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83 觀之漸卦(관지점괘)
飛神(비신)
卯
巳
未
卯 申 世 動
巳 午
未 辰
九三(구삼)은 鴻漸于陸(홍점우육)이니 夫征(부정)이면 不復(불복)하고 婦孕(부
잉)이라도 不育(불육)하여 凶(흉)하니 利禦寇(이어구)하니라 [本義(본의)] 婦孕
(부잉)이면 ...
구삼은 기러기 육지로 날아간다 남자는 정벌하는 전쟁에 나간다면 돌아오지 못
하고 여자는 아기를 잉태하더라도 기르지 못하여 나쁠 것이니 밖으로부터 오는
도적을 막는 것이 급선무라서 그렇게 잘 막게 되면 이로우리라 본래의 뜻은 여
인이 애를 배면..
* 잔주에 하길 기러기는 물새이다 육지는 평안한곳이 아니다 九三(구삼)이 강함
이 넘치고 가운데도 아니고 호응함도 없는지라 그러므로 九三(구삼)이 이 같고
그 占(점)이 남자는 전쟁에 나간다면 돌아오지 못하고 애 밴 孕婦(잉부)는 기르
지 못한다 하니 흉함이 막심하다 그러나 그 강함이 넘치는 지라 그러므로 도적
을 방어해 재키는 대는 이롭다 하는 것이다
象曰夫征不復(상왈부정불복)은 離 (이군)하여 醜也(추야)-오 婦孕不育(부잉불
육)은 失其道也(실기도야)-오 利用禦寇(이용어구)는 順相保也(순상보야)-라
상에 말 하대 남자가 전쟁에 나가 돌아오지 못한다 함은 우리와 이별하는 것이
라서 더럽게 된다는 것이요 애 밴 여인이 애를 기르지 못함은 그 애 기르는 길
을 잃어버림이요 도적을 막아 재키는 것이 이롭다 함은 운세 생김 원리를 유순
하게 좇으면 서로 돕고 보존하게 되는 것이니라
*전에 하길 남자가 전쟁에 나가 돌아오지 못한다면 바르게 전진함을 잃어버린
것이요 하고자함[욕망]을 쫓아서 바름을 잃는 것이다 그 무리를 떠나고 배반한
다는 것은 바로 추악한 행위이다 [그러니까 탄력이나 적에게 귀순 항복 또는 심
하면 자기 하고자 하는 사사로운 욕심을 쫓다가 사로잡혀 죽는 거 등이라 할 것
이다] 괘의 남은 모든 爻氣(효기)들이 착하지 아니함이 없으나
유독 此爻氣(차효기) 만은 바른 도리를 잃어선 그렇게 그 무리를 떠나는 종류이
니 애 밴 여인이 그 기르는 길로 말미암지 않는다면 소이 아기를 기르지 못할
것이다 도적을 막아 재키는 데에는 이롭다 하는 것은 유순한 도리로서 서로 보
전하여서 君子(군자)와 소인이 함께 의지하는 것을 가리킴이다 자신들을 바르
게 하여 소이 바른 전략을 구사하여선 굳게 지킬 것이니
어찌 오직 군자들 자신들만 완전하다 하여 그 방어치 아니해도 된다 할 것인
가 [어찌 오직 군자들 자신들만 완전하다 할 따름일까] 또한 소인들을 시켜서
의롭지 못한대서 빠져들지 않게 한 후에야만 이렇게 해서 유순한 도리를 사용해
서 서로 보존 그 악함을 막아 재키고 방지 할 것인지라 그러므로 도적을 막는
다 말함인 것이다
風山漸卦(풍산점괘) 三爻(삼효) 동작 瓦卦(와괘) 작용은 火水未濟卦(화수미제
괘)에서 山地剝卦(산지박괘)가 된다 火水未濟卦(화수미제괘)의 속 배경은 水火
旣濟卦(수화기제괘)이다
소이 갈팡질팡하는 행위이고 山地剝卦(산지박괘)는 박살난 모습이다 소위 외부
무거운 산이 평바닥을 압제 시켜선 평지가 呻吟(신음)하는 모습 아니다 하면 통
치자 등 實勢(실세) 권력자들의 잘못된 정치로 말미암아선 아래 된 백성들이 塗
炭(도탄)에 빠진 모습이다 도탄이 된다는 것은 그만큼 인생이 살기 어렵다는 것
이고
그런 일 중엔 전쟁사 착취 등이 대부분이라 할 것이다 지금 괘 생김이나 卦
(괘)爻辭(효사) 작용으로 볼 적에 남자는 전쟁에 동원된 下級(하급)戰士(전사)
할 것이고 그 背景(배경) 澤天 卦(택천쾌괘)는 전쟁상황을 말하여 주고 있다
[소이 밤중 서북 하늘에 잠들어 있는 모습일 적에 습격하는 상황을 그릴 수 있
고 임금님께서 乾象(건상)에서 전쟁한다 함에 그 내용은 전쟁사에 가깝다는 것
이다
그 二爻(이효) 저녁 어두울 적에 싸움이 일어나는 것이 中道(중도)를 차지해
서 정상 爻氣(효기)와 대치하는 것만 보아도 그 전쟁에 동원된 將卒(장졸) 등이
나 下級(하급)戰士(전사)를 상징한다 할 것임에 이렇게 해서 드러난 상황은 박
살나는 瓦卦(와괘) 작용이 된다는 것이니라
천지가 처음 만나 선 아기를 만들어 회임 시키는 과정이 水雷屯卦(수뢰둔괘)이
다 이것을 미래의 일을 상징하는 의미 顚倒(전도)시킨 상은 山水蒙卦(산수몽괘)
로서 아기를 기르는 상인데 소이 混蒙(혼몽)한 어린 아기 상인데 그 納婦(납부)
되는 二爻氣(이효기)가 소멸된 상태를 가리키는 것이 山地剝卦(산지박괘) 현상
일수도 있다
이러니 소이 孕婦(잉부)가 아기를 잃어버린 상태인지라 좋은 瓦卦(와괘) 작용
이 아니라는 것이다 기르던 아기를 몸의 반대 배경 革卦(혁괘) 소이 山君(산군
= 호랑이) 혁명 하려드는 已日乃革之(이일내혁지) 현상에 그 離別(이별)卦(괘)
[離卦(이괘)]떠나 보낸 현상이 된다는 것이리라 이렇게 風山漸卦(풍산점괘) 瓦
卦(와괘) 작용은 좋은 상황을 그리는 것이 아니다
설명을 더 부언 한다면
山地剝卦(산지박괘)二爻(이효) 剝牀以辨(박상이변)蔑貞(멸정)이라 凶(흉) 이러
함은 象辭(상사)에서 未有與也(미유여야)= 상 은저리[갓 부분]가 박살나선 바
른 자세가 사라진 모습이다 나쁘다 象辭(상사)에서는 이러함을 아직 더불어 함
께 할 자를 두지 못했다, 라 하였는데 소이 牀(상) 주저리가 부서지는 것이라
면 牀(상) 가운데인들 말짱하겠는가 이다
소이 蒙卦(몽괘) 包蒙吉(포몽길)納婦吉(납부길) 子(자)-克家(극가) 爻氣(효기)
가 망가진 象(상)이라는 것이니 즉 어린 것을 養育(양육)한다는 山水蒙卦(산
수몽괘)의 二爻(이효) 그 며느리를 드리더라도 그 며느리 자궁 속에 들은 아기
소이 그 子(자)가 그 자궁 집을 잘 다스릴 것이다 하는 爻氣(효기)가 되는데 이
는 恰似(흡사) 그 산지박卦(괘)에서는 그 子宮(자궁)둘러 아기 싸고 있는 모습
이 牀(상) 은저리 주저리가 소이 牀(상) 가에 부분이 된다는 것인데
이러한 牀(상) 가에 부분이 山地剝卦(산지박괘) 二爻氣(이효기)에서는 파손된
다는 것이라 파손된다면 牀(상) 가운데인들 온전한 상태가 될 리 萬無(만무)
라는 것이리라 소이 음식상을 둘러 엎을 정도라면 그 牀(상) 은저리만 망가지겠
느냐 이다
그 음식도 둘러엎어져선 망가지게 마련이지 이런 내용이다 山水蒙卦(산수몽괘)
二爻(이효) 納婦(납부)爻氣(효기)에서는 그 瓦作用(와작용)이 地雷復卦(지뢰복
괘)가 坤爲地卦(곤위지괘)를 만나선 새로 살아 나오는 생생명 蘇生(소생)이 그
大地(대지) 어머니품을 만난 것이 되지만 지금 그렇게 해서 동해드는 山地剝卦
(산지박괘)가 그 어느 괘 소이 風山漸卦(풍산점괘)의 瓦作用(와작용) 일적에
는 그 아기 갖는 納婦(납부)爻氣(효기) 며느리 爻氣(효기)가 망가진 것으로 본
다는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六四爻(육사효) 剝牀以膚(박상이부) 凶(흉) 소이 역시 그 牀
(상) 은저리 이것은 牀(상)겉 껍데기 부분이이래 껍질이 까이듯해서 흉몰 스럽
게 생긴 것이라 역시 좋은 상황이 아니란 것이다 이래서 건너지 못하는 先行條
件(선행조건)이 된것이란 것이다
그래서 그 瓦卦(와괘) 未濟(미제)작용이 이러한데서 부터 왔다는 것을 표현하
고 있는 것이라 그 未濟卦(미제괘)작용은 여기선 그 갈팡질팡 爻氣(효기)로 썩
좋은 상황을 그려 주는 것은 못된다고 지금하고 있음인 것이다 이런 상을 둘러
엎을 정도의 氣百(기백)이라면 대단한 용기를 가진 힘골 쓰는 將卒(장졸)이라
는 것이다 그러므로 능히 도둑넘 쯤이야 너끈히 해낼 것이라는 것 그래서 도둑
을 막는데 이로운 와작용이 된다는 것을 附椽(부연)하고 있음인 것이다
* 風山漸卦(풍산점괘)의 背景卦(배경괘)는 雷澤歸妹卦(뇌택귀매괘)라 하였다
그 動(동)하는 위치 歸妹(귀매) 三爻(삼효)를 보자 시집갔던 누이가 소박떼기
가 되어선 친정으로 되돌아 왔다 사뭇 친정 집에서 애물단지로 뒤채이기만 하더
니만 그 두 번째로 시집갈 적에는 자기를 제대로 받아줄 자를 위하여 자기는 이
미 시집갔던 과거가 있는 몸인지라 그 보조 역할로 從妾(종첩)을 쓰고자 한다
그러니깐 아마도 화려한 치장을 요구해 가지고는 재벌 시집 갈 모양이라는 것이
다 이렇게됨 기존의 친정 집 살림이 그만큼 축이 나지 않는 가도 여겨본다
소이 한 살림 차려 같고 가는 누이는 그래 잘 차려 같고 가니 그 드러난 현상
風山漸卦(풍산점괘) 三爻(삼효) 위치야 좋을 게 있느냐 이다 그래서 누이가 그
렇게 못하게끔 自初至終(자초지종) 先後(선후)와 事理(사리)를 논해서 달래어
선 보내는 것이 그 도둑질 해가려는 것을 막는 것이 될 것인지라 이롭게 될 것
이란 것이리라 그 동해드는 선행조건 風地觀卦(풍지관괘)를 보자 그 자기한 일
을 돌아보고 자 잘못을 반성하는 위치이다 그래해선 趨吉避凶(추길피흉) 進退
(진퇴)하는 상황이라는 것인데
이는 그 도리를 잃지 않기 위한 행위라는 것이다 이렇담 그 버리고 쫓는 사리
분별을 잘 하게 하는 터전을 마련한 토대가 될 것이리라 이러한 토대 위에 風山
漸卦(풍산점괘) 三爻(삼효) 작용이 일어난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그 불합리한 것
은 버리길 힘쓰고 합리화 한 것을 쫓는 방안 소이 도적을 막아 재킬 것 이런 것
을 쫓는 것이 유리한 행위를 짓는 것이 될 것이란 것이고
그 배경 雷天大壯卦(뇌천대장괘) 三爻(삼효) 힘 가진 완악한 소인 놈이 와선 과
부를 후려가는 모습인지라 그 울타리를 들이받아선 그 양 뿔따귀가 헤벌네 한
모습을 짓는 지라 음양 교배를 잘 이루어선 무언가 라도 취득하는 형태를 이룰
것이라는 것이라 소이 말하자면 그 배경 저쪽 상황에 유리한 상황을 취함으로
드러난 현상은 그 좋은 상황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할 것이니
山地剝卦(산지박괘) 三爻(삼효) 역시 호응 죽을 가졌다 해도 부정한 爻氣(효
기) 위가 되고 동질성 가운데서 그 생긴 부정한 길로 갈 것이 濃厚(농후)하다
는 것이 가리키는 것이 아닌가 하여본다 그렇기 때문에 생에 足跡(족적) 관찰
에 있어서 반성 자기 도리를 잃지 않고자 하는 것이니 아무런 허물이 없다면 그
렇게 하겠는가를 깊이 생각해 보라는 뜻이리라
風山漸卦(풍산점괘) 三爻(삼효) 동작 顚到體(전도체) 된 상황은 雷澤歸妹卦(뇌
택귀매괘) 四爻(사효)가 될 터 婚期(혼기)를 넘긴 노처녀가 시집갔던 언니가 친
정으로 되돌아왔다가 재벌 시집 갈 적에 그 여벌 도와주는 竹(죽)으로써 떼밀려
서 시집가는 상황이라는 것이라 이래 혼기 지체 된 것을 때맞추기 위함이라는
것이 소이 "마침 잘 됐다 뭔가 부족한 것이 있었었는데 이것이 옆에 보조로 있
으니깐 그거 참 잘됐다 "
이런 죽의 형편이 되어선 그 이용할 가치를 인정받는 시기가 있어 그렇게 지금
시집가는 상태라는 것이고 그 배경 風山漸卦(풍산점괘) 四爻(사효)는 그 기러
기 앉는 데 안성맞춤에 평평한 나뭇가지가 되어주는 그런 모습이라는 것이다
動(동)해드는 地澤臨卦(지택임괘) 四爻(사효) 至極(지극)精誠(정성)으로 임하
는 爻氣(효기)가 선행되니 노처녀가 시집가는 작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이요 地澤
臨卦(지택임괘) 배경 天山遯卦(천산둔괘) 四爻(사효) 好遯(호둔) 그야말로 돼지
가 이제야 좋은 짝을 얻은 상태 노처녀가 안성맞춤에 자리를 얻어선 好結果(호
결과)를 얻는 상태를 그리는 것이 아닌가 여겨보는데
女中(여중)君子(군자) 일터 잘 베겨날 것이고 앳띤 처자는 이 위치를 만나면 불
량기가 있는 작용인지라 그 잘 배겨나지 못하고 뛰쳐나갈 것이라는 것을 말하
여 주고 있다 그러니깐 風山漸卦(풍산점괘) 三爻(삼효) 顚到體(전도체) 歸妹卦
(귀매괘) 四爻(사효)는 그 背景(배경)도 좋고 그 현상도 至極(지극) 精誠(정성)
으로 이루어지는 작용인지라 나쁘지 않다는 것이리라
風山漸卦(풍산점괘) 三爻(삼효) 동작 交互卦(교호괘)는 山風蠱卦(산풍고괘) 上
爻(상효)가 될 터 王(왕)을 섬기는 일 그러니깐 더 크고 더 높은 일 이제 없다
하고선 그런데 從事(종사)하는 일 하지 않고 이제는 자기 자신이 높다하는 그
런 입장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자기 자신이 高尙(고상)한 취미에 임해 從事(종사)하게 됨이 차츰 겸허
한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 이래서 그런 뜻을 가진 것을 다른 자에게 법칙 삼
을 만 하다 하는 것이니 어떤 사물이던 高價(고가) 때나 높이 붕- 띠어 진 것으
로 현상된다면 이제는 더욱 올라가는 일 없고 내려올 일만 남았다는 豫告(예고)
해주는 그런 것을 가리키는 작용이라 할 것이다
그 背景(배경) 澤雷隨卦(택뢰수괘) 上爻(상효) 文王(문왕)이 岐山(기산)에 祭祀
(제사) 지내는데 그 祭物(제물)로 속박된 사로잡힌 祭物(제물) 象(상)이로서 벗
어날 수 없는 困窮(곤궁)한 위치의 立地(입지)라는 것을 말하여주고 있는 것이
다 그러니깐 드러난 현상이 가지껏 컸다면 그만큼 피폐 해 졌다는 것이고 그 잡
혀서 제물이 될 입지까지 몰린 처지라는 것이다
그러니 속사정이 이러하니 겉 상황도 차츰차츰 숙져(풀죽어) 좋을 리가 없다는
것이다 그 일은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하게 되기 마련 저쪽 困窮(곤궁)한 위
치가 차츰 문왕이 힘을 기르듯 福(복)을 받듯 드러난 기운 이쪽 것을 당겨갈 것
임에 이쪽의 드러난 상황 不事王侯(불사왕후) 高尙其事(고상기사)은 그 숙져 들
고 고개 숙인 벼처럼 겸손함을 찾아 들어선 그 반대자를 이롭게 할게 아닌가 여
겨보는 것이다
그 動(동)해드는 地風升卦(지풍승괘) 上爻(상효) 이제 祭祀(제사)香氣(향기)
차갑게 식어지는 것을 말하여 주고 있어 지난 화려하던 향내를 그리워하던 상태
로 접어든 모습이고 그 배경 天雷无妄卦(천뢰무망괘)는 좋은 의미가 아니라 아
무 일 없는데도 망령되게 이를 추진한다면 오히려 재앙이 생긴다 하고 있음이
고 그 困窮(곤궁)한 입장에 처한 것은 재앙이라 하고 있는데
소이 澤雷隨卦(택뢰수괘) 三爻(삼효) 困窮(곤궁)한 처지나 = 죽음을 상징하는
无妄(무망)三爻(삼효) 망령된 행위 짓는 것이나 같은 처지라는 것이라는 것이
니 소위 문왕의 제물로 받쳐지는 제물의 선행조건은 이렇게 붙잡혀 죽은 상태
를 그리는 데 무슨 달리 이를 실행에 옮길 것인가 그 먹히는 일만 존재하게 될
뿐이라는 것이 그 배경을 깔고 있는 상태라
소이 神(신)들은 물러나고 祭祀(제사) 올린 사람들이 제물을 먹을 차례만 남았
다는 것이라 신의 입장은 불리하고 사람의 입장은 유리하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
인데 누가 자신은 자세를 낮춘 그동안 神(신)들에게 제물을 바친 인간이었다
할 것인가가 푸는 열쇠 관건이라 할 것이다 風山漸卦(풍산점괘) 三爻(삼효) 交
互(교호) 象(상)은 썩 좋은 상황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할 것이다
* 鴻漸于陸(홍점우육) 夫征(부정) 不復(불복) 孕婦(잉부) 不育(불육) 凶(흉) 利
禦寇(이어구) 기러기 하늘로 날아간다 지아비가 정벌하는 전쟁에 나갔다가
되돌아오지 않는다 잉태한 부인은 그 애기를 기르지 못한다 도둑을 막는 게
급선무라 그래야만 이롭게될 것이다
三位陽氣爻(삼위양기효)가 坎象(감상)을 짓고 함정에 빠진 모습이고 六二(육
이) 중도를 가진 여인을 먼저 접촉해 애기를 베게 했으나 六二(육이)는 三位
(삼위) 陽爻(양효)가 자신의 정호응하는 짝이 아닌지라 六二(육이)가 六四(육
사) 정위로 가선 九五(구오) 中正位(중정위) 자신의 호응 하는 짝을 만나게 되
므로 인해서 九三(구삼)은 버림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그래선 그런 것을 미연
방지 막아 재키려는 대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분명 악운이 올 것을 안다면 소
극적 대처방안 적극적 대처방안은 무엇인가?
동작치 않는다 해도 운은 올 것이다 조심하는 게 상책이라는 게 소극적 방안
일 것이고 적극적 대처방안은 不呼應(불호응)이 호응 되게끔 파재키던가 내것
을 빼앗을 넘을 죽여야만 한다할 것인데
한넘이 두넘을 상대치 못할 것이란 것이다 이럴제엔 꾀를 써야한다 그것을 가
르쳐주고 있는데 내 안쪽에 있는 것 귀중한 것[初位(초위) 陰爻(음효)]을 아까
워 말아야 한다는 것이니
그것을 미끼 회생물을 쓴다면 미끼에 걸린 고기가 되어선 호응할 자리를 내어
놓게된다 그러면 이쪽은 두사람이 되고 저쪽은 한사람이 될 것이니 내 적의 후
원자를 내 후원자로 돌려 놓은 것이 됨인지라 싸움함에 잘 고수 한다면 필경 지
지 않는다고 보는 바이다 좌우당간 뇌물쓸 여유분이 있다는 것이니 그것을 활
용하라는 것이니 그것이 무언가는 사안 마다 다르고 각자 처한 입장마다 다른
데 필경 적을 꼬득일만한 것을 그대가 갖고 있다는 것이다
비신으로 본다면 세동주가 같이 있어선 원진 맞은 모습이다 위의 卯巳未(묘사
미)가 내려온 것으로 본다면 반대로 생각해서 辰午申(진오신)이 오른 것으로
생각한다면 지금 기러기가 하늘 창공에 나르는 모습이 된다 午(오)의 銳氣辰
(예기진) 酉(유)를 合來(합래)한 것으로 본다면 卯酉到 (묘유도충) 푸른 하늘
이 되는데 申字(신자) 기러기가 나르는 모습인데 卯字(묘자) 동방을 기러기 申
(신)은 좋아 않한다 에윈수레 午字客(오자객) 銳氣辰(예기진)은 妙策(묘책) 酉
(유)를 적합이라고 內在(내재)하고 있다는 것이다
辰(진)이 근기나 비견에 의지해선 合來(합래)해 오고 來(충래)해 온다는 것
이다 그래되면 원진을 적합 충파시킬것이니 도적을 막은 것이 된다는 것이리
라
그러니까 걱정할게 아니라 머릴를 잘쓰면 도적을 막아 돌린다는 의미가 나온
다 失期(실기) 하지 말아야 한다할 것이다
變卦(변괘) 風山漸卦(풍산점괘) 三爻動(삼효동)으로 보면 卦爻辭(괘효사)에 하
길 漸(점)은 점차 나아간다는 의미이다 또는 있던 곳에서 다른데로 가는 것이
므로 시집간다라고도 해석한다 이러한 漸(점)의 時象(시상)은 여자가 시집가
는 것이 길함이니 곧아야 지만 마땅하니라 하였다 또는 實益(실익)으로 잘 마
무리 지어라는 의미도 내포되고 있다 봐야하리라
彖辭(단사)에 이르기를 漸(점)은 나아간다는 뜻이다 여자 시집감이 길한지라 나
아가면 자리를 얻게되니 가면[일을 推進(추진)하면] 功課(공과)를 두게된다는
것이요 나아감으로서 바르어 지는 것이니 그렇게 옳게 나라를 바르게 할 것이
라 그 자리는 강함이 가운데를 얻음인 야라 [[九五(구오)가 中正之德(중정지덕)
으로 있음을 가리킨다할 것이다] 머물러서 柔巽(유손)할새 움직임에 窮乏(궁핍)
하지 않나니라 하였다
象辭(상사)에서는 산위에 나무가 자라는 것이 漸進(점진)한다는 의미이니 군자
는 이를 보고 應用(응용)하대 어진 덕에 居住(거주)하여선 그 풍속을 아름답게
하나니라 하였다 괘생긴 형태가 淨陰卦(정음괘)둘이 만나서 이룬괘인데 그 陰
陽(음양)이 爻氣(효기)가 치우쳐 있는 모습이요
모두 陽爻(양효)가 위로하여 있대 內卦(내괘)는 홀수 陽卦(양괘)요 外卦(외괘)
는 짝수 陰卦(음괘)가되는데 그 모습이 오르는 층계 계단이요 한쪽은 길고 한
쪽은 짧거나 한쪽이 온전하다면 다른 한쪽은 어딘가가 부족한 상이거나 넘치는
상을 가리키고 있으며 그 義足(의족)을 짚은 象(상)이기도 하며
오르는 계단을 상징하기도하니 官職(관직)의 陞差(승차)나 계단을 밟고 오른다
는 곳은 殿閣(전각)이나 高樓巨閣(고루거각)일 것이니 고귀한 신분이 되는 것
을 나타내기도 한다하리라
그러나 이것이 치우친 형상이라 그 고달프고 고지식하고 한우물의 뜻을 굽힐줄
모르니 나라엔 충절이 될 것이나 삶에는 융통이 결여됨이라 요즘 같은 변덕이
죽끓듯 하여 자기능력을 드러내 보이려는 세상에서는 환영받지 못할 괘상이 된
다하리라
此卦象(차괘상)은 逆說的(역설적)으로 조조처럼 융통을 가져야서 만이 국권을
농단하는 나라에 큰 大人(대인)이 된다는 것을 暗示(암시)하고 있다 봐야하리
라 爻辭(효사)의 말씀 메긴 것을 보면 모두 기러기의 동작을 갖고 말하고 있
는데
기러기란 놈이 철새로서 남북을 래왕함에 그 밤하늘에 달빛을 벗삼고 길잡이를
앞세우고 질서정연하게 날라가는 것이다 이처럼 그행동이 사람에게도 귀감이 될
만한 것이 있음으로 그 기러기를 갖고 해석하고 있다하리라 혹은 鴛鴦(원앙)으
로 보기도 하는데 혼인 大禮床(대례상)에 먼저 기럭아범이 나무로 만든 기러기
를 보자기에 쌓은 것을 풀어선 신부 대기하는 곳에 " 기러기왔다"하고 던져넣
는데 요즘은 이런 절차가 있는지 모르겠다 평생을 부부인연 맺어 喜怒哀樂(희
노애락)하며 검은 머리 백발이 되도록 변치말라는 의미도 있다하리라
기러기란 놈이 한번맺은 인연을 끝까지 지켜 수절을 한다고 하는데 요새 조사
해본다면 그렇치도 않다 하는데 원앙이란 놈이 변절이 심하여 짝을가라치우기
를 밥먹듯 한다하니 도시 자세히알 수 없는 말이라 할 것이다 아뭍튼 간에 그
치우친 경향은 남녀간 수절이나 곧은 氣槪(기개)를 의미한다하리라 飛神(비신)
으로 보면 日月(일월)이 驛馬(역마)를 앞세우고 맑은 하늘을 보고 달려가는 형
세인데 그 기러기 암수 날아가는 모습 순차가 있다는 표현이리라
卯辰(묘진) 東方(동방)半方局(반방국)속에 巳午未(사오미)南方(남방)精氣(정
기)가 있고 午未(오미)가 그申字(신자)를 품었으니 申字(신자)는 水局(수국)
의 長生(장생)地(지)요 庚(경)의 祿地(록지)인데 이것이 여인의 미색 달빛에
홀려 그 남성이 자기를 內助(내조)하고 이끌어줄 驛馬(역마)요 먹이라고 쫓는
형세라 할 것인데 辰字(진자)는 그 洩氣(설기)한 그릇이요 거주하는 둥지를 만
든 모습이 된다하리라 또는 일월을 뒷 따라가는 구름조각이라 해도될 것이요
그 자손이라 해도 될 것이다
이러한 時象(시상)에 九三(구삼)의 움직임은 기러기가 원래 물에 근거를 두고
사는 짐승인데 물을 떠나는 모습이니 좋을게 없다는 것이다 爻辭(효사)에 하
길 기러기가 점점 陸地(육지)로 날라간다 그 남편은 전쟁터에 나아갔다가 되돌
아오지 못하고 여인은 애를 밷더라도 기르지 못하여 나쁘니 도적을 막는게 급선
무니라 하였다
효상이 자리는 바르나 그 대상도 陽爻(양효)이라 자신의 행동이 먹혀들지 않
는 모습이란 것이요 근접 二(이)四(사)의 죽이 있으나 正位(정위)에 있는 主君
(주군)의 것이 종당엔 될것이라 設令(설령) 제가 먼저 맛을 보았더라도 빼앗
기고 말 것이니 자신은 그 걸쳐가는 路程(노정)의 역할에 불과하다는 것이니 결
국 뭔가 남을 위한 종사자나 심부름꾼 이나 먹고 살려다보니 죽을 쒀서 조그
만 맛보고 그 상전에 해당하는 자에게 갖다 받치는꼴이 된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 그러한 형편에 몰려 있다는 데야 해볼도리 있겠는가 이
다 二,三,四,五,(이삼사오)가 正位(정위)에 있는데 二,三,四,(이삼사)가 坎象
(감상)을 지으니 험한 가운데 있는 象(상)이기도 하지만 원래 六二(육이)의 죽
은 九五(구오)를 正 配偶者(정 배우자) 對相(대상)으로 하고 있는지라 자신을
둘러리 서는 정도의 죽으로 여길 뿐이요 아님 그 시집가기 위한 절차나 혼수감
정도로 여길 뿐이란 것이다
그리고 六四(육사)역시 근접 상황을 볼진대 그 중정지덕을 갖은 九五(구오)를
따라 순종할 래기지 그 호응함 받지 못하는 행동을 하는 九三(구삼)의 칠칠치
못한 작자를 따를리 만무란 것이다 이래서 소이 九三(구삼)이 반듯한 近接(근
접)죽을 두었더라도 아무짝에 소용없고 도리혀 허망하고 아쉬운 미련만 남
게 하는 그런 위치의 動作(동작)이 된다는 것이다
飛神(비신)의 作用(작용)을보면 下(하)로부터 上(상)으로 辰午申(진오신) 未巳
卯(미사묘) 이다 福性(복성)申字(신자)가 三位(삼위)에서 世(세)를 잡고있는
데 卯字(묘자)暗合(암합) 元嗔(원진)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그래선 世剋應(세
극응)이다 此(차) 世主(세주)가 動(동)하여 動主(동주)를 兼(겸)하니 卯字(묘
자)元嗔(원진)이 또 옆에 접속하게된다 財性(재성)의 役割(역할)을 하는 것이지
만 본래 본궁의 官性(관성)이라 하나도 덕을 주지 못하고 기분만 잡치는 일만하
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대상으로 원진을 두고 있는데 또 元嗔(원진)을 進頭剋(진두극) 하여
끌어들이는 모습이라 이래 좋은 말씀을 할리 없다는 것이다 辰午申(진오신) 태
양의 氣運(기운)을 卯巳未(묘사미) 달이 그 氣運(기운)을 모두 앗아 내는 모습
이라 그래선 태양은 消盡(소진)되고 안암팍으로 달의 기운만 가득 해진다는 것
이다 생각해 보라 태양의 역량이 양길로 앗김 당한다면 그래선 모두 消盡(소
진) 된다면 종당엔 그 달빛마져 그 빛을 발하겠는가 이다
內外(내외) 純(순)太陰(태음)이 될것이니 결국 그믐밤 처럼 암흑이 된다는 것
이다 또는 外卦(외괘)의 形勢(형세)가 고대로 내려와 덮쳤다 해도 말이된다 하
리라 소이 세매가 꿩을 호리듯이 말이다 그래서 도둑놈에게 겁탈을 당하는 모습
이 되는지라 이것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元嗔間(원진간)이지만 내가 저를 剋
(극)하는 입장 힘이센 것으로 되어 있는지라 그래도 나의 根基(근기)를 저가 눌
르고 있는 형세가 될 것이니
[*近接(근접) 四位(사위) 未字(미자)는 卯字(묘자)의 墓庫(묘고) 이지만 于先
(우선)은 剋制(극제)할수 있는 者(자)이다 그래서 그 申字(신자)의 根基(근기)
가 되는 未字(미자)를 누른다고 보는 것이다 ]하지만 그래하다 보면 잘못하다
간 墓庫(묘고)에 빠져 나오질 못할 것을 염두에 두는지라 계속 根基(근기)를 눌
르고만 있질 않는다는 것이리라
물 더울궈 먹겠다고 쪽박은 깰 수 없는 일이 아닌가한다 겉으론 으르렁거리
는 모습을 짓지만 꼬리물린 물자수[水蛇(수사)]나 마찬가지라 柔巽(유손)하게
대하여 그 도둑을 막으라 하였는데 그리되면 안에 午辰(오진)만 그 필요한 것이
라 가지고 갈래기지 나중에 물 고이면 다시오마 하곤 자신은 내팽겨 치는 것이
되어 무사하게 된다고 보는데 아뭍튼 간에 좋지않은 것은 사실이다 나는 젖소
요 도둑은 젓짜는 주인 행세하는 자이다 그 주인 행세하는 자가 다음에 또 젖
짤려면은 소를 잡겠는가 이다 물론 젖소가 계속 젓을 만들 수 있다고 보는 한
도 내에서의 논리가 된다하리라
* 기러기 申(신)이 연계 봉죽 받을 곳이라 하여 앞을 보고 나라간다 그러나 그
대상은 물과 거리가 먼 자신의 봉죽 할수 있는 근기를 죽이는 원진땅 이라는 것
이다 자신을 봉죽해서 사랑하는 서방님이 전쟁에 나가면 그 土性未字(토성미자)
를 죽이는 땅이니 서방님이 되돌아 오지 못할 것이다
飛躍的(비약적)인 말이지만 위의 봉죽자 未(미)가 동작하면 오신술이 되는데
戌(술)은 未字(미자)의 진취상이라 戌字(술자) 봉죽자가 卯字(묘자) 적합의 땅
을 만나서 되돌아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소이 오미 일월합이 역마를 앞세워 앞
으로 나아가선 卯戌位(묘술위)에 당도하면 돌아올수 없다는 뜻일런지도....
자신에게 근기를대고 파먹는 辰字(진자) 장래의 기러기 서방 소이 자식도 그 卯
申(묘신) 元嗔(원진)되어 파먹고 자랄수 있는 근원 기럭 어멈 기럭아범 모두 죽
었는지라 먹고 자랄수 없다는 것이요
辰(진)의 未字(미자) 진취는 죽은 서방이나 죽은 자식을 의미한다 할 것이다
근기가 쇠해 그에 달려 있는 未字(미자)야 또 巳字(사자)의 근기 卯字(묘자)가
원진 접속이라 이래됨 초위 미자는 戰死者(전사자) 통지서 받았다는 모습이요
그 죽음을 의미하는 것 아닌가 한다 飛神(비신)에 亥子(해자) 水氣(수기)없음
에 卯字(묘자)근기가 메말라서 申字(신자) 접속하여 그 수기를 울궈 내려하는
모습이리라
지금 기러기가 水氣(수기) 물을 떠나 하늘로 날아올라 죽음의 땅을 향해 날라
가는 모습 그래해선 당도한 모습을 걺어진 모습 이기도 하다 申(신)은 午(오)
를 끌고가는 역마에 불과한지라 午(오)를 끌고 올라가다보면 午(오)는 未(미)
와 적합하고 또 한단계 더 나아가면 巳(사)의 자리에서 위 卯(묘)의 봉죽을 받
을 것이란 것이다 申(신)은 봉죽자를 지나서 합 삼형 작파를 만났다가 암합 원
진을 만나선 판 밖으로 밀려나는 게 될 것이다
* 二位(이위)에서 午字(오자)가 亥字(해자)를 업어드리는 구조는 세주를 酉字
(유자)로 進就(진취)시키고 自身(자신)을 고롭게만 하던 午字(오자)를 剋制(극
제) 해주고 그 옆에 寄生(기생)하려고 들어와 붙어 있는 사자를 沖破(충파)시키
고 初位(초위)에서 辰字(진자)에겐 退却(퇴각)하는 모습이요 未字(미자)를 沖破
(충파)시키는 모습이다
이래해선 결국 六 (육충)을 發(발)하게 될것이니 그 길하다 하였다 명예와 권
리가 있고 재물도 있고 뜻을얻어 意氣(의기)가 넘친다했다 세주위는 진취했다
가 그 剋制(극제)하는 곳으로 나아간다 하리라 世主位(세주위)는 청룡이 떨어
진다는 것이요 太歲(태세)로 돌아가면 六 (육충) 蛇(등사)가 된다하리라
初位(초위)에서 辰(진)이 움직이면 이것이 世主生助者(세주생조자) 인데도 도리
혀 나쁘다함은 世主(세주)元嗔(원진) 卯字(묘자)를 업어드리기 때문이다 卯字
(묘자)가 辰丑(진축)을 抑制(억제)하게될 것이니 그리되면 亥午(해오)의 역량
이 充實(충실)하게 될것이라 亥午(해오)는 世主(세주)를 害(해)롭게 하는 者
(자)들인 것이다
賁卦(분괘) 家人卦(가인괘)가 되는지라 괘상은 좋게되는 것이지만 역시 世主位
(세주위)가 흉한쪽으로 움직이니 元嗔(원진)으로 갔다가 또 生助者(생조자) 같
지만 二位(이위) 丑字(축자)로 가는 것은 또 세주가 그 午字(오자) 元嗔(원진)
을 만나는 것이될 것이라 이래보면 마구 흉한 것이 된다하리라 妄動(망동)하
면 後悔莫及(후회막급)이라 하였고 몸에 병살 까지도 침노할 모양이다 이럴적
엔 뭐가 약인가? 그 부담을 나눠질 金氣(금기)나 適合(적합)이 藥(약)이 아닌
가? 한다
들어온 丑亥酉(축해유)가 寅辰午(인진오)가 되는 構造(구조) 三位(삼위)에서 進
就(진취)되었던 世主(세주)酉字(유자)의 기운이 午字(오자)를 업어드린 구조는
분명 세주를 역마 먹이로 여길 것이라 이로울 것이 없다 하였다
수고해도 공이 없고 얻을 것을 못얻는다 하였다 寅字(인자)가 辰丑(진축)을 抑
制(억제)하니 亦是(역시)亥午(해오)가 世主位(세주위)를 害(해)할 것이란 것이
다 들어왔던 丑亥酉(축해유)가 다시 適合(적합)을 얻는 구조 子寅辰(자인진)
이 접속되면 世主位(세주위)에 辰字(진자) 生助者(생조자)가 떨어지는지라 길하
다한다 덕망이 있음에 福祿(복록)이 온다하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그 엇비슴 작
용이 丑(축)이 亥子(해자)를 눌르는 모습이라
이리되면 辰字(진자) 적합이 옆에서 도우는 것이 되지만 寅字(인자)가 제 꼬리
가 붙잡혔다고 앙탈을 부리게 되는데 寅字(인자)는 兄性(형성)도 되지만 本宮
(본궁)官鬼(관귀) 役割(역할)을 할 것이라 그리곤 세주 破者(충파자)요 進就
(진취)된 酉字(유자)의 元嗔(원진)이라 病鬼神(병귀신)까지 난동을 부린다하였
다 漸(점)의 象(상)이 치우친 경향이라 是非(시비) 長短(장단)을 論(논)하면 덕
되는바 없다는 의미이리라
* 瓦(와) 未濟之剝(미제지박)은 나갈길을 지시할자가 없는지라 박살났다는 뜻
이다 다스리지 못할 산길이라 하는 것은 그 길 순탄 만 하겠느냐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