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게시물 6,230건, 최근 0 건
   
주역해석 뇌화팡괘
날짜 : 2006-03-20 (월) 19:21 조회 : 1561


豊(풍)은 亨(형)하니 王(왕)이야 假之(가지)하나니 勿憂(물우)할진데 宜日中(의
일중)이니라 [本義(본의)] 王(왕)이 假之(가지) 하야 勿憂(물우)-오

雷火豊卦(뇌화풍괘)는 형통하니 왕이 이르렀 나니 근심치 말기를 宜當(의당)이
날이 가운데 있는 것 같이 할 것이니라. 본래의 뜻은 왕이 이르렀으니 근심치
말고..

* 잔주에 하길 풍년 豊字(풍자)는 크다는 뜻이다. 밝음으로써 움직이는 지라 盛
大(성대)한 勢力(세력)이다. 그러므로 그 점이 형통하는 길이 있는 것이다. 그
러나 王(왕)하는 자 이 極盛(극성)함에 이른다면 마땅히 쇠할 것인즉, 또한 근
심하는 도리가 있다. 聖人(성인)은 이래서 한갓 그 근심해봐야 유익함이 없는
지라 , 다만 떳떳함을 고수하기를 잘하신다, 지나친 盛(성)함에 이르지 않게
한다면 바르다 할 것이다. 그러므로 근심하지 말기를 사용하되 날이 정 중앙 가
운데 있는 듯 하게 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니라.

彖曰豊(단왈풍)은 大也(대야)-니 明以動(명이동)이라 故(고)로 豊(풍)이니
단에 말 하대 풍성하다 함은 큰 것이니 밝음으로써 움직이는 지라 그러므로 풍
성하다 함이니

王假之(왕가지)는 尙大也(상대야)-오
왕이 아름 다웁게 가졌다. 또는 왕이 이르렀다는 것은 큼을 숭상하는 것이요


* 왕이라 하는 것은 四海(사해)의 넓은 곳과 億兆(억조)蒼生(창생)의 무리를 가
졌고 극히 천하의 큼을 두었다. 그러므로 王者(왕자)의 길은 풍요롭고 큰 길
인 것이다. 오직 왕 하는 자 능히 소유한 바를 이미 크게 함에 이르렀다면 그
보존하고 다스리여 가고 가선 다스리는 길 역시 크게 하는 것이 마땅하다 할 것
인지라. 그러므로 왕 하는 자 지극히 큼을 숭상한다 하는 바인 것이다.

勿憂宜日中(물우의일중)은 宜照天下也(의조천하야)-라.

근심하지 말기를 날이 가운데 있는 듯 하게 함이 마땅하다 하니 천하를 마땅하
게 밝게 비추는 것인지라

* 卦辭(괘사)를 해석함이다.

日中則 (일중즉측)하며 月盈則食(월영즉식)하나니 天地盈虛(천지영허)도 與時
消息(여시소식)이온 而況於人乎(이황어인호)-며 況於鬼神乎(황어귀신호)여
날이 가운데 오면 기울게 되며 달이 차면 먹히나니 하늘땅도 차고 비고, 사계
절 시각절도 사라지고 새로 나오는데 하물며 사람의 일이며 하물며 귀신에서야
말할 나위 있을 것인가. 그 작용은 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함이 나니라.

* 이는 또 괘사를 뜻 밖에 밝게 깨우치는 것이니 가운데를 지나치면 옳지 않다
는 것을 말함이라.

象曰雷電皆至(상왈뇌전개지)-豊(풍)이니 君子(군자)-以(이)하야 折獄致刑(절옥
치형)하나니라.

상에 말 하대 우레와 번개가 모두 이르는 것이 풍요로운 것이니 군자는 이를 보
고 관찰하여 응용해서 사람을 가두는 獄(옥)의 일과 刑罰(형벌) 다스리는 일을
切斷(절단) 내 없게끔 하나니라.

*위험스러움과 비침이 아울러 행하는 것을 취하는 상이다.

家人(가인)은 집사람 아낙 역할을 하는 자라 하였다 그 背景(배경)은 雷水解卦
(뇌수해괘)로써 물씨 門戶(문호)라 하였다 소이 門戶(문호)를 밖에서 안으로
들여다보니 기러기 갈매 물새가 나르는 물이 그득하다 하였다 여기에 그 물새
들이 살러 시집오는 것이 風山漸卦(풍산점괘)요 그 歸妹卦(귀매괘)라 하였고 그
들이 사는 生態(생태) 생활하는 모습이 각종 이해득실 권모술수 등 그 世波(세
파)를 헤쳐나가는 모습을 지금껏 설명하고 있다할 것이니,


火澤 卦(화택규괘)에서는 슬기로운 지혜를 가르키고 있고 사회생활을 하기위해
선 지식 역량이 풍부한 자의 도량이나 머리 씀을 배우라고 하고 있다 소이 정
치 초년생이 정치구단에게 배우라는 것이고 水山蹇(수산건)에서는 그 작전을 펼
치되 攻勢的(공세적)으로 나갈 것이 아니라 도전해 오게끔 守勢作戰(수세작전)
을 펼치되 그 誘惑(유혹)에 들만큼 미끼나 덫의 꾀이는 아름다움을 피워 낼줄
알라는 가르침을 주고있는 등 기타 등등이라 할 것이다 이제 그 엎치락 뒷치락
하면서 雷火豊卦(뇌화풍괘)이라는 괘에 당도한 것이다

雷火豊卦(뇌화풍괘)는 겉은 震動(진동)치는 우레괘이고 안괘는 밝고 또는 뜨겁
다는 불괘를 하고있다 그 背景卦(배경괘)는 風水渙卦(풍수환괘)이다 소이 家人
(가인)서방님 물씨 문호의 그 물씨가 內卦(내괘)가 되바라진 형국이 바로 雷火
豊卦(뇌화풍괘)이다 소이 물씨가 家門(가문)이 불씨가문 門戶(문호)로 되었다
는 것이다 그렇다면 물씨는 이세상 사회라 하였는데 그 이런 사회가 훌러덕 뒤
잡혀선 불씨가문이 되었다면 대단한 물의 출렁임이 일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


소이 물이 되바라진 것은 쉽게 말해서 물이 출렁이면서 파도를 일으켜 치면서
되 바라지는 형국을 지으니 고만 물씨 께서 화가 아주 단단히 나선 震怒(진노)
하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세상 풍운 전쟁 등이 어지러운 亂麻(난마)事(사)
가 억히고 섥키는 것을 말한다할 것이다] 소이 불씨 문호를 살펴보자 불이란 원
래 뜨거운 것 이글거리는 모습을 하고 있다 불씨 모습이라는 것은 마치 鎔鑛爐
(용광로)속이라 다름없다 할 것이니 이렇게 뜨거운 불이 이글 거린다

이것이 극한 성깔이 부리는 모습은 바로 번개와 우레라는 것이다 소이 우르릉
쾅쾅 번쩍 하는 모양을 보여주는 것이 본연에 불씨 문호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물씨 문호가 갑자기 불씨문호로 변하였는지 살펴보지 않으면 안 된다 할 것
이다 소이 물씨가 지금 불같이 성깔이가 났다는 것이다 그렇게 성깔이 를 돋
군 원인이 있을 것이 아닌가 이다 물씨는 이세상 사회요 그 남편의 입장도 된
다 하였다

또는 소이 그 짝의 어느 한쪽에 입장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물씨 세상에
저쪽세상에서 이쪽세상으로 살러오듯 시집온 작용을 일으키면 무리들 이 있다
는 것이다 그것은 곧 세상여타 생겨난 만물이라 할 것이다 만물이 세상과 사회
와 짝하여 주기 위해 시집오듯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이다 할 것이다 그런데 그
남편에 해당하는 세상 사회가 보기에 만물 종류들이 뭔가 맞지 않게 사회풍토
비 윗장을 건드린 상황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번개 천둥 벌거숭이
로 남편이 씨근덕거리는 모습을 지었다는 것이리라

風山漸(풍산점)이라는 기러기가 저쪽세상 있는 데에서 시집가고 오는 누이가
되어선 지금 이쪽으로 시집온 상황이 바로 歸妹(귀매)形(형) 이라는 것인데 저
쪽 세상 아마도 이 세상을 下方(하방) 세계라 하고 업수이여기는 옥황상제 님
의 딸 帝乙(제을) 누이가 시집을 내려온 상이 바로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 二
爻(이효) 象(상)이 된다는 것으로서 賢淑(현숙)한 여인이 不良(불량)한 남편에
게 監視(감시)를 받고있는 성향이라는 것이다

소이 內卦(내괘) 兌卦(태괘) 소녀가 外卦(외괘) 震卦(진괘) 長男(장남)과 접촉
해서 瓦卦(와괘) 水火旣濟(수화기제)의 瓦(와)형을 얻는데 이것을 겉에서 안으
로 볼 적에 火水未濟卦(화수미제괘) 되 바라진 발랑 까인 꾀많은 여우 形(형)
을 해 같고선 不正(부정) 離卦(이괘)의 눈을 해 갖고는 어디 얼마나 현숙한가
를 훔쳐보는 것인데 아마 그러한 서방님의 행위가 더는 견디지 못하겠던지 帝乙
(제을) 누이가 현숙한 자태를 고수하지 못하고 자리 이동을 한 것 같다

所以(소이) 二爻(이효) 三爻(삼효) 바꿔치기 앉기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二爻
(이효) 三爻(삼효) 바꿔 앉는 것은 바른 자세인 대도 그래 훔쳐보던 심기 뒤틀
린 사내에게는 아마도 못마땅하고 행실 바르지 못한 것으로서 비쳐졌던 모양이


왜 시집온 자리 中道(중도)를 지키지 않고선 너가 바르고 잘났다 하는 너 자리
를 찾느냐 하고선 그렇지 않아도 是非(시비) 걸려고 작정한 판인데 是非(시비)
껀을 데어주니 그 거참 잘됐구나 하고선 고만 요절 박살을 내어 드는 것이 雷火
豊卦(뇌화풍괘)의 성깔이를 들어내 보인다는 것이다 雷火豊卦(뇌화풍괘)는 그
瓦卦(와괘)가 澤風大過(택풍대과)이다

所以(소이) 大過(대과)作用(작용)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大過(대과)는 앞서 말했
지만 山雷 卦(산뢰이괘)라하는 큰 입에 주먹이 콱 쥐어 박히다 싶이한 그 입
을 허물을 물게 하는 그런 상태라 하였다 이처럼 지금 大過(대과) 도는 부메랑
풍운을 일으키는 활옷입은 무녀가 되어선 무녀 춤추듯 하고 돌아가면서 바람을
일으키면서 大過(대과)행세를 살려 든다는 것이다 雷電(뇌전)은 아무 때나 잘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갑자기 조성된 구름장 이거나 먹구름 장이 조성되고 그
래 올적에만 그 속에서 우당탕 거리고 힘을 쓰는 것이다

이렇게 세상을 먹구름 끼어서 암흑 천지를 만들어 놓고 난 다음 우당탕 거린다
는 것이다 소이 사나운 비바람을 대동한 暴風雨(폭풍우)의 威勢(위세)처럼 그렇
게 우당탕 거리면서 성깔이 를 부리는게 바로 불씨 문호라 할 것이다 이렇게 지
금 불씨라 하는 세상이 크게 진동 搖動(요동) 친다는 것이라 소이 시집온 여인
이 현숙한 줄만 알았더니만 오히려 그렇지 못하다하여 화가 단단히 난 것이 이
렇게 천둥번개로 표현한다는 것이다

얼마나 먹구름이 끼었는지 떼우적을 가린 것 같아선 그 爻辭(효사)를 본다면
白晝(백주) 대낮에도 작은 불빛 末星(말성)이 보일 정도요 북극성이 보일 정도
라는 것이다 이러니 雷火豊卦(뇌화풍괘) 상은 암흑세상 인 것을 알만하다 할 것
이다 그래서 그러한 세상을 밝히기 위해서 커다란 불빛이 필요하다는 것이니 그
게 바로 태양이라는 것이다

이래서  卦(풍괘)에선 아무리 어두워도 백주 대낮 태양이 中天(중천)에 뜬 것
처럼 여기라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어두운 세상을 환하게 밝히리라 한다
그 물씨가 불씨되어 성내는 것은 그 시집온 자들이 自招(자초)한 것이나 마찬가
지 인 것 어쩔수 없는 현황 대명중천에 해가 있는 것처럼 여기는 게 마땅하다
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어두운 세상은 그 하나의 자연 현상과 마찬가지로 원
인이 있음으로 결과가 생기는 것처럼 되는 것이라

해와 달이 떳더라도 기울고 먹히지 않는 것이 없고 비구름이 세상에 꽉 찾더라
도 그 흐름의 법칙은 어길수가 없을 진데 이런 원리를 하늘땅이 같이 할 것이거
늘 하물며 사람이 말할 나이 있을 것이며 하물며 귀신들 한테도 그러한 작용이
차고 기울고 가고 오고 하는 작용이 일어나지 않겠느냐 이다 소이 인간사회의
일아 저쪽 어느 세상인들 그 변화하는 모습들은 일어나지 않겠느냐 이다 그러니
깐 먹구름 끼다 시피 하는 것도 잠깐이라는 것이리라


   

 


 

Copyright ⓒ www.lifesci.n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