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 賁之艮卦(분지간괘)
飛神(비신)
寅 世
子
戌
亥 申
丑 午
卯 辰 動
初六(초육)은 艮其趾(간기지)라 无咎(무구)하니 利永貞(이영정)하니라.
초육은 그 발을 독실하게 하는 지라 허물없으니 영원토록 바른 자세를 가지면
이로우나니라.
* 잔주에 하길 陰柔(음유)함으로써 머무는 초입에 거하여 발에 머무는 상이 된
다. 점하는 자 이 같으다면 말썽이 없고 또 그 陰柔(음유)함을 사용하는 지라
그러므로 그 영원토록 바른 자세를 堅持(견지)하는 게 이롭다고 경계하는 말씀
을 하고 있는 것이다.
象曰艮其趾(상왈간기지)는 未失正也(미실정야)-라.
상에 말 하대 그 발에 멈춘다함은 바름을 잃지 아니함이 나니라.
* 傳(전)에 하길 머무는 게 마땅함인데도 행한다면 바르지 않는 것이 된다. 머
무는 초입에 있는지라 그러므로 바름을 잃음에 이르지 않는다 함인 것이다. 일
의 시작에 있어서 독실하게 한다면 쉬워서 잃어버림에 이르지 않는다 할 것이
다.
艮爲山卦(간위산괘) 瓦卦(와괘) 作用(작용)은 雷水解卦(뇌수해괘)이다. 震爲雷
卦(진위뢰괘) 震動(진동)치는 도둑놈 놀라키는 작용을 하는 卦(괘)가 엎어진 것
이 艮爲山卦(간위산괘)이다. 그 瓦卦(와괘) 작용 水山蹇卦(수산건괘)도 엎어져
선 雷水解卦(뇌수해괘)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놀래키는 도둑놈을 상징하는 괘가 엎어져선 도둑질 안하게 되어 다행
이고 그 瓦(와)작용 水山蹇卦(수산건괘) 덫 함정을 놓던 것도 엎어져선 소이 붕
괴 박살 되어선 그런 덫 작용을 못하게 되어 어찌 보면 좋게 되었다 할 것이
라. 이렇게 볼 수 도 있어 좋은 면이 부각되는 것 같아 艮爲山卦(간위산괘)에
선 상황이 매우 낳아진 것으로 보인다. 물론 그런 것을 어느 것을 類推(유추)하
여 보는 面(면)에서는 아주 그렇다 아니 할 수 없어 그렇다 할 것이지만, 易
(역)의 논리는 그렇게 단순한 것을 가리키는 것은 아니다.
소이 도둑놈이 엎어져 죽었으니 좋은 게 아닌가 한다면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
다 할 것이나 그것만은 가리키는 성향은 아니란 것이다. 소이 진동치는 것이 엎
어져선 그 진동 움직이지 못하고 멈추게 된 것 停止(정지)하게 된 것을 여기선
중점적으로 다루게 되고 멈춰선 형태가 山(산)을 (겹)하여 놓은 山(겹산)
형태를 이루면서 그 등지고 머무는 상태를 그린다는 것이다.
그 등진다는 것은 뭔가 앞으로 맞이하는 狀況(상황)이 아니고 違背(위배)되고
어긋나는 정황을 말한다는 것이라. 소이 안으로 자기 자신을 등진다는 것은 理
想(이상)과 現實(현실)의 乖離(괴리)로 말미암아 기본적인 良心(양심)을 등진다
든지, 마음이라는 것은 이러이러한 것을 원하는데 현실 여건이 맞질 않아서 행
동은 그와 판이하게 움직이게 되었다는 이런 것이 자기 내부를 등진 것이고,
겉을 등진다는 것은 활동영역 환경 등을 등진다는 것이니 세상을 등지고 인간
사회 등을 등지고 등 그 원하는 바의 염원에 대한 반대방향으로 흐르게 되는 것
을 등진다 함인 것이다. 세상을 등지면 政勢(정세)나 物情(물정)에 어둡고, 社
會(사회) 사람들과 등진다면 왕따와 같은 형태가 되어 대인관계가 원만해지지
못해 따로 노는 쌀알에 뉘 알처럼 또는 눈에 가시처럼 되는 형태를 띠게 된다
는 것이라.
등진다는 것은 이래 보면 하나도 좋은 상황이 아니라 할 것이다. 그러나 등져
서도 이렇게 부정적인 視覺(시각)만 浮刻(부각)되는 것은 아니다. 등진다는 것
은 겹치기 일수도 있는지라. 그 독실하고 돈후한 상태, 두껍게 튼튼하게 건강함
을 유지하는 상태 등이 된다 할 것이다. 易(역)의 後尾(후미)에 와서 이렇게
淨陰卦(정음괘)를 중점적으로 놓고 다루는 것은 그 偏狹(편협)性(성) 偏頗性(편
파성)의 技巧(기교) 作用(작용)을 보고자 하고 그러한 작용은 어떠한 情況(정
황)을 낳는가를 중점적으로 考察(고찰) 하는데 있다 할 것이다.
이제 瓦卦(와괘)에 있어서도 水山蹇卦(수산건괘)가 엎어졌으니 고만 그렇게 함
정 덫으로 나아갈 것 전진할 것을 지뢰밭처럼 방해만 하던 것을 깡그리 들러 엎
었다. 말하자면 그런 것은 작은 視野(시야)속으로 넣어서 모조리 간파해선 함정
은 메꾸고 각종의 그물 덫은 낫 같은 연장으로 모두 걷어 내었다 이러한 의미
도 된다 할 것이다.
이래서 해결을 보았다는 의미에서 雷水解卦(뇌수해괘)가 自然(자연)瓦卦(와괘)
가 된다 할 것이다. 雷水解卦(뇌수해괘)라는 것은 어려움에서 풀려나서 마음대
로 활동하게 되었다 . 그 初前(초전)에 매듭이 풀려서 늘어지는 방향으로 흐름
에 나중에 느슨해져 解弛(해이)해지는 성향을 갖는다. 이런 의미를 가진 괘상
작용이다.
그렇더라도 그 내용 작용 그 풀어지기 쉬운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 좋고 그 점
점 느슨 解弛(해이)해진 것이므로 할 일이 있으면 해이해 지기 전에 일찍이 서
둘러 추진하라 하고 그 무언가 추진하려 든다는 것은 매듭이 풀어지고 느슨해지
려는 상태이라. 정신이 해이해짐과 같이 해이함을 가져선 잘 되지 않을 것이란
것이고
水山蹇卦(수산건괘)의 원리와 마찬가지로 험난한데 도전하지 말고 풀어 재키
는 것을 흥정으로 매듭지어 볼려고 할 게 아니라 그리하면 점점 힘이 들 것이므
로 그냥 방치 상태로 되돌아오는 것이 좋다 하고 있는 것이다. 그만 두면 저쪽
의 적극 방어도 자연 해이해져 어쩌면 이쪽이 誘導(유도)하는 방향으로 쏠려 들
어 올 수도 있는 문제이다.
쉬운 방향으로 물꼬를 트듯 방향전환을 하면 뜻을 같이할 同志(동지)를 많이
얻는다 하고 일이 있음 일찍 서두르면 功(공)을 갖게되고 돌아오게 하는 중심
바른 양심을 얻어 가지게 한다 하고 있다. 이것이 지금 艮爲山卦(간위산괘)의
瓦卦(와괘) 作用(작용)이다. 그러니깐 艮爲山卦(간위산괘) 瓦卦(와괘)작용은 前
進(전진)할 것을 전진하지 못하게 하고 멈춰 서게 하는데 그 내용 작용 前進(전
진)을 해이하게 하는 그래서 멈춤을 도우는 작용 그런 진행 작용이란 것이리
라.
이제 初六(초육) 그 발을 멈추게 한다. 허물이 없다. 소이 발의 행위를 篤實
(독실) 厚德(후덕)하게 하는데 머문다는 것으로써 발걸음을 행하든 멈추든 그
적합한 모습을 갖게 한다는 내용으로써 말썽 없으며 영원토록 바른 자세를 갖음
으로 이롭다는 의미이고 그렇게 발의 行步(행보)를 敦厚(돈후)하게 하는 것은
바름을 잃지 않게 함이라고 상사에서는 달고 있다.
그 背景卦(배경괘)는 兌爲澤卦(태위택괘)의 和兌(화태)의 위치다 소이 和悅(화
열)한 입놀림 말씀은 그 事理(사리)에 立脚(입각)하거나 道理(도리)에 입각하거
나 그 기쁨이 充滿(충만)한 상태의 그러한 작용이라는 것이다
이런 것이 지금 뒷 배경으로 받쳐 주는 상태인지라 그 속사정은 나쁘다 할게
없다 그 거름걸이를 이렇게 속사정과 같이 和說(화열)하게 하라는 의미도 되지
만 그 너무 지나친 들뜬 상태의 즐거움은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가기 쉬운지라
이래 그 반대성향 자제하라는 뜻에서 그 발걸음의 움직임을 敦厚(돈후) 하게 때
어 노으라는 뜻을 암묵적 계시로 밝히고 있다 봐야 할 것이다 이제 변해나감 山
火賁卦(산화분괘) 그 수레를 버리고 도보로 걷는 행위가 된다
이것은 또 발걸음을 敦厚(돈후)하게 함이란 것이니 그 不義(불의)에는 행하기
손쉬운 근접수레는 타지 않겠다는 것이고 걸음을 걸을망정 바른 자세 篤實(독
실)한 행보를 하겠다는 것이라 그래서 바로 정짝의 대상을 만나 보겠다는 것이
라고 그 義理上(의리상) 수레를 타지 않는다고 象辭(상사)에서는 말하여 주고
있는 것이라 소이 발걸음 행보를 잘 바르게 장식한다는 그런 내용이다
그 背景卦(배경괘)는 澤水困卦(택수곤괘)로서 그 남녀간 만나선 婚事(혼사)하
는 行爲(행위)가 二爻(이효) 五爻(오효) 中間(중간)爻(효)를 잡고 있는 지라
그 속사정인즉 實(실)은 內外(내외)바로 合宮(합궁)을 念願(염원)하는 가리킴이
요 첫번째 爻氣(효기)는 困于株木(곤우주목) 나무 그루터기 관솔에 관솔의 아름
다움에 매료되어선 집념 몰두하여선, 정작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잊는 그런 작
용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山火賁卦(산화분괘) 初爻(초효) 속사정 은 좋은 상황은 아니라 할 것이지만 이
렇게 현혹 유혹 하는 것에 빠지지 말 것을 그래서 바른 발거름을 땔 것을 예시
하는 말이라 할 것이다 山火賁卦(산화분괘)는 화려한 궁전과 같은 장식을 의미
하고 澤水困卦(택수곤괘)는 그러한 宮殿(궁전) 속에서 그 大人(대인) 황제와 황
비가 즐겁게 사는 형태를 그린다 할 것이라
澤水困卦(택수곤괘)는 매우 곤란하나 그 틀이 큰 그릇 大人(대인)을 가리키
는 것이나, 그 包容力(포용력) 收容(수용)력이 매우 크다 할것이라 작은 所見
(소견)을 같고 행동하는 자에겐 아주 그 자신이 무언가 부족하고 없어서 困難
(곤란)한 상태에 빠져선 허덕이는 것을 가리키지만 큰그릇 마음의 자세가 드넓
어 시야가 넓은 자에겐 그만한 능력을 가졌다고 보여주고 認知(인지) 시키는 것
이기도 한지라 매우 좋은 괘이다
소이 발거름의 敦厚(돈후)함은 이래 大人(대인)의 자세를 갖는 자로 속으로 장
차 孕胎(잉태)하게 된다는 것을 지금 여기선 가리켜 주고 將來(장래) 그것이 들
어 날 적엔 아주 큰 巨物(거물) 棟梁(동량)감 으로 요긴하게 사용할 것까지 豫
示(예시)하고 있는 것이라 할 것이다
顚到體(전도체)는 역시 震爲雷卦(진위뢰괘) 上爻(상효)에서 해석했듯이 그 좀도
둑과 司法官(사법관)의 관계로서 천하를 훔치려는 큰 도둑이 되라는 것을 가리
키고 그렇게 되면 저절로 刑獄(형옥)을 다스리는 威權(위권)까지 거머쥐는 상태
도 그린다 할 것이라
그 배경 巽爲風卦(손위풍괘)와 水風井卦(수풍정괘)등은 그 속사정 연계로 震
(진) 上爻(상효)를 보면 대충 짐작 한다 할 것이리라 艮爲山卦(간위산괘) 初爻
(초효) 交互卦(교호괘)는 艮爲山卦(간위산괘) 四爻(사효)라 그 몸을 篤實(독실)
하게 하는 작용이고 그 속사정이나 背景卦(배경괘)는 兌爲澤卦(태위택괘) 商兌
未寧(상태미령) 상대방이 편치 못함으로 인해서 내 몸이 肥沃(비옥)해졌다
또는 그 마음이 商去來(상거래)에서 손실을 받았어도 겉 자세만은 의연 듬직하
게 處身(처신) 하라는 그런 상황을 그리는 것이고 변해나간 것을 본다면 나그네
가 그 숙소를 얻고도 그 집 지을 역량과 도구를 얻고도 불유쾌한 상황이고 그
속사정은 安節(안절) 편안한 절약생활이 된다 할 것이다
* 艮其趾(간기지) 无咎(무구) 利永貞(이영정) 그 발에 머문다 영원토록 곧음
이롭다 세근이 동근을 충극파하고 동효 충파당한다고 본다면 卯(묘)가 丑(축)
수레를 타고 亥馬(해마)를 몰고 올라온다는 것이리라 이래됨 적합 요구할 것
을 얻는다는 것이리라
* 變卦(변괘) 艮爲山卦(간위산괘) 初爻動(초효동)으로 볼 것 같으면 爻辭(효
사)에 이르기를 그등에 머물르는 지라 그몸을 얻지 못하며 그뜰에 행하여
도 그 사람을 보지 아니하여서 별탈 없으리라 했다 또는 그뜰에 행하여도 사
람이 볼수 없으니 보지 않으니 별탈없다 하는데 이는 詐欺性(사기성)(*진실을
등진것)이나 梁上君子(양상군자)가 된다면 별탈 없는 게 되리니 도둑 고양이 처
럼 말이다
그러니까 옆에 있어서 무슨 일 벌어져도 등지고 있다면 모르게 될 것이므로 無
害無得(무해무득) 無關(무관)하다 할 것이나 만약상 위험한事(사)가 일어난다
면 등지고 있음으로 인해 모르고 있는게 큰 탈이라 할 것이다 耳目口鼻(이목
구비)가 障碍(장애)가 있어서 그 장애 작용을 일으킨다면 별탈 있는게 될것이
라
귀가먹으면 들음을 등진 것이라 급변의 위험을 알리는 소리가 있어도 듣지 못하
니 어쩔수 없이 당할 래기요 눈이 어두우면 밝음을 등진 것이라 그에 따른 불
편이 자연 있을 것이고 말을 못하면 언어에 의해 표현할 능력을 등진 것이라
자기 변명을 할 수 없으니 그냥 멍덕을 쓰기 십상이고 코가 고장이 나면 냄새
맡을 능력을 등진 것이라 할망한 정신에 불에 올려놓고 타는 냄새를 못 맡으
니 큰 위험이 닥칠수 있는 문제이다
또 마음이 어두우면 밝음을 등진 것이라 그 육신이 고달게 될 것이라 그래서 등
지고 있는 게 꼭 별탈 없는 것만은 아닌데 이러한 장애적인 要因(요인) 있는
것 머물르는 것을 등진다면 그것은 참으로 별탈 없는 게 되리라 內的(내적)
인 것을 등진다면 自己修養(자기수양)이 不足(부족)하게 될 것이고
外的(외적)인 것을 등진다면 事物(사물)을 등진것이라 感覺的(감각적) 生心(생
심)이 일어나지 않아 욕심이 없게되고 욕심이 없어지면 욕심으로 인하여 생기
는 허물이 없어지는 것이라 그래 별탈 없게된다고 易書(역서)에선 말씀하고 있
다 이러한 時期(시기)나 象(상)을 當到(당도)하여 初六(초육)의 움직임은 그리
로 쏠리는 듯한 主(주)的(적)인 槪念(개념) 意向(의향)이 인제 겨우 발에 머무
는 정도이라 별탈 없을 것이니 영원토록 굳건하고 바르면 이로우리라 했다
또는 의지 굳은 것의 표현을 발을 힘차게 내딛는다한다 그래서 그러한 행동
이 영원토록 바르고 굳건해야 이롭게 되는 것이지 中道(중도)에서 變節(변절)한
다면 처음에 굳게 행동에 옮기지 않은 것만도 못하다 할 것이다
初六(초육)이 부적당한 자리에 있으면서 呼應(호응)도 받지 못하나 强(강)陽
(양)의 자리의 힘으로 앞으로 나아가 볼려 하지만 陰弱(음약)한 몸체이라 나아
가지 못하고 발가락만 움직이고 머물러 있는 상태란 것이다 이러한 모습은 적
극적인 행위를 지은 것이 아니므로 그에 따른 賞罰(상벌) 德(덕) 過失(과실) 이
런게 존재 하지 않음이라 탈 없고 기리 곧아서 이롭다는 것이다
土亭書(토정서)에선 吉(길)한말을 하게되는데 主的(주적)인 槪念(개념)이 발
에 머물러 과실 없는 영원토록 바르고 굳건하여 이로운게 된 흐름을 탄 것이
되므로 양호한 운력을 발휘할 것이라 기대되므로 좋은 말로 序頭(서두)를 잡게
된다 할 것이다 또 主(주)된 槪念(개념)이 발에 머물르고 발로한 행위 걸음걸
이를 장식하는 형세가 되어선 그말씀함이 그 괘효의 전체적인 상을 봐서 두루
임금님의 城(성)을 밟아보았는데 一千門(일천문)이 함께 열렸다는 福(복)을 享
有(향유)하는 말을 하게된다할 것이다
* 飛神(비신) 선 것을 본다면 六 卦(육충괘)에서 六合卦(육합괘) 本卦(본괘)쪽
에서 볼제엔 六合卦(육합괘)에서 六 卦(육충괘)로 化(화)한다 艮土(간토) 本
宮(본궁)卦(괘)인데 應剋世(응극세)이고 剋(충극)이다
寅字官性(인자관성)이 太歲(태세)에서 世(세)를잡고 있는데 申字(신자)福性(복
성) 世主(세주)에겐 官性(관성)이 應對(응대)하고 있다 이것이 寅卯(인묘) 木
氣(목기)의 일인데 木氣(목기)는 方位上(방위상) 東(동)에 居住(거주)하고 六
獸(육수) 配列論(배열론)으로 볼적에 靑龍(청룡)에 該當(해당)한다 할것이고
納甲論(납갑론)으로 본다 할진데도 世主(세주) 太歲(태세)가 靑龍官(청룡관)에
該當(해당)하고 그 官(관)에 官(관)인 對相(대상) 申字(신자) 또한 蛇官(등
사관)에 該當(해당)하고 艮丙(간병)이라 初爻(초효) 朱雀(주작)兄(형)辰字(진
자)가 卯字(묘자) 누이官(관)을 걺어지고 드는데 걺어지고 듦면 이것이 蛇官
(등사관)이 된다
蛇官(등사관)은 이것이 貴官(귀관)이요 中央(중앙)에 位置(위치)하고 있음이
라 關法(관법)의 系統(계통)에 官(관)이라 한다 이래서 분명코 과거운이 크
게 좋은데 미리 몇 년 전서부터 준비했던 사람은 틀림없이 합격된다 보는 것
이다 그리고 貴子(귀자)를 낳게도 되는데 寅卯之月(인묘지월)에 일이라 할 것
이다
* 世主(세주)力量(역량)을 앗는자 午字(오자)는 二爻(이효)에서 剋(충극)을
應對(응대)하였다간 丑字(축자) 元嗔(원진)을 만나 困惑(곤혹)한處地(처지)를
當(당)하게되고 그래서 힘을 못쓰고 世主(세주)를 剋(충극)해 牽制(견제)가
甚(심)하던 申字(신자)는 亥字(해자) 進頭生(진두생)을 만나 그力量(역량)이 또
한 外部(외부)로 洩氣(설기) 當(당)하는 모습이다
初爻(초효) 戌字(술자)의 (충)을 받는 辰字(진자)가 近接(근접)二爻(이효)
子字(자자)의 剋(충극)을 받는 午字(오자)의 力量(역량)을 앗게되니 午字(오
자)에 牽制(견제)當(당)하던 世主(세주) 寅字(인자)를 剋(충극)으로 攻駁(공
박)하던 三位(삼위)申字(신자)가 그 勢(세)를 펼수 있어 于先(우선) 四位(사
위) 初爻(초효)辰字(진자)에 (충)을 받는 戌字(술자)의 力量(역량)을 앗게되
니 戌字(술자)에 牽制(견제)를 當(당)하던 五位(오위) 對相(대상)午字(오자)를
剋(극)을주던 子字(자자)가 살아나게 된다 하리라
그래서 이 살아난 子字(자자)가 上爻(상효) 寅字(인자)를 資養(자양)하게되는
데 初爻(초효) 勢力(세력) 가진 辰字(진자)가 움직여서 卯字(묘자)官祿(관록)
을 걺어지고 들어오는 통에 六爻(육효) 모두가 對相(대상) 合(합)을 얻고 또 上
爻(상효) 寅字(인자)는 生助力量(생조역량)에 合(합)을 얻는 것으로 化(화)한다
하리라 寅卯辰(인묘진) 東方(동방) 靑龍(청룡)氣運(기운)이 크게 活躍(활약)
하는 象(상)이다 . 六 (육충)이 六合(육합)으로 접히는 狀態(상태)인데도 此卦
爻(차괘효)만은 吉相(길상)을 띄었다하리라
初位(초위)辰字(진자) 世主(세주)에 대한 財性(재성) 役割(역할)을 하는 者(자)
가 動(동)함은 세주 대상 세주에 대하여 剋制(극제) 役割(역할)을 하던 자로 하
여금 世主(세주)根氣(근기) 適合(적합) 亥字(해자)를 生(생)하게 하고 世主(세
주)近接(근접) 根氣(근기) 子性(자성)을 (충)하던 午性(오성)을 元嗔(원진)
을 만나게 하고 있는 모습이라
이래보면 世主(세주)劫財(겁재)가 들어오면서 그 忌神(기신)役割(역할)을 하던
것을 喜神(희신)으로 變質(변질)시킴과 同時(동시)에 世主(세주)가 抑止(억지)
시켜야할 負擔(부담)을 나누어지는 모습이라 할 것이다 辰丑(진축)을 억제시
켜 그 전체적인 氣勢(기세)가 흩어지지 않게끔 막고 있는 모습이다
* 山(산)괘는 산위에 산이라 도둑넘이 넘겨다보는 형세이라 초위 동작은 아직
그 굳게 정도를 고수하는 행위인지라 正道(정도)에 머물러선 過失(과실)을 짓게
되지 않음으로 길해진다는 것이라 弔客(조객)地氣(지기) 발동이요 財性動作(재
성동작)해선 세주 대상에다가 세주 적합을 만들어놓는 형세이라 이래 길한 모습
이다
육충이 적합으로 접혀도 좋다하는 것은 內實(내실)을 거두는 접힘이라는 것이
니 亥(해) 적합이 세주 근기가 됨은 물론 木剋土(목극토) 하여 아래 火生土(화
생토)하는 土(토)의 양분 좋은 먹이 財(재)를 갖게 된다는 연유에서 일 것이
다 태양의 역마와 삼경의 역마가 세주 진취하는 방국을 싣고 올르는 모습이
다
亥(해)는 天門(천문)이고 申(신)은 坤申方(곤신방)으로서 천문을 봉죽하는 부인
과 같은 것인데 지금 天開於子(천개어자)하 면 地闢於丑(지벽어축)이라 땅이 丑
(축)에서 열리면 사람이 寅(인)에서 일어나선 활동하게 되는데 卯(묘)에서 새
벽 여명이 밝아지는 모습이라 이미 辰時(진시) 이면 해가 많이 오른 모습이다
方局(방국)에 해가 떠서 세주를 향하여 올라 오는 모습인지라 그래 그 좋은 말
을 하게 되는 것이다
본래 청룡관이 세를 잡았는데 주작형이 재성 역할을 하면서 온다는 것이리라
卯字(묘자)가 회두극 치는 것은 적합 충파를 놓는 辰字(진자)를 죽이기 위해서
요 午字(오자)가 껄끄러운 것을 丑(축)에 생하는 것은 그 대상子(자)의 요구사
항을 얻어주고 剋(충극)에서 벗어나고자 함이다 申(신)이 寅(인)을 충극하나
설기 그릇을 進頭(진두)로 얻게 됨인지라 그리로 기운을 앗겨선 세주에게 갖다
줄 것이란 것이니 亥(해)는 疏通神(소통신)이다
申(신)에게는 作害神(작해신)이 된다할 것이다 午辰(오진)은 망가진 수레가되
고 그에 탄 손님인들 온전할리 없으니 모두 황폐화되다 싶이 되었다 해도 과언
아닌데 대상 적합을 얻은 亥丑卯(해축묘)만 구제를 받을 것이라하나 역시 그 본
래 飛神(비신)이 적합 대상되는 것을 충파 시킨다하면 격수는 같아진다 할 것이
므로
결국은 申(신)이 생하는 亥字(해자)만 온전해진다는 것이리라 此(차)亥(해)는
戌(술)의 태음성이 되기도 하는데 잘 간직했다가는 세주에게 덕이되게 한다 하
리라 戌(술)이 子(자)를 먹는 역할보다 아래로 기운을 내려 끌어 올리는 역할
을 할 것이란 것이다 와괘 小人(소인) 小人(소인)하니 소인이 많이 가져 大人
(대인) 된다는 것이리라