(시) 따위를 읊어 익히는데 이兌(태)의 原理(원리)에 의해 함
이 나니라 하였다
爻象(효상) 位置選定(위치선정) 爻象羅列(효상나열)을 본다면 初(초)五(오)上
(상)은 바른 위치 選定(선정)이고 二,三(이,삼)四(사)는 그 바르지 못한 位置選
定(위치선정)이 되어 있는 모습이다 여기선 위치선정이 잘못되어 있는 爻(효)
를 그自體的(자체적)인 자리와 陰陽(음양)죽간이 맞는 것으로 解釋(해석)하고
있다 또 位置選定(위치선정)이 바른爻(효)들도 그자체적으로 음양의 죽간이 맞
는 것 相通(상통)하는 것으로 解釋(해석)하고 있다 理由(이유)를 달음에 있다
할 것이나 (궤)理(리)가 옴이라 어딘가 석연치 않은 모습인데
初位(초위)는 아직 어린 나약한 자리에 양그름의 爻(효)가 있다해서 陰陽(음
양)죽이 맞는다 하고 九二(구이)는 陰(음)이 있을 자리에 陽(양)이 있다해서 죽
이 맞고 六三(육삼)은 陽位(양위) 陰(음)이 있다 해서 그자체적으로 죽이 맞고
九四(구사) 亦是(역시) 陰位(음위)에 陽(양)이 있어 죽이 맞고 九五(구오)는 憑
藉(빙자)할 거리가 없는지라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君主(군주)頂上位(정상
위)에 있는 것을 갖고 合當(합당)한 죽이 맞음으로 여기고 上六(상육)또한 빙자
할 거리가 마땅찮은지라
모든 爻(효)의 어른이란 것을 주장하여 陽(양)그름으로 삼아 죽이 맞는다하여
둔다해도 이것이 陰陽爻(음양효)의 죽 맞춤을 논함에 있어 꿰어다 맞춘 牽强附
會(견강부회) 詭辯的(궤변적) 事理(사리)에 不過(불과) 한 것이라 爻象羅列
(효상나열)이 모두가 呼應(호응)關係(관계)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卦象(괘상)
인 것이다
이러한 것을 바르고 깃거운 가짐으로 授受去來(수수거래)하여 相瓦(상와) 適合
關係(적합관계)를 이루어 놓는데서 그 바른 의미의 해석을 찾아야만 바른 해석
이라 할 것인데 위치선정이 잘못된 爻(효)들을 거래하는 가운데 위치선정을 바
르게 하여 적합 호응관계를 이루는데서 즐거움을 찾는 목적을 두고 있는 것이
다 그리곤 그 進行(진행)過程(과정)에서도 즐거움 속에 그 일을 진척시키게 해
선 成果(성과)를 내어 깃겁게 한다는 것이 此卦(차괘) 兌(태)의 形象(형상)이라
는 것이다
대의명분과 도덕등이 뚜렷하다면 그 바르지 못한 일을 바로잡는데 있어서 일
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어찌 그 부림을 받드는 자들이 호감을 갖고 즐거운 마음
으로 일에 임하려 들지 않을 것인가 이다 이것을 실익을 거두는 장사아치의
상거래에 비유해서 해석하고 있는데 商人(상인)이 實益(실익)의 즐거움을 맛보
지 않는다면 그 거래가 順順(순순)하게 이루어지겠는가 이다 이런 내용 해설이
다
飛神上(비신상)에서도 위로부터 未酉亥(미유해) 丑卯巳(축묘사)라 밖으로부터
去來(거래)하러 連係(연계)生(생)하여 들어오는 것을 剋(극)의 그릇으로 連係
(연계)해선 받아선 吐洩(토설)하여 아래에다 貯藏(저장)하는 모습이라 이것은
商人(상인)의 물건 사들여 비축하는 상태라 할 것이다 그리곤 六 卦(육충괘)
라 활짝 핀 상태를 말해주고 있는 것이니 한나절의 저자거리 상거래의 현황이
라 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六三(육삼)의 움
직임은 와서 즐기려는 것이니 나쁘다 하였다 우선 그 머무는 자리가 바르지
못하고 주위가 모두 바르지 못하며 위로 呼應(호응)관계도 갖지 못하고 있는
飛神上(비신상)으로 볼 것 같으면 六 卦(육충괘)이다 太歲(태세)에서 未字(미
자)文性(문성)이 世(세)를 잡고 있는데 丑字(축자)文性(문성)이 到 (도충)하
여 應對(응대)하고 있다 應位(응위) 丑字(축자)가 動(동)하여 進身(진신) 辰字
(진자)되니 到 (도충) 異腹兄弟(이복형제)가 나에 財物(재물)을 劫奪(겁탈)하
는 劫財(겁재)로 變(변)하고 말았다 二位(이위) 財性(재성) 世主(세주)의 官性
(관성)은 退却(퇴각)하고 初位(초위) 官性(관성)인 世主(세주)生助者(생조자)
世主(세주)에겐 文性(문성)인 巳字(사자)는 子字(자자)福性(복성)에 의하여 回
頭剋(회두극)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到 (도충)벗은 劫財(겁재)로 돌변했고 일록의 成就者(성취자)는 退却(퇴각)
하여 福性(복성) 子字(자자)의 도움을 받는 形勢(형세)로 劫財(겁재)를 牽制(견
제)하려들고 나에 生助者(생조자) 巳字(사자) 官性(관성) 世主(세주)에겐 도움
을 주는 文性(문성)이기도한 者(자)는 回頭剋(회두극) 牽制(견제)를 받는 狀況
(상황)이 벌어졌으니 어찌 吉(길)한말을 할수 있을 것인가 이다 凡事(범사)
를 조심해야 한다는 뜻이다
앞서 212와 같이 세겹 元嗔(원진)으로 化(화)하여 備蓄(비축)한 모습이다 應位
(응위) 到 (도충)文性(문성)인 丑字(축자)가 寅卯(인묘)財性(재성)에게 威脅
(위협)을 받는 然故(연고)로 丑字(축자)가 世主(세주)未字(미자)를 動(충동)
질해서 끌어내어선 財物(재물)로 인한 일록 官鬼(관귀)가 直剋(직극)을 하는 狀
況(상황)이 벌어짐이라 官厄(관액)이요
또 驛馬(역마)가 回頭剋(회두극)을 입었으니 出行(출행)함이 不利(불리)한지
라 勤愼(근신)하고 活動(활동)을 自制(자제)하라 함이나 生活人(생활인)이 어
찌 그렇게 가만히 있을 것인가 두려워 말고 활동하대 이러함을 알면 시기적절하
게 臨機應變(임기응변)의 對處(대처)方法(방법)을 잘 연구해 두어야만 한다할
것이다
巳午(사오) 火性(화성) 南方(남방)이 그래도 藥神(약신)이라 할 것이니 火性
(화성) 貴人(귀인)을 만난다거나 南方(남방)으로 무슨 일을 推進(추진)하면 成
果(성과)가 있을 것이며 恒常(항상) 바른 처신을 할려 든다면 하잘 것 없는 운
세흐름이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다해도 어찌 사람을 미끼로 현혹하여 코를
꿰려 害(해)하려든다 할 것인가? 臨時(임시)는 苦痛(고통)스럽더라도 事必歸正
(사필귀정)이라 바른 處身(처신)은 언젠가 바르게 糾明(규명)되게 되어 있는 것
이다
*세주를 충파하고 三刑(삼형)하는 丑字(축자)가 진신 됨에 그 破者(충파자)
에 근기를 들이대고 파먹든 巳字(사자) 世主根氣(세주근기) 될만한 자가 세주
원진 子字(자자)에게 회두극을 맞는 모습이요 그 근기 역시 쇠퇴하는 모습이
다 이러하니 세주에게 유리하겠는가 이다
*周圍(주위) 二爻(이효) 四爻(사효) 陽氣(양기) 度具(도구)죽과 아울러 離卦(이
괘)를 이루는데 모두 不正(부정)한 위치라 그 자리 坎卦之象(감괘지상)에의 위
치에 와서 즐기는 象(상)이니 소이 바른 위를 와서 그 파먹으면서 또는 掩蔽(엄
폐)시키면서 그릇되게 하여놓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離卦(이괘)는 밝음
을 의미하는 상이라 소이 그렇게 부정적인 방법으로 商利(상이)의 利潤(이윤)
을 推究(추구)해선 갖고 가고져 한다는 것이니 곧 商利(상이) 理財(이재)에만
지독하게 [밝힌다] 밝다는 의미이다
* 혹은 말하길 不正(부정)한 爻(효)가 동작하여선 呼應(호응)하는 爻氣(효기)
가 없는지라 上下(상하)로 근접 죽을 맞추려는 노력을 하게 됨이라 이래 二位
(이위) 不正(부정)하지만 中道(중도)를 가진 陽(양)그러운 자와 친근히 지내보
려 하고 四位(사위) 부정하지만 그 신분이 자신보다 나은 자들과 죽을 맞추려
친근히 지내보려 한다는 것이라
그러니까 자신의 입장처지는 바르지 못한 것을 드러내 보일는지 모르지만 실상
속내로는 중심 중도 양그러움을 잡고선 자신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가고자 그러
한 자리에 있는 자들과 사귀려 든다는 것이라 이러므로 인해서 그 지위 향상되
는 때로는 榮貴(영귀)한 자리에 사람들과도 어울리게되는 것이라 그래 크게 卑
下(비하)할 그런 동작은 아니란 것이다 그래서 돼 면 크게 잘되고 안되더라
도 그 심상을 바르게 가질려고 노력하는 것이라 별로 크게 해로움이 없다 한다
고 일편 先覺[선각]은 말하고 있다
所以(소이) 巫女(무녀)의 방울이 아래위로 딸랑이듯이 그래 입으로 뭔가 자신
을 알아달라고 아래 위 자들에게 알량 인다는 것이다 그 알량이는 게 무슨 나
쁜 뜻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라 할 것이다
그런데 사위의 양효를 본다면 자신도 부정한 위치에서 그 정상 지위를 넘보면
서 또는 그를 선망하면서 아래 구삼 알량이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잘 받아
주지 않을려 한다는 것이라 하지만 음양죽을 맞출려고 六三(육삼) 陰爻(음효)
가 근접해 있는지라 부득이 동무해서 죽을 맞추면서 서로 뭔가 얻을 것이 없는
가하곤 탐색해 본다는 것이라
이것은 지금 六三(육삼)의 입장의 九四(구사)의 관찰이다 九四(구사)는 商兌未
寧(상태미령)이라 했다 장사에 편치 못한 모습이라도 그 뭔가 그래도 보람이 있
으니까 介疾(개질) 즉 큰 병적인 것이 있더라도 有喜(유희)라 하지 않았는가 하
는 생각이 든다
九四(구사)의 위치가 자신이 바르지 못함을 알고 正(정) 呼應(호응)은 안되지
만 그 初九(초구)의 長點(장점)을 받아들이고 六三(육삼)의 不正(부정)스런 자
의 알량이는 것을 자신을 갈고 닦는 他山之石(타산지석)으로 여겨 九五(구오)
를 欽慕(흠모)의 모습으로 받쳐주는 것이라 이래 크게 병된 자리에서 병된자와
근접해서 놀지만 깃거울 것이라는 것이다
금년의 필자운세로서 가만히들 본다면 모다 白手(백수)가 되어선 서로 할 일
없이 노는 모습이 또한 그러하기도 하다 하겠다
* 對相(대상) 사람들이 六三(육삼) 이 사람을 관찰 할적엔 그 顚倒(전도)된 모
습의 상황을 그려주는지라 巽爲風(손위풍)卦(괘) 四爻(사효) 바른 위치의 죽이
호응하는 爻(효)는 없지만 근접 九五(구오) 九三(구삼)의 바른 陽氣爻(양기효)
죽과 죽을 맞추려는 경향을 드러내는 것이라 보기에 그 田獲三品(전획삼품) 소
이 뭔가 노력 사냥을 해서 좋은걸 취득해서 아주 자신들이 얻어 쓸만한 걸 갖
고 있는 듯 한 인상을 풍긴다는 것이리라 할 것이다
* 동지월이면 履之 卦(이지규괘)가되니 투기 하고픈 생각이 일어난다 그래하
면 막대한 손해를 입게된다 , 소이 과단성 있는 밟는 행위는 바르더라도 남을
격멸 하는 행위이니 어찌 그 보복성 댓가를 받지 않으랴 이다 , 재산상의 큰 손
해를 보게될 것이다 , 토정은 말하길 평평하다 하였지만 그것은 오류 해석이다
섣달 역시 그렇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