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75 山之漸卦(산지점괘)
飛神(비신)
寅 卯
子 巳 動
戌 未
申 世
午
辰
九五(구오)는 鴻漸于陵(홍점우능)이니 婦(부)-三歲(삼세)를 不孕(불잉)하나 終
莫之勝(종막지승)이라 吉(길)하리라
구오는 기러기가 능선으로 나아간다 지어미가 삼년 동안이나 오래도록 아기를
갖지 못했었다 마침내는 나의 흐르는 운세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 길하리라
* 잔주에 하길 능은 높은 언덕이다 九五(구오)가 尊位(존위)에 거하여 六二(육
이)가 바르게 呼應(호응) 아래에서 있는데 三爻(삼효) 四爻(사효)가 중간에서
毁謗(훼방) 놓으면서 막아 재키는 바가 된다 그러나 마침내는 그 바른 호응 행
위를 지을려는 것을 빼앗는 것을 잘 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그 상이 이 같
아서 占(점)하는 것이 이 같다면 길하다 하는 것이다
象曰終莫之勝吉(상왈종막지승길)은 得所願也(득소원야) -라
상에 말 하대 마침내 나의 흐름 운세 작용을 妨害(방해)자들이 이길수 없다 하
는 것 그래서 길하다 함은 소원하는 것을 얻는다는 것이다
* 전에 하길 임금과 신하가 중용의 바른 도리로서 교제하려 든다면 그 길이 마
땅하게 행해진다 비록 그 상간에 그 離間(이간)질 하는 자 틈 벌어지게 하는 자
들이 있다해도 어찌 바르게 만나 보려는 것을 이길 것인가 좀 더디나 필히 그
소원하는 것을 얻게 됨인 지라 이래서 점 하는 자 길하다 함인 것이다
* 風山漸卦(풍산점괘) 五爻動作(오효동작)은 瓦卦(와괘) 작용은 火水未濟卦(화
수미제괘)에서 雷水解卦(뇌수해괘)가 된다 할 것이다 소이 다스리지 못했던 것
이 해결된다는 瓦(와) 진행 작용이라는 것이다
그 情況(정황)을 본다면 연약한 새를 후리는 부정한 세매가 하늘에 나른다 그래
선 公(공)께서 담을 타고선 화살을 날려 잡는다 이롭지 아니함이 없다 하는 象
(상)으로 하여선 확 깨고 되바라진 아직 건너지 못한 현재 삶의 현황이라는 것
이니 소이 해방만 놓던 것을 公(공)께서 활시위를 당겨선 잡아죽이는 바람에
그 일이 잘 꾸려나가게 된다는 그런 내용이 된다 할 것이다
風山漸卦(풍산점괘)의 背景(배경)은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이다 지금 그 속내
용을 볼 것 같으면 道理(도리)를 熟知(숙지)하여 잘 아는 帝乙(제을) 누이가 시
집가는 現況(현황)이다 帝乙(제을) 누이의 아름답고 흠천[얌전=아릿 다운=재덕
을 겸한]한 모습 열사나흘 달과 같다 그 조촐한 행색이 그 從妾(종첩)의 장식만
도 못하다 그러한 차림으로 시집을 간다면 잘 살게 될 것이다 이렇게 도리를
잘 아는 누이가 시집을 가면서도 親庭(친정) 집을 생각하면서 시집을 간다는 것
이다
그래선 그동안 아기를 못해하던 올케에게 懷妊(회임)까지 시켜주고 가듯 하는
덕을 주고 가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이런 배경을 깔고 있으니 좋지 않을 수가 없
다 그 動(동)해드는 艮其輔(간기보)는 輔座役(보좌역) 또 補助役(보조역)이다
그 背景(배경) 口舌(구설)의 力量(역량)을 갉아 먹음으로써 나아진 篤實(독실)
한 보좌역 보조역을 만든다는 입장이다 누구를 위해서인가 바로 動(동)하는 風
山漸卦(풍산점괘) 五爻(오효)를 위해서다
이래 그 보좌역으로 봐선 불충실한 행위를 돕되 긴 기간동아 懷妊(회임)치 못
한 여인에게 懷妊(회임)하게 하는 모습을 띠는 그런 역할 소이 여인의 자식 역
할 하여 들어가는 모습, 肢體(지체) 障碍(장애) 적인 것에 그 바르게 해주고 治
癒(치유)해 주는 역할 司命(사명)을 띤 모습으로 들어가는 모습, 그 高位(고
위) 身分(신분)의 輔座役(보좌역)이 되어 들어가는 모습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
에 있어선 그 생긴 責務(책무)를 다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風山漸卦(풍산점괘) 五爻(오효) 顚到體(전도체)는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二爻
(이효) 能視(묘능시) 利幽人之貞(이유인지정)이다
소이 그 윗 된 신분을 가진 닮은꼴의 자가 지금 아랫 된 중도의 자리를 차지하
고 들은 모습 그 자리가 부정한 형태를 갖는 지라 그 행실이 바르지 않을까 몰
래 훔쳐보는 자들이 줄을 대고 있다, 이는 심기 부정한 건달 놈이 현숙한 여인
을 정실[아내]로 맞아 들여 놓고선 자신처럼 不正(부정)하지 않나 몰래 훔쳐보
는 象(상)에 노출된 현숙한 여인상이라는 것이다
이런 입장에 처해진 현숙한 처신을 바라는 爻氣(효기) 입장일수록 그윽하게 몰
래 누가 훔쳐본다는 것을 熟知(숙지)하고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해서만이 이롭
다는 것으로서 그래야지만 그 떳떳한 상태를 변하지 않는 작용 절개를 지키는
상이 된다고 易書(역서)에선 말하여 주고 있다 소이 자궁 속에 착상해 들어간
精子(정자)일수록 바른 자세로 자리잡고 성장하려고만 해야지 이롭게 된다는 것
을 말하여 주고 있는 것이다
[안 그러면 震(진)이 龜頭(귀두)의해 다른 精子(정자) 항상 쳐들어오려고 엿보
고 있는 형세라는 것이다 ]그 動(동)해드는 선행 조건을 보자 震(진)이가 億
(억)의 精子(정자)를 射精(사정)한 모습 震爲雷卦(진위뢰괘) 二爻(이효)이고
그 歸妹(귀매) 背景(배경)은 風山漸卦(풍산점괘) 二爻(이효)로서 기러기가 섬
돌 가에 앉아선 먹이를 잡아먹고 養分(양분)을 備蓄(비축)하는 상태이다
그래야만 그를 背景(배경)으로한 장차 아기를 가질 수도 있는 드러난 현상 歸妹
(귀매) 二爻(이효)를 지을수 있기 때문이다 歸妹(귀매) 二爻(이효) 先行(선행)
條件(조건) 震(진)이가 億(억)이나 되는 精子(정자)를 잃는 모습의 背景(배경)
은 그 새 생명을 賦與(부여)받기 위한 보금자리 卵巢(난소)를 어지럽게 찾아
헤메는 巽爲風卦(손위풍괘) 二爻(이효) 用史巫紛若(용사무분약) 行爲(행위)라
고 앞서 여러번 논한 것 같다 이것이 지금 風山漸卦(풍산점괘) 五爻(오효) 顚到
體(전도체) 내용이다
風山漸卦(풍산점괘) 五爻(오효) 交互卦(교호괘) 山風蠱卦(산풍고괘) 二爻(이효)
가 될터 幹母之蠱(간모지고) 어머니 역할 하는 精子(정자) 그릇의 어려운 사업
이다 바르게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하는 것을 할 수 없다 한다, 어머니 역할
해야하는 精子(정자) 그릇[아마 자궁에 해당함일 것이리라]이 가운데 길을 얻음
으로서 그 사업하기가 어려운 처지에 놓인 그런 모습이라는 것인데 아마도 成長
(성장)할 아기를 가진 게,
성장에 障碍(장애)를 가져오지 않았는가 하여본다, 오는 선행 조건 그 장단지
가 독실해 졌기 때문이라 할 것이니 장단지가 독실해 진 것을 더 나아가는 成長
勢(성장세)를 그 윗 효 三爻(삼효) 陽氣(양기)에 의해서 멈춤 받기 때문이라 한
다
이러한 선행 요건으로 말미암아선 배속에 들었던 아기가 성장세를 멈춘 것이 아
닌가 여겨본다 요는 아마도 장딴지 만한 크기의 남근 性器(성기)를 懷妊(회임)
한 여자가 재벌 즐기려고 받아들이다 보니 그 아직 피가 제대로 엉기지도 전에
이미 배어 있던 아기가 流産(유산) 잘못된 상황이 아닌가 여겨본다 山風(산풍)
蠱(고)의 배경 澤雷隨卦(택뢰수괘)는 아기를 벤 어머니가 애기 에게 메어있는
바람에 男根[(남근이붙어 있는 丈夫(장부)]에게 나아가지 못하는 것을 그린다
소이 속 배경 저쪽에서 애를 갖는 바람에 드러난 상황은 그 반대 아기를 띠우
는 현상이 일어난 것이 아닌가 하여본다 그 선행 여건이 독실해진 장딴지 때문
이라 하고 그 背景(배경) 孚兌(부태)라 사로잡힘 즐김에 의해서 그 드러난 현상
은 장단지가 독실해진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소이 즐거운 남녀 관계를 거기 사로
잡히는 바람에 말하자면 배었던 아기를 잃어버리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 아닌가
하여본다
소이 그 배경 아기 어머니가 아기에게 사로잡힌 관계로 그 드러난 현상 장딴
지 만한 크기의 男根(남근)이 아직 피가 제대로 엉기지 않은 孕婦(잉부)를 범하
는 바람에 그 밴 아기가 成長(성장)에 장애를 가져오고 孕婦(잉부)에게도 어려
움을 맛보게 하는 것이 아닌가 여겨본다 아님 그 장딴지 종아리에 該當(해당)하
는 멈춘 형세 篤實(독실)하게 하는 형세란? 자람에 遲滯(지체) 障碍(장애)를 말
하는 것이라
不拯其隨(불증기수) 其心不快(기심불쾌) = [ 그 자기스스로를 구제하능력이 부
족한지라 상대자가 하자는 대로 쫓게 되는 성향이라 부득이 그래하는 상황이므
로 그 마음 상쾌할 리가 없다는 것이리라 소이 이런데 그 당하는 것이 아닌가하
여 본다] 라 하였으니 분명 男根(남근)이 아니면 그래 걸리적 거리는 문지방 같
은 걸침 목 함정 이런 것이 앞에 있어선 孕婦(잉부)가 발을 헛디디거나 들어 받
치어 지는 그 아기 성장에 장애를 가져온 것이 아닌가 도 여겨보는 것이라 그렇
다 해도 中道(중도)를 얻었다하는 것을 본다면 반드시 나쁘게 될 것인가를 의심
해 본다 할 것이리라
鴻漸于陵(홍점우능) 婦三歲(부삼세) 不孕(불잉) 終莫之勝(종막지승) 吉(길)
기러기가 언덕으로 날아간다 지어미가 삼년이나 되도록 애를 배지 못하다간 마
침내 삼효의 장애적인 운세가 나를 당하지 못할 것이라 애기를 갖게 될 것이
라 길하다 그런데 삼효에 있는 장애적인 운세가 그 스스로 방어 차원에서
초위의 음효를 활용하려 들것이라 이것을 잘 막아 낼 방도를 찾아야 지만 부인
이 애를 갖게 된다는 것을 알아야할 것이다
물샘틈 없는 경비 적의 장애적인게 세작 소이 첩보를 수집하려 들거나 몰래
정보원을 심어놓곤 와해 작전을 부릴런지도 곰곰이 생각해볼 문제라할 것이다
괜히 무턱대고 나를 이기지 못할 것이라하여 방심하지말고 三爻(삼효) 爻辭(효
사)를 읽어보면 그것을 알수가 있다할 것이다
세주가 태양의 역마인데 근근 될만한 위에 있는 적합이 動(동)하여 회두극을 맞
는 그림인데 이는 根(근)未(미)를 戌(술)로 진취시켜 먹이를 갖게하는 모습이라
는 것이다 양분이 그냥 내려 오던 것인데 좀더 나은 양분이 내려오게 할렴 근
이 일을 해서 먹이를 먹는 작용을 일으켜야서 만이 그래된다는 것이다 세는 財
性(재성)될만한 克發(충극발)의 太歲位(태세위)로 돌아가선 육충을 받는 모습
이다
* 變卦(변괘) 風山漸卦(풍산점괘) 五爻動(오효동)으로 보면 漸(점)은 漸進的
(점진적)으로 나아간다는 뜻이다 점진적으로 나아가는 형상에는 여자가 시집가
면 길하여 굳건하고 바름이 마땅하니라 하였다 [* 굳건하고 바르어 야만 마땅하
니라. 또는 굳건하고 바른지라 마땅함 이 나니라. ] 로도 해석 할 수 있다 점
괘는 바람이 山(산)위에서 불어 점점 나아가는 형세를 취하는지라 이래 길하다
한다.
彖辭(단사)에 하길 점은 나아가는 것이니 여자가 시집가면 길하니라 나아가 자
리를 얻으니 추진해 가면 功(공)을 두게되는 것이요 나아감으로써 바르어 지
는 것이니 [바름으로 나아가는 것이니] 그렇게 바르게 나라를 바로 할 것이니
그 자리 강함이 가운데를 얻음이라 머물러서 巽順(손순)할새 움직임이 困窮(곤
궁)하지 않음이다 하였고, 象辭(상사)에서는 산위에 나무가 자라나는 것을
점진적이라 함인 것이니 군자는 이를 보고 활용하대 어진 덕에 居住(거주)하여
풍속을 아름답게 하나니라 하였다
이러한 시상을 당도하여 九五(구오)의 動作(동작)은 기러기가 언덕으로 날라
가는 모습이니 부인이 삼년 동안 잉태치 못하다가 잉태하게 되었으니 이보
다 낳은 형세는 없으리라 길하니라 하였다 九五(구오)가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고 있으면서 六二(육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의 陰爻(음효)와 呼應(호응)한다
그러나 그 호응함에 있어서 九三(구삼)이 障碍要因(장애요인) 방훼꾼이 된다 그
래서 얼른 쉽사리 뜻을 이룰수가 없었으나 그러나 마침내는 六二(육이)가 근접
의 九三(구삼)의 죽을 버리고 正對相(정대상)인 九五(구오) 中正之德(중정지덕)
을 갖은자에게 正應(정응)으로 호응하여 옴으로써 그 소원을 이루게 된다는 것
이다
六二(육이)가 對相(대상) 九五(구오)에게 상응하여 오려하나 九三(구삼)이 艮
卦(간괘)의 主爻(주효)로서 머무름을 主管(주관)하는지라 선뜻 가지 못하게 막
고 자기와 죽을 맞출 것을 要求(요구)하는 것이다 그래서 六二(육이)가 그자의
强壓(강압)에 못이겨 죽을 맞췄으나 마침내는 그 작자가 정짝이 아닌 줄을 아
는지라 방훼 요인 을 뿌리치고 正應(정응)하여 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길하다 함
인 것이다
飛神(비신)으로 보면 世主(세주)申字(신자)가 卯字(묘자) 元嗔(원진)財(재)를
應對(응대)하고 있어 世剋應(세극응)이나 그 財性(재성)이 世主(세주)의 根氣
(근기) 土性(토성)을 牽制(견제)하는지라 이래 꺼림의 재성 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形勢(형세)의 婦人(부인)을 대상으로 두었으니 부인에게 회임을
시킬 형세가 아닌데 五位(오위) 巳字(사자) 文性(문성)[世主(세주)에겐 官性(관
성)이요 適合(적합)]動作(동작)은 그러한 元嗔(원진) 財性(재성)의 역량을 앗
아선 아래 土性(토성)세주 根氣(근기) 될 만한 未字(미자)에게 실음으로 인하여
서 未字(미자)가 戌字(술자)로 進就(진취)하여 그 根氣(근기)力量(역량)이 좋아
지는 모습이요
그렇게 되면 飛神(비신)全體(전체)가 六 (육충)을 발하는 형세로 돌아서선 元
嗔(원진) 財性(재성)은 衰盡(쇠진)하여 寅字(인자)로 퇴각 세주에게 대상으로
극제 받으면서 세주를 發(충발) 시키는 到 者(도충자)로 化(화)하는지라 이
래 길한 모습을 그려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卯字(묘자) 財性(재성)이 元嗔
(원진)이란 毒性(독성)이 있었는데 이것을 빼내어선 純粹(순수)한 發(충발)로
서 떠받드는 자를 만들어선 所以(소이) 弱點(약점)이 잡히게 하여선 세주를 받
들게 한다는 것이리라
어떤 사람이 장가를 갈려하였는데 대상 여인이 콧대가센 여인이고 그 어여쁨
을 자랑할만한 여인이라 순수한 청혼을 받아 드릴줄 모르고 엽집 총각의 엽색
행각에 정분이 나서 놀아나다간 채이고 난 다음 이제 처녀딱지 떨어지는 것은
둘째치고 유산까지 시켜야 할 처지이라 그런 모습으로 그 진짜 짝에게 정응하
여 온 모습인 지라 그 취약점이 잡힌 몸으로서 남성의 뜻을 순순히 아니 쫓을
수 없다는 것이리라
남성은 중정지덕이 있는지라 허물 있는 자기 정짝을 사랑으로 감싸고 그 허물
을 들추는 비열한 작태를 하지 않는 참情人(정인) 이라 이런 정인 이라면 한몸
을 다 받쳐서 평생을 偕老(해로)해도 되겠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한 마음가
짐으로 서방님을 받들음에 마침내 懷妊(회임)이 되어선 그 後嗣(후사)를 잇게
되었으니 그보다 더좋은 일이 어디 있겠는가 하는 그런 뜻이다
未字(미자)가 戌字(술자)로 進就(진취)하나 三刑間(삼형간)이다 그 서로간 봉
죽행위가 利權(이권)의 是非(시비)가 있겠으나 진취한 모습이라 봉죽행위를 잘
하는 여인상으로 되었는데 그 원래의 자리는 그 子性(자성) 根氣(근기)가 戌字
(술자)에게 잡힌 모습이니 所以(소이) 허물 있는 여인이 自身(자신)의 봉죽행위
에 약점이 잡힌 상태로 그 봉죽을 열심히 행하는 모습을 그려주고 있다하리라
밖으로 봉죽 행위 하려는 상이 안으로 봉죽 행위하는 자의 먹이감 으로 잡혀 있
는 모습이다
그러니깐 세주에 대한 봉죽행위에 대하여 밖으로 봉죽행위 하려 했던 것이 취
약점의 먹이감으로 잡혀 있는 상태란 것이다 過去之事(과거지사)가 弱點(약점)
으로 잡혀 열심히 봉죽하는 모습이다 子性(자성)이 巳字(사자)를 回頭剋(회두
극)으로 누름은 그 過去(과거)의 허물 근기가 봉죽의 기운 내리 짜는 작용을 열
심히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아내가 되어 열심히 내조하는 역할을 잘 행한다는
것이다
이래 봉죽을 잘받는 申字(신자)驛馬(역마) 견우가 되어 갖고는 그 가정이란[辰
字(진자)] 짐을 실은 수레 午(오)를 열심히 끌어선 적합의 처소로 나아간다는
것이니 申(신)이 巳(사)와 合(합)하고 午(오)가 未(미)와 合(합)함은 驛馬(역
마)를 둔 日月(일월)이 합하는 형세가 될 것이니 어찌 길하지 않을 것인가 하
는 견해이다 漸卦(점괘)는 여자가 시집가는데 길한 괘이니 무언가 이쪽에 것
이 저쪽으로 이동하여서 득을 보는 그런 형세가 된다하리라
* 또는 六二(육이)를 男性(남성)의 씨앗으로 본다면 九三(구삼)은 옆집처녀이
라 옆집처녀와 정분이 나서 그 회임 시켰었는데 가만히 보니까 그 처녀가 자기
의 정대상 짝이 아닌지라 이래 그 處子(처자) 애기씨 노릇하는 것을 버리고 正
(정)짝인 九五(구오) 女人(여인)을 만나서 懷妊(회임)하여 들어가게 된다는 뜻
이다 그 相瓦卦(상와괘)의 連結(연결)象(상)을 보면 六四(육사)는 中道(중도)
의 둘러리 입장을 취하여 이리저리 연계지어 보이는데 그 다리역할을 하여주
는 모습인데 九三(구삼)을 중심 한다면 九三(구삼)이 지금 坎象(감상)을 짓고
있는 모습이다
이래 九三(구삼)이 只今(지금) 艮卦(간괘)의 主爻(주효)로서 正位(정위)에
있음으로 독실하다 할런지는 모르지만 발전에 진전이 없는 상을 해 갖고는 험난
한 가운데 빠진 상이다
그런데 九五(구오)까지 연결 지어 보면 六四(육사)를 중심하여 離卦(이괘)를
짓는데 이래되면 火水未濟(화수미제)形(형)을 그려주는 지라 所以(소이) 그 다
스리지 못했다 건너지 못했다는 의미로 그 남녀간의 成婚(성혼)이 원만히 이루
지지 못한 상을 그려준다 하리라 하지만 九五(구오)를 중심하여 본다면 九五
(구오)는 원래 그 外卦(외괘) 卦象(괘상)이 巽順(손순) 함을 의미한다
所以(소이) 巽順(손순)하여 자기를 낮추어 기르는 모습[修養(수양)을 쌓는 모
습]인데 六四(육사)의 반듯한 輔佐役(보좌역)을 두었다 그러나 그 도구 둘러리
일 뿐 정짝은 아니란 것이다 그런데 그 대상 六二(육이) 中正之德(중정지덕)을
갖은 아릿다운 여인은 지금 九三(구삼)의 머무름의 주효에 의해 자기에게 나아
오지 못하는 형세를 짓고 있는 모습 인 것이다 이를 九三(구삼)까지 연결 지어
보면
所以(소이) 離卦(이괘)를 짓는지라 그 처음에 離別(이별) 즉 떨어져 있는 象
(상)을 그려 주지만 마침내는 자기 純粹(순수)한 外卦(외괘)象(상)의 形(형)과
合成(합성)되어 家人卦(가인괘)를 이루는 지라 한가정의 화목한 형상을 보여주
는 것이다 이래서 그 九五(구오)는 가정을 두게되어 행복하게 된다는 것이리라
* 오위 동작은 이성과의 삼각 관계에서 처음엔 곤란을 겪다가 나중은 승리하는
것을 말한다 초위는 이제 새끼가 살러 물가로 나가는 것이고 이위는 먹이를 잡
아먹는 모습이고 삼위는 물가를 떠나 하늘 높이 님 찾아 날라가는 모습이고 사
위는 그래 날아가선 좋은 나무가지에 앉는 모습이고 오위는 구릉지대에서 정짝
과 정감을 나누는 것이고 상위는 이래 철새되어 날라가는 모습이다 여기서는
그 다섯번째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 원진 교차되고 삼형이 교차되어선 세주에 대한 적합의 동작행위가 원활한 모
습이 아니란 것이다 火局(화국)의 역마의 몸으로 火局(화국) 鞍裝(안장)이요
木局(목국) 수레 未(미)를 타고선 木局馬(목국마)를 몰아간다는 것은 倒騎(도
기)라 마땅치 않다는 것이라 申金(신금)이 金局(금국)의 鞍裝(안장)에 올라 앉
아선 驛馬俊氣](역마준기=子(자)를 가리키는 뜻)] 銳氣[(예기=寅(인)을 가리키
는 뜻)]되어 적합마[寅亥適合(인해적합)]를 타야지만 바른 원리라 마땅하다는
것이다
* 巳字(사자) 회두극 받는 것은 卯巳未(묘사미) 허리춤이 잡혀서 소이 세주 申
字(신자)를 그 예기 분출하여 봉죽하지 못할 그런 처지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봉죽해 줘야할 근기가 시방 남의 먹이로 되어 있는데 어떻게 나를 봉죽
해 주어선 그 내가 요구하는 것 소이 자식 얻을려고 懷妊(회임)을 시킬 것인
가 이다
요렇게 방훼 공작이 심한 것은 원래 卯巳未(묘사미) 飛神(비신)이 그 내림으로
酉亥丑(유해축) 飛神(비신)을 봉죽해야 하는 것인데 소이 酉(유)를 봉죽해야 하
는 것이라서 그 세주 申(신)이 그 봉죽받으려 하려니까 너에게 갈 봉죽자가 아
니라고 잡고선 틀어 돌린다는 것이다
그래 틀어 돌리는 자는 세주를 장생의 근기로 쓰는 水局(수국) 帝旺(제왕) 장
차 후세주의 근기 역량이 되는 자라는 것인데 따지고 보면 申(신)이 장생위로
서 자기에게 더 유리한 근기인데 申(신)보다 진취한 겉보기 화려한 酉(유) 咸
池桃花(함지도화)의 근기를 달고자 하는 자란 것이다 그러나 장차 그 子(자)의
역량을 寅(인)이 앗고 戌(술)이 먹고해선 巳字(사자)가 되살아 날 것이라 [함
지 도화살이 上堂(상당)하는 長生(장생)의 기운을 色敗(색패)케 하는지라 이래
帝旺(제왕)의 위치까지 바르게 이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근기 색패하는데 어떻게 자식이 살것인가 이래 삼위 양효가 그 마누라를 원래
제짝이 아니라서 빼앗기고 베개했던 자식도 기르지 못한다고 함인 것이다 ] 이
래되면 그 기운이 세주에게 내려 전달되어 그 원하던 바를 얻게 된다는 것이다
괘변하면 이러한 뜻을 잘 대변하고 있으니 세주가 그 재성의 위치 태세 상위
로 이동하여선 前世主(전세주) 申字(신자)를 剋(충극) 소이 官剋(관극)으로
쓰고 있는 형태가 된다 官(관)은 곧 자식이다 세주가 財地(재지)로 간다는 것
은 그 어버이 도움으로 그 처를 얻는다는 것이요 봉죽자 어머니 子字(자자)의
관습을 체득하려고 子(자)를 먹는 그 며느리 세주에 대한 부인 진취된 戌字(술
자)가 전세주 申(신=자식)을 낳는 형태로 그려지고 봉죽하는 형태로 그려지는
것이다
이래 그 흐름이 그렇게 돌아감을 억지로 막아 돌리지 못한다는 뜻에서 終莫之勝
吉(종막지승길) 그러는 것이다 전세주가 午辰(오진)을 달고 있는데 괘변하면
자식의 근기를 충발 디디고 서게하는 근기가 자신을 파먹게 하고 있는 모습이
라 소이 자식 생육 하려면은 아버지가 되어서는 자식 양육하는 먹이 역할의 일
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전세주나 후세주나 다통하는 말로서 후세주 寅
(인)이라 해더라도 전세주 申(신)이 자식이 될터인데 아 - 그 자식은 생육지
공을 않둘 터인가 이런 내 논거이다
* 동짓달 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蹇卦(건괘) 될 것이니 二位(이위) 午
字(오자)動作(동작)은 그 世主(세주)에 대한 官性(관성)役割(역할)을 하는 자
가 動(동)하였으니 어려움이 隨伴(수반) 되겠으나 그 세주를 酉字(유자)로 진취
시키고 그 官性(관성)은 亥字(해자)의 剋制(극제)를 받게 되는지라 苦盡甘來(고
진감래)라 하였다 우여곡절 끝에 회임을 하게 되었으니 吉(길)하다는 뜻이리
라 백가지 소망이 여의하다 하고 지나친 욕심만 기대하지 않으면 일신이 안락
하다하였다
初位(초위) 辰字(진자)動作(동작) 卯字(묘자) 업어드리는 구조도 역시 길하다
하였다 根氣(근기)가 財性(재성)을 업어드리는 모습인지라 길하다는 것이리라
午字(오자)가 世主(세주)自身(자신)을 부려 자신의 根氣(근기) 辰丑(진축)을 만
들어놓으면 이것을 밖으로 나가지 않겠 끔 卯字(묘자)가 묶어 돌리는 모습이요
卯字(묘자) 丑字(축자) 수레를 타고 亥字(해자) 역마가 끌고감에 申字(신자)의
元嗔(원진) 財性(재성)으로 이럴적엔 다 쓰임새가 있다는 것이리라
오월달 괘이면 流年變卦(유년변괘)가 觀卦(관괘)될 것이니 二位(이위) 巳字
(사자) 辰字(진자)로 化(화)하는 구조는 適合(적합)이 世主根氣(세주근기)를
그 품 아싯군 午字(오자)와 함께 만들어 놓는 모습인지라 재물이 산같이 쌓인
다 하였다 재물을 根氣(근기) 中央(중앙)土性(토성)을 갖고 삼음이니 遠近(원
근)이 없다 하였다
巳午(사오)火性(화성)이 나를 먹어 재키는 자이라 가까이하면 도리혀 손해라
한다 지금 巳午(사오) 火性(화성)이 자신들의 根氣(근기) 卯字(묘자)의 역량
을 앗아선 辰未(진미)로 積載(적재)시키는 것을 그 寅字(인자)가 막아 돌리듯
묶어 돌리는 모습인지라 이래 그 巳午(사오) 火性(화성)이 일하느라고 잔뜩 毒
氣(독기)가 오른 판인데 그앞에 먹이감 으로 얼신 거린다면 어찌 가만히 내버
려 두겠는가 이다 그래서 그 火性(화성)을 근접하면 않된다고 말하고 있음이리
라
初位(초위) 未字(미자)動作(동작) 子字(자자)물어 드리는 構造(구조)는 역시 吉
(길)하다 하였다 지나친 욕심을 바라지 말라 하였다 반드시 횡재한다한다 구태
의연한 根氣(근기) 辰字(진자)를 未字(미자)로 새롭게 하는 모습이다 그리곤
그 洩氣者(설기자) 子字(자자)의 病弊(병폐)를 除去(제거)하는 모습인 것이다
世主位(세주위) 結局(결국) 戌字(술자) 生處(생처)로 나아간다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