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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해석 수택절괘 삼효 비신설명
날짜 : 2006-04-01 (토) 09:19 조회 : 1662


613. 需之節卦(수지절괘)
飛神(비신)



辰 丑 動
寅 卯
子 巳 世


不節約(불절약) 則嗟若(칙차약) 无咎(무구) 절약치 않고 낭비하게되면 곧 탄
식하게 될 것이나 별탈없다 했다
세주 근기를 대고 파먹는 먹이가 진취하고 세주 근기는 쇠진해지고 세주는 회두
극 맞는다 그러나 대상 적합을 둔 관계로 안전을 구축 한다는 것이라


適合(적합) 水氣(수기)가 되고 火氣(화기)가 되고 土氣(토기)가 될 것이니 세
주 子性(자성) 比化者(비화자)로 化(화)해선 火氣(화기)를 자루를 지고 있듯이
할 것인데 寅(인)이 火氣(화기)를 살리고 土氣(토기)를 억제해 몰아 줄 것이라
이래됨 火氣財性(화기재성)이 통통해지는 모습이다 子寅辰(자인진) 作害(작해)
를 할 것만 같아도 도리혀 도움을 준다는 것이리라 그런데 재물 모은다는 말
은 없고 역마가 공을 만났다해서 출행 불리라 하나 적합의 역마가 들어오는 지
라 반드시 그렇치 만도 않은 모양이라 과거가 아님 좋은 아낙 될 사람 소이 짝
을 얻는다 하는 것 같다


* 變卦(변괘) 水澤節卦(수택절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卦爻辭(괘효사)에 이르기를 節制(절제)된 生活(생활)을 한다는 것은 幸福(행
복)을 享有(향유)하게 되는 것이라 그러나 너무 지나친 노랭이가 된다면 그렇
게 칭찬할 것 못된다 할 것이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
여 六三(육삼)의 움직임은 節約(절약)할 時期(시기)에 節約(절약)치 않으
면 곧 歎息(탄식)하게 될것이나 별탈은 없다 했다
陰爻(음효)가 陽位(양위)에 있어 바르지도 않는데다 內卦(내괘)의 가운데도 아
님이라 中正之德(중정지덕)을 모두 잃고 있는 모습이요 또 위로 上爻(상효)와
呼應(호응)치도 않음이라

이는 그卦(괘)가 意味(의미)하는 뜻과 모두 어긋 낫다는 뜻이라 所以(소이) 節
制(절제)된 生活(생활)을 하지 않고 奢侈(사치)와 浪費癖(낭비벽)이 甚(심)한
狀態(상태)라는 것이다

그러면 土亭書(토정서)에선 왜 좋게 말하는 것인가? 奢侈(사치)와 浪費癖(낭
비벽)이 甚(심)하다는 것은 逆說的(역설적)으로 말한다면 그만큼 餘裕(여유)
가 있고 쓸게 있다는 뜻도 된다 할 것이니 생각해봐라 없는데야 뭘로 奢侈(사
치)를하며 浪費(낭비)를 할 것인가? 그러니까 豊饒(풍요)로운 삶에 뭍쳐 있
다는 것이다 [* 물론 요새같이 카드로 막 긁어재켜 우선 쓰고 보자 한다면 신
용 불량 하다는 자의 신세를 면치 못할 런지는 모르나 괘상이 지금 그렇게 넘쳐
나는 모습을 상징하고 있는 것이다. ]

卦象(괘상)으로 볼 것 같으면 節卦(절괘)란 못위에 물이 넘쳐 나는 狀態(상태)
로 막흘러 散之四方(산지사방)으로 나아가려는 모습을 취하고 있다 봐야 할 것
이라 이러하니 어이 풍요롭다 아니 할것이며 생각이 짧은 女人(여인) 虛榮心
(허영심)이 强(강)한 그런 女子(여자)라면 어찌 奢侈(사치) 아니하고 베길 것인
가? 이런 내 논조다 지금 此爻象(차효상)의 움직임은 그런 女人(여인)의 位置
(위치)에 와있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 三位(삼위)의 丑字(축자)官性(관성)이 對相(대상)子字(자자)와 合(합)하여 合
(합)을 먹음은 狀態(상태)로 力量(역량)이 좋아져서 辰字(진자)로 進身(진신)되
어 그力量(역량)을 四位(사위)에 불어넣는 形勢(형세)이요 福性(복성)이 官性
(관성)을 抑壓(억압)함을 勘當(감당)치 못하여 退却(퇴각)하는 象(상)인데

그 退却(퇴각)도 如意(여의)치 못한 게 對相(대상) 戌字(술자)와 合火(합화)하
여 되려 財性(재성) 補强(보강) 役割(역할)을 해야되는 立場(입장)에 서 있음이
라 그래서 卯字(묘자) 寅字(인자)로 退却(퇴각)치못하고 寅字(인자) 오히려 火
合(화합)을 生助(생조)하는 立場(입장)을 處(처)해 있다 이런 말씀이요

初爻(초효) 財性(재성) 世主(세주) 巳字(사자)가 卯字(묘자) 福性(복성)의
力量(역량)을 받아 良好(양호)한데 子字(자자)의 回頭剋(회두극)을 입는데 이것
이 回頭剋(회두극)이 아니라 넘쳐나는 本宮(본궁) 水性(수성)의 世主(세주)에
대한 官祿(관록)이라 보아야 바르다 할것이니 世主(세주)가 官祿(관록)을 걺어
지고 自己(자기)짝 申字(신자)를 應對(응대)하고 있음이라 巳申(사신)이 合(합)
하여 水性化(수성화) 함에 官祿(관록)의 性(성)으로 化(화)하고 本宮(본궁)의
같은性(성)으로 化(화)하였으니 어이 餘裕(여유)롭다 아니 할 것인가 이런 내
意向(의향)이다

곧 巳字(사자) 財性(재성) 世主(세주)가 對相爻(대상효)를 財祿(재록)을 삼고
子性(자성) 回頭剋(회두극)을 官祿(관록)을 삼았는데 이것이 本宮(본궁)性(성)
과 連係(연계)되어 本宮性(본궁성)이 富饒(부요)해지는 連生(연생) 關係(관계)
이라 그러니 말하자면 못에 그득히 고인狀態(상태)의 물의 몸을 짓고 있는 상
태란 것이다 그러니 그 가득한 물이 外部(외부)의 조그마한 刺戟(자극) 衝擊
(충격)이 있어도 어이 搖動(요동)치지 않을 것인가 이런 내 생각이다 豪華(호
화) 奢侈(사치)스럼으로 흐르다 제몸 물이 바닥나[야위]는 줄도 모른다는 것이



前世(전세)後世(후세) 合(합)이요 對相(대상) 交叉(교차)해가면서 주거니 받거
니 世(세)를 잡게 되는 모습이요 四位(사위) 本宮(본궁) 文性(문성) 申字(신
자)가 土性(토성)속에 파뭍혀 있음이라 卦象(괘상)의 모든 力量(역량)을 吸收
(흡수)해갖고 있는 狀態(상태)이니 어이 威權(위권)이 없을손가 初爻(초효)가
그런자와 죽이맞아 짝이 되었으니 좋아서 못살겠다는 것이다 巳字(사자)世主
(세주)가 뼈골이 다녹는 줄도 모르고 그 짝에게 푹빠져 있다봐야 하리라


淨陰陽定局(정음양정국) 兌丁巳丑(태정사축)을 同宮(동궁)으로 본다면 분명 世
主位(세주위)가 朱雀(주작)이 될 것이니 太歲(태세)의 子性(자성)이 世主(세주)
에게 官性(관성)역할을 하는데 바로 靑龍(청룡)이 떨어질 것이라 이래 靑龍官
(청룡관)이 初爻(초효)로 내려와 世主(세주)가 걺어진 象(상)이니 試驗(시험)
에 분명코 合格(합격) 하리나 준비 없고 그런일 해당없는 자야 어이 그렇다
하겠는가? 헛되이 화려함에 빠져 세월만 보낼래기지... 지나놓고보니 江南(강
남)의 화려했던 것이 꿈속에 일만 같았다

福性(복성)에 寅字(인자)가 臨(임)하면 白虎(백호)[殺(살)이]라하니 무슨 根據
(근거)로 膝下(슬하)에 厄(액)이라 하는가? 要(요)는 殺(살)作(작)用(용) 美化
(미화)의 말이지 福性(복성)이 인자로 衰退(쇠퇴)하고 財性(재성)에 力量(역량)
을 뺏김으로 인해서 脫盡(탈진)狀態(상태)에 이름으로 그런말을 하게 되는 것
이라 할 것이다 驛馬(역마)가 비어서 出行(출행)이 利(이)롭지못하다는 것은
飛神(비신)에 亥字(해자)가 없다는 뜻이리라 鳳鷄麟閣(봉계인각)에 光被日月
(광피일월)월이요 枯木逢春(고목봉춘) 하니 千里有光(천리유광)이라 했으니 아
뭍튼 좋다하리라


* 科擧(과거)운이 일편 좋긴하나 그 준비 없다면 무엇으로 과거하여 桂花(계화)
를 꽂을 것인가를 한번쯤 깊이 생각해볼 문제라 할것이고 寅卯(인묘)가 福性(복
성)이 된다하는 것은 그 꺼린다는 뜻이리라 飛神(비신)에 亥字(해자)隱伏(은복)
을 驛馬(역마) 空亡(공망)된 것으로 보는데 역시 마가 없으니 出他(출타)가 길
치 못하다는 것이리라


* 세주 근기가 대고 파먹는 그 먹이가 동작해서 진취되는 상은 허물될게 없다
는 것이다 먹고살게 넉넉해 진다는데 무엇을 허물할 것인가 이다 너무 낭비치
말라고 파먹는 근기는 쇠퇴 시키고 근기의 예기와 같은 그 자신은 절약 생활
을 하라는 모습으로 자자의 회두극 감투를 뒤집어쓰고 있는 모습이다 육합괘인
데 水剋火(수극화) 火生土(화생토)라 되려 이치 전도 되어 외의 적합과 어울리
면 축적되는 먹이 근기를 파먹는 모습이 세주위라 이래됨 도리혀 낭비벽이 심
한 모습이다

그래도 합의 구원이 있으니까 견딜만한 생활이란 것이요 그합을 얻었음에 아마
도 佳人(가인)을 얻어선 함께 제미나게 생활하는 모습인 것 같다 세주가 후세
주 합처로 이동함 財地(재지)인데 합들이 모두 外飛神(외비신)을 剋(극)해서 나
가거나 끌어들인 모습이라 세주가 合水(합수)에 위치에서서 合官(합관)에 근
기 合財(합재)를 갉아먹는 모습이니 벼슬할 미천을 갉아먹고 있으니 佳人(가
인) 놀이에 빠져 허송세월 보낸다는 뜻일 것이다

곁에 子寅辰(자인진)이 붙음 자는 합수성과 동질성으로 그 比肩(비견)이지만
드든하게 合水性(합수성)을 정당하게하는 本水性(본수성)이라 巳申(사신)을 결
속시키는 역할을 한다 할 것이라 이래 좋고 寅(인)은 木(목)이라 合火(합화)를
도울것이고 辰(진)은 토라 合土(합토)를 정당하게 진취시켜 결속해 논 모양이
된다할 것이다 이래 그힘을 倍加(배가)시키는 모습이 된다할 것이다 그래 나
쁘지 않다고 보는 것이다


* 인연이 있는 것 같으니 붉은 계화를 가히 꺽으리라 *
잠시잠간의 지나가는 조각같은 봄꿈에 화려한 소주 항주 그 지상의 천당거리 버
들 늘어진 곳 쌍쌍이 노는 백구 이런데를 여행하였다
서로 만나기를 왜 이렇게 늦게 하였는가 그 정을 어떻게 하질 못해 잡고 뒹군
다 때를 놓치면 천고의 영웅이 헛되이 세월만 보내는 고나


이괘효를 보니 잠긴 룡이 구슬을 얻는다, 백호가 자손효 가운데 다리에 임하
니 자손에 액이로다 맑은 여울 흰돌가[그 時運(시운)이 자기 허물을 벗겨줄
만한 시기적절한것이거나 그 동질성의 해운년]에 나를 데려가라는 듯 어여쁘게
단장한 [옛 허물을 씻어내려는]빨래하는 여인이 있다=절삼효는 전도 渙(환)사효
가 되기 때문에 씻어내고 거래하고 배를타고 이래 바꿔치기하는 상인 것이다

금년의 운세는 작게가고 크게 온다 배를타고 바람을 대하니 멀리 서남 평바닥
순탄 대로를 가는구나 배는 여인을 상징하면 됩니다 화풍과설월에 귀인이 돕
는다 지금이 기회이니 이기회를 놓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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